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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치료 거부할 때 주의해야할 점.

,,, 조회수 : 6,621
작성일 : 2024-06-22 00:45:21

대학병원 특히 메이저 대학병원인 경우에 입원한 위독한 환자 중

연명치료 거부하는 순간 병원에서 방 빼야하기 때문에(바로 퇴실하라고 함)

갈 곳을 정해놔야돼요. 가족의 생사가 오락가락하는 것도 급작스러운데, 갑자기 나가라고 하면 당황해서 우왕좌왕하게 되니, 미리미리 마지막을 보낼 곳(요양병원 등)을 사전에 물색해 놓아야합니다.

 

비 메이저인 경우에는 연명치료 거부하면 1인실이나 특실은 허용하고(병실이 남아돌으니까),

다인실에 있을거면 나가야한다고 말해요. 특히 다인실에서 임종을 맞을 경우 같은 병실 환자와 보호자들이 동요하고 겁을 먹으니 퇴실하라고 합니다.

1인실에서도 임종앞둔 환자의 경우에는 의료진들이 더이상 들여다 보지도 않아요.

희망이 없는 환자니까요. 연차 낮은 간호사랑 미화 여사님이 오가는 정도.

대학병원은 환자를 살리는 곳이지 여생 남지 않은 환자를 편하게 가시라고 보살피는 역할을 하는 호스피스 병동이 아니거든요.

 

연명치료하는 사람들만 중환자실에 계속 머물수 있는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래요.

 

임종 며칠 안 남으면 가족 중 한명은 장례식장이랑 장지 등도 미리 결정하시는게 한결 수월합니다.

돌아가시고 나서 돈 많이쓰고, 호구였다 하시지 마시구요. 원래 급하게 계약하면 뭐든지 비싸거든요.

 

IP : 1.229.xxx.18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스피스병동
    '24.6.22 1:15 AM (123.199.xxx.114)

    있어요.
    마약만주는 보호자 당연히 있어야되고

  • 2. ,,,,
    '24.6.22 1:17 AM (1.229.xxx.180) - 삭제된댓글

    호스피스 병동은 대부분 말기 암환자만 받고 대기도 엄청 깁니다.

  • 3. ,,,,
    '24.6.22 1:17 AM (1.229.xxx.180) - 삭제된댓글

    호스피스 병동은 대부분 말기 암환자만 받고 대기도 엄청 깁니다.

    갑자기 위급해져 중환자실 갈 환자 순서 새치기 하고 받아주지 않아요.

  • 4. ,,,,
    '24.6.22 1:18 AM (1.229.xxx.180) - 삭제된댓글

    호스피스 병동은 대부분 말기 암환자만 받고 대기도 엄청 깁니다.

    갑자기 위급해져 중환자실 갈 환자 순서 새치기 하고 받아주지 않아요. 수요에 비히 공급이 어마어마하게 부족한 곳이 호스피스병동이에요.

  • 5. ,,,,
    '24.6.22 1:21 AM (1.229.xxx.180) - 삭제된댓글

    거의 호스피스 병동이 말기 암환자만 받고 대기도 엄청 깁니다.

    갑자기 위급해져 중환자실 갈 환자 순서 새치기 하고 받아주지 않아요. 말기 암환자가 아니면 입원이 불가할뿐더러 수요에 비히 공급이 어마어마하게 부족한 곳이 호스피스병동이에요.

  • 6. ,,,,
    '24.6.22 1:22 AM (1.229.xxx.180) - 삭제된댓글

    거의 모든 호스피스 병동이 말기 암환자만 받고 대기도 엄청 깁니다.

    갑자기 위급해져 중환자실 갈 환자 순서 새치기 하고 받아주지 않아요. 말기 암환자가 아니면 입원이 불가할뿐더러 수요에 비히 공급이 어마어마하게 부족한 곳이 호스피스병동이에요.

  • 7. ,,,,,
    '24.6.22 1:24 AM (1.229.xxx.180) - 삭제된댓글

    거의 모든 호스피스 병동이 말기 암환자만 받고 대기도 엄청 깁니다.

    갑자기 위급해져 중환자실 갈 환자라고, 호스피스에서 순서 새치기 하고 받아주지 않아요. 호스피스는 말기 암환자가 아니면 입원이 불가할뿐더러 수요에 비히 공급이 어마어마하게 부족한 곳입니다.

  • 8. ,,,,
    '24.6.22 1:26 AM (1.229.xxx.180)

    거의 모든 호스피스 병동이 말기 암환자만 받고 대기도 엄청 깁니다.

    갑자기 위급해져 중환자실 갈 환자라고, 호스피스에서 순서 새치기 하고 받아주지 않아요. 호스피스는 말기 암환자가 아니면 입원이 불가(국내에선 호스피스 병실이 부족해서 암이 아닌 다른 질병일 경우 말기 환자라도 안 받아줌)할뿐더러 수요에 비히 공급이 어마어마하게 부족한 곳입니다.

  • 9. 000
    '24.6.22 2:07 AM (61.43.xxx.79)

    연명치료 거부시 주의점

  • 10. ㅇㅇ
    '24.6.22 3:12 AM (118.46.xxx.100)

    연명치료 주의점

  • 11. ...
    '24.6.22 3:19 AM (39.7.xxx.44)

    연명치료 거부시 주의점

  • 12. ㅇㅇㅇ
    '24.6.22 3:36 AM (138.186.xxx.130)

    연명치료 거부시 주의점 감사합니다

  • 13. ...
    '24.6.22 5:40 AM (210.219.xxx.34)

    정말 생각하지 못했던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 14. 2873
    '24.6.22 5:42 AM (68.33.xxx.97)

    배우고 갑니다

  • 15. ㅇㅇ
    '24.6.22 6:32 AM (211.110.xxx.44)

    연명치료 거부와 노인 인구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
    앞으로는 더 심각할텐데 알아두면 좋겠네요.

  • 16. 원더버드
    '24.6.22 7:53 AM (125.136.xxx.99)

    감사합니다

  • 17. them
    '24.6.22 7:54 AM (59.10.xxx.5)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18. ..
    '24.6.22 8:14 AM (222.106.xxx.98)

    연명치료 거부도 잘 알아보고해야겠네요

  • 19. 호흡기
    '24.6.22 8:30 AM (59.7.xxx.217) - 삭제된댓글

    달고 가망 없을때 의사의 표정이 말해줘요. 다른데 옮기길 의향 있는지 ...그때 잘 선택 하셔야 해요. 전 그때 안옮긴다는 선택을 후회했어요. 중환자실에서 운명하는거 진짜 마음 아프더라고요. 다들 준비하시고 선택을 잘하시길

  • 20. 메이저
    '24.6.22 8:35 AM (183.97.xxx.120)

    병원에선 연명치료 거부시
    미리 갈 곳을 알아봐야겠군요

  • 21. ..
    '24.6.22 8:36 AM (58.148.xxx.217)

    연명치료 거부시 주의점 참고합니다

  • 22. 감사
    '24.6.22 9:05 AM (182.228.xxx.67)

    연명치료시 주의사항 감사합니다.

  • 23. ㅇㅂㅇ
    '24.6.22 9:06 AM (182.215.xxx.32)

    참고되는글 감사합니다...

  • 24. 행복만
    '24.6.22 9:36 AM (221.151.xxx.96)

    참고하겠습니다.감사해요.

  • 25. ...
    '24.6.22 9:42 AM (210.178.xxx.91)

    연명치료거부시 주의점

  • 26. 가을구절초
    '24.6.22 10:59 AM (58.226.xxx.142)

    연명치료거부시 주의점

  • 27. 주의
    '24.6.22 9:17 PM (180.70.xxx.224)

    연명치료거부시 주의점 감사합니다

  • 28. ㅇㅇ
    '24.7.4 10:32 PM (118.235.xxx.83)

    연명치료 거부할 때 주의해야할 점. 감사합니다

  • 29. **
    '24.9.13 10:58 AM (222.121.xxx.232)

    연명치료거부시 주의할점
    이런거는 누가 알려주지 않으면 알수가 없는 내용이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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