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와주세요 ㅠ 집안에 파리가 수십마리 ㅠ

조회수 : 5,922
작성일 : 2024-06-21 18:21:18

 

주택인데요

 

살면서 이런적이 첨이에요

 

오늘 아침에 집안에 파리가 몇마리 있더라구요

 

밖에서 들어왔나 무심코 넘겼는데

 

퇴근하고 왔더니 파리가 방충망에 수십마리가 붙어 있어요 ㅠㅠㅠㅠㅠ

 

살충제 뿌리고 방충망 열어놔서 대부분 날라가긴 했는데

 

대체 멀까요

 

음식물쓰레기도 없고.....

 

일주전에 안익은 녹색 바나나 송이로 산적이 있는데

 

3일만에 다 소비하긴했거든요

 

집에 음식물 쓰레기가 없는데 대체 이 파리들이 뭘까요 너무 공포스러워요 ㅠㅠ

 

IP : 114.203.xxx.20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24.6.21 6:23 PM (118.235.xxx.165)

    생리대나 그런거 오래된거 아닌가요?
    대형 종량제 비닐쓰면 오래되서 그럴수 있어요

  • 2. 어디인가
    '24.6.21 6:24 P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

    안보이는 곳에 파리가 좋아하는 음식이 완전밀폐가 안되어 있을 수도 있어요
    파리가 많이 있던 쪽을 세심하게 살펴보세요

  • 3. ...
    '24.6.21 6:24 PM (220.75.xxx.108)

    어디에 알 깐건데 구석구석 뒤져보시는 수 밖에 ㅜㅜ

  • 4. 어딘가 분명히
    '24.6.21 6:32 PM (122.32.xxx.26)

    음식쓰레기 있을겁니다.
    거기서 알-구더기-파리...... 되었을거에요.

    오래전에 캠핑다니던 남편 차에서 자꾸 파리가 한마리씩 자꾸 나와서 짜증냈는데
    알고보니.. 트렁크에 ㅠㅠ
    음식쓰레기 들어간 종량제 봉투를 한달간 싣고 다녔더라고요.
    본인은 잊어버리고 있었던.... ㅡ.ㅡ

    트렁크 매트에 구더기가 창궐했더이다... ㅠㅠ

  • 5. 알깠나봐요.
    '24.6.21 6:33 PM (219.255.xxx.39)

    몇년전 여행간다고 분명 다 치웠는데
    양파가 썩어 그기서 파리 ㅠ

    여행다녀오니 이상하게 뒷베란다서 파리가 보여서
    들여다보니 양파가 녹아있....여기까지 ㅠ

  • 6.
    '24.6.21 6:38 PM (124.50.xxx.10)

    저도 같은 경험있어요 베란다 방충망에 갑자기 왕파리가 수십마리
    기겁을 하고 어디가 발원지인지 찾아봤더니 과탄산 봉투 안에가루에 구더기가 엄청 많더라구요
    과탄산 그대로 다 갖다 버리고 그뒤로는 뚜껑있는 통에 꼭 넣어 보관해요
    아니 음식 썩은것도 아니고 과탄산 가루를 파리가 그렇게 좋아할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 7. ...
    '24.6.21 6:39 PM (58.234.xxx.222) - 삭제된댓글

    Lg 뿌리는 레몬식초 써보세요..
    거품 나는게 아니라 식탁, 싱크대에 뿌려서 마른 헹주로 닦아주고, 과일등도 씻을 수 있는거에요.
    전 싱크대 위도 뿌려서 닦고 휴지통에도 한번씩 뿌려주고 해요. 근데 올해 우리집에 날파리가 아직까지 없어요.
    이것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른건 별로 달라진게 없거든요..

  • 8. 010
    '24.6.21 6:41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양파 감자 뭐 바닥밑에 굴러들어갔나 찾아보세요

  • 9. ...
    '24.6.21 6:44 PM (58.234.xxx.222)

    과탄산에 구더기는 의외네요

  • 10. ㅇㅇ
    '24.6.21 6:48 PM (106.101.xxx.229)

    저도 겪어봤는데 그거 파리가 알깐거에요 ㅠㅜ
    진짜 구더기에 번데기에 엄청나요 ㅠㅜ

  • 11. ..
    '24.6.21 6:57 PM (220.119.xxx.111)

    저도 그런경험 있어요
    현관에 파리가 보여 약 뿌렸는데
    담달에도 또 발견.
    자세히 관찰하보니
    현관문 밑 틈새로 기어 들어오더라구요
    관리실에도 기사분도 오셨는데
    파리가 기어들어오는건
    도저하 있을수가 없는 일이라지만
    문가장자리에 약을치고 나중에 문열면
    기어들어오다 약때문에 죽거나
    버둥거리는 애들을 발견했어요
    며칠 계속되니 공포가 밀려오더라구요
    며칠지나 애들은 사라졌지만
    지금도 원인을 모르는 미스테리에요

  • 12. 건강
    '24.6.21 7:16 PM (61.100.xxx.112)

    집안 어딘가에 무엇이 있어요
    구석구석 찾아보세요

  • 13.
    '24.6.21 7:22 PM (220.117.xxx.35)

    경우 베란다 양파 박스요
    양파에서 나온거

  • 14. ㅎㅎ
    '24.6.21 7:23 PM (39.7.xxx.33)

    저도 경험 있어요
    알깐거 맞아요ㅎㅎ

  • 15. 어머
    '24.6.21 7:43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양파가 이렇게 무서운 건지 몰랐네요.
    저도 당장 뒷베란다 한번 살펴봐야 되겠어요

  • 16. ..
    '24.6.21 8:10 PM (124.5.xxx.99) - 삭제된댓글

    아 글보니 겁나네요
    원인을 빨리 찾으셔야 할텐데

  • 17. ..
    '24.6.21 8:47 PM (39.115.xxx.132)

    뭔가가 구석에서 썩어서
    구더기 생기고 파리 된거에요
    저도 그런적 있는데 저는
    싱크대 아래로 달걀이 굴러들어가서
    썩어있었어요 ㅡㅡ

  • 18. 혹시
    '24.6.21 9:43 PM (1.225.xxx.95)

    러브 버그 아닌가요? 파리처럼 까만데 좀 길쭉하고 두마리씩 짝지어 다니는 애들인데. 보기 혐오스럽긴한데 해충은 아니라네요. 수명이 짧아 금방 사라진다네요. 내년에 또 나타나겠지만요 ㅠ

  • 19. 뿌리파리
    '24.6.21 10:21 PM (1.231.xxx.121)

    혹시 새로 들인 식물이 있나요?
    화분 흙에서 파리 알이 부화해서 창궐한 적 있어요.

  • 20. 저도 지난주에
    '24.6.22 12:08 AM (183.97.xxx.184)

    방충망에 파리들이 대여섯마리씩 창문마다 붙어 있어 깜놀했어요.
    쓰레기 열심히 버리고 요즘 청소,위생에 심혈을 기울이는데...
    생선 요리를 했더니 냄새 맡고 몰려온듯해요.
    다행히 집안엔 못들어오고 방충망에서만 (특히 부엌 창) 날아다니고 있기에 홈키퍼로 창문마다 다 뿌렸더니 다 죽고 이후론 파리들 사라졌어요.
    너무 놀래서 이후론 부엌과 침실에 전기에 꽂는 파리.모기 기피제 꽂고 있어요.

  • 21. ㅇㅇ
    '24.6.22 12:18 AM (49.166.xxx.221)

    일단 원인을 살피시구요 댓글들 참고하시고..
    잡는방법
    주로 파리가 방충망쪽우로거니 그렇게 많으면 뮨열어둬서 내보내세요
    남은건 방충망쪽으로 유도후 유리문을 닫아 감금후 살살열며 전가채로 기절시키세요
    파리접는다고 온집안에 에프킬라 뿌리지말길요

  • 22. ㅠ.ㅠ
    '24.6.22 12:55 AM (210.117.xxx.5)

    세탁실 검은봉투에 양파있는데 열기 무섭.

  • 23.
    '24.6.22 1:52 AM (211.234.xxx.164)

    저는 베란다 감자 박스..
    집에 왕파리들이 한두 마리 늘길래 진원지를 찾아가다
    감자박스 덮은 신문지를 들췄더니 세상에!
    하나가 썩어서 구더기가 드글드글하더라구요.
    치우느라 죽는 줄 알았어요.

  • 24. 바람소리
    '24.6.22 2:08 AM (59.7.xxx.138)

    다들 경험담을 ..
    우리집은 무말랭이, 그거이 ㅠㅠ
    그담부터는 마른 거라도 냉동보관해요
    이게 순식간에 확 ..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298 두피에 뾰루지 (종기) 8 bb 2024/11/25 1,452
1642297 애가 불쌍하지 문가비가 왜 불쌍해요? 28 ... 2024/11/25 3,480
1642296 중학생 총균쇠, 사피엔스 읽을 수 있나요? 23 우유 2024/11/25 2,186
1642295 최순실딸 정유라 정우성 저격 15 개나소나 2024/11/25 4,440
1642294 옷정리 해야해요 2 지금부터 2024/11/25 1,350
1642293 새로운 형태의 가족이 아니라 2 Loph 2024/11/25 737
1642292 호텔 체크아웃시 객실 팁 놔두나요? 9 보통 2024/11/25 1,880
1642291 태어난 아이, 축하만 해 주자. 2 나처럼 2024/11/25 461
1642290 사랑하지도 않는 여자랑 어떻게 결혼해요? 23 궁금 2024/11/25 3,436
1642289 이동건이 이래서 공개연애 했나 봐요 14 공개연애 2024/11/25 7,181
1642288 뇌경색 온 어르신 서울병원 진료 문의 7 궁금 2024/11/25 1,098
1642287 밥솥에 요거트 만드시는 분? 7 ㅇㅇ 2024/11/25 834
1642286 정치적 민감시기마다 정우성이 열일 하네 5 또야 2024/11/25 934
1642285 디카프리오는 참 어떤의미로 대단하네요 8 해외 2024/11/25 1,941
1642284 서울대도 드디어.. 3 시국선언 2024/11/25 3,045
1642283 페미무새에서 페미전사로 ㅎㅎㅎㅎ 6 ... 2024/11/25 857
1642282 정우성 - 우리나라가 얼마나 여자의 아이 양육을 무가치하게 보는.. 32 참나 2024/11/25 4,565
1642281 배에 가스가 너무차고, 급@이 심한데 고치신분 계세요? 7 2024/11/25 1,116
1642280 근데 여자는 왜 sns에 공개했을까요 30 asdw 2024/11/25 5,932
1642279 솔직히 윤거니 스토리가 더 쇼킹하지.. 22 ㅇㅇ 2024/11/25 1,664
1642278 제주 중문1박 차 렌트할까요? 3 제주도 2024/11/25 424
1642277 상대방이 어지간히 싫은가봐요... 6 2024/11/25 3,981
1642276 처음엔 좀. 충격이었는데 4 joy 2024/11/25 1,456
1642275 카테고리 분류를 못해요… adhd 이런걸까요 2 2024/11/25 695
1642274 정수리냄새 잡는 샴푸 뭐가있을까요 11 샴푸추천 2024/11/25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