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우석 때문에 산 잡지, 그럴 줄 알았어요

통통이 조회수 : 5,023
작성일 : 2024-06-22 15:24:40

변우석 화보 때문에 바자 7월호 2권을 샀습니다.

바자 표지를 4가지로 냈거든요.

사면서 진가민가했어요.

제가 옛날에 잡지밥을 좀 먹었거든요.

 

예약구매후 몇주 기다려서 오늘 책을 받았는데요, 이럴 줄 알았어요.

모델이 좋고 포토그래퍼가 유능하면 뭘 합니까?

 

인쇄술은 아직도 20,30년전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인쇄가 참 많이 아쉽습니다.

IP : 58.29.xxx.14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24.6.22 3:26 PM (116.42.xxx.47)

    선재효과 아니였어도 인기 있었을까요
    다들 열광을 하니 선업튀 제대로 안본 입장에서는 머리둥절
    그냥 키큰 배우 느낌

  • 2. ….
    '24.6.22 3:32 PM (82.78.xxx.208)

    디지털 인쇄로 가면서 오히려 더 퀄리티는 안좋아진듯해요.
    그리고 지면이 주가 아니라 디지털 컨텐츠들이 주류라
    굳이 인쇄에 공들이지 않는것도 있는것 같고요.

  • 3. ..
    '24.6.22 3:32 PM (223.39.xxx.220)

    인쇄는 일반인이라 잘모르고
    포카탐나 사고싶었으나 뭐 잡지 전부 광고뿐일거라생각해
    그냥 제가 포카뽑으려고요
    잡지표지는 패드 핸드폰 바탕화면해서 그냥 매일보는걸로..

  • 4. 윗분
    '24.6.22 3:35 PM (58.29.xxx.145)

    윗분님 말씀이 맞아요.
    인쇄에 공들이지 않은 티가 너무 역력합니다.
    물론 영상의 시대 디지탈의 시대이기는 하지만 인쇄는 너무 답보 내지는 퇴보한 느낌이라 활자의 시대에 살았던 구세대로서는 많이 아쉽습니다.

  • 5. 우왕 잡지
    '24.6.22 3:38 P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잡지..갑자기 잡지보던 시기가 그립네요
    요즘엔 잡지 안보네요
    예전에 엄청봤는데 ㅎㅎ 쎄씨 ..부터 엘르 행복한집 미용실에 여성지들.. 어쩌고도 재밌게봤는데 잡지안본지
    이젠 미용실에도 잡지 안보고 다들 스마트폰 보더라구요

  • 6. 우왕 잡지
    '24.6.22 3:39 P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잡지..갑자기 잡지보던 시기가 그립네요
    요즘엔 잡지 안보네요
    예전에 엄청봤는데 ㅎㅎ 쎄씨 ..부터 엘르 행복한집 미용실에 여성지들.. 어쩌고도 재밌게봤는데 저는 잡지안본지 오래된듯요
    이젠 미용실에도 잡지 안보고 다들 스마트폰 보더라구요

  • 7. 우서기
    '24.6.22 3:40 PM (59.23.xxx.244)

    저도 오늘 받았는데 완전 동감
    공짜로 보기 미안하니 산걸로 쳐야겠어요 크크

  • 8.
    '24.6.22 3:43 PM (82.78.xxx.208)

    작업에 작업 수정에 수정 끝내놓고
    충무로 인쇄소에 쿽파일 넘겨
    밤새 필름인쇄 초지 넘겨받아 교정 보던 시기가 있었는데…
    이종이에도 찍어보고 저종이에도 찍어보고요.
    그 시절엔 그런 일정으로 일하는게 너무 힘들었는데…
    다 지나고 보니 마지막 아날로그 감성 같은거였네요.

    저는 출판업은 아니고 엔터업종이었는데…
    10년전에도 잡지 기획하다보니
    지류판매로만은 절대로 수 없었어요(광고 붙여도요)
    워낙 판매가 저조하니 원가 절감을 할 수밖에 없나봅니다.

  • 9.
    '24.6.22 3:44 PM (82.78.xxx.208)

    절대로 수익이 날 수 (가 빠졌네요 위에)^^;;

  • 10. 덕질3년차
    '24.6.22 3:45 PM (118.235.xxx.21)

    포카사진 뽑아 가지고 다니세요
    퍼블로그 같은곳에서 포카 뽑고 투명포카도 뽑고
    예절사진 찍고 덕질생활 행복하게 하세요
    다들 그렇게
    키링도 만들고 달력도 만들어요
    인쇄물의 최고봉임 =ㅅ=

  • 11. ...
    '24.6.22 3:52 PM (116.41.xxx.107)

    난생 처음 잡지 살 뻔했는데 지름신 눌러 주셔서 감사

  • 12. 추억돋네요
    '24.6.22 4:18 PM (116.125.xxx.59)

    충무로 인쇄 관련 사업 하던 남편 말아먹었는데

  • 13. 그냥통통이
    '24.6.23 10:47 AM (223.39.xxx.101)

    인쇄와 무관한 1인이라 그런지...
    우리 우석이 얼굴만 봐도 눈이 시원하고 행복한데요

    저도 a, d형 사서 어제 받고
    주문한 제 자신을 칭찬했다는요

  • 14. ...
    '24.6.23 11:43 AM (220.75.xxx.108)

    대딩딸이 이걸 살까말까 한참 고민하는 절 보고 잡지는 무조건 사야한다고 ㅋㅋ 놓치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대요.
    아이돌 덕질하는 앤데 자기가 그렇게 놓친 잡지가 한둘이 아니랍니다.
    저는 b d 두개 주문해서 딸 말대로 해 안드는 서랍속에 고이
    넣어두기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689 월드컵 축구 시작하네요 1 ㅇㅇ 2024/11/19 640
1640688 딸한테만 잘하면 되는줄 아는 남편 8 ㅇㅇ 2024/11/19 2,741
1640687 70대 허리 아프신 엄마 김장.. 7 ㅡㅡ 2024/11/19 2,736
1640686 집에서 찜질하고 싶어요 5 ㄱㄴ 2024/11/19 1,699
1640685 1인가구 건강일품요리 레시피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저는 낫또) 12 식사 2024/11/19 2,593
1640684 요양병원 가기 전 절차가요.  17 .. 2024/11/19 3,544
1640683 수영하시는 분들은 머리결은 포기하시는 건가요? 8 머리소중 2024/11/19 2,792
1640682 전쟁이 러시아 지역들에겐 새로운 기회라네요 7 ㅇㅇ 2024/11/19 2,484
1640681 강아지가 꼬리를 살랑살랑 치는데 귀엽네요 4 ㅇㅇ 2024/11/19 1,574
1640680 Adhd 진료비 약값 실비 청구 가능한가요 8 .... 2024/11/19 2,192
1640679 이은재한테 12 이쯤되면 2024/11/19 3,036
1640678 돌곶이역쪽에 카페 6 ㅐㅐㅐ 2024/11/19 872
1640677 향 좋은 샴푸 뭐가 있을까요? 2 ㅇㅇ 2024/11/19 2,088
1640676 패딩 소매와 목 세탁에 폼클린저 사용하세요. 6 .. 2024/11/19 3,138
1640675 면세점 까르띠에 반지는 시중백화점에서 사이즈교환 안되나요? 5 ..... 2024/11/19 2,444
1640674 녹차 좀 아시는 분 4 다녀 2024/11/19 907
1640673 요즘 어떤 품종의 사과를 사드세요? 7 ... 2024/11/19 2,882
1640672 공부의 척도, 내신 중등 의미없나요? (학군지) 31 공부 2024/11/19 3,198
1640671 필수과 심폐소생술 17만원. 한의, 치과는 20만원 4 .... 2024/11/19 1,699
1640670 12월 중순에서 말/한국-LA 가는 티켓 가격이 90만원 초반이.. 8 항공권 2024/11/19 1,883
1640669 이건 아니지. 2 이건아니다!.. 2024/11/19 1,135
1640668 박소현 맞선남 6 2024/11/19 6,188
1640667 Tvn 드라마 첫회부터 재미없네요 7 00 2024/11/19 5,705
1640666 거니포샵 해놓고 찬양하는 일베팍.jpg ㅋㅋㅋㅋ 9 댓글이가관 2024/11/19 3,573
1640665 중등 미술학원 정보 부탁드려요 수원vs 평촌 2 중등 2024/11/19 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