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 좋은 말을 하면 다정한게 아니잖아요..
실제로 구분하기가 저는 어렵네요.
듣기 좋은 말을 하면 다정한게 아니잖아요..
실제로 구분하기가 저는 어렵네요.
비온후 신었던 운동화에.신문지를 뭉쳐넣어줌.댓글에서 본건데 야외나가서 잔디위에 손수건을 깔아줌.등산가자해서 나갔더니 엄마모자 누나모자등 여친이 탈까봐 챙겨옴. 공항 오고갈일 있을때데리러오고 데려다줌.행동을 보시면 되요 감언이설이 아니라
데이트후 꼭 데려다주고 찻길 걸을땐 안쪽으로 걷게하고 등등
꼭 어떤 행동으로 알 수 있을까요?
사람마다 다정함의 기준이 다르더라고요..
제 남편 다정하다고 생각 안드는데
어디 앉을때 뭐 깔아주고 무거운 물건 들어주고 어디 데리러오고 가고 하는건 잘해요;
부인대신 이불도 깔고 설거지도 해주고 등등
다정 과 다감의.차이점을 예를 들어서 설명해 달라는 말씀이죠?
저는 다정다감 이렇게는 써도 다감 단독으로는 안쓰는것 같아서 사전을 찾아보니
누워서 하늘에 떠가는 구름을 물끄러미 쳐다보니 다감했던 어린 시절의 생활의 토막들이 뭉글뭉글 끝없이 떠올랐다. (→뭉글뭉글)
이 예를 보면 다감했던 어린시절은 말이되어도 다정했던 어린시절...은 문맥이.이상하게 느껴집니다
즉 다감은 상태 환경에 사용하고
다정은 인간의 행동에 더 많이 사용하는 차이가ㅜ있는것 같습미다
어학사전 찾아보니 다정은 정이 많다 다감은 정이 많고 감정이 풍부함 살짝 다르네요
남편이 다정다감한 타입인데요.
평소 저를 자세히 보고 저한테 필요한 걸 해줍니다.
옛날에 연애할 때 밤 늦게까지 술마시고 눈 팅팅부어서 데이트 갔는데 나 얼굴어때? 하니까 슬쩍 보고 이쁘지 하는거에요.
아니아니 내 얼굴을 자세히 보라고 눈이랑 얼굴이 팅팅 부었잖아. 잘보고 대답해야지 라고 한 이후로 항상 저를 잘 관찰하네요.
제가 집안일을 하려고 나서면 아무말없이 재빨리 제 일을 도와요.
걸을때는 제 손에 든 걸 다 들어주구요.
한발 먼저 움직여서 문도 열어주고 손도 잡아주고.
늦잠잘때는 더 자라고 안깨워요.
맛있는거 같이 먹다 하나 남으면 반드시 절 주고요.
저를 잘 기다려주고 저녁에 늦게 퇴근할 때 매일 데리러와요.
제가 좋아하는 거 있는데 가면 꼭 사오구요.
말도 다정하고 감성적이라 표현도 풍부해요.
분수대에 떨어지는 물방울만큼 널 사랑해 이런 닭살멘트도 아주 잘 날립니다.
길 걸을 때는 손 잡고 가고 턱에 걸려 움찔하면 손 꼭 잡아주죠.
헤어질 때는 안 보일때까지 손 흔들어요.
엥 남편 보고싶네요. 어차피 좀있다 데리러올거긴한데요. ㅎㅎ
다정 다감의.차이를 예를 들어 살명해 달라는 질문글에
댓글은 ㅎㅎㅎㅎ
제 직장 친한 동료의 남편이 그래요
다정다감....
아내 말에 토 달지 않아요.
정년퇴직후 취미생활 즐기며 아내가 돈벌러 가면
저녁밥 해놓고 기다리고 데릴러도 오고
차 타면 오늘도 수고 많았어요 말해주고
19년 키우던 강아지 하늘나라 보내고
남자가 엉엉 통곡을 하고(이건 좀 심한가)
늘그막에 피아노 기타 잘 치고
하여간 엄청 스윗한 사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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