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이지 이렇게 하면 실패한건가요?

오이지 조회수 : 786
작성일 : 2024-06-21 10:16:26

전통방식으로 소금물 끓여 붓고 3일 지나니 허연 불순물이 떠서 다시 끓여 부었어요

이틀후 보니 또 불순물이 생기길래 그물을 다시 끓이지 않고 새로 소금물을 만들어 끓여 부었어요

그리고 또 불순물 생길까 불안해서 이틀후 김냉에 넣었어요 그러니까 처음부터 7일만에 김냉에 넣은거에요

오늘 열어보니 끝부분이 약간 푸른빛 오이색이 도는것도 있고 수분이 완전 빠지지 않은거 같기도해요

그냥 하던대로 물없는 오이지로 할걸 전통오이지가 먹고싶어서 해봤는데 이거 실패한건가요?

IP : 223.62.xxx.2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1 10:29 AM (175.114.xxx.108) - 삭제된댓글

    그 하얀 골마지가 끼는건 정상이예요.
    골마지 끼고 상온에서 2주 정도 지나야 짭짤하면서도 세콤한맛이 들게 익어요.

  • 2. ㅇㅇ
    '24.6.21 10:37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염도가 낮으면 노랗지 않고 푸르대요.
    저도 샛노랗지는 않고 약간 푸르스름하게 됐는데
    저장성은 어떨지 몰라도 먹어보니 오독거리고 맛도 좋아요.

    짠기 조금 빼고 약간 짭짤한 거 불규칙적으로 잘라서
    그릇에 담고 냉수 붓고 참기름 한 방울만 떨어뜨려 먹으니 밥도둑.

    쌀엿 뿌려놨다가 물기 어느 정도 빠졌을 때 꼭 짜서
    불린 미역, 설탕, 식초, 통깨, 마늘, 고춧가루 넣고 조물조물.
    콩국에 말은 국수와 먹으니 콩국수 도둑.

  • 3. ..
    '24.6.21 10:37 AM (175.114.xxx.108)

    하얀 골마지가 끼는건 정상이예요.
    골마지 끼고 상온에서 2주 정도 지나야 짭짤하면서도 세콤한맛이 들게 익어요.

    지금이라도 밖에놓고 노랗게 익을때까지 둬보세요

  • 4. 비타민
    '24.6.21 1:08 PM (175.121.xxx.73) - 삭제된댓글

    저도 일단은 전통방식으로 담아요
    소금물 끓여붓고 5~6일 실온에..물은 뿌옇고 곰팡이도 둥둥~
    신경 안씁니다
    보통 5일후 오이를 소금물에 헹구듯 휘휘 건져 고추씨를 다시팩에 담아
    통밑에 깔고 오이를 차곡차곡 담고 물엿을 가득 부어줍니다
    저는 오이 50ro에 물엿 큰거 한통(2.45kg) 다 부어요
    이때 빨간뚜껑 소주도 한병 줄줄줄 부어주는데 안할때가 더 많아요
    2일만 지나면 맑은물이 생기면서 오이는 쪼골쪼골~~
    점점 물이 탁해지지만 그 물속 오이상태는 노오랗고 탱글탱글 합니다
    저는 이대로 상온에 두고 먹어요
    작년에 담은거 엊그제 다 꺼내 무쳐놓고 어제 또 새로 담았어요
    저는 한접에 3만원 주고 샀는데 제친구는 반값(15000원)에 샀다고...
    원글님... 괜찮을꺼예요^^

  • 5. 비타민
    '24.6.21 1:11 PM (175.121.xxx.73) - 삭제된댓글

    저도 일단은 전통방식으로 담아요
    소금물 끓여붓고 5~6일 실온에..물은 뿌옇고 곰팡이도 둥둥~
    신경 안씁니다
    보통 5일후 오이를 소금물에 헹구듯 휘휘 건져 고추씨를 다시팩에 담아
    통밑에 깔고 오이를 차곡차곡 담고 물엿을 가득 부어줍니다
    저는 오이 50개에 물엿 큰거 한통(2.45kg) 다 부어요
    이때 빨간뚜껑 소주도 한병 줄줄줄 부어주는데 안할때가 더 많아요
    2일만 지나면 맑은물이 생기면서 오이는 쪼골쪼골~~
    점점 물이 탁해지지만 그 물속 오이상태는 노오랗고 탱글탱글 합니다
    저는 이대로 상온에 두고 먹어요
    작년에 담은거 엊그제 다 꺼내 무쳐놓고 어제 또 새로 담았어요
    저는 한접에 3만원 주고 샀는데 제친구는 반값(15000원)에 샀다고...
    원글님... 괜찮을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718 통신사 데이터 쿠폰있잖아요? 9 ㅇㅇ 2024/06/23 1,084
1604717 낮과 밤이 다른 그녀 8 ㅇㅇㅇ 2024/06/23 3,211
1604716 언니 두 명..... 8 언니야 2024/06/23 3,239
1604715 왜 나이들면 눈물이 많아지는건가요 8 ... 2024/06/23 1,380
1604714 주인보고 꼬리흔드는 강아 쥐.. 2 .... 2024/06/23 1,707
1604713 한약이나 침이 정신과 약을 대체할 수 있을까요? 11 ㅇㅇ 2024/06/23 1,132
1604712 북해도 잘아시는분~ 5 ㅁㅁㅁ 2024/06/23 1,378
1604711 Tv요 고장나면 다시 사시나요?6년씀 9 백라이트 고.. 2024/06/23 1,007
1604710 소송시에 재판장소는 어디게 되나요 2 궁금 2024/06/23 468
1604709 이탈리아로 간 나물의 민족 4 유튜브 2024/06/23 3,369
1604708 전기절감기 무료 2024/06/23 301
1604707 법사위는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는..이언주 의원 4 맞는 말 2024/06/23 1,086
1604706 고구마를 껍질 벗겨서 찌면 2 쪄욘 2024/06/23 1,431
1604705 82에 엄청 속았던거 100 2024/06/23 24,548
1604704 본인의 개인사를 다 말하는 사람 24 .. 2024/06/23 5,767
1604703 말린 단호박.. 어떻게 먹을까요? 3 베베 2024/06/23 645
1604702 한국인이 애써 이룩한 열매를 외국인들이 12 ㄴㅇ 2024/06/23 2,630
1604701 자궁용종(폴립) 제거시/수면마취와 전신마취 문의드려요 7 ... 2024/06/23 1,024
1604700 외증조할아버지가 뇌졸중으로 돌아가셨다면 9 Abc 2024/06/23 1,826
1604699 초4아들이 저친구네 진짜 부자라고 하길래 14 ㅈㅈ 2024/06/23 6,428
1604698 이미 당뇨있는 상태에서 1 임신하면 2024/06/23 1,780
1604697 주말에 혼자 사람많은 시내구경 하시는분 많으신가요? 9 잘될 2024/06/23 1,822
1604696 낮과밤이 다른 여자, 등장인물 질문 있어요. 3 낮과 밤 2024/06/23 1,615
1604695 북향이지만 뷰는 좋을때 청약해도 될까요 29 조언 2024/06/23 3,914
1604694 살아있는 전복... 3 .. 2024/06/23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