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명은 너무 잘해서 걱정 두명은 너무 생각없어 걱정(자식얘기)

....... 조회수 : 2,246
작성일 : 2024-06-21 08:56:40

아이셋 키우는데요.

한명(중딩)은 보는 제가 질릴때까지 앉아서 공부하고요.

 

 

나머지 두명(초딩)은 생각이 없어도 너무 없어요.

숙제 잊어버리기. 시험20점 맞아오기 연필없이 등교하기.

 

 

하....

 

중간이 없네요. 중간이 없어.

 

IP : 121.186.xxx.10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24.6.21 8:58 AM (49.236.xxx.96)

    초딩...ㅠㅠ
    ㅋㅋㅋㅋㅋㅋ

  • 2. ddd
    '24.6.21 9:00 AM (116.42.xxx.133)

    한명이라도 잘하니 그게 어디에요 부럽~~
    초딩들은 중딩이 보고 닮겠죠! 걱정마세요!!

  • 3. 귀요미들
    '24.6.21 9:00 AM (115.21.xxx.164)

    언니랑 유전자가 같으니 커가면서 잘할거에요. 보고 배울 언니가 있는게 가장 큰 장점이네요.

  • 4. 저는
    '24.6.21 9:16 AM (211.114.xxx.77)

    딸이 둘인데 같은 경우 입니다. 큰딸은 대학 졸업하고 취업해서 잘 다니고 작은 딸은 아직 취준생입니다. 하지만 이쁘다 잘한다 해서 그런지 작은 아이는 밝아요. 그런데 엄마인 저는 작은 아이도 언니처럼 좀 덤벼서 찾아보고 엉덩이 무겁게 공부도 열심히 했으면 좋겠는데 그게 안되나봐요.. 그냥 너가 할일은 꼭 있다 하면서 내색 안합니다. 본인 속은 또 얼마나 복잡할까 해서요 ㅎㅎ

  • 5. ……
    '24.6.21 9:40 AM (210.119.xxx.21)

    에고 초딩들 귀엽네요 그때만 누릴수있는 특권이예요
    원글님 다그치시는 엄마는 아니신가봐요
    투정부리셔도
    아이셋이란 이야기만 들어도 다복한 가정이 느껴져서 흐뭇

  • 6. ...
    '24.6.21 9:46 AM (175.114.xxx.108)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어릴때부터 독하게 공부만 하고 외고에 명문대간 첫째, 축구, 게임이 좋고 친구가 좋고 공부외에 즐거운게 세상에 너무 많던 둘째
    30대에 접어드니 세상의 잣대로는 둘이 같아졌어요.
    그만그만한 대기업에 둘 다 다니거든요
    고3. 6월 모의고사 이후에 작은애가 집중력을 발휘해 공부에 몰입하고 재수한 후 원하는 대학을 가고 그 이후는 특유의 친화력과 열정으로 다 잘 풀리더라구요.
    길게 보면 아이의 앞날 아무도 몰라요.

  • 7. ...
    '24.6.21 9:54 AM (211.215.xxx.112)

    긴 인생 보면 낙천적인 성격이 더 큰 자산이기도 해요.
    아프지 않고 남에게 피해 안끼치는 것만 잘 가르치면 되죠.

  • 8. 9949
    '24.6.21 11:34 AM (58.123.xxx.40)

    초딩에 웃습니다 ㅎㅎ 미리 걱정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630 화성 화재로 분양소 세웠다던데 9 .. 18:52:55 1,128
1606629 박수홍 부친 악용했던 ‘친족상도례’, ‘헌법불합치’ 결정 1 ㅇㅇ 18:52:22 2,011
1606628 닭표 스리라차소스도 가짜가 있을까요? 6 닭표 18:46:24 912
1606627 임신 막달입니다만... 9 ㅇㅇㅇ 18:43:55 1,368
1606626 이명땜에 병원 갔는데 뇌에 종양이 있대요 13 이명 18:39:57 6,294
1606625 위 안좋을때 식사 어떻게 해야 도움될까요? 3 18:38:58 654
1606624 50대 여성분이던데 멋지네요 3 ... 18:38:03 3,448
1606623 혼자 사는 아는 언니의 하소연 5 하소연 18:31:57 4,172
1606622 사촌들이 부러워요. 제 엄마는 왜 복을 차 내실까요? 3 부러워요. 18:30:57 2,922
1606621 51세 갱년기 증세 이러신분 계신가요? 5 .. 18:20:59 2,702
1606620 신비복숭아 진짜 맛있네요 7 18:20:03 3,059
1606619 고등 딸 아이와 사이좋은 관계는 물건너 간듯 싶어요 10 시험중 18:17:46 2,004
1606618 "우리 언니 죽였지" 버스 뒷자리서 갑자기 흉.. 7 ... 18:16:10 6,575
1606617 무례한사람들 7 ㅠㅠ 18:15:54 1,598
1606616 테니스공은 무슨 색? 15 ..... 18:12:44 1,772
1606615 동남아 휴양지 리조트에서 만난 한국 할머니 9 .... 18:10:13 3,453
1606614 문상 감사인사 어떻게 할까요? 6 ... 18:08:36 693
1606613 저 10월말까지 다이어트 할꺼예요 4 ㅇㅇ 18:07:32 770
1606612 6/27(목) 마감시황 나미옹 18:05:24 277
1606611 요즘 아들맘 딸맘 갈라치기 글이 꾸준히 올라오네요 13 ㅇㅇ 18:04:07 806
1606610 문화역서울 284 와 시립미술관 전시 4 전시추천 18:03:08 586
1606609 오세훈의 초대형 태극기가 있어야 할곳은? 8 ... 17:58:42 805
1606608 오늘 나솔 사계 정숙 영호 나오는데 보실건가요 17 쎌럼 17:56:09 2,622
1606607 퇴직하고 사업한다는 남편이 매일 집에 있어요. 15 좋은방법 17:55:57 4,181
1606606 이게 한끼 될까요~~? 1 밖인데 17:52:50 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