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마흔 넘은 여직원이 한두살 많은 남자 직원을 오빠라고 칭하는데
딱 듣기 싫어 지적하고 싶어 근질근질 합니다.
저희 나라, 신랑, 사무실 전화 받으면서 저는 홍자 길자 동자입니다.라고 또박또박 이야기하는 사람에다가 오빠까지
지적하자니 뒷소리 들을 거 같고 그냥 있자니 딱 거슬려서 .. 아이고
직장에서 마흔 넘은 여직원이 한두살 많은 남자 직원을 오빠라고 칭하는데
딱 듣기 싫어 지적하고 싶어 근질근질 합니다.
저희 나라, 신랑, 사무실 전화 받으면서 저는 홍자 길자 동자입니다.라고 또박또박 이야기하는 사람에다가 오빠까지
지적하자니 뒷소리 들을 거 같고 그냥 있자니 딱 거슬려서 .. 아이고
나 좀 우습게 봐죠...외치고 있네요.
여기서 호통치고 씹어보십시다.
이상한 여자네 룸이야 뭐야
ㅔ제가 욕해드릴게요.
하세요
전직업소녀인가 직장에서 웬 오빠?
아니고 나열하신것들 다 다른사람인거죠?
회사를 옮기셔야할듯
뭔지 알아요. 다르다는 틀리다로 가르치다는 가르키다로 말할것 같음 ㅎㅎㅎ
성씨에는 자 안 붙여요
홍길동 이면 홍 길자 동자
그리고 이것은 자신의 이름을 말할때는 자 안 붙여요
어른의 이름을 감히 부르는것이 송구스러워서 자 붙이는것이죠
그런 여자 둘 만 있어도 분위기 싸구려 되요
에휴~지적하자니 꼰대소리 들을거 같고
그냥 두자니 그 사무실 여직원들 교양이 어떻고 그거 지적해서 고쳐줄 어른도 없나 소리 들을거 같고...ㅠㅠ
사무실에선 공과 사를 구별 하자고 누군가는말해야죠.
그 사무실에 최고 책임자가 할 일 아닌가요?
왜 다들 가만히 있나요?
저희 나라,
신랑,
사무실 전화 받은면서 홍자 길자 동자입니다.라고 또박또박.
다 한다잖아요.ㅎㅎ
너무 웃길 거 같아요 ㅎ
홍자 길자 동자입니다 ㅎ
그것도 모르나요
누구씨나 직책을 불러야지
무슨 오빠요?
한 사람 그러는 것도 견디기 힘들텐데
최소 서넛이 그런단거잖아요
님과 수준이 안맞는 곳이네요
본인 이름 말할때 자 자 붙이는 사람들은 왜 그러는거예요? 저도 그런사람 본적 있어요. ㅎ
ㄴ 윗분이 이름 물어보실때 자짜 붙이는건 예의에요.
A: 자네 이름이 뭔가?
B: 네, 홍 길자 동자 입니다.
본인 이름을 높이는 거니
윗사람이 물어봐도 자기 이름은 그냥 말하는 거에요
게다가 성에 '자'를 붙이는 것도 잘못된 거에요
어른이 아버지 성함을 물어오면
네, 저희 아버지는 홍 길자 동자 쓰십니다.
이렇게 대답하는거죠.
홍자 길자 동자 라고 하는거 아님요.
아이고.. ㅠㅠ
높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자기 이름에 홍 길자 동자라고 하지 않아요
누가 자기 이름을 물으면 그냥 홍길동이라고 하면 되고 묻는 사람보다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나 부모님 성함을 말할 때 ㅇ ㅇ자 ㅇ자 입니다라고 하죠
앗! 제가잘못 알았군요. 삭제 할게요.
다른 건 몰라도 직장에서 남자선배 또는 남성연장자에게 '오빠' 소리하는 건 바로 잡아야 합니다. 술집도 아니고 참...
회사내에서는 선배라고 많이 하죠.
근데 남자 후배들도 저한테 가끔 누나라고 하긴 합니다만.
홍자 길자도 웃기고 오빠는 더웃기고 ..
남자선배면 선배거나 직책이 다르면 직책으로 부르거나
요즘젊은애들은 @@님..이렇게 부르던데 오빠라니..
놀러왓냐....
떨어뜨리는 ㅡㅡ
오빠는 많이 심하네요
진입장벽 낮은직장인가요? ㅜㅜ
사람은 비슷한 수준으로 어울려야 편해요
가르칠 수도 없고 왕따 당하기 십상이고
그냥 달려나오셔야 ㅠ
회사수준 떨어뜨리는22
예전에 넝쿨째굴러온당신인가 그 드라마에서
김남주 올케언니가 국어교사인가...그래서 답답한데 참고있다가 노래방가서 와르륵 쏟아내던 에피소드가 생각나요ㅎㅎㅎ
세상에 ㅋㅋ무신 어떤 직장이길래 ㅋㅋ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05233 | 돌봄야자기사 최저임금폐지가 더 무섭다 2 | ㅇㅇ | 2024/06/24 | 2,029 |
1605232 | 제니 애프터파티 사진 8 | ㅁㅁ | 2024/06/24 | 6,894 |
1605231 | 더쿠 돌아 보다가 취향문제 올려봐요 6 | 선재야 | 2024/06/24 | 2,102 |
1605230 | 보여주기식 봉사는 하지마세요. 43 | 새마을회 | 2024/06/24 | 6,995 |
1605229 | 고양이한테 상처받았어요. 11 | ㅠㅜ | 2024/06/24 | 2,641 |
1605228 | 김연아도 동안이네요 7 | ㅇㅇ | 2024/06/24 | 3,714 |
1605227 | 초딩들 야자시킨다네요 16 | .. | 2024/06/24 | 5,861 |
1605226 | 아이가 어릴 때, 책에 관심을 빨리 보이면 7 | 책 | 2024/06/24 | 1,757 |
1605225 | 원더랜드 망했나봐요 8 | ㅇㅇ | 2024/06/24 | 5,755 |
1605224 | 옆에 누워있는 우리집 강아지 2 | 0-0 | 2024/06/24 | 1,784 |
1605223 | 언어폭력 신체폭력 금쪽이들 목소리 3 | 보니까 | 2024/06/24 | 2,151 |
1605222 | 20대 자녀가 자길 사랑안한다고... 59 | ... | 2024/06/24 | 7,465 |
1605221 | 고3모의고사 국어지문, 뭔말인지 모르겠어요 10 | ... | 2024/06/24 | 1,919 |
1605220 | 남편이 저를 사랑하는지 모르겠어요 15 | .. | 2024/06/24 | 4,091 |
1605219 | 아기랑 반려동물 단둘이 두면 안되는 이유 7 | .. | 2024/06/24 | 3,143 |
1605218 | 덥지 않으신가요???? 2 | ㅇㅇ | 2024/06/24 | 1,416 |
1605217 | 늘 가까히 계셔 식사하시러 오시는 부모님? 63 | 시어머니 | 2024/06/24 | 13,777 |
1605216 | 대장내시경 약 물 덜 먹어도될까요? 3 | ㅇㅇ | 2024/06/24 | 930 |
1605215 | 나이마흔다섯 워킹맘(남편없어요)이미지 메이킹 수업후 느낀점 7 | 수 | 2024/06/23 | 3,221 |
1605214 | 집안형편이 어려워지면 아이들에게 이야기 10 | ..., | 2024/06/23 | 3,229 |
1605213 | 스포있음)졸업 응원하게 되네요 10 | 리메이크 | 2024/06/23 | 2,763 |
1605212 | 이정도면 정신과가야하나요 15 | .. | 2024/06/23 | 5,355 |
1605211 | 물에 불려 사용하는 현미국수 어디껀가요? 1 | ... | 2024/06/23 | 879 |
1605210 | 낮밤녀 보고 싶어도 16 | .. | 2024/06/23 | 3,433 |
1605209 | 텃밭에서 키운 호박이 많아요 소비하고싶어요 22 | … | 2024/06/23 | 2,6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