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주고 학원보내면서 숙제나 단어 관리 전혀 안하는 부모님은

ㅇㅇ 조회수 : 2,755
작성일 : 2024-06-22 09:47:40

학원에서만 해주기를 바라는 건가요?? 

숙제만 잘해가도 복습 예습 잘되고 

공부 습ㅎ관까지 잡힐거 같은데 

그래놓고  애가 열심히 안하네 잘못하는거 같다 

안는다... 그러는거 같아요..ㅡㅡ 

애가 숙제를 잘 못하면 지난시간에 잘 못배워서 이해안되서 그런거니까  다시 가르쳐주라고 요구하거나 숙제 난이도를 낮출 수 있거나 이번 기회에 아이가 머리가 많아 안좋은걸 알게 되서 정상 진도 못따라가는 거 같음 개별 진도나 과외 라도 하던가  그런거 같아요. 

집에서 부모는 학습 내용은 건들지 말고 

 숙제진짜로 했는지 확인하세요. 했는지만 

왜이렇게 많이틀렸냐 이해는 다 되니 이런거 묻지말고 

돈 낭비 하지마시구요ㅡㅡ 

IP : 182.172.xxx.16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2 9:50 AM (114.204.xxx.203)

    애가 피하고 싫어해서 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결국 그만두고 집에서 가르쳤어요
    잘 모르니 더 싫어한 거였어요

  • 2.
    '24.6.22 9:53 AM (114.206.xxx.112)

    웬만한 프랜차이즈 어학원에서 중등전문학원 다 보내면서 한번도 숙제를 봐준적 없어요 (저 토플강사 출신) 애기때 이폴리 틀어주고 그런 도움은 줬지만… 대치동식 노블하고 디베이트하고 이런데 보낼땐 잠깐 도와줬는데 도움이 필요하다는건 수준에 안맞는거고 숙제야 학원에서 숙제를 해올수 밖에 없는 메커니즘을만들어야죠. 계속 안해오면 진급이 안된다거나 재시험보러 다시 와야한다거나

  • 3. 초등이나
    '24.6.22 9:57 AM (211.234.xxx.245)

    가능하지 중고등되면 아이랑 사이만 나빠집니다.
    어차피 할 애는 하고
    안 할 애는 안 하고

  • 4. 원글
    '24.6.22 9:58 AM (182.172.xxx.169)

    초등때 잘 잡아놓음 중고등때 잘하는거 같아서 하는 말입니당

  • 5. ㅇㅇ
    '24.6.22 10:00 AM (106.102.xxx.105)

    숙제를 도와달라는게 아니고, 어렵지 않게 혼자 해가는지 단어시험은 준비해가는지 체크하라는 말씀 같은데요. 그 정도는 대부분 하지 않나요? 저도 맞벌이라 집에 오면 숙제했는지 시험준비 했는지만 겨우 체크해요. 그 정도만 해도 어느 부분이 약해서 보완이 필요한지 감은 잡히니까요.

  • 6.
    '24.6.22 10:00 A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숙제 안하면 학원을 바꾸던지 수준에 맞는반에 옮겨야 하는데
    숙제 안해가는 아이 한두명때문에 그 반 분위기를 다 흐려놔요
    분위기 타는 애들은 그래요.

  • 7. ...
    '24.6.22 10:03 AM (223.38.xxx.73) - 삭제된댓글

    맞는 말씀이에요. 학원보다 그 숙제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과정이 중요해요. 대치동 사는데 그래서 학원 보내면서 학원 숙제 진행상황 체크해주고 질문받고 숙제 다 하게 하는 서브과외 많이들 합니다. 아이 역량이 되고 집에서 신경 써줄 수 있으면 안하지만요. 초중등때 습관 잡아놓아야 고등때 수월하니까요. 이걸 이해하신 분들은 그렇게 시키는거죠.

  • 8. .....
    '24.6.22 10:10 AM (118.235.xxx.102)

    초등때 잡아놓는다고 중고등때도 잘한다 그런건 없어요.
    학원에 돈 주면 숙제관리 단어암기 습관도 다 만들어줘야지 생각하는
    부모가 99프로
    그러니 학원에 보내도 99프로는 성과가 안 나죠.
    숙제관리와 단어암기 관리가 학심인데

  • 9. ..
    '24.6.22 10:21 AM (223.62.xxx.183)

    동의합니다
    정확해요

  • 10. ....
    '24.6.22 10:25 AM (125.143.xxx.60)

    정확해요.
    그러니 그렇게 학원 다녀도 공부를 못 하는.....
    (저희 아이 포함)

  • 11.
    '24.6.22 10:27 AM (211.36.xxx.166) - 삭제된댓글

    동네 학부모 모임에서 어떤 학원을 두고 애 관리 못해서 옮기네 마네 떠들던 엄마 보고 다들 뒤에서 비웃었죠.
    그 모임 애들 몇이나 다니던 학원이었는데 그집 아이 맨날 숙제 안해 와고 교재도 안 챙겨와서 강사가 복사하느라 바쁘고 남아라 그래도 다음 학원 가야한다고 내빼고…그래놓고 성적 안나온다고 불만은 제일 많고 ..
    결국 참다 학원에서 잘린 거 다 소문났는데 (그집 애가 무용담처럼 떠들고 다님) 학원 별로네 마네
    애들이 집에 와서 얘기해요 아는 엄마들은 다 알고 수근거리는데 최소한 관리는 집에서 해야지 학원 하나 보내면 무조간 전교 1등 되는지 아는 사람은 공부 안해봤겠다 싶어요

  • 12. .......
    '24.6.22 10:36 AM (118.235.xxx.102)

    그래서 요새 학원에 그런 규정 거의 있죠
    숙제 3회이상 미이행이나 잦은 결석지각은 나가달라고.
    요새 학원장들도 그런 학생 스트레스만 쌓이고 성과 안 나올꺼 뻔하니 그냥 바로 나가라 하더라구요

  • 13. 러셀조정식
    '24.6.22 10:46 AM (115.90.xxx.98)

    그래서 매주 단어시험 결과를 부모님한테 보내더라고요. 그렇게 하면 자기 책임이 아니니까.

  • 14. 애가
    '24.6.22 10:46 AM (61.109.xxx.141)

    잘하네 못하네 하면 그나마 양반이죠
    자기애 학원 등록만 해놓고 애가 안왔다해도
    별 관심 없는 사람도 있어요
    선생님이 잘 가르치네 못가르치네 하면 정말...

  • 15. 숙제
    '24.6.22 10:46 AM (27.171.xxx.131) - 삭제된댓글

    숙제나 단어관리 전에 열심히 해줬는데..
    아이가 제가 봐줘서 생긴 실력을 자기 실력으로 생각하기도 하고
    너무 의존적으로 변하더라고요..

     제가 봐주니까 선생님도 아이가 틀려야 되는 문제인데 맞은걸로

    표시 되어 있으니까 아이 실력 정확히 알지 못했구요.



    그래서 요즘 숙제도 해라 해놓고 그냥 제 볼일 보고..

    했냐 안했냐만 체크.. 단어도 안봐주고요..

    그래도 알아서  잘 하더라고요...
    밑에 글보고 써봐요. 숙제나 단어관리 전에 열심히 해줬는데..

    아이가 제가 봐줘서 생긴 실력을 자기 실력으로 생각하기도 하고

    너무 의존적으로 변하더라고요..

     제가 봐주니까 선생님도 아이가 틀려야 되는 문제인데 맞은걸로

    표시 되어 있으니까 아이 실력 정확히 알지 못했구요.

     

    그래서 요즘 숙제도 해라 해놓고 그냥 제 볼일 보고..

    했냐 안했냐만 체크.. 단어도 안봐주고요..

    그래도 알아서  잘 하더라고요...

    엄마가 너무 열심히 봐줘도 아이가 스스로 하지 않는거 같아요..

     


    엄마가 너무 열심히 봐줘도 아이가 스스로 하지 않는거 같아요..

  • 16. ,,,
    '24.6.22 11:08 AM (118.235.xxx.39)

    숙제 안 하고 결석 자주 하면 그냥 학원에서도 내보내야죠 서로서로 스트레스만 되고 나중에 학생측은 딴소리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차라리 짜르고 욕 먹는 게 낫죠

  • 17. 숙제
    '24.6.22 11:10 AM (223.63.xxx.163)

    숙제나 단어관리 전에 열심히 해줬는데..

    아이가 제가 봐줘서 생긴 실력을 자기 실력으로 생각하기도 하고

    너무 의존적으로 변하더라고요..

     제가 봐주니까 선생님도 아이가 틀려야 되는 문제인데 맞은걸로

    표시 되어 있으니까 아이 실력 정확히 알지 못했구요.



    그래서 요즘 숙제도 해라 해놓고 그냥 제 볼일 보고..

    했냐 안했냐만 체크.. 단어도 안봐주고요..

    그래도 알아서  잘 하더라고요...

    엄마가 너무 열심히 봐줘도 아이가 스스로 하지 않는거 같아요..

  • 18. 원글
    '24.6.22 11:50 AM (182.172.xxx.169)

    네 내용은 봐주면 안되요 의존하니까 많이 틀렸어도 다 찍은거 아닌이상 왜캐 많이 틀렸냐 하지말고 (대신 복습 더 하자고 해요 아님 오답노트를 ) 윗님 처럼 딱 했는지 안했는지만 확인 단어는 스스로 확인하는 모습 확인하시구요 단어시험 결과 선생님한테 매번달라고 요구하시던가

  • 19. 확인은 하는데
    '24.6.22 2:10 PM (211.49.xxx.110)

    확인은 계속 하는데 애가 안해요ㅜㅜ
    양심은 있어서 학원탓 안하고
    학원선생님께 늘 죄송해요..
    비평준화 지역이라 고입부터 경쟁인데
    학원을 안보내면 인근(버스 한번에 가는거리) 고등학교에 보내기 어려워서 어쩔수없이 보내고는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440 남편자랑 저도 소박하게 12 챌린지인가요.. 2024/06/22 4,990
1596439 덱스 나오는 타로 영화는 별로인가요? 너무 조용하네요 2 영화 2024/06/22 2,326
1596438 전 삼겹살이 제일 맛있어요 6 2024/06/22 2,504
1596437 3천번 긁어 테스트한 코팅 프라이팬 22 ㅇㅇ 2024/06/22 4,702
1596436 전세 특약 작성하려 하는데 효력 있나요? 7 ㅇㅇ 2024/06/22 1,012
1596435 오늘은 좀 덜 덥네요 4 ㅇㅇ 2024/06/22 1,590
1596434 돈없으면 자식이고 남편이고 11 ㄴㅇㄷ 2024/06/22 5,938
1596433 토퍼나 접이식 매트리스 추천 부탁드립니다~ 3 편한잠 2024/06/22 1,418
1596432 서울시에서 오전 7시, 동네 청소에 ‘동원’되는 공무원들 7 2024/06/22 2,584
1596431 어제 법사위 청문회스타 김경호변호사 5 2024/06/22 1,992
1596430 나이들면 골격이 큰게 9 00 2024/06/22 6,193
1596429 도쿄에 호미화방이나 한가람문고 같은 곳 있나요? 5 eh 2024/06/22 1,126
1596428 부침개반죽 미리 만들어 두면 별로죠? 4 땅지맘 2024/06/22 1,663
1596427 양파 수확철이라 그런지 양파 달고 맛있어요 3 . . 2024/06/22 1,569
1596426 저도 남편자랑 14 남편 자랑 .. 2024/06/22 4,150
1596425 친구따라 백화점 왔어요 13 백화점 2024/06/22 7,726
1596424 누구 잘못인가요? 3 황당 2024/06/22 1,418
1596423 친정의 재산상황 다 아시나요? 13 2024/06/22 3,253
1596422 남편자랑 딱하나 12 자랑 2024/06/22 3,409
1596421 여러분이 인정하는 반포는 어디까지 인가요? 10 __ 2024/06/22 2,258
1596420 미국이라는 나라는 대체 ...(마트도둑들) 6 ..... 2024/06/22 3,741
1596419 외국에도 신내림이 있나요? 6 ᆞᆞ 2024/06/22 2,985
1596418 청춘기록 넷플 베이직으로 봐도 좋네요 3 자유 2024/06/22 1,246
1596417 20년 넘은 친구도 시절인연이라 절교하기도 하나요? 24 20 2024/06/22 6,972
1596416 아우 아들아이가 맨날 명품 5 강남 2024/06/22 3,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