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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이사가야 할 징조일까요?

언제 조회수 : 2,975
작성일 : 2024-06-21 08:00:46

이거 이사가야 할 징조일까요?

지금 10년 가까이 한 동네에 살고 있는데

얼마전부터 갑자기

동네 수준이 좀 떨어지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내가 여기 살 사람이 아닌데

이런 생각이 들고

집에 단점이 보이고 그렇네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집도 만족, 동네도 살기 좋다고 만족하고 있었거든요.

거기다

친구들이 뜬금없이 연락와서는

너 이사안가냐고 물어보고

아직도 거기 사냐고 물어보면서

저를 자극하네요.

운이 바뀔 징조인건가요?

아님 그냥 바람든건가요?

지금 동네에 딱히 매인 건 없어서

맘만 먹으면 이사는 언제라도 할 수 있지만

굳이 돈도 아깝고 

집 알아보기도 귀찮고

지금 거주지도 만족이라

거의 생각이 없었거든요.

근데 얼마전부터 급 바람이 들어가네요.

 

IP : 180.70.xxx.1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1 8:10 AM (211.46.xxx.53)

    이사 알아보세요..그럴때 이사 확 하더라구요.. 지금 사는곳보다 상급지로 알아보세요~

  • 2. ㅇㅇ
    '24.6.21 8:11 AM (121.169.xxx.160)

    저도 윗님과 동감

  • 3. 우리 아파트 단지
    '24.6.21 8:16 AM (49.165.xxx.105) - 삭제된댓글

    제 이야기 인즐요 ㅋㅋㅋ ㅜㅜㅜㅜㅜㅜ
    인프라는 훌륭한데 거주민들 몇년새 바뀌고 아파트 분위기 이상해져서 (공공생활 에티켓결여..등등)히루 한번 이상 급발진 하고 있는데 남편 팩폭왈"80%는 안그러는데 20%때문에 그런기분이다 그게 싫으면 이사가야지..."
    결론은 경제적 여력없어 그냥 좌절중 ..@ 달 ×ing 이예요ㅜㅜ

  • 4. ..
    '24.6.21 9:52 AM (58.124.xxx.98) - 삭제된댓글

    저도 분양받고 12년차인데 몇 년 전부터 그런 느낌 들어
    들썩거리다가 돈 때문에 주저앉았네요
    이제 은퇴 후라 여기서 뼈를 묻을 수도.. ㅠ
    아직 50대면 시도하세요

  • 5. ..
    '24.6.21 9:53 AM (58.124.xxx.98) - 삭제된댓글

    아 16년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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