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너무 공부를 안하고 맨날 놀기만 해요.
그러면서 요구 사항은 어마 무시무시 하구요.
해달라는건 끝도 없는데 자기 할일은 제대로 안합니다...
숙제 맨날 밀려서 혼나고.. 공부 시간에 매일 딴짓하구요..
여자아이라서 혼내고 싶어도 어찌나 영악한지 공부로 엄마가 괴롭힌다며
아빠한테 이를거라고 난리라 혼내지도 못해요..
이제 제 맘이 너무 닫힙니다..
얘가 꼴도 보기 싫어지고요..
이러다가 좀 마음이 나아지는 날도 올까요?
아이가 너무 공부를 안하고 맨날 놀기만 해요.
그러면서 요구 사항은 어마 무시무시 하구요.
해달라는건 끝도 없는데 자기 할일은 제대로 안합니다...
숙제 맨날 밀려서 혼나고.. 공부 시간에 매일 딴짓하구요..
여자아이라서 혼내고 싶어도 어찌나 영악한지 공부로 엄마가 괴롭힌다며
아빠한테 이를거라고 난리라 혼내지도 못해요..
이제 제 맘이 너무 닫힙니다..
얘가 꼴도 보기 싫어지고요..
이러다가 좀 마음이 나아지는 날도 올까요?
요구 사항이 어마무시하다는 건 요구사항을 끝내는 들어주시나 봅니다.
화도 내고 얼르고 하다 결국 미안해서 들어주고요
공부는 할 수 있는 양을 초과했는지 보시고 적정량부터 시작하고
따님에게 권위있는 엄마가 되셔야겠어요
공부 양은 워낙 적어서 적정량이고 자시고 할게 없어요
저도 비슷한 아이 키워요. 속상해요. 이런 얘기 들으면 화나요. 뭐가 잘못된 건지. 80년대 생이시죠? 자존감 높여주고 민주적으로 존중하며 키웠는데 왜 이렇게 권리만 알고 부모 고마운 줄 모르죠?
아빠가 원글님 말은 안듣고 무조건 딸편인가봐요
부부의 양육태도가 일관돼야 하는데
거기서부터 혼란이 생기네요.
공부말고 잘하는게 있겠죠
공부로 성공하는 사람은10프로도 안돼요...
전 80년이에요. 저같은 분들 마음 어떻게 다스리셨는지 궁금합니다
요구사항을 들어주지마세요
그러면 일단 화가 덜 나고
객관적으로 나와 내 아이를 볼 수 있는 여유가 생겨요
주위에 보면 님 같은 부모님들이
결국 해달라는 거 다 들어주고
왜 내 말 안 들어주냐고 애들에게 뭐라 하더라구요.
그냥 다 그런가 보다 해요 이제.
요구사항만 많아요 그게 당연하고요
자기가 해야 할 건 안 해요
나도 그랬나 뒤돌아 보게 되고요
부모라는 게 모든 걸 수용해 줄 줄 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커서 엄마 아빠가 얼마나 속상해 할지 생각도 못 해본 것 같고
저보다 더 심한 건 요구 사항이 당연한 건 줄 안다는 거.
그거 안 해주면 부모 노릇 안 하는 걸로 생각한다는 거.
아빠한테 이르는게 왜 무서워요?
남편과 협의해서 훈육하세요.
조건을 거세요.
직장도 연봉 제시하고 조건 제시하고 계약서 쓰잖아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이..
그렇게 협상해 보세요
그거 하면 이거 줄게..
이거 줄테니 그거 하거라..안 하면 다음 달부터 없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37027 | 은퇴자들 상대 트롯아이돌 산업이 큰가봐요 10 | 음 | 2024/11/09 | 2,715 |
1637026 | 주부가 저녁에 운동하는게 17 | ᆢ | 2024/11/09 | 5,127 |
1637025 | 시청과 남대문 사이에 앉아 있어요 14 | 하늘에 | 2024/11/09 | 3,766 |
1637024 | 50살 전산세무자격증 7 | .... | 2024/11/09 | 2,351 |
1637023 | 독서 한번에 몇시간 하시나요? 3 | 11월 | 2024/11/09 | 1,162 |
1637022 | 강릉에 쿠팡이 된다던데 새벽배송도 되나요? 3 | 쿠팡 | 2024/11/09 | 1,512 |
1637021 | 펌) 이번 주 다스뵈 2 | segw | 2024/11/09 | 946 |
1637020 | 연금 | 엄마 | 2024/11/09 | 1,315 |
1637019 | 5억정도 전세대출받으면 3 | ..... | 2024/11/09 | 2,732 |
1637018 | 80대 어르신 심박 조율기? 심장 박동기 시술하신 분 계신가요?.. 4 | .. | 2024/11/09 | 871 |
1637017 | 밥 먹으면 괜찮은데 과자, 아이스크림 먹으면 배아파요ㅠ 3 | .. | 2024/11/09 | 1,475 |
1637016 | 다들돈많은데 나만없는거같아서 다운되요 28 | 운빨여왕 | 2024/11/09 | 7,522 |
1637015 | 아가옷 사이즈 문의 4 | 아가옷 | 2024/11/09 | 500 |
1637014 | 기운차게 사는게 돈 버는 거 같아요 9 | ㅇㅇ | 2024/11/09 | 2,992 |
1637013 | 이 노래 찾아주세요. 4 | 올리버 | 2024/11/09 | 707 |
1637012 | 춥게하고 살았을때 매일 아팠어요. 65 | ........ | 2024/11/09 | 18,079 |
1637011 | 샐러드용 채소 뭐뭐 넣으시나요? 1 | . . | 2024/11/09 | 1,045 |
1637010 | 강아지가 주인을 빤히 쳐다보는 건 사랑한다는 표현이라는데 4 | dd | 2024/11/09 | 2,219 |
1637009 | 저는 요리하는 게 힘들지 않아요. 31 | ... | 2024/11/09 | 5,329 |
1637008 | 김장하면 먹는 김장소랑 속배추 4 | … | 2024/11/09 | 1,176 |
1637007 | 큰애가 둘째 국어봐주고있는데 5 | 콩 | 2024/11/09 | 1,678 |
1637006 | 필라테스랑 헬스 피티중에 2 | .... | 2024/11/09 | 1,843 |
1637005 | 이게 엄마가 딱히 요리한게 아닌가요??? 39 | ㅎㅎ | 2024/11/09 | 6,512 |
1637004 | 친구가 편집샵을 하는데 7 | ........ | 2024/11/09 | 3,289 |
1637003 | 다이어트는 왕도가 없네요 4 | ........ | 2024/11/09 | 3,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