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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일에 시모가 안 챙겨주는데 저도 안 챙겨도 되죠?

조회수 : 4,850
작성일 : 2024-06-21 19:47:27

20년 넘게 전화라도 해서 축하한다고 했어요 시모가 

돈이나 선물 일절 없었고 

 

전 시모 시부 생신에 전화와 현금 조금 보냈구요 

 

올해 처음으로 제가 제사에 전화 안했어요 신혼 5년간은 애 데리고 다녔고 그 뒤로 안가고 전화만 했네요 

제사 왜 지내야 하는지 모르겠고 하고 싶으면 본인이 하는거지 제가 챙기고 싶지 않았고 남편은 아예 제사날이나 생신을 몰라요 저만 챙겼던거죠 

 

암튼 올해 처음으로 제사에 전화 안했는데 제 생일에 전화도 안하시는 것 보니 저도 생일 쌩까도 되겠죠? 

 

남편 생일에도 전화 안하시는 스타일이였는데 제 생일엔 전화라도 하시더니 이젠 안하시네요 

 

Ps. 받은거 암껏도 없음 여태 

IP : 110.70.xxx.70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6.21 7:52 PM (223.38.xxx.97)

    네 저도 안해요
    생신 언젠지도 모름

  • 2. ㅇㅇ
    '24.6.21 7:53 PM (220.65.xxx.124)

    에휴 뭐라 할 말이 없네.
    내 딸은 이렇게 키우지 말아야겠다 생각합니다.

  • 3. 맘대로
    '24.6.21 7:54 PM (106.101.xxx.136)

    원글님맘대로 하세요
    읽어보니 제사전화 안한거 신경쓰였나봐요
    글이 화가난거같은데 잘모르겠네요
    하고싶은대로하시길

  • 4. ㅁㅁ
    '24.6.21 7:57 PM (1.245.xxx.145)

    원글님 맘대로 하세요
    진짜 왜그러고 사는지는 모르겠네요

  • 5. ㅡㅡ
    '24.6.21 7:57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전 시모생신은 김일성탄신일과 맞먹는줄요
    제사는 10년전부터 제가 지내구요
    시모는 제 생일 당연 안챙기죠
    사는게 이렇게 다르군요
    난 너무 잘하고 살았네요
    그래도 울시모 저 미워해요
    며느리니까요
    이유같은거 없어요

  • 6. ….
    '24.6.21 7:59 PM (211.234.xxx.157)

    다른거 떠나서 내가 못받았다고 나도 안해 이건 아닌거 같은데 가서 일하라 이것도 아니고 앞으로 제사에는 전화안하더라도 시어머니 생신에 나는 못받아도 그냥 하는게 낫지 않을가요? 너 안해 그럼 나도 안해 이거보다 .. 에휴 알아서 하셔야죠 뭐 ..

  • 7. 이상해
    '24.6.21 7:59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남편이 얼마나 못났음 시부모에게 이런맘일까

  • 8. ㅋㅋ
    '24.6.21 8:06 PM (118.235.xxx.226)

    이런생각 자체를 안해봄
    어른상대로

  • 9. 이건 좀
    '24.6.21 8:09 PM (223.38.xxx.207)

    며느리: 시모가 땡전한푼 안보탰는데 생신 왜 챙겨?
    아들: 울엄마 나한테 해준거 암 것도 없어 생신 왜 챙겨?

    부부가 생각이 동일한거죠?
    유유상종이에요

  • 10.
    '24.6.21 8:11 PM (223.38.xxx.23) - 삭제된댓글

    그시어미에 그며느리
    유유상종

  • 11. 아이고
    '24.6.21 8:14 PM (219.254.xxx.189)

    며느리 없음 생일상 어째차렸냐 주의지만.
    원글님 그리 살지마요....

  • 12. ㅡㅡ
    '24.6.21 8:26 PM (112.153.xxx.239)

    아들도 안 챙기는 생신 그냥 아는척 안해야죠

  • 13.
    '24.6.21 8:27 PM (218.155.xxx.211)

    친구도 아니고 무슨.. 유치한.
    원글님 여리고 착한 분일듯 해요. 그러니 이런 고민하죠.
    휘어 잡으려면요.
    이런 건 뛰어 넘어야 해요. 이렇게 유치하게 나가면
    앞으로도 힘들어요.

  • 14. ..
    '24.6.21 8:27 PM (77.136.xxx.109)

    왜 원글님이 욕을 먹는지..
    그동안 시모가 며느리 생일에 축하전화
    며느리는 전화와 현금

    무슨 일인지 현타와서 제사 그냥 넘어감
    시모 며느리 생일에 전화도 안함
    며느리는 제사 때 온 현타가 더 심해지는 줌

    이게 유유상종 그렇게 살지말아라 들을 상황인가요?
    하여간 시에미 꼰대들..

    뭐 자기 친구랑은 안부전화 하나가지고도 나만 한다 싶으면 손절할거라고 생난리를 치면서
    지금 이 상황이 그게 뭐랑 달라요?
    이제껏 뭔가 공평하지 않은 기분을 느끼면서 쭉 해왔는데
    내가 안하니까 상대도 그나마 하던걸 안하더라
    아 다 부질없다 이게 왜 못할 얘긴가요?

    여긴 진짜 받는 입장만 생각하는 답답이들 너무 많아요
    더 어른이 덮어놓고 받아야된다 이거죠

  • 15. .!
    '24.6.21 8:29 PM (172.226.xxx.40)

    아들도 안챙기고 시모도 안챙기는데 왜 며느리만 챙기라고 하나요? 심보 고약하네

  • 16. ..
    '24.6.21 8:34 PM (211.234.xxx.171)

    지금 우리세대(40,50,60대는) 바뀌려 애쓰자나요 대접만 받으려 하지않고 한만큼 받으려 하는거고 시어머니 연세가 어찌되는지 모르는데 꼭 그렇게 하고싶을가 싶은거죠 .. 너의엄마 생일 니가 챙겨라 하며 아들에게 얘기하시지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받고 주지말자 이건데 .. 그냥 옆집 아주머니 생신이다 알면 축하드려요 할거같은데 니가 안하면 나도 안해 꼭 그래야하나 싶어 그래요 , 전 좋은며느리도 아니고 뭘하는 며느리도 아닌데 남편몫이 제일 중요하다 싶네요 참 그러네요

  • 17.
    '24.6.21 8:46 PM (106.102.xxx.53)

    마음을 그렇게 쓰지 마세요.
    남도 아니고 내 가정 이끄는 남편 키워준 부모예요.
    제사는 그렇다고쳐도 살아계실때 생신은 챙겨야죠.
    식사 한 끼는 사드리고 생신 축하드리는 것도 못하나요?
    남에게도 베풀고 사는데 시부모에게 그 정도는 할 수있잖아요.
    그런 식으로 하면서 내게 좋은 일이 생기고 복받기를 설마
    바라는 것은 아니겠죠?

  • 18. ㅁㅁㅁㅁ
    '24.6.21 8:47 PM (118.235.xxx.24)

    그럼요.어른이 모범을 보여야 하는데
    우리나라 부모들은 받을 생각만 해요
    그놈의 도리는 자식들한테만 아니 며느리한테만 따지지 ㅎㅎ

    원글 욕하는 댓글은 여기 사부모 나이대가 많아서 그러니
    그점 감안하고 보세요

  • 19.
    '24.6.21 9:02 PM (218.155.xxx.211) - 삭제된댓글

    저희 친정엄마는 더 한데 기본도리만 해요.
    명절하고 생신.
    나잇대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최소한의 도리니까요.

  • 20. ...
    '24.6.21 9:05 PM (223.38.xxx.13) - 삭제된댓글

    며느리한테 생신 챙김 못받을까봐 부들대는 시모들 많으네요

  • 21. 여기
    '24.6.21 9:06 PM (223.39.xxx.155)

    댓글 쉰네나요
    남편부모 뭐 벼슬인지
    그럼 먼저 넉넉히
    아들 아내 맘좀 쓰시던가
    받기만하려는건 시모들 종특인것같아요
    올해를 기점으로 편한대로 하세요 뭐 대단한 날이라고

  • 22. ...
    '24.6.21 9:07 PM (223.38.xxx.13) - 삭제된댓글

    옆집 아줌마도 내 생일인거 알면 축하한다해요. 근데 며느리 생일은 남보다도 못하게 나몰라라 모른척하는걸 어른이라고 챙겨야 하나.

  • 23. ...
    '24.6.21 9:09 PM (114.204.xxx.120)

    한번도 이렇게 생각을 못해봤는데 발상의 전환이네요.
    그죠. 내생일 한번도 안챙긴 어른한테 왜 생신을 챙기나 싶긴 하네요.
    고정된 관념에서 벗어나는 연습이 필요할 나이네요. 우리가.

  • 24. ㅇㅇ
    '24.6.21 9:11 PM (172.226.xxx.41)

    댓글 신기하네요
    서로 안 챙기는건데 왜 며느리만 욕 먹어요?
    먼저 시작한 것도 아닌데
    뭔 아들 키워준 운운이에요
    아들도 안 챙기는데

  • 25. 아~ᆢ참말로
    '24.6.21 9:35 PM (223.39.xxx.27)

    여기 글은 왜 쓰는지 하고픈대로 하면 될듯요

    그냥 혼자 사셔요
    서로 챙기기는 뭐하러 ᆢ기대도 말고 아무것도 않기
    요즘세상ᆢ시부모도 생일축하 기대하려나? 바보같이

  • 26. 그럼요
    '24.6.21 10:01 PM (211.221.xxx.167)

    아들도 안챙기는 생일 며느리가 챙길 이유가 있나요.
    챙겨줘봐야 고마운줄도 몰라요

    빈정상했다고 서로 챙기던거 그만둔 것 부터가
    시모는 님한테 받고 싶지 않나는 표현이에요.
    그러니 바보처럼 챙길필요 없어요.

  • 27. ?????
    '24.6.21 10:03 PM (211.58.xxx.161)

    친구도 아니고 시부모 생신챙기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내생일챙김받아서 뭐하시게요

    저는 양가에서 제 생일챙김 없어요
    그래도 양가부모님생신 다 챙깁니다

  • 28. 별로
    '24.6.21 10:22 PM (180.70.xxx.154)

    제 시부모도 제 생일 몰라요.
    저는 시부모 생신 챙겨드리고요.
    그러려니 크게 서운하진 않아요.
    남편한테 챙김 받는 걸로 퉁쳐야죠

  • 29.
    '24.6.21 10:31 PM (1.251.xxx.85)

    현금조금ㅠㅠ
    5년제사후 쌩까는중ㅠ
    받은거없으니 안한다.

  • 30.
    '24.6.21 10:52 PM (218.238.xxx.80)

    챙겨주시는게 더 피곤합니다.
    밥 사주신다고 오시면 주말이...ㅠ

  • 31. 오긴요
    '24.6.21 11:01 PM (58.234.xxx.182)

    그냥 며느리처럼 돈 부쳐주면 되잖아요 돈이 사랑인데...
    전화만 달랑 그마져도 제사때 전화없으니 꽁해서 안하고
    왜 시부모들은 나이값 못하고 받으려고만 할까요
    연장자면 더 어른스럽게 굴어야지 아랫사람보다 더유치하게 언제 전화하나 보자,봉투 주나 보자 ....

  • 32. 쌩까도됨
    '24.6.21 11:15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내 생일 안챙겨주는데 늙은남의엄마는 왜챙겨요?
    잘하시는겁니다.
    자기는 쌩까면서 피한방울 안섞인 도움한번 안 줘본 남한테 생일 축하는 받고싶은가봐요?

  • 33. 에효
    '24.6.22 2:53 AM (58.125.xxx.11)

    원글님 그러지 마세요.
    미우나 고우나 남편부모한테...

  • 34. 괜츈
    '24.6.22 6:05 AM (172.225.xxx.231)

    남편부모가 무슨 상전인가요?
    인간사 오고 가는 거고요

    맞벌이시대는 더더구나 없어징 꺼예요
    바빠죽겠는데 나 더 힘들게 하는 사람들 최대한 안만나고 싶죠
    시간 아깝고 내 정신건강에 해롭고..

    물론 좋은 시부모 예외입니다. 아들 장가보낸게 벼슬 얻을 줄 착각하는 오만한 늙은이들일 경우요

  • 35.
    '24.6.22 6:31 AM (106.101.xxx.116)

    그냥 할 말이 없어.
    자식 잘 키워야지 생각만 듭니다

  • 36. ee
    '24.6.22 7:22 AM (124.54.xxx.130)

    맘가는대로 하세요. 며느리가 많음 몰라도 한둘인집은 시모가 챙겨줄수도 있을텐데 쌩까잖아요. 솔직히 아들결혼안했음 생일 이딴거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넘길집들 많을겁니다.

  • 37. ...
    '24.6.22 9:03 AM (1.241.xxx.7)

    어린애도 아니고 내 생일을 노인네가 챙겨줘야하나요? 친구도 아니고.. 저는 40대이지만 내 생일 아무도 안 챙겨주는게 더 편하던데.. 시어머니가 챙겨주면 더 신경쓰이고.. 시어머니 생신은 그냥 도리라고 생각해서 챙겨요 그래봤자 앞으로 얼마나 더 남았겠나요 70세라고 생각하시면 앞으로 한 20번 남짓 남은건데 내 생일 안 챙겨준다고 투정을 하나요. 참고로 저도 시댁서 받은거 하나도 없어요. 대신 시누이나 시조카들 생일은 저도안 챙깁니다. 시부모님 생신만.

  • 38.
    '24.6.22 9:12 AM (1.224.xxx.82)

    자식도 안 챙기는 생신을 왜 며느리가 챙기는 게 당연한 거고 도리가 되나요?

  • 39. 다 관두고
    '24.6.22 11:11 AM (39.7.xxx.91) - 삭제된댓글

    외벌임 생신상 간소하게라고 가서 차리고 제사도 지내야한다.끝.
    돈버는데 아내가 저것도 안함 부부 오래가요?

  • 40. 다 관두고
    '24.6.22 11:13 AM (39.7.xxx.91) - 삭제된댓글

    외벌임 생신상 간소하게라고 가서 차리고 제사도 지내야한다.끝.
    친정서 딸 먹을거 모두 대고 애도 다 키우줌 모를까
    내가 돈버는데 아내가 저것도 안함 미쳤다고 같이 살며 삥뜯기고
    부부 오래가요?

  • 41. 무슨
    '24.6.22 11:19 AM (211.234.xxx.64)

    며느리가 노예도 아니고 부부가 가정꾸려 사는데 남편이 돈벌어 오면 남편집에 가서 제사상도 차리고 생일상도 차려야 하나요? 내 월급 주는 사장도 그런 갑질은 안해요.
    어른인게 벼슬도 아니고 먼저 따뜻하게 대하고 생일도 챙겨주고 해야 존경도 받고 대접도 받죠.

  • 42. 아니
    '24.6.22 12:07 PM (39.7.xxx.91) - 삭제된댓글

    안하고 뻣대며 너는 안하고 나는 해봤자
    팽당하면 본인이 벌러서 살아야고 부부사이 안좋음 나만 손해니
    싫어도 일년에 서너번 웃으며 하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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