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자랑 딱하나

자랑 조회수 : 3,458
작성일 : 2024-06-22 16:09:16

다정하다

긍정적이다

 

제가 예민하고

걱정많고

그러다보니 짜증도 많은데

 

남편은 여유가 넘치는 사람이고

감정기복 없이

늘 웃는? 사람이라서

매사 전전긍긍 그런제가 정말 이해가 안갈텐데

 

 

괜찮을거야

무슨일생기면 내가 다 해결할께

 

이런식이라 제가 탁! 풀어지게 해줘요

 

제가 고맙다고

당신이 내 산소통이라 말해주니

남편 싱긋 웃으며

제가 삶의 조임끈이라고 고맙대요

자기는 좀 빙다리헛바지처럼 사는데

제가 가끔 짚어줘서 긴장하고 대비한다고요

 

 

IP : 223.39.xxx.22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 이제
    '24.6.22 4:12 PM (118.235.xxx.190)

    자랑값 입금하세요!! 부럽게 예쁘게 사시네요~

  • 2. ..
    '24.6.22 4:14 PM (223.38.xxx.6)

    아주 큰 좋은점을 가졌네요

  • 3.
    '24.6.22 4:14 PM (14.33.xxx.113)

    서로가 고마워할 줄 아는
    예쁜마음이 보여요.

  • 4. 딱 하나
    '24.6.22 4:18 PM (59.6.xxx.156)

    아니고 그게 100%인 걸요.
    원글님 진짜 자랑쟁이... 히히 행복하세요.

  • 5. 최고
    '24.6.22 4:21 PM (211.235.xxx.205)

    남편분이시네요. 전 화가 많은 남편이랑
    사는지라.

  • 6. ㅇㄴㅇ
    '24.6.22 4:31 PM (124.155.xxx.250)

    울 남편이 거기있네..
    나도 소심하고 뭔일 생기면 전전긍긍
    남편 괜찮아..어쩔 수 없지..되는대로 될꺼야
    어찌보면 천하태평
    감정기복이 없고 잘 웃고 20년 넘게 살면서 화낸적이 거의 없는..
    때로는 그런 남편이 빙다리?헛바지로 보이기도 하고.......ㅎ

  • 7. 와우
    '24.6.22 4:35 PM (110.10.xxx.120)

    남편분 성격 정말 좋으시네요
    다정하시고 긍정적이시고
    산소통, 조임끈이라고 칭하시며 서로에 대해 깊이 감사하며 사시는군요
    앞으로도 쭈욱 행복하시길...

  • 8. ..
    '24.6.22 4:43 PM (110.70.xxx.65)

    멋진 남편분이네요
    부러워요
    원글님 글도 잘쓰시네요

  • 9. ...
    '24.6.22 5:43 PM (58.231.xxx.145)

    복이 많으시네요
    오래오래 함께 행복하시기를~~^^*

  • 10. .ㅇㄹㅇ
    '24.6.22 6:02 PM (121.157.xxx.60)

    유치해라.. 구구절절

  • 11. ...
    '24.6.22 6:05 PM (116.32.xxx.73)

    아 천생연분 멋진 커플!!

  • 12. ...
    '24.6.22 7:26 PM (211.234.xxx.95)

    푸근하고 다정한데다
    말도 어쩜 저리 예쁘게 한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169 어제 쇼핑하면서 아이들이랑 돈많은 부자놀이했더니 6 하루 리치엄.. 2024/11/10 3,524
1637168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소스 쓰는 법가르쳐 주세요 3 파스타 2024/11/10 1,404
1637167 전 학군지 그 분위기가 싫어요 17 흠… 2024/11/10 5,904
1637166 부모님과 같이살면 양도세 내나요 10 Asdl 2024/11/10 2,054
1637165 무언가 이상한 안세영의 최근행동 10 ........ 2024/11/10 5,323
1637164 기모후드-- 최적의 세탁법을 좀 알려주세요 4 기모 2024/11/10 1,316
1637163 10년전 일로 마음이 돌아섰어요 17 어휴 2024/11/10 6,478
1637162 장어구이 3 ... 2024/11/10 733
1637161 엘런 머스크가 발표한 타이니 하우스 7 ㄱㄴㄷ 2024/11/10 4,253
1637160 젊은 사람들에게 일본 문화 ? 37 .. 2024/11/10 5,058
1637159 "실패한 잼버리 잊어달라"...전북, 42조 .. 19 2024/11/10 7,698
1637158 요즘 연예인들 일본여행에 환장했나요? 22 ㅇㅇ 2024/11/10 6,265
1637157 나라 경제 진짜 망해가고 있는 거 맞는거 같은데요... 5 ... 2024/11/10 3,634
1637156 살면살수록 인생은 결국 자신과의 싸움같네요 16 2024/11/10 6,816
1637155 스세권 붕세권 맥세권 영어로? 10 진주 2024/11/10 2,663
1637154 해외에 폰이나 워치 가져갈때요 10 ㅇㅇ 2024/11/10 1,541
1637153 마음이 힘들어 잠이 안오네요 (내용 없어요) 86 봄날처럼 2024/11/10 19,742
1637152 1.청와대 수석들 자리에서 김건희가 윤에게 민망한 언행 2 .. 2024/11/10 7,007
1637151 와~ 이 터키인 치과 의사 한국어 천재네요. 3 ㅎㅎ 2024/11/10 4,023
1637150 야밤에 팝송찾아요~~ 15 궁금스 2024/11/10 1,551
1637149 이친자 장하빈. 8 ... 2024/11/10 4,464
1637148 게으른 사람이 나라수장이 되니 떨거지들이 3 ㅇㅇ 2024/11/10 1,767
1637147 2006년 미스코리아대회 이하늬 15 열혈사제 2024/11/10 11,396
1637146 해오름 육아 사이트 아세요? 14 .. 2024/11/10 4,116
1637145 40중반 첨으로 마음에 드는 미용사를 만났어요 11 .. 2024/11/10 4,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