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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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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산 신비복숭아 싸고 맛있어요

조회수 : 2,262
작성일 : 2024-06-21 11:20:19

어제 저녁 먹으러 나갔다가 시장 과일가게에서 신비복숭아가 보여 샀어요.

원래 조금 맛이나 보자 해서 열두어개 소분해 놓은 걸 사려고 했거든요.

이게 만원인데

옆에 5kg 박스가 보여서 여쭤보니 2만 2천원인거예요.

가격 차이가 너무 나서 에라 그걸로 사버렸거든요.

식당 나올때 사장님께 서너개 드렸고 집에 와서 보니

5kg이 훌쩍 넘네요.

사장님이 가격을 착각하신게 아닐까요.

거기다 뽑기 운이 좋았던 건지

자두 크기로 작지만 진짜 달고 넘 맛있어서 

아이들이 앉은 자리에서 서너개씩 뚝딱

이름 그대로 신비롭게 맛있습니다

 

IP : 211.119.xxx.1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린
    '24.6.21 11:22 AM (183.100.xxx.75)

    와싸다.
    저 2킬로 2만원 샀어요

  • 2.
    '24.6.21 11:23 AM (116.42.xxx.47)

    뽑기운이 좋으셨네요
    비싸면서 맛없는 신비만 데려오는 똥손 울고가요

  • 3. Dee
    '24.6.21 11:36 AM (49.161.xxx.107)

    신비가 가격이 확 내렸어요.
    공급이 많은가봐요.
    어제 농산물 갔는데 크기 작은거 원글님이 산 가격대더라고요

  • 4. ,,,
    '24.6.21 11:49 AM (116.89.xxx.136)

    신비복숭아랑 천도복숭아가 같은건가요?

  • 5. ..........
    '24.6.21 11:54 AM (14.50.xxx.77)

    윗님 달라요
    천도는 안에 살구색, 신비는 하얀색

  • 6.
    '24.6.21 12:27 PM (211.109.xxx.163)

    저는 원래 털복숭아를 좋아해서
    천도복숭아는 쳐다도 안봤는데(너무 새콤해서요)
    신비가 천도랑 비슷해서 맛이 같은줄 알았더니
    시지않고 달고 딱 털복숭아 맛이더라구요
    천도는 싫은데 신비는 좋음

  • 7. 신비
    '24.6.21 12:38 PM (106.102.xxx.123) - 삭제된댓글

    맛있긴 한데 먹을게 없어요.
    넝수 과육이 적어 얕게 깨물면 씨가 나와요..ㅠ
    크기에 비해 씨앗이 너무 큰건가.....

  • 8. 신비는
    '24.6.21 11:30 PM (58.123.xxx.123)

    천도복숭아 인데. 하얀복숭아 맛이나서 신비복숭아래요. 저희동네는 5kg 5만원이였어요.
    이번주면 신비복숭아 거의 끝물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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