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우 아들아이가 맨날 명품

강남 조회수 : 3,866
작성일 : 2024-06-22 15:49:10

고등 아들아이가 맨날 명품가지고 다니는 

같은반애들 이야기하느라

5만원짜리 10장씩 돈을 가지고 다닌다

명품지갑이  몇개나 되서

매일 지갑바뀐다

안경테가 얼마다

어쩌구 저쩌구

사달라 조르지는 않지만

내심 부러워하는 수준인데

수학여행간다고 옷 사달라는데

돈이 너무 아까운거예요

그래서 쿠~에서 2만원짜리 바지사서 입혀서 보냈어요

 

간간히 학원다닐때

입고가면 선생님이나 학원조교형아들이

멋지다라고 하나봐요

그래서 기분풀어져서 자신감생기고

더불어 그 바지 좋아하네요

 

짜샤 사람이 명품되어야지

명품은 무슨~

 

IP : 175.209.xxx.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타일을
    '24.6.22 3:55 PM (118.235.xxx.235)

    알아 가는 중이라죠
    중1아들도 디스커버리가 ㅋ 제일 멋진 줄 알며
    이것저것
    보고 입고 쓰고 신고 싶어 하는데
    자기를 알아 가는 중이죠
    아들들
    멋진 스타일과 취향을 가진 공작새로 피어나자
    아자 화이팅!!!

  • 2. 강남
    '24.6.22 4:04 PM (175.209.xxx.48)

    저보다 브랜드 더 많이 알아요
    겨울패딩 말해모해요ㅡㅜ

  • 3. ....
    '24.6.22 4:04 PM (211.234.xxx.215)

    그러게요.
    고3저희딸은 미술하는데 학원친구들은 용돈이 200 만원이고 친구들끼리도 생일선물을 샤넬을 한딘고...
    그래서 그냥 와! 좋겠디! 부럽다!
    그래버렸어요.
    그랬더니 그냥 웃어요.

  • 4. 요즘엔
    '24.6.22 4:19 PM (211.169.xxx.199) - 삭제된댓글

    초딩들도 생일선물로 명품립스틱.향수.지갑선물주고받더군

    울집고딩이 교통비포함 한달에 20만원 용돈주는데
    더달란말 안하는거보면 진짜 착한거네요ㅜ

  • 5. ...
    '24.6.22 4:45 PM (211.197.xxx.175) - 삭제된댓글

    짝퉁이 많타는..?...

  • 6. 사바사
    '24.6.22 5:39 PM (125.142.xxx.31)

    고2 딸 같은반 아이도 인스타에
    신라호텔 빙수 먹고 신세계강남 명품 옷 쇼핑 등등
    주말마다 피드 올리나보더라구요.
    울딸은 현실적이고 부모가 평범한걸 아는 아이라
    그친구가 그저 딴세상 이야기로 생각할뿐 왜 나는 저런거 없나 그러진않아요
    원래 성향도 본인 취미에 덕질하는것 외엔 비합리적소비는 일절 없고 용돈 저축하는 재미로 사는 아이에요
    엄마신 저는 그동안 모아둔 명품잡화류랑 옷 조금 있는정도인데
    아직은 명품에 관심이 딱히 없네요.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어서 커서 돈 불리고싶다고해요.

  • 7. 저는
    '24.6.22 6:47 PM (220.122.xxx.137)

    사회계층에 대해 설명하면서
    현실이 그러하다. 고 말해요.
    영국 왕족, 유럽왕족, 재벌 등, 상류층,-빈곤층까지.
    각자 부모의 상황에 맞게 해 줄수 있다는거 울 애들은 너무 잘 알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155 왜 싼 소주 마셔요? 10 욕먹고싶어환.. 2024/11/13 5,566
1638154 발신제한번호로 전화가 연속왔어요. 7 ㅇㅇ 2024/11/13 2,779
1638153 갑자기 엄지손톱 옆을 누르면 아파요. 2 오른손 2024/11/13 1,039
1638152 동덕여대가 왜 공학이 되어야하죠? 21 2024/11/13 4,531
1638151 개인 정보 노출 2 g19ctr.. 2024/11/13 614
1638150 샌드위치 6시간만에도 시들시들 해지나요 3 ㅇㅇ 2024/11/13 1,779
1638149 제주도 차 없이 한달살기 숙소 1 추천 2024/11/13 1,692
1638148 주변에 연명치료 거부의향서 5 ........ 2024/11/13 1,694
1638147 대항병원 좋은가요? 실손 관련 도와주세요 ㅜ 직장암일까봐요 3 Fgh 2024/11/13 1,609
1638146 약국 운영이 대단한 건가요? 43 나야^^ 2024/11/13 7,813
1638145 이수지가 김고은 흉내내는거 김고은 진짜 싫을듯 33 .. 2024/11/12 19,225
1638144 파주--> 성남, 수지 쪽으로 이사해야되요... 조언 좀... 12 레이크타호 2024/11/12 2,164
1638143 미스코리아 대회 7 뭐죠 2024/11/12 2,912
1638142 세월호 유가족과 해외 동포, 간담회 통해 진상규명 의지 재확인 1 light7.. 2024/11/12 660
1638141 요즘 부모 재산 문제로 갈등 있는 집들이 많은것 같아요 16 2024/11/12 5,559
1638140 사춘기전 아이가 너무 그리워요 10 ........ 2024/11/12 4,415
1638139 아들이 자립하지 못해서 62 ㅣㅣ 2024/11/12 19,719
1638138 르망고 수영복 ㅠㅠ 4 수린이 2024/11/12 2,627
1638137 PD수첩 - 5060 은퇴후 15 ........ 2024/11/12 19,129
1638136 아이한테 내는 화와 짜증의 근원은 불안이에요 13 ㅁㅁ 2024/11/12 4,085
1638135 나이는 얼굴로만 티가 나는게 아니네요. 49 잘늙자 2024/11/12 27,234
1638134 주병진 활동할때 5 ㄱㄴ 2024/11/12 2,432
1638133 요즘 미운 사람이 많아요.. 5 인간관계 2024/11/12 2,197
1638132 GTX A 노선 많이들 타시나요. 6 .. 2024/11/12 2,307
1638131 정년이에서 신예은(영서) 이미연 닮았어요 6 정년이 2024/11/12 2,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