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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칭 지적하고 싶어

.. 조회수 : 2,476
작성일 : 2024-06-21 10:31:43

직장에서 마흔 넘은 여직원이 한두살 많은 남자 직원을 오빠라고 칭하는데

딱 듣기 싫어 지적하고 싶어 근질근질 합니다.

저희 나라, 신랑, 사무실 전화 받으면서 저는 홍자 길자 동자입니다.라고 또박또박 이야기하는 사람에다가 오빠까지

지적하자니 뒷소리 들을 거 같고 그냥 있자니 딱 거슬려서 .. 아이고

 

IP : 210.103.xxx.3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그여자
    '24.6.21 10:32 AM (175.120.xxx.173)

    나 좀 우습게 봐죠...외치고 있네요.

  • 2. ...
    '24.6.21 10:33 AM (122.38.xxx.150)

    여기서 호통치고 씹어보십시다.
    이상한 여자네 룸이야 뭐야
    ㅔ제가 욕해드릴게요.

  • 3. 아이고
    '24.6.21 10:34 AM (175.212.xxx.96) - 삭제된댓글

    하세요
    전직업소녀인가 직장에서 웬 오빠?

  • 4. 한명도
    '24.6.21 10:36 AM (121.133.xxx.137)

    아니고 나열하신것들 다 다른사람인거죠?
    회사를 옮기셔야할듯

  • 5. ㅎㅎㅎ
    '24.6.21 10:37 AM (124.63.xxx.140)

    뭔지 알아요. 다르다는 틀리다로 가르치다는 가르키다로 말할것 같음 ㅎㅎㅎ

  • 6. 그런데
    '24.6.21 10:38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성씨에는 자 안 붙여요

    홍길동 이면 홍 길자 동자
    그리고 이것은 자신의 이름을 말할때는 자 안 붙여요
    어른의 이름을 감히 부르는것이 송구스러워서 자 붙이는것이죠

  • 7. .....
    '24.6.21 10:39 AM (211.202.xxx.120) - 삭제된댓글

    그런 여자 둘 만 있어도 분위기 싸구려 되요

  • 8. ...
    '24.6.21 10:40 AM (183.102.xxx.152)

    에휴~지적하자니 꼰대소리 들을거 같고
    그냥 두자니 그 사무실 여직원들 교양이 어떻고 그거 지적해서 고쳐줄 어른도 없나 소리 들을거 같고...ㅠㅠ
    사무실에선 공과 사를 구별 하자고 누군가는말해야죠.
    그 사무실에 최고 책임자가 할 일 아닌가요?
    왜 다들 가만히 있나요?

  • 9. ..
    '24.6.21 10:40 AM (211.208.xxx.199)

    저희 나라,
    신랑,
    사무실 전화 받은면서 홍자 길자 동자입니다.라고 또박또박.

    다 한다잖아요.ㅎㅎ

  • 10. ㅇㅇ
    '24.6.21 10:42 AM (118.235.xxx.105)

    너무 웃길 거 같아요 ㅎ
    홍자 길자 동자입니다 ㅎ

  • 11. 마흔에
    '24.6.21 10:42 AM (114.204.xxx.203)

    그것도 모르나요
    누구씨나 직책을 불러야지
    무슨 오빠요?

  • 12. 떠나세요
    '24.6.21 10:44 AM (121.133.xxx.137)

    한 사람 그러는 것도 견디기 힘들텐데
    최소 서넛이 그런단거잖아요
    님과 수준이 안맞는 곳이네요

  • 13. ㅎㅎ
    '24.6.21 10:45 AM (1.241.xxx.48)

    본인 이름 말할때 자 자 붙이는 사람들은 왜 그러는거예요? 저도 그런사람 본적 있어요. ㅎ

  • 14. ..
    '24.6.21 10:48 A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ㄴ 윗분이 이름 물어보실때 자짜 붙이는건 예의에요.
    A: 자네 이름이 뭔가?
    B: 네, 홍 길자 동자 입니다.

  • 15. ㅋㅋ
    '24.6.21 10:51 AM (99.239.xxx.134)

    본인 이름을 높이는 거니
    윗사람이 물어봐도 자기 이름은 그냥 말하는 거에요
    게다가 성에 '자'를 붙이는 것도 잘못된 거에요

  • 16. ..,
    '24.6.21 10:52 AM (183.102.xxx.152)

    어른이 아버지 성함을 물어오면
    네, 저희 아버지는 홍 길자 동자 쓰십니다.
    이렇게 대답하는거죠.
    홍자 길자 동자 라고 하는거 아님요.

  • 17. ..
    '24.6.21 10:55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아이고.. ㅠㅠ

  • 18. 본인이름은
    '24.6.21 10:58 AM (220.117.xxx.100)

    높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자기 이름에 홍 길자 동자라고 하지 않아요
    누가 자기 이름을 물으면 그냥 홍길동이라고 하면 되고 묻는 사람보다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나 부모님 성함을 말할 때 ㅇ ㅇ자 ㅇ자 입니다라고 하죠

  • 19. ..
    '24.6.21 11:04 AM (211.208.xxx.199)

    앗! 제가잘못 알았군요. 삭제 할게요.

  • 20. 바보
    '24.6.21 11:08 AM (121.129.xxx.13)

    다른 건 몰라도 직장에서 남자선배 또는 남성연장자에게 '오빠' 소리하는 건 바로 잡아야 합니다. 술집도 아니고 참...

  • 21. ...
    '24.6.21 11:13 AM (118.235.xxx.233)

    회사내에서는 선배라고 많이 하죠.
    근데 남자 후배들도 저한테 가끔 누나라고 하긴 합니다만.

  • 22. ....
    '24.6.21 11:15 AM (121.165.xxx.30)

    홍자 길자도 웃기고 오빠는 더웃기고 ..
    남자선배면 선배거나 직책이 다르면 직책으로 부르거나
    요즘젊은애들은 @@님..이렇게 부르던데 오빠라니..
    놀러왓냐....

  • 23. 회사수준
    '24.6.21 11:15 AM (122.43.xxx.65)

    떨어뜨리는 ㅡㅡ

  • 24. ....
    '24.6.21 11:55 A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오빠는 많이 심하네요

  • 25. ...
    '24.6.21 12:15 PM (180.69.xxx.82)

    진입장벽 낮은직장인가요? ㅜㅜ

  • 26. 나오세요
    '24.6.21 12:26 PM (211.234.xxx.129)

    사람은 비슷한 수준으로 어울려야 편해요
    가르칠 수도 없고 왕따 당하기 십상이고
    그냥 달려나오셔야 ㅠ

  • 27. **
    '24.6.21 12:37 PM (58.124.xxx.75)

    회사수준 떨어뜨리는22

  • 28. 이거
    '24.6.21 12:57 PM (58.29.xxx.135)

    예전에 넝쿨째굴러온당신인가 그 드라마에서
    김남주 올케언니가 국어교사인가...그래서 답답한데 참고있다가 노래방가서 와르륵 쏟아내던 에피소드가 생각나요ㅎㅎㅎ

  • 29. akadl
    '24.6.21 4:15 PM (210.180.xxx.253)

    세상에 ㅋㅋ무신 어떤 직장이길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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