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치질수술 후기

지금은 입원 중 조회수 : 3,308
작성일 : 2024-06-22 10:28:26

큰 통증이 없어서 버티고 살았는데, 근래 출혈이 있어서 큰맘먹고 내원했더니 예상은 했으나 치질 4기라 수술밖에는 답이 없다고 하여, 어제 입원해서 수술했어요.

비데가 안좋다는데 모르고 애용한게 자극을 줘서 출혈의 원인이었네요. 

저는 집 근처 평이 좋은 개인 외과에 왔는데 경험많은 남자쌤이 설명도 잘해주시고 수시로 들여다 보시네요.

일단 입원하면 수액 꽂고 관장하고 수술실 가서 척추 마취 후 수술해요. 통증은 없으나 맨정신에 받으니 흠... 의식이 없고 싶었어요.

척추마취는  4시간 동안 고개를 들면 1주일 이상 두통이 생길 수 있다고 해서 베개 없이 가만히 누워있는 시간이 소변도 마렵고 지루해서 힘들었지, 무통 주사덕에 수술부위가 많이 아프진 않았어요. 

무통 주사 맞고 있을 때 첫 대변을 봐야 덜 아프다고 말씀해주셔서 두렵지만 도전해서 성공했어요. 무서워서 식은땀이 나더라구요. 

아직 회복기간이 많이 남았지만 미루고 미루던 수술을 받아서 속이 시원하고요...

저 처럼 미루고 미루면 일이 커지니까 이상하다 싶으면 바로 병원가셔서 적절한 치료받으시길 바래요.

부끄러움은 잠시니까요

IP : 220.85.xxx.1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기
    '24.6.22 10:43 AM (121.137.xxx.107)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치질수술 해야할 정도로 심각한데 지금은 어찌저찌 다스리고 있네요. ^^

  • 2. 윗님
    '24.6.22 10:45 AM (61.101.xxx.163)

    저도 엄청 심한데..ㅠ
    저도 어찌저찌 살살 달래가면서 쓰고있네요 ㅠ

  • 3. 좌욕
    '24.6.22 11:01 AM (203.81.xxx.33)

    열심히들 하시고 달랠수 있는한 달래서 쓰세요
    괄약근에 손상입으면 변실금이 올수도 있다는데
    그 부작용이 누구될지는 모르니까요

  • 4. ㅇㅇ
    '24.6.22 11:05 AM (219.241.xxx.189)

    저는 외치핵 수술 작년 12월에 했는데 재발했어요ㅠ 변비가 워낙 심해서 그런거 같아요 근데 재수술은 망설여지네요 회복하는 한달간 너무 고생을 했어서..

  • 5. ㅇㅇ
    '24.6.22 11:06 AM (220.65.xxx.124)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 보니까 4기라 하셨지만 심한 상태 아닌것 같네요. 수술후에 좌욕 꾸준히 하시고 변비 안걸리게 주의하세요. 치질의 근본은 변비더라고요.

  • 6. 원글이
    '24.6.22 12:56 PM (220.85.xxx.166)

    제가 아가씨때는 집밖에서는 화장실을 못가서 병을 키웠는데 지금은 안가리고 잘 다녀서 괜찮았던 것 같아요. 수술 부위가 깊고 넓어서 입원 하루 연장돼서 내일 퇴원하는데요, 무통주사 없이 보낼 날이 걱정돼요ㅠㅠ

  • 7. ㅡㅡ
    '24.6.22 1:02 PM (211.234.xxx.237)

    혹시 병원 좀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남편 치루 수술 예정인데, 좋은 샘 만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 8. 원글이
    '24.6.22 1:24 PM (220.85.xxx.166)

    요즘 전문병원 많으니까 잘 찾아보심 근처에도 있을꺼에요. 제가 알아볼때는 사당에 대항병원도 잘 한다고 하던데, 전 부천에 살아서 멀리 가기 부담스러워 지역 맘카페 서치 후 네이버 리뷰 꼼꼼히 보고 왔어요. 여긴 허름해보이긴 하는데요, 귀찮을 정도로 의사쌤이랑 간호사쌤이 들여다 보세요. 그냥 시간날 때마다 체크하는 느낌이에요. 수술하고도 외래 와야 하니깐 주변에서 잘 찾아보시길...

  • 9. 비데가
    '24.6.23 2:13 AM (211.234.xxx.69)

    치질에 안좋나요? 처음들어요 전 비데안쓰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169 배 살짝 고플때의 가벼움이 좋은데 2 .. 2024/08/06 1,282
1594168 8/6(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8/06 634
1594167 스텐냄비에 계란찜 하시는분 ㄱㄴ 2024/08/06 826
1594166 엄마가 아프신데, 슬픔보다는 숙제 잘해야지 생각이 드는 제가 이.. 9 웃고살아야지.. 2024/08/06 3,350
1594165 “민주당서 요청도 없어” '김경수 복권’ 또 빠지나 26 참나 2024/08/06 2,535
1594164 강아지 산책 나왔다가 폭우속에 갇혔어요. 14 ㅇㅇ 2024/08/06 4,456
1594163 비 엄청 오기 2 수서동 2024/08/06 2,023
1594162 냉정한 엄마들이 자식을 잘 키우는거 같아요 31 2024/08/06 6,817
1594161 병원가면 다른 병원에서 처방받은 내역을 알 수 있나요? 6 ... 2024/08/06 2,154
1594160 체육협회 그지간부들 다 끌어내려야 3 .... 2024/08/06 1,446
1594159 예전엔 커피 체감가격이 지금보다 훨씬 비쌌던 것 같아요 4 ㅁㅁ 2024/08/06 1,473
1594158 잘 참았어요. 잘.. 2024/08/06 1,085
1594157 액땜이라는 말 믿으시나요 6 2024/08/06 2,193
1594156 아래 안세영선수가 협회말을 안듣고 경기출전 주장했다는 글쓴 분 .. 8 뭔소리래 2024/08/06 5,333
1594155 지금 제주 공항인데 8 .... 2024/08/06 3,495
1594154 여름에 곤지암 화담숲 비추일까요? 13 ㅇㅇ 2024/08/06 3,694
1594153 천둥소리 무서워요;; 15 천둥 2024/08/06 2,732
1594152 기숙학원 급식 장염 보험처리 문의드려요? 4 ㅇㅁ 2024/08/06 868
1594151 허리 아픈데 수영 계속 할까요? 말까요? 14 ㅜㅜ 2024/08/06 2,105
1594150 사진 찍으려는 여행은 혼자 가야 하는듯 6 ㅅㄷ 2024/08/06 2,345
1594149 안세영 선수 출천을 협회가 막았다고 하네요 13 .. 2024/08/06 7,458
1594148 복강경 이렇게 아플지 몰랐어요 6 ㅠㅠ 2024/08/06 4,087
1594147 원래 나이들수록 생리전 배란기 증상이 힘든가요? 4 뭔지 2024/08/06 2,566
1594146 늙어서 1년 내내 해외여행 다니는데 재산은 불어나는 21 00 2024/08/06 21,533
1594145 강원도 호텔 or 리조트 중 조식뷔페 5 -- 2024/08/06 2,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