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 아들아이가 맨날 명품가지고 다니는
같은반애들 이야기하느라
5만원짜리 10장씩 돈을 가지고 다닌다
명품지갑이 몇개나 되서
매일 지갑바뀐다
안경테가 얼마다
어쩌구 저쩌구
사달라 조르지는 않지만
내심 부러워하는 수준인데
수학여행간다고 옷 사달라는데
돈이 너무 아까운거예요
그래서 쿠~에서 2만원짜리 바지사서 입혀서 보냈어요
간간히 학원다닐때
입고가면 선생님이나 학원조교형아들이
멋지다라고 하나봐요
그래서 기분풀어져서 자신감생기고
더불어 그 바지 좋아하네요
짜샤 사람이 명품되어야지
명품은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