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상치료관련 아시는분께 여쭤보아요

혹시 조회수 : 1,476
작성일 : 2024-06-21 15:59:02

2도 정도 화상을 입었는데 병원에따라서 처치가 다르네요

어떤 병원은 가능한 건드리지않고 소독과 보호를 하며 며칠에 한번씩 와서 드레싱만 권한다는데..

제가 간 병원은 물집이 육안으로는 안보여도 속으로 생겼다며 터트리고 매일 오기를 권하고 살갗을 밀어내요

저는 빨리 낫고 흉터가 없기를 바라는 입장이라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IP : 118.42.xxx.25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1 4:02 PM (121.157.xxx.147)

    몇년전 표재성 3도화상 입었는데 화상전문 병원에서
    2번째로 처치받았어요
    지금 흉터 하나도 없어요

  • 2. ..
    '24.6.21 4:03 PM (14.52.xxx.72)

    ..화상전문병원 인가요?
    전문병원가면 맏기면 훙하나도 안져요
    가실 개인이 혼자 지금 본데로만 해도 흉안져요
    별게없어요
    그것도 상처치유처럼 똑같더라구요

  • 3. ...
    '24.6.21 4:04 PM (223.62.xxx.77)

    2도면 습윤밴드 자주 갈아줘도
    흉터없이 아물어요.
    아물고 착색 안되게 조심해야 하구요.
    2가지 방법 다 별 차이없이 치료가 되는
    수준이라서 그런듯.

  • 4. ..
    '24.6.21 4:04 PM (211.234.xxx.196)

    2번째 처치가 맞아요.
    화상 전문병원에서 처치 하시지

  • 5. 원글
    '24.6.21 4:07 PM (118.42.xxx.250) - 삭제된댓글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위에서 말이 많아서..
    역시 82쿡 댓글로 안심이 되요
    치료 잘 빋을게요

  • 6. ...
    '24.6.21 4:10 PM (14.52.xxx.72)

    전문병원에서는 처음만 매일 몇번
    그뒤로 몇일에 한번식 오게하던데요
    살을 밀거나 하는게 아니구
    소독후 상태보고 다시 습윤 붙이고
    평균 7회정도 방문
    2번 디었는데 다 어느쪽인지도 몰라요
    2도 표제성

    밀어낸건 맨처음가니 물집좀 있던거 검은 겁질같은거
    맨첫날 소독솜으로 밀어낸게 첨이자 마지막
    그뒤로는 그냥 집에서 하듯 소독하고
    붙이고 몇일있다가 다시 붙이는등
    일반 상처랑 같아요
    너무 오래 붙이고 있어도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필요없음 떼고 있어야하구요
    자외선 차단만 잘하라고

  • 7. ㅇ ㅇ
    '24.6.21 4:15 PM (118.235.xxx.190) - 삭제된댓글

    물집은 케바케
    물집이 터질거 같으면 터트리고
    매일 위에 가피 벅벅 문지릅니다
    그리고 필요 연고 도포후 습윤 상태유지
    연고는 상태 경과보며 계속 바꿉니다
    가피 없애고 새살이 잘 올라오는게 치료의 주 방향입니다

  • 8. ...
    '24.6.21 4:18 PM (14.52.xxx.72)

    동내 외과 가니 약을 잔득 바르는데
    전문병원가면 약은 일절 사용안해요
    서울 화상전문병원 두곳 가봤는데 두곳다요

  • 9. 무조건
    '24.6.21 4:19 PM (223.62.xxx.97)

    화상전문병원 가세요. 화상은 전문가 경험이 진짜 중요해요.

  • 10. 22
    '24.6.21 4:32 PM (121.188.xxx.17)

    화상전문병원 가세요. 화상은 전문가 경험이 진짜 중요해요. 22

    저도 작년에 2도 화상 입었던 경험 있어요.
    고데기에 검지 손가락이 데였어요.
    수포가 점점 커져서 이틀 뒤에 병원 갔는데,
    화상전문병원은 멀기도 해서 화상 전문으로 하는 외과에 가서 치료 받았어요.
    인터넷서 알아본 정보는 절대 터트리면 안된다 하던데,
    병원서는 터트리더라구요.
    흉질까봐 걱정했는데, 지금은 어디 데였었는지 티도 안 나요.
    피부재생의 신비를 경험했어요.
    고민하지 말고 전문 병원으로 빨리 가세요.

  • 11. 베스티안
    '24.6.21 4:44 PM (182.212.xxx.153)

    다녔는데 2번처럼 했고, 지옥을 맛 보고나니 흉 하나도 없이 깨끗하게 나았어요.

  • 12. ...
    '24.6.21 4:44 PM (221.146.xxx.22)

    화상전문병원에서도 왈가왈부 하는 것 같았어요. 정답이 없는듯

  • 13. 원글
    '24.6.21 4:50 PM (118.42.xxx.250)

    댓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걱정해주신 마음으로 좋은 병원 찾아서 치료 잘받고 다음에 저도 댓글님들처럼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게요

  • 14. 제경험공유
    '24.6.21 5:20 PM (122.43.xxx.65) - 삭제된댓글

    펄펄끓인 물을 냄비채 다리에 그대로 쏟아서 종아리부터 발까지 물집이 아주 징그럽게 났었는데요 발가락도 엄청 크게 나서 당연히 신발 못신으니 외출도 못했고요
    물집은 흡수되게 건드리지않고 한달내내 수시로 스쿠알렌 발라줬어요
    흉터도 안남고 지금은 말끔해요

  • 15. 바람소리2
    '24.6.21 6:21 PM (114.204.xxx.203)

    전문 병원 가시고
    치료후 재생 크림이나 밴드 오래 붙이며 자외선 차단 잘 하세요
    안그러면 하얗게 새살 올라와요

  • 16. ...
    '24.6.21 8:36 PM (125.248.xxx.251) - 삭제된댓글

    작은 부위의 2도 화상은 집에서 마데카솔만 발라도 1년 지나면 흉 없이
    나아요.. 덧나지 않게 항생제 연고나 화상연고 바르고 자외선 차단만 잘하면

  • 17. 음~
    '24.6.21 10:35 PM (1.228.xxx.14)

    집에서 수포 터뜨리지 말라는건 감염 위험때문이고
    병원에선 다 터뜨려요
    상처에 맞는 연고 바르고 폼바르고 뜨지않게 붕대로 고정시켜요
    상처가 낫는 경과보며 연고를 바꿔서 사용합니다
    감염의 위험때문에라도 병원서 치료하시는게 좋을듯 해요
    화상초기에 치료 잘못하면 감염되어 악화되
    는 경우가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229 혹시 노래 찾아주실 수 있나요? 7 궁금 2024/11/07 500
1636228 인터*크 청소년 콘서트 티켓 궁금증 3 ㅇㅇ 2024/11/07 622
1636227 오늘 윤 담화에서 밝힌 지지자 텔레그램 메시지들 1 그러긴 그랬.. 2024/11/07 1,808
1636226 알리 고객센터 전화응대가 되네요 4 .. 2024/11/07 927
1636225 치아 교정 중인 분 계세요? 5 ... 2024/11/07 1,037
1636224 붕어빵 가게 보이면 넉넉히 사오세요 37 ㄱㄴ 2024/11/07 23,186
1636223 여에스더 부럽네요 천재형 32 ㅇㅇ 2024/11/07 10,867
1636222 얼마나 아꼈으면 실망을.. 4 .. 2024/11/07 2,402
1636221 추경호 "尹, 논란·의혹에 진솔하게 설명·사과".. 5 ... 2024/11/07 1,518
1636220 검사때부터 쓰던 핸펀을 부부가 계속 썼다네요 11 2024/11/07 3,222
1636219 민노총 전 간부들이 간첩행위로 15년형 받았네요. 26 2024/11/07 1,982
1636218 오감자 어니언 맛있네요 과자추천 2024/11/07 354
1636217 반말 찍찍해도 대통령 하는구나!! 16 Hwaiti.. 2024/11/07 3,498
1636216 43평 이사가는데 티비는 몇인치가 좋을까요? 14 2024/11/07 1,773
1636215 극보수와 극진보의 만남 2 -- 2024/11/07 1,165
1636214 어디미역드시나여 2 ........ 2024/11/07 714
1636213 애들 문제로 중간에서 난감해요 7 아고 2024/11/07 1,999
1636212 은행금리 4% 13 1234 2024/11/07 7,576
1636211 양꼬치는 양고기만 있나요 2 현소 2024/11/07 741
1636210 김치찜에 한약냄새 어찌 잡을까요 2 땅지맘 2024/11/07 732
1636209 저어기 치질요(저희는 비데 없어요~) 6 치질고생 2024/11/07 1,104
1636208 우리는 윤석렬 김건희보유국 2 사랑꾼 2024/11/07 1,323
1636207 12월 되기 전에 끌어내렸으면 좋겠네요 3 에효 2024/11/07 875
1636206 kbs 수신료 면제 대상 관련 ㅇㅇ 2024/11/07 1,088
1636205 3년전 지인말 듣고 11 ㅡㅡ 2024/11/07 6,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