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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원했는데 잘생긴 남자간호사

... 조회수 : 4,879
작성일 : 2024-06-22 17:04:12

하필 여자간호사들 많은데 꽃사슴처럼생긴 20대 남자간호사가 오더니

  제 수술부위를 소독해주겠다고하네요

 

  축늘어지고 튀어나온 배부위인데 너무 부끄러웠어요

  다음부터   여자간호사한테 해달라고  부탁하면 오바인가요

IP : 59.28.xxx.18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6.22 5:05 PM (116.37.xxx.94)

    그들은 교대라...난감할수도;;;

  • 2.
    '24.6.22 5:07 PM (59.28.xxx.189)

    남자간호사 몇명 없던데요 왜 남자간호사한테 그런걸 시키는지... 일종의 태움 아닐까요? 너무 부끄러웠어요

  • 3. 딴소리
    '24.6.22 5:09 PM (121.167.xxx.111) - 삭제된댓글

    꽃사슴은 그닥
    https://www.google.com/search?q=%EA%BD%83%EC%82%AC%EC%8A%B4&rlz=1C1CHZO_enKR95...

  • 4. 저보단 나으심
    '24.6.22 5:14 PM (122.36.xxx.234)

    저는 서혜부 탈장 수술 도중에 남자 간호사한테 체모도 깎여봤어요. 하반신 마취만 했던 터라 의식은 또렷한데 아래선 사각사각...ㅜㅜ
    근데 어차피 집도의도 남자, 전부터 다니고 있는 산부인과, 유방외과 등도 남자쌤.. 의료인은 의료인으로만 생각해야죠. 그분들도 암 생각 없어요.

  • 5. ...
    '24.6.22 5:16 PM (221.151.xxx.109)

    민감한 부위는 바꿔달라면 바꿔줘요

  • 6. ...
    '24.6.22 5:18 P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 제 눈 앞에서 딸같은 간호사님이 아래부위 제모 해주는데 부부가 둘 다 어쩔줄 몰라했던 기억이 있네요 ㅠㅠ
    원글님도 민망하셨겠지만 간호사분은 아무 생각 없었을거에요.
    간호사 잖아요^^;;

  • 7. 굳이
    '24.6.22 5:20 PM (121.162.xxx.234)

    매끈하고 자신 있는 부위면 괜찮으세요??

    님이 부끄러운 건데 왜 간호사가 태움 당하고 있다 생각하시는지.
    주어진 업무에 수많은 환부중 하나일뿐

  • 8. 강남세브란스
    '24.6.22 5:25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소변줄 꼽는데 남자 간호사:;;;
    허리수술해 꼼짝 못해 누워 있는데 바꿔달래도 안 바꿔줬어요
    바꿔 달래니 (다른간호사한테)혼난다고 그냥 하시라고...어흑

  • 9. 오모낫
    '24.6.22 5:33 PM (59.28.xxx.189)

    소변줄 ㅠㅠㅠ 저는 약과였군요 조용히 아닥하고 있을께여

  • 10. 그들의
    '24.6.22 5:39 PM (221.147.xxx.70)

    직업인데 그걸 왜..

  • 11. 너무의식
    '24.6.22 5:45 PM (125.142.xxx.31)

    그럼 못생긴 남자간호사였다면요?

  • 12. 현직간호사
    '24.6.22 5:54 PM (103.241.xxx.173)

    진짜 아무렇지도 않아요 그냥 드레싱 정도야.
    대신 소변줄은 여자간호사로 바꿔달라고 하셔도 됩니다.
    강력하게.

    저는 남자소변줄도 꽂긴 합니다만
    아무생각없이 해요~

  • 13. ㅜㅜ
    '24.6.22 6:05 PM (211.58.xxx.161)

    남자의사면 그것도 바꿔달라하실건가요??

  • 14. ...
    '24.6.22 6:56 PM (221.151.xxx.109) - 삭제된댓글

    윗님
    의사는 내가 처음부터 선택이 가능하잖아요
    간호사는 불가

  • 15. ...
    '24.6.22 6:57 PM (221.151.xxx.109)

    윗님
    의사는 내가 처음부터 선택이 가능하잖아요
    간호사는 선택할 수 없지만요

  • 16. 다들
    '24.6.22 7:03 PM (61.101.xxx.163)

    그냥 환자로보고 일합니다.
    여자로 봐줬으면 하는거 아니지요?
    괜히 일하는데 힘들게하지않기를요...
    여자 아닙니다. 환자입니다.
    혹시나 겁나게 이뻐서 간호사가 떨릴까봐 그러신가요?

  • 17. . .
    '24.6.22 7:34 PM (59.30.xxx.67)

    여러명 있어도 자기 일이 정해져 있어요 아무 생각 없이 하니 아무 생각 없이 받으시면 됩니다 남자 간호사 늘어나는 추세인데 배 드레싱을 바꿔달라하심 동성 환자만 담당할 수도 없고 곤란하긴 해요

  • 18. ..
    '24.6.22 7:56 PM (221.159.xxx.134)

    배 부윈데 뭐 어때요..환잔데요뭐.
    여자한테 활딱 벗고 제모하는 남자들도 많은데요..

  • 19. 짜짜로닝
    '24.6.22 9:43 PM (172.226.xxx.46)

    저는 그럴 때
    이분들은 시체해부도 해본분이다 내몸은 물건일뿐이다
    생각해요 ㅡㅡ;
    진짜 출산하면서 물건취급 당해보고 나니까 뭘 당해도 부끄러움이 없더라는 ㅠㅠ

  • 20. 우와
    '24.6.23 1:47 AM (211.234.xxx.69)

    어디서보니 일부의사 변태도 잇엇자나요.
    근데 저도 출산하고나니 예전엔 남자마사지사한테 절대 못받았었는데 여자관리사 지정을 안했더니 남자한테 받을일이 있었거든요 근데 젊고 너무 괜찮은거에요 내스타일;; 그래서 바꿔달라고 하려다가 그냥 받았어요. 출산하니깐 용기가 생기더라고요
    근데 마사지사분이 엉덩이마사지할때 여길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멈칫하시더라고요 아무리그래도 이성은 이성인가봐요 ㅠ 그리고 저도 출산할때 남자의사 못하겟어서 실력있는 남자샘한테 수술못하고 그냥 여자샘한테 받앗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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