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햇빛 알러지 때문에 이 더운 날에도 긴팔을...

음.. 조회수 : 2,965
작성일 : 2024-06-21 12:49:26

이렇게 더운데

시원~하게 입고 다니고 싶은데

햇빛 알러지 때문에

긴팔, 긴바지 입고 다녀요. ㅠㅠ

 

예전에는 팔에만 알러지가 생겨서 그나마 견딜만 했는데

이제는 보이는 부분이면 생겨서

목뒤, 다리까지 ㅠㅠㅠ

 

그래서 긴팔, 긴바지에 양산을 쓰고 다니네요.

 

예전에는 여름에 온 몸 감싸고 다니는 분들 보면서

아~~~~왜 저렇게까지 하고 다닐까~했는데...

 

 

 

알러지가 밤에 잘 때 막 엄청 가렵거든요.

자면서 무의식 적으로 긁다보니 제어하기 힘들더라구요. ㅠㅠㅠ

 

그래서 예방차원에서 양산에 긴 옷 입고다니는 거니까 

더워 보여서 짜증 나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생존을 위해서 하고 다니는 거니까요 ㅠㅠㅠㅠ

IP : 121.141.xxx.6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지
    '24.6.21 12:50 PM (116.111.xxx.186)

    악~ 저도요.
    햇빛 알레르기가 생겼다 안 생겼다 하는데~ 지금 심하게 생겼네요 ㅠㅠ 이제 돌돌 싸메고 다녀야겠어요. 넘 버기 징그럽고 가려워요 ㅠㅠ

  • 2. ㅇㅇㅇ
    '24.6.21 12:52 PM (39.125.xxx.53)

    아... 저도 햇빛 알러지 땜에 엄청 고생 중이예요
    올해 유난히 심하네요
    어제 자다가 목 주위를 벅벅 긁었어요
    양산 필수에 맨 살 내놓지 않기.
    올여름 지날 생각에 한숨 나오네요

  • 3. 음..
    '24.6.21 12:54 PM (121.141.xxx.68)

    제가 햇빛 알러지 관련해서 자료를 찾아 봤는데
    그냥 알러지가 발생하지 않게 예방 하는 것이 가~~~장 최선이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알러지 약을 먹는 방법도 있지만
    이건 부작용도 있으니까요 ㅠㅠㅠㅠ

  • 4. 으아
    '24.6.21 12:56 PM (58.125.xxx.87)

    저도 햇빛알러지에요 ㅠㅠ
    반가워서 로그인 했네요;;;
    저는 팔이 정말 심해서 여름 가디건 , 로브
    이거저거 입어보다 하나에 정착해서
    똑같은 가디건을 여러 장 갖고 있는데
    쟤는 맨날 똑같은 옷만 입는다
    멋 부리려고 저러고 다닌다 소리 듣고 억울했네요
    제 스타일과 맞고 투박하지 않은 여름 가디건 찾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햇빛 알러지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알지도 못하면서
    씨부리는데 주둥이 한대 톡 때려주고 싶었어요

    그런데...
    중학생 된 딸도 저 닮아서 햇빛 알러지가 있네요 ㅠㅠ

  • 5. 음..
    '24.6.21 12:57 PM (121.141.xxx.68)

    아~그리고 밤에 잘 때
    꼭~~작은 생수통 3개 얼려서
    파우치에 넣고 손수건으로 감싸서
    자다가 갑자기 팔, 다리, 목 부분에 열이 나는 거 같으면
    바~~~~~~~~~~~~로
    즉~~~~~~~~~~~~각
    올려놓고 열을 내려주면
    가려움이 금~방 가라 앉거든요.

    제가 갱년기라 자다가도 열이 막 올라오니까
    햇빛 알러지가 더더더 심해지더라구요.

    요즘은 얼음 파우치를 옆에 두고 열이 올라온다~싶으면 바로 올리면
    괜찮아 지더라구요.

  • 6. 어머나
    '24.6.21 12:58 PM (223.39.xxx.27)

    ᆢ토닥토닥~~힘들어서 어떡해요 ^^
    이해백만번ᆢ가려움 진짜 힘들어요
    ᆢ피부과 치료받고 괜찮아졌어요
    ᆢ그후로 산에는 절대 안가요

  • 7. ..
    '24.6.21 1:06 PM (122.40.xxx.155)

    여름엔 수딩젤 필수요

  • 8. ....
    '24.6.21 1:14 PM (24.141.xxx.230)

    20년 넘게 그러고 살아서 그 괴로움 잘 알아요
    지금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터득해서
    가려움에서 벗어났어요
    방법은 피부가 건조하지 않아야해요
    생각 해보시면 얼굴에는 햇빛 알러지가 없는
    이유가 우리가 얼굴에는 로숀 영양크림 등
    잘 발라주기 때문에 수분이 충분해서 햇빛 알러지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얼굴에 영양크림 까지 바르고 목과 팔에도
    영양크림을 바르고 썬크림을 발라요
    그러면 가렵지 않아요
    이 방법도 처음에는 효과가 없는 분도 있을텐데
    그런 분은 아침 저녁으로 두번 다 발라주세요

  • 9. .....
    '24.6.21 1:16 PM (122.36.xxx.234)

    저는 25년쯤 됐나봐요ㅠㅠ
    그나마 요즘엔 여름용 긴팔옷을 제법 파니까 다행이에요.
    레이온이나 린넨 비율 높은 셔츠 골라서 헐렁하게 걸치고 다닙니다.

  • 10. 저도
    '24.6.21 1:16 PM (121.143.xxx.252)

    봄 즈음부터 스트레스 시작되죠.. 선크림 팔 목 바르는것부터.. 끈적이는 느낌 둘째치고 가방이랑 옷에 선크림 뭍는것도 짜증나구요. 불편한게 뻥쳐서 백만가지죠. 스테로이드 연고 상비약입니다. 긁은 부분은 착색되서 없어지지도 않아요. 팔토시 장바구니에 넣어놨는데..

  • 11. ....
    '24.6.21 1:16 PM (24.141.xxx.230)

    이어서
    햇빛에 가려울때에도 영양크림 바르면
    좀 덜 가려워요
    영양크림 싼 거 사서 해보세요

  • 12. 신경안씀^^
    '24.6.21 1:19 PM (175.223.xxx.193)

    요즘 고기능성 긴팔도 많아서
    시원하게들 입고다니더라구요.

    저는 뱃살때문에 반팔위에 조끼 하나더 입고(가리고라고 읽음^^)
    다녀요.
    이해해주세요.

  • 13. 여름엔
    '24.6.21 1:23 PM (223.62.xxx.253) - 삭제된댓글

    할랑하게 린넨이나 먄으로 긴팔 입은지 꽤 됐어요.
    아프리카 중동사람들이 다 덮고 사는데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 14. ㅇㅇ
    '24.6.21 1:30 PM (221.146.xxx.199) - 삭제된댓글

    쿨토시라고 검색해보세요. 어깨에서 손목 덮는 것까지 있어요. 저는 알레르기 없지만 땡볕에 끼고 다녀보니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너무 힘드시겠어요.ㅠㅠ 쿨토시 검색해서 꼭 사용해보세요.

  • 15. ...
    '24.6.21 1:33 PM (221.165.xxx.80)

    저도요. 저는 땀 나면 또 그 자리가 짓무르는 알러지까지 있어서 여름이면 린넨원피스, 목까지 올라오는 린넨셔츠, 린넨머플러 장착이에요. 알로에젤 대용량 늘 준비하고요.

  • 16. 태양이 싫어
    '24.6.21 1:38 PM (210.178.xxx.242)

    저는 기능성 등산복이라고 믿고 샀는데
    몇년 묵혔다 입었는데
    허벅지 쪽으로 심하게.
    또 한번은 로마 여행가서
    등으로 .밤새 가려워 미치는 줄 알았어요.
    27년 된것 같아요.
    팔도 마디 위 튀어나온 곳
    얼굴 광대가 불거진것도 아닌데
    눈 아래 살짝 올라온 쪽은
    어김없이 가려워서
    요즘 다 가리고 다녀요 .미이라 같아요.
    양산은 또 팔이 부실하야 못 들고 다녀요.
    괴로워요 .

  • 17. 음..
    '24.6.21 1:53 PM (121.141.xxx.68)

    진짜 햇빛 알러지 때문에 불편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예요.

    저도 쿨~토시 벌써 준비 해 놨구요.(운동할 때 하고 다님)

    그 이외에는 무조건 긴팔 ㅠㅠㅠㅠㅠ
    양산 ㅠㅠㅠㅠㅠ
    (이제는 모자로는 안됨 무조건 양산 어이야 함)

  • 18. 지구
    '24.6.21 2:01 PM (211.186.xxx.23)

    가 점점 뜨거워지니 주변에 햇빛알러지 인들 분들도 늘어나더라구요.

  • 19. ooooo
    '24.6.21 2:17 PM (211.243.xxx.169)

    휴 동지들 만났네요 ㅠ


    20년 가까이 그러고 있어요
    성격도 변해요
    낮에 어딜 나가고 싶지가 않고
    야행성으로요

  • 20. 40년
    '24.6.21 3:15 PM (1.224.xxx.104)

    도 더 되었어요.
    그런데 금년은 유난 스러워요.
    벌써 병원가서 주사 맞고,약먹고,바르고 있네요.ㅠㅠ

  • 21. ㅇㅇ
    '24.6.21 3:57 PM (39.7.xxx.195)

    몸이 약해져서 없던 알러지가 생기는거죠
    노화가 원인일수도 있구요 ㅠㅠ

  • 22. ...
    '24.6.21 4:35 PM (221.165.xxx.80)

    위에 알려주신 기능성 쿨토시나 합성섬유 저는 여름에 발진이 나더라고요. 니켈 알러지있어서 여름엔 브라도 못해요. 오로지 천연섬유로만 여름에는 아휴... 평생 이러고삽니다.

  • 23. 저도
    '24.6.21 4:38 PM (211.234.xxx.159)

    전 햇빛이 닿으면 따가와서 못다녀요.
    정말 아프고 고통입니다.

    저녁 7시이후부터 밤 12시가 외출시간이에요

  • 24. ...
    '24.6.21 5:04 PM (175.115.xxx.148)

    저도 올여름부터 목에 햇빛알러지땜에 가려워 미쳐요
    겨울에도 갑갑해서 안하던 머플러를 이 더위에 하고 다니네요ㅠㅠ

  • 25. ㅇㅇ
    '24.6.21 9:57 PM (119.67.xxx.179)

    햇빛 알러지 이글 주신분 감사합니다
    20년 넘게 그러고 살아서 그 괴로움 잘 알아요
    지금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터득해서
    가려움에서 벗어났어요
    방법은 피부가 건조하지 않아야해요
    생각 해보시면 얼굴에는 햇빛 알러지가 없는
    이유가 우리가 얼굴에는 로숀 영양크림 등
    잘 발라주기 때문에 수분이 충분해서 햇빛 알러지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얼굴에 영양크림 까지 바르고 목과 팔에도
    영양크림을 바르고 썬크림을 발라요
    그러면 가렵지 않아요
    이 방법도 처음에는 효과가 없는 분도 있을텐데
    그런 분은 아침 저녁으로 두번 다 발라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249 처음으로 지리산 다녀 왔어요 8 .. 2024/09/24 1,938
1633248 제가 예민한가요? 15 저녁 2024/09/24 3,716
1633247 만두랑김밥은 꼭 손으로 먹어요.~~ 36 ㅣㅣ 2024/09/24 3,857
1633246 유튜브 프리미엄, 터키그룹으로 들어가 쓰고 있는데 10 324234.. 2024/09/24 1,814
1633245 과음한 다음 날 뒷목 뻐근한 증상 4 병원 2024/09/24 804
1633244 서태지 표절설이라는 낭설에 대해 54 쿡쿡이 2024/09/24 4,436
1633243 일본 파스 같은데 2 ㅇㅇ 2024/09/24 1,136
1633242 일본어는 독학할수 있나요 21 ㅇㅇ 2024/09/24 2,598
1633241 미생 정말 재밌네요. 12 이제 처음 2024/09/24 1,569
1633240 라면만 먹고 살아야 하나 49 허허 2024/09/24 19,069
1633239 학생 성추행한 서울대 인류학과 교수 3 ... 2024/09/24 4,588
1633238 인스타 쓰레드…아시나요? 7 .. 2024/09/24 2,726
1633237 제 정보털린 모두투어 5 같은분 2024/09/24 2,195
1633236 코로나 2 oliveg.. 2024/09/24 634
1633235 만81세 아버지가 발등이 퉁퉁 붓는 이유는 뭘까요? 19 할아버지 2024/09/24 3,507
1633234 서울대병원 산과 올해 '0명' 30 .. 2024/09/24 3,616
1633233 매불쇼에서 이명수 기자가ㅋㅋㅋ 15 ... 2024/09/24 4,106
1633232 정몽규 요상;; 박문성 시원하네요 5 축협뭐냐 2024/09/24 1,937
1633231 김건희 여사, 심야 편의점 간 이유…"경호 군인들 간식.. 20 뤼씨 2024/09/24 5,322
1633230 운동 시작한지 한 달 됐는데 살이 더 쪘어요 ㅎㅎㅎ 6 구44 2024/09/24 2,436
1633229 300만 줘도 그만둘텐데.. 3 2024/09/24 4,999
1633228 담주 급하게 이직하는데 현직장 동료들한테 1 ㅇㅇ 2024/09/24 1,308
1633227 문과나 취업 안되는 이과는 뭐먹고 사나요?? 11 질문 2024/09/24 3,217
1633226 주키퍼로 꼭 바꿔야 하나요? 13 ... 2024/09/24 2,277
1633225 곰팡이 핀 음식 음쓰처리기에 넣어도 될까요? 2 llll 2024/09/24 1,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