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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딸이 많이 변했어요... ㅠㅠ

..... 조회수 : 20,405
작성일 : 2024-06-21 16:19:51

착하고 예쁜 딸이였는데 중학교 1학년 되더니

변했어요

말끝마다

시러 

안해 

나가 

돈줘 

이렇게 딱 4 단어만 이야기 해요. 

하... 

언제까지 이거 참아야 해요? 

 

IP : 211.114.xxx.252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1 4:22 PM (118.33.xxx.215)

    중1 남자아이는 구석방에서 안나와요. 정말 하숙생 들이면 이런거구나를 간접 체험중.. 돈필요하면 살가우니 그나마 위안이랑까.. 저도 겪은 시기니 기다리려고요~

  • 2. 중1
    '24.6.21 4:24 PM (39.7.xxx.32)

    저희집애랑 똑같아요 싫어 안해 ㅋㅋ
    그래도 이정도까진봐줄수있어서
    더하지만않으면 좋겠어요
    학교 학원잘다녀주는것만으로도 감사네요

  • 3. 윗님...
    '24.6.21 4:24 PM (211.114.xxx.252)

    즈희집 딸도 그래요
    맨날 구석방에 쳐박혀서 먹기만 해요.
    식구들꺼 다 먹고... 살만 찌고 ㅠ

  • 4. ㅇㅇㅇ
    '24.6.21 4:29 PM (58.237.xxx.182)

    만사가 귀찮고 화가나는 중학생이잖아요
    이또한 지나가리라

  • 5. 나는나
    '24.6.21 4:30 PM (39.118.xxx.220)

    조금 세련되지면 알아서할게병도 걸려요. 이제 시작입니다.ㅜㅜ

  • 6. 6년
    '24.6.21 4:32 PM (223.39.xxx.203) - 삭제된댓글

    중 3년은 사사건건 부딪히고
    고 3년은 절대적으로 얼굴보는시간적지만 한번싸울때
    서로상처주는말로 싸우고
    대학은 기숙사가니 얼굴안봐 사이좋고
    졸업반스트레스 ㅈㄹ하길래 전화로 대판했어요
    끝이없는 모녀전쟁입니다 저희는..
    외동딸이길 망정이지 딸둘이었으면 전 속터져죽었을듯

  • 7. ㅋㅋㅋㅋㅋ
    '24.6.21 4:34 PM (118.235.xxx.35)

    아우 귀여워.
    그정도는 사춘기 같지도 않네요.
    그동안 너무 착하고 말 잘듣고 이쁜 자식이었나봐요.
    순한 애들 키운 부모들이 애들 조금만 반항해ㄷ힘들어하더라구요.

  • 8. 사춘기네요
    '24.6.21 4:36 PM (223.39.xxx.4)

    그냥 인정하고 놔두세요
    본인도어쩌지못하는 내안에또다른자아가
    있는게사춘기랍니다
    그사춘기가 지금발동중이라생각하시고
    도닦는마음으로보내시는게 건강에좋습니다
    이사춘기가 지금안보내면 평생에한번정도는
    꼭온답니다

  • 9. ㅋㅋㅋㅋ
    '24.6.21 4:37 PM (211.217.xxx.233)

    돈 줘!!!!!!!!!
    나만 그지아

  • 10. ....
    '24.6.21 4:37 PM (119.192.xxx.12)

    미운놈 떡하나 더 주는 마음으로 많이 믿어주시고 더 잘해주세요. 사랑에 장사 없어요. 사춘기 마무리 될 즈음에 더 예쁜 딸 돼 있을 거예요.

  • 11. ...
    '24.6.21 4:39 PM (27.175.xxx.55)

    다 거친 딸 아직도 말이 짮아요.
    뭐 돈 사달라고 할 때만 문장의 말읊 해요. ㅠ
    아들은 알아서 할게...

  • 12. 중1 놀러
    '24.6.21 4:39 PM (59.7.xxx.217)

    다니고 싶어 숙제해요. 뭘 그리 사고 싶은게 많은지..에휴 그래도 고2에 비해서는 귀염귀염. 고2는 ......

  • 13. ㅇㅇ
    '24.6.21 4:41 PM (73.109.xxx.43)

    싫은 거 시키지 말고 사생활 존중해주면 되겠네요
    그럼 돈문제만 남는데 ㅎㅎ

  • 14.
    '24.6.21 4:45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당연한 모습이에요

  • 15. ㅇㅇㅇ
    '24.6.21 4:49 PM (39.113.xxx.207)

    뭐가 당연해요 혼안내고 오냐오냐하니 그런거지

  • 16. ㅇㅇ
    '24.6.21 4:57 PM (59.17.xxx.179)

    흔한 아이들의 모습이긴 하지만 혼 낼건 혼내야죠.

  • 17. ..
    '24.6.21 5:00 PM (203.236.xxx.188)

    혹시 아이가 강아지 키우자고 하면 키우세요. 그럼 아이가 방문을 안닫고 휴대폰도 덜 해요.
    저희 아이가 어릴 때부터 강아지 키우고 싶어했는데 대학생 되고 나서 키웠거든요. 일찍 키웠으면 좀 편했을 것 같아요.

  • 18. 울집은
    '24.6.21 5:03 PM (58.29.xxx.196)

    거기에
    왜?
    지금?
    이거 포함이요

  • 19. 울집은
    '24.6.21 5:04 PM (58.29.xxx.196)

    왜 라고 적었지만
    발음은

    왜애애애애????

    이겁니다.

  • 20. ...
    '24.6.21 5:05 PM (175.116.xxx.96)

    내가 알아서 할께요.
    딱 이세마디 하는 중3아들.
    근데 문제는 본인이 알아서 하는건 아무것도 없다는게 ㅠㅠ

  • 21. 강아지 강추예요
    '24.6.21 5:35 PM (1.231.xxx.54)

    위에 203님이 말씀하신 강아지 키우는거..
    저 정말 강아지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애 둘 사춘기 수월하게 넘어갔어요.
    아들넘 방문 늘 열고 살고
    딸래미도 틱틱거리다가도 강아지 안고 힐링하고 분위기 나아져요.
    애들이랑 대화거리도 떨어지지 않고..
    물론 도구로 삼으면 안되구요
    가족이 다 같이 강아지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겠지요.
    이제 노견 들어갔는데 정말 후회 1도 없고
    무지개다리 건너는거 상상만 해도.. 헤어질때 가슴이 찢어지겠지만 내가 보내줄수 있으니 차라리 안심될듯요.

  • 22.
    '24.6.21 5:41 PM (106.101.xxx.19)

    사춘기 시작도 안했어여. 아직 귀여운 단계ㅎㅎ

  • 23. 좀있음
    '24.6.21 6:12 PM (211.112.xxx.130)

    우리집만 그래 병도 옵니다.

  • 24. Oo
    '24.6.21 6:12 PM (39.7.xxx.129)

    어쩌라고도 추가요

  • 25. 56살
    '24.6.21 8:09 PM (1.238.xxx.158)

    저두 친정엄마한테 그래요.
    워낙 통제형 엄마여서 지금도 제 머리 옷입는거 걱정(참견)하는 상황이라 저의 반응도 중2랑 같아요.

  • 26. 어쩌라고
    '24.6.21 11:13 PM (218.149.xxx.159)

    어쩌라고
    뭐라는거임?
    나가
    그래서...

  • 27. ..
    '24.6.22 12:14 AM (175.119.xxx.68)

    전 고등때 부모님께 한 답이 다 몰라였어요
    부모랑 대화하기 싫은 나이였었나봐요

  • 28. ㅠㅠ
    '24.6.22 12:14 AM (39.118.xxx.202)

    뭔상관인데 추가요

  • 29. ..
    '24.6.22 12:42 AM (182.220.xxx.5)

    한 십년이요.

  • 30. ..
    '24.6.22 1:24 AM (219.254.xxx.117)

    알아서 할께요.

    참나 알아서 하는거 하나도 없음ㅠ

  • 31. ..
    '24.6.22 6:49 AM (112.152.xxx.33)

    곧 알아서할게병도 걸려요 222
    지랄총량의 법칙이라고 중등에 사춘기온걸 감사하게 여기세요
    중1에 사춘기오면 고등가면 유들유들해져요

  • 32. 사춘기
    '24.6.22 6:52 AM (175.209.xxx.48)

    맘 단단히 먹으시고
    여유롭게 대처햐셔야 덜 늙어요ㅡㅠ
    사춘기둘 당하다 완전 폭삭 늙었어요ㅠ

  • 33. 고딩맘인데요
    '24.6.22 9:15 AM (220.122.xxx.137) - 삭제된댓글

    울 애가 고딩에 사춘기 와서 ㅜㅜ 강도가 너무 세요.

    중딩3년동안 한 다른 아이보다 세요.

    도딩 사춘기 보다 훨 나아요.

    제가 불안증 걸리겠어요.

  • 34. 고딩맘인데요
    '24.6.22 9:15 AM (220.122.xxx.137)

    애가 고딩에 사춘기 와서 ㅜㅜ 강도가 너무 세요.

    중딩3년동안 한 다른 아이보다 세요.

    고딩 사춘기 보다 훨 나아요.

    제가 불안증 걸리겠어요.

  • 35. ㅇㅇ
    '24.6.22 10:10 AM (59.14.xxx.107)


    울집 중1 방에만 들어갔다하면
    눈 치켜뜨고 왜???????????
    알아서 할게!!!!!!!!나가!!!!!!!
    아 왜이렇게 들어와!!!!!!

    아빠~~~~~~~나 용돈좀 보내줭~~~~~~~~~
    돈보내주는 아빠한테만 친절해요

  • 36. 인사이드아웃2
    '24.6.22 10:35 AM (223.38.xxx.246)

    추천합니다.
    사춘기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실거예요.
    거기에 나오는 자아 탄생과정과 사춘기에 새롭게 등장하는 감정들... 이론으로 설명하려면 신경심리학부터라 어려운데 애니메이션이 참 쉽게 잘 표현하고 나름 감동과 재미도 있습니다.
    자녀가 있는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 37. ㅜㅜ
    '24.6.22 10:53 AM (211.243.xxx.169)

    지나가던 1인,
    엉뚱하게 애가 중딩이면 이제 40대인데
    즈희-쓰는 거 보고 왠지 모를 좌절감이

  • 38. 친구타령
    '24.6.22 10:58 AM (61.39.xxx.36)

    친구들 다한다 다있다 타령시작

  • 39. YuYu
    '24.6.22 1:37 PM (172.218.xxx.216)

    알아서할게병 ㅋㅋ
    울딸이 요즘와서 부쩍 쓰는 말이네요.
    다음에 어떤게 올 지 모르지만
    알아서 한다니 믿어주려고요.

  • 40. ㅇㅇ
    '24.6.22 3:28 PM (118.235.xxx.253)

    곧 알아서할게병도 걸려요333

  • 41. ...
    '24.6.22 3:35 PM (116.41.xxx.107)

    저 어렸을 때 우리 오빠는 아예 방 문을 잠그고 살았어요.
    저는 동생이랑 같은 방 써서 꿈도 못 꿨습니다만

  • 42. 답답
    '24.6.22 4:01 PM (175.118.xxx.150)

    초등 6학년 딸도 저래요

  • 43. ..
    '24.6.22 4:05 PM (61.254.xxx.115)

    강아지키우면 좋아지는데 강아지수발드는게 엄마라 힘듦.우리 쪼고만 강아지 하루 세번 산책가야되요 ~애상태가 좋아지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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