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때문에 더워 죽겠…ㅎㅎ;;;

조회수 : 2,928
작성일 : 2024-06-21 18:03:57

평소에 강아지가 자고 있으면

한번씩 볼을 맞대고 부비부비 해줍니다

 

이건 우리 강아지가

저에게 먼저 시작했는데

뭔가 많이 사랑받는 느낌이 들더군요 ㅎㅎ

그래서 저도 강아지가 옆으로 누워

볼비비기 좋은 자세로 자면

어김없이 부비부비해줬더니

이젠 우리 강아지는

안 하더라구요 ㅎㅎ;;; (괘씸한 놈 같으니라고!)

 

요며칠 더워서

나도 살아야 되니까

멀찍히 떨어진 데서 

누워서 놀고 강아지는 나몰라라 했더니

오늘 우리 강아지가

"엄마!  더이상 안되겠어요"

이런 표정으로

다가 오더니

덥썩 제 배위에 걸쳐 앉아

뜨끈하게(!) 가만히 있길래

"잠자" 하고 머리를 살살 내려주니

진짜 자네요 ㅎㅎ;;;

( 요즘 "잠자!" 라는 말을 가르쳤더니 알아요)

 

한 5분 눈감고 자더니

이젠 옆으로 와서 내 어깨에 긴밀하게 기대어

등지고 누워

고개 돌려 뽀뽀를 해대고..ㅎㅎ;;

이젠 설마 가겠지 했는데

이젠 내 허리춤에 붙어 등지고 사지쭉 뻗고

깊이 잠들었어요 ..;;;

옆구리가 후끈후끈

아... 땀나...

선풍기 바람이 무색해요

 

마음은 깨워서

저리 가서 자라고 하고 싶은데

6시 반 쯤

저녁 산책 데리고 나가려면

지금 안깨워야 나가서 더 잘 놀더라구요

 

강아지의 스킨십이 필요하시면

한 이틀 안 만지고 냅두면 됩니다

삼복더위에 땀 좀 빼봐요 우리 ㅋㅋ

IP : 121.163.xxx.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6.21 6:06 PM (116.42.xxx.47)

    강쥐랑 밀당을 하시네요
    행복한 풍경이네요
    댕댕아 주인님 잘 만났다
    알아서 잘 받들어 모셔라

  • 2. 바람소리2
    '24.6.21 6:09 PM (114.204.xxx.203)

    우린 등을 제게 딱 붙이고 자요 ㅎㅎ

  • 3. ...
    '24.6.21 6:10 PM (118.235.xxx.114)

    진짜 아기 키우는 거 같네요
    지금 안 깨고 자야 있다 신나게 놀 수 있다 ㅎㅎㅎ

  • 4.
    '24.6.21 6:13 PM (121.163.xxx.14)

    강아지도 잠 못자면
    짜증내고 예민해진답니다
    집에서 잘 자야 나가서 기분좋게 다니고
    매너도 좋고 그래요

    이제 깨워서
    아이스 스카프 채워서 목 좀 시원하게 해준 후
    데리고 나가려구요

  • 5. ..
    '24.6.21 6:15 PM (121.163.xxx.14)

    바람소리님은
    행복해 하시는 거 같으다 ㅎㅎ

  • 6. ..
    '24.6.21 6:16 PM (121.163.xxx.14)

    첫댓님

    감사해요
    우리 강쥐가 철딱서니가
    없어서
    알려나 모르겠어요 ㅎㅎ

  • 7. 둥둥
    '24.6.21 6:17 PM (39.7.xxx.111) - 삭제된댓글

    이 더위에도 옆에 찰싹 누워자고 이불을 덮어줘야 자는 애도 있어요. 꼭 이불을 덮는건 왜그런지.

  • 8.
    '24.6.21 6:30 PM (1.241.xxx.216)

    아직 어리지요??
    저희 강쥐들 나이 좀 차니까 알아서 시원한데로
    이쪽저쪽 옮겨서 잘 자네요
    안아주면 예의상 조금 있다 슥 일어나서 가요

  • 9. 글이
    '24.6.21 7:03 PM (118.235.xxx.121)

    동화같아요. 푹자고 아이스 스카프 차고 나가는 강아지 ㅎㅎㅎㅎㅎ 미소가 지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5027 여자 피겨싱글 국대 선수 누굴까요 12 ..... .. 2024/06/22 4,649
1585026 건조기 없는데 장마시작인가봐요 13 에궁 2024/06/22 3,561
1585025 저는 바다(s.e.s)가 위너 같네요 24 바다 2024/06/22 7,629
1585024 요즘 과일 채소 역대급 싸고 맛있네요 22 ... 2024/06/22 5,871
1585023 커넥션 범인 말이에요. 8 . . 2024/06/22 2,807
1585022 강냉이 살 안찌겠죠? 18 간식 2024/06/22 3,185
1585021 어젯밤 꿈에 오은영박사님께 신발선물 하는 4 ㅇㅇ 2024/06/22 1,553
1585020 내 월급 주는 사장 집에 가서 생신상 차리는 사람 있어요? 17 과연 2024/06/22 5,170
1585019 요즘 을지로 나가보셨나요 9 현소 2024/06/22 4,230
1585018 그사세 지인들 3 ㅇㅇ 2024/06/22 2,679
1585017 하남시청역 근처 아파트 매수 5 .. 2024/06/22 2,259
1585016 멀티포컬 콘택트렌즈 고르기 어렵네요 6 ,, 2024/06/22 1,127
1585015 바게트빵이 80년대에도 팔았나요.??? 19 .. 2024/06/22 2,466
1585014 저는 한예슬이 가장 위너 같아요 58 ........ 2024/06/22 15,531
1585013 결혼식 축의금 질문이요 13 ㅇㅇ 2024/06/22 2,262
1585012 전업한다고 눈치주는 남편 35 .. 2024/06/22 7,591
1585011 미국 주식 세금 오백만원이면 얼마 번거예요? 3 .. 2024/06/22 2,882
1585010 수동공격남탓 회피 소심 삐질이 일상이 동굴행 남편 성격 고치는.. ... 2024/06/22 1,015
1585009 반포는 더더 고공행진중 19 이럴수가 2024/06/22 4,623
1585008 참치김밥 맛있게 하는 비결있나요? 16 .. 2024/06/22 3,134
1585007 상속재산 포기못한댔더니 호적파가랍니다 25 ㅇㅁ 2024/06/22 7,913
1585006 최근 에르메스 넥타이 사보신 분 계실까요? 3 usj 2024/06/22 1,918
1585005 손잡이 긴 목욕솔 효자손 대용으로 좋아요~ 2024/06/22 1,036
1585004 문신 싫어하지만 다른 사람이 하는 것에 대한 선택의 자유는 줘야.. 85 지나다 2024/06/22 3,275
1585003 퇴직금은 어떻게 계산해서 주나요? 1 정직원1명,.. 2024/06/22 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