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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불만을 말하면"그만해라 듣기싫다"하는 남편

이런남편도 조회수 : 3,206
작성일 : 2024-06-22 11:02:00

20대에 결혼했는데 20대부터 시댁문제로나

남편문제로 불만을 말하면

"그만 해라 듣기 싫다" "나보고 어쩌라고"

이런 말로 절대로 불만 들어줄 마음 없고 들어도 안 주고 자기 잘못은 절대 없다는 남편

계속 같이 안 살아도 되죠?

바람 폭행 도박 없으면 꼭 같이 살아야 하나요?

 

시가 여자들의 오래된 갑질에도 저 태도로

일관했기에 제가 오랫도록 오만정이 다 떨어져서 시가 여자들도 안보고 살고 싶은데 남편이랑 엮여서 안 볼 수도 없고 이혼하면 속 시원하게 안 보고 살텐데 정말 이혼하길 기도합니다.

남편도 시가여자들도 세월 지나면 변할 줄 알았더니 사람 절대 안 변한다는 사실만 알았습니다.

 

 

 

 

IP : 106.101.xxx.10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2 11:04 AM (182.231.xxx.6)

    왜 이혼하면 안돼요?

  • 2. 이혼
    '24.6.22 11:08 AM (118.235.xxx.198)

    하실 생각 없는데요?
    그리고 동서들 까지 문제다 싶음 나를 돌아보는게 어떨지?

  • 3. .....
    '24.6.22 11:08 AM (211.202.xxx.120) - 삭제된댓글

    님은 이혼못해요

  • 4. ...
    '24.6.22 11:09 AM (118.235.xxx.222)

    이혼이라는 제도가 없는 것도 아니고. 못 살겠음 하는 거죠 왜 안 돼요.

  • 5. ....
    '24.6.22 11:10 AM (211.202.xxx.120) - 삭제된댓글

    님은 이혼못해요
    70대되어서도 남편 밥차려주고 궁시렁거리면서 여기에 똑같은글 적고 있을듯요

  • 6. hoxy
    '24.6.22 11:15 AM (223.62.xxx.238)

    경상도 남잔가요?
    ‘그만 해라, 듣기 싫다, 어쩌라고‘ 이거 살면서 몇번 누가 하는거 들었는데
    경상도 남자들이었고 인상적이었어요.
    그쪽 거친 표현 아닐까요?

  • 7.
    '24.6.22 11:42 AM (118.235.xxx.213)

    진짜 듣기싫은 말이에요
    무시하고 함부로 하고 니말은 안듣겠다 딱 이거죠
    그냥 말하지말고 님 맘대로 사세요
    이혼하고싶음 하고 안그럼 없는사람취급하며 살아야죠
    결혼한지 10년넘었으면 시집에도 나한테 함부로 하면 그냥 쌩까세요 끽해봐야 이혼밖에 더하나요

  • 8. 행동으로
    '24.6.22 11:50 AM (14.40.xxx.165) - 삭제된댓글

    불평하는 건 누구나 듣기 싫어해요.
    말 대신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뭐가 됐던 알바라도 해서 내 힘을
    기르구요.
    말도 안되는 요구 거절하면서 갑으로
    사세요!!
    원글 보니까 불평으로는 순간적인 감정해소도
    안될 것 같고 내 위치만 더 우스워져요..

  • 9. ???
    '24.6.22 12:11 PM (121.162.xxx.234)

    간절히 기도
    는 사별을 원할때나 하는 거고
    바람 폭행 도박 없으면 꼭 같이 살아야 한다고 하면 사시게요??

  • 10. 솔직히
    '24.6.22 12:27 PM (118.235.xxx.61)

    내 식구 욕하는 거 듣고 싶은 사람이 누가 있니요 이혼할 능력도 없는 사람이 징징 거리고 하소연 하는 건 무시해도 상관 없으니 무시 하는 거에요 그렇게 싫으면 빨리 이혼 하세요 못 하겠지만요

  • 11. 두번째 댓글
    '24.6.22 12:28 PM (106.101.xxx.83)

    118.235님
    동서가 아니고 시누들요.
    신혼여행 다녀오니 저를 불러다가 작정하고 않혀놓고
    시부모를 모셔야지 왜 안 모시냐
    얼른 모셔라 네가 전업인데 하는게 뭐냐
    시부모를 모셔라 하던 사람들
    본인들은 여태껏 시부모와 합가 안하네요.
    하나만 봐도 열을 안다고 구구절절 사연 많지만
    여기다 다 못 풀고
    그들과의 사이에서 저를 돌아볼 이유는 1도 없답니다.
    이제 남편한테 나의 억울함 증명하기도 싫고
    저런 사람들 남편하고 사는 한 얽혀서
    딱 이혼하고 속 시원히 쳐내고 싶은데
    계속 연관되어지고 82에나 속 털어봅니다.
    아이들 정서 문제 결혼 문제등 아이들 미래 문제 아니면
    벌써 이혼소장 날렸을 텐데

  • 12. 충청도 남편
    '24.6.22 12:29 PM (125.132.xxx.178)

    충청도 남편, "그만 해라 듣기 싫다" "나보고 어쩌라고"
    라고 해서 알았다 그럼 앞으로 내가 직접 해결할 테니 너는 끼어들지말라고 하고 시가에 직접 말했어요.

  • 13. 충청도 남편
    '24.6.22 12:33 PM (125.132.xxx.178)

    몇년 이렇게하니 저한테 그냥 불만있으면 자기힌테 말하고 부모님한테 직접 말하는 거 안하면 안되냐하길래 네가 듣기싫다하지 않았냐? 나도 그런 걸로 너랑 싸우기싫어서 직접 해결하니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 사이에 참견하지 말아라 그랬어요.

  • 14. ...
    '24.6.22 12:43 PM (118.37.xxx.80)

    윗님 짱!!!

  • 15. ㄴㄴ
    '24.6.22 1:37 PM (222.235.xxx.193)

    나보고 어쩌라고

    똑바로 하라고 새끼야

  • 16. ..
    '24.6.22 2:36 PM (112.150.xxx.19)

    누가 이혼을 못하게 막나요?

  • 17. 윗님
    '24.6.22 2:59 PM (106.101.xxx.142)

    이혼에 이 자만 꺼내도 나 같은 남편이 어딨다고
    말 같지도 않은 소리 말라고 펄펄 뛰는 남편이
    막아요.자기가 돈을 안 버냐 바람을 피냐 난리고
    이러다보니 임팩트있는 이혼 사유가 없어서
    비도 오고 82에 하소연 해봤어요.
    이혼사유 없다고 안해준대요.

    충청도 남자님
    ㅎㅎㅎㅎ
    속 시원한 방법 저도 꼭 따라해볼게요.
    속이 뻥 뚫려요.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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