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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자랑 자식자랑글도 좀 올립시다

82쿡회원 조회수 : 4,025
작성일 : 2024-06-22 12:54:56

82보면 맨날 남편 외도글 자식들 속썩이는글만 올라오는데..

그러니까 결혼혐오..자식도 안낳으려하지요.

 

우리  소소하게 남편자랑글  자식 자랑글도 올려보아요.

행복이 뭐 대단한건가요.

아마 결혼해서  행복한분이 훨씬 많을거라 믿습니다

 

 

IP : 110.70.xxx.165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2 12:57 PM (121.163.xxx.14)

    나이들수록
    남의 자랑을 너그럽게 못 받아주는 거 같고
    자랑거리도 줄어드는 게
    인생같기도 해요

  • 2. 굳이요
    '24.6.22 12:57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자랑은 잘 안하게 되니까요.
    그리고
    여기에 출산인구가 있나 싶네요^^

  • 3. ㅇㅇ
    '24.6.22 12:58 PM (125.130.xxx.146)

    평범한 일상은 굳이 글로 안 쓰죠
    오늘 아침에 밥 먹었어
    커피 마셨어..
    이게 아니라

    밥을 먹었는데 밥에 돌이 있어서 그걸 씹었더니
    이가 나갔다..
    이런 일을 글로 쓰는 거죠

  • 4. ㅇㅇ
    '24.6.22 12:59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힘든 사람들이 글 올리는거겠죠. 너도 언재든 그럴수 있구요.

  • 5. 윗님..
    '24.6.22 1:02 PM (110.13.xxx.97)

    자식 때문에 속상함 토로한 글 퍼간 거 많이 봤어요. '이거봐 자식 낳으면 불행해진다구' 라는 댓글이 만선. 허락도 안 받고 이렇게 퍼가도 되나 싶어요.

  • 6. 질투많은사람들
    '24.6.22 1:04 PM (39.7.xxx.217)

    질투 많은 사람들이 송곳 휘두를까 무서워서 자랑글 올리기 힘들어요.
    나 말고 남 칭찬 하는글 많이 올라오면 좋을거 같아요

  • 7. 누가
    '24.6.22 1:04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남편이 너무 좋다고 글썼는데
    오타 좀 있다고 모지리라고 막말하고
    그 댓글 보고 광대승천했다고 다른 글 올라오고
    이런 마당에 자랑했다가 뭔 저주를 받으려고요
    제일 무서운게 사람들 시기 질투예요
    행복하면 그냥 가만 있어도 행복한데 귀찮게 글을 왜 써요 ㅋ

  • 8. 예전에
    '24.6.22 1:05 PM (124.49.xxx.188)

    자랑글도 많이 올리면 댓글 달리고햇는데 요즘엔 앙물안궁인지.댓글이 안달려요.. 그분들 어디가셧는지....

  • 9. ...
    '24.6.22 1:06 PM (110.10.xxx.120)

    사실 무난하게 가족끼리 잘 사는 사람들도 많은데
    하소연 글들이 주로 올라오는 거죠

    가족끼리 잘 사는 행복 글 올라오면 읽는 입장에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 10. 그건
    '24.6.22 1:06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과는 거리가 멀어도 너무 멀어서 ..

  • 11. 딸 자랑하고 싶지만
    '24.6.22 1:08 PM (59.6.xxx.211) - 삭제된댓글

    허벅지 한번 꼬집고 참아요.
    질투댓글 만선에다 악담까지 들을까봐요.
    좋은 건 자랑하면 안 되요. 복 나간대요

  • 12. 남편 자랑 글에
    '24.6.22 1:09 PM (110.10.xxx.120)

    모지리라고 쓴 댓글 보고 놀랐네요
    얼마나 마음이 비꼬이면 그런 댓글을 다는지...
    일부러 그래서 남의 행복 글 못 올리게 하는건지...

    남의 불행 글에는 위로가 얼마나 잘 달리나요

  • 13. 행복한
    '24.6.22 1:09 PM (122.46.xxx.45)

    사람이 뭐하러 여기 글 쓰겠어요
    그러니 결혼하면 다 자기 처럼 사는줄 알고 위안 하는거죠

  • 14. 얼마전에는
    '24.6.22 1:09 PM (116.125.xxx.59)

    자랑글 올리지 말라고 면박주더만

  • 15. 어이구
    '24.6.22 1:09 PM (211.234.xxx.4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여기서 자랑 잘못했다가는 욕듣다못해 저주댓글까지 받아요ㅠㅠ
    왜 이런데서 자랑질이냐고 아주 쌩난리난리 부들부들 미쳐버린듯한 댓글러들 출몰하잖아요ㅜ
    그러다 저주댓글까지 달지요

    82는
    남편사업이 망했어요 반지하로 내려갑니다
    노후자금 1도 없어요
    큰병이 들었어요
    시가.처가 세상 가난한집안이라 내돈 퍼부어야해요
    자식들이 재수.삼수중인데도 미래가 없어요 등등 정도의 글만 올려야 따뜻하고 사랑넘치는 댓글들 달립니다ㅠㅠ

    역시 아줌마들 글이라 자랑이 백프로다
    자랑질안하면 글이 안써지냐 등등 배아파족들 보면 꼭 하고싶은말이 자랑할수있는 형편인게 나은거지
    남 자랑 1도 못들어줘서 내자랑할게 한가지도 없는 사람들이 더더 한심합니다
    그러니 이런데서 왜 자랑질이냐고 부들거리는것말고는 아무것도 할게없는거죠
    한심한 인생ㅜ

  • 16. 여기서
    '24.6.22 1:10 PM (1.250.xxx.105)

    자랑 잘못하면 가루되기 쉬워요 질투 댓글들이 아주 상상이상이더군요
    82오래 해본분들은 익히 많이 알고있어서
    자랑글 안올리는듯 해요

  • 17. 어이구
    '24.6.22 1:11 PM (211.234.xxx.44) - 삭제된댓글

    자랑글에 독한댓글다는 사람들보면
    그사람의 현재상황.인생관이 보입니다

  • 18. ㅇㅇ
    '24.6.22 1:12 PM (118.235.xxx.189)

    저번에 남편이 너무좋단글에 모지리래잖아요
    심지어 그 모지리 댓글을 위트있다고 찬양하는 글까지 따로 올라오구요
    결혼생활 불행한 아짐들 심뽀로 똘똘뭉친데서 뭐하러 내 행복을 자랑할까요
    비혼들 정신승리하게 그냥 놔두세요 ㅋㅋ
    눼눼 결혼은 지옥이고 한남은 악의무리입니다

  • 19. 어이구
    '24.6.22 1:12 PM (211.234.xxx.44) - 삭제된댓글

    예전에는 뭐라더라
    꼬마의 자랑글에
    조심해라 다 커봐야안다 그런애가 감옥가는애도 있다
    라고 ㅠㅠㅠ
    미친거아닌가요?ㅜㅜ

  • 20. 할게 별로 없음
    '24.6.22 1:12 PM (211.234.xxx.113)

    근데 아침부터 아이 성적 자랑 전화 받았는데 기분이 별로네요
    왜냐 울아이는 중간 고사 망쳤거든요 ㅎㅎ

    그집 아인 찍은것도 다 맞아서 다 1등급 나왔다고..

  • 21. 원글님부터
    '24.6.22 1:14 PM (183.97.xxx.184)

    시작하세요.
    원래 어딘가 하소연하고 싶을때 이런곳에 글을 쓰는게 사람 심리죠. 행복한 사람은 행복하느라 딱히 뭐...

  • 22. 얼마나 불행하고
    '24.6.22 1:16 PM (110.10.xxx.120)

    마음이 꼬였으면 글로도 남의 행복 못 보겠단 건가요
    그런 악담 글 쓰면 사람들이 악플 겁나서 행복 글 못 쓰게 막으려는 심리인가요
    더 이상 잘 사는 행복 글은 못 보겠다는 비꼬인 마음...

    82에선 형편이 어렵다
    이혼 위기 생겼다
    등등 힘든 사연글 올려야 따뜻한 댓글들이 막 올라오더라구요

  • 23. 댓글이
    '24.6.22 1:23 PM (121.165.xxx.112)

    20개나 달렸길레
    남의자랑 들어주려고 들어왔더니
    자랑글은 한개도 없군요...

  • 24. 한번
    '24.6.22 1:26 PM (118.235.xxx.163)

    생각해보세요 오프에서 자식 자랑 남편 자랑 하는 거 꼴불견이 많잖아요 인터넷도 마찬가지에요 남편 자랑 자식 자랑 보다 차라리 본인 능력 자랑이 훨씬 낫죠 님도 남편 자식 말고 본인 자랑을 하세요

  • 25. ㅁㅁㅁ
    '24.6.22 1:26 PM (220.65.xxx.20)

    ㅎㅎ 남의 집 유부녀도 자기 만큼 불행하길 바라는 기혼이지 비혼은 왜 끌어들여요?

  • 26. ...
    '24.6.22 1:30 PM (211.179.xxx.191)

    자랑글 올려서 좋을게 없으니 다들 안올리죠.

    꽈배기들을 잡수셨나 덧글 난장판 난게 한두번인가요.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 내 남편 아이 난도질 하는거 싫어서 안올리죠.

  • 27. 오히려 오프에서
    '24.6.22 1:38 PM (110.10.xxx.120)

    친구나 지인에게 하기 힘든 가족 자랑 글
    익명으로 올릴 수 있죠
    자유 게시판에 그런 글도 못 올리나요

    자기가 보기 싫으면 그냥 패스하면 될걸
    굳이 기분 좋아 쓴 원글이한테 "모지리" 등등 악담 써가며 심한 악플 다는 사람들은
    그 비꼬인 마음, 질투나 시기가 폭발하는 듯 해요

  • 28. 사양합니다.
    '24.6.22 1:44 PM (211.212.xxx.141)

    정중하게 사양하겠습니다.

  • 29. 어이구
    '24.6.22 1:50 PM (211.234.xxx.44) - 삭제된댓글

    본인자랑요?
    어이쿠
    더더더 큰일납니다
    한글자 한글자 씹어가며 본인자랑글을 나노단위로 해체하던데요
    결국
    본인자랑.남편자랑.자식자랑.시가친정자랑
    단 한마디도 들어주기싫다
    한글자만 써봐라 박살을 내줄테다라는 댓글러들만 있습니다ㅠ

  • 30. 굳이
    '24.6.22 1:58 PM (113.59.xxx.250) - 삭제된댓글

    자랑글을 머하리 쓸까요 사람일은 한치도 모르는데 괜히 초치는거 같고 걱정스러워 안올릴수도있어요 걱정글은 당장 스트레스도 풀고싶고 위로도 받고 싶으니깐 올리겠죠
    이젠 글쓴본인이 매일 하루에 한두개씩 자랑글올려주세요

  • 31.
    '24.6.22 2:06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자랑글이 심보고약한 사람들이 많죠
    씁쓸해요
    겸손이 미덕라고 배운 나라라서 그런지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이 많은 나라라고 생각해요
    일본은 더 심하고
    우리나라도 일본보다 덜하지만
    겉과 속이 다른 나라라고 생각해요

  • 32. 어이구
    '24.6.22 2:15 PM (211.234.xxx.141) - 삭제된댓글

    저주가까운 댓글러들이 심보 고약한 사람들이 더많죠
    씁쓸합니다
    그리도 남의집 자랑이 배가 아플까요?
    왜요?
    어디사는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의 가정사가 도대체 나랑 무슨상관일까요

  • 33. 저요.
    '24.6.22 2:17 P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

    남편은 돈도 잘벌고
    제가 그 돈을 써도 그려려고 돈 벌었고 계속 벌고 있다고 합니다.
    짜증을 안내고 힘든일 골치아픈일 혼자 다 해요. 자신의 의무라고 생각하고

    아이들은 공부를 잘 해요. 학벌들음 다 암말 안합니다.

    그런데 명암이 있듯이 저도 고민은 있어요. ^^

  • 34. 행복한생각
    '24.6.22 2:48 PM (14.53.xxx.228)

    원글에 많이 공감하는게
    좋은 이야기가 많아져야 사회분위기도 조금씩 좋아질거같아요

    지금은 온라인시대니

  • 35. 남편
    '24.6.22 3:01 PM (1.237.xxx.38)

    화가 없고 잔잔한거요
    일상이 평온해요
    불만이야 있지만 다 좋을순 없죠

  • 36. 인간은
    '24.6.22 3:12 PM (110.15.xxx.45)

    남의 행복에 질투를
    남의 불행에 위로를 받는 존재래요

    가끔 자랑이 목까지 올라오지만 참는 이유는
    앞에서는 웃어주지만 속으로는 그래 끝까지 네 자식이 잘되나보자 하는 나쁜 기원이 올라온다네요

  • 37. 총무
    '24.6.22 3:26 PM (104.28.xxx.47)

    제가 저희 직장 모임 총무인데요. 다들 연세가 좀 있으세요
    50초반인 제가 막내.
    차마시러가서 어느 분이 제게 그러시더라구요
    다음부터 손주자랑하는 사람 만원씩 받어~~ ㅎㅎㅎㅎ

    이런 사회인데 여기는 괜찮을까요?

  • 38. 왜?
    '24.6.22 3:59 PM (223.62.xxx.156)

    자기 자랑을 타인에게 하나요?
    잘 된 거 하나로 부족해서
    타인이 부러워 하는 것까지 들어야겠나요?
    뭘 나눠 줄거에요?

  • 39. ..
    '24.6.22 6:30 PM (211.234.xxx.164) - 삭제된댓글

    자랑을 들어주기 싫어서 저주댓글 다는 사람들보다는
    자랑하는사람이 백배천배 나을듯싶은데요
    뭘 나눠줄꺼라고 기대까지 해야허나??
    내가 이상한가
    얼굴도 모르는 남의집 좋은일 읽으면 나도 기분좋고
    그글에서 분명 배울점이 있더구만
    희안허네
    어째 그리들 배들이 아픈지 ㅉㅉㅉ

    계속 배아파 부들부들족들이 나타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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