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내수다로 부적절한지 봐주세요

직장내수다 조회수 : 3,884
작성일 : 2024-06-21 07:08:18

동료중에 하나가 전세 사는데

집주인한테 요청해서 뭐 고쳤다해서

그래도 제가 집주인 잘고쳐주네요?

요즘 막 니가고장나게했네 사진찍어보내라하고

까다롭게 구는사람도 많다고 햇어요.

그랬더니 세입자인 동료가 그래도 뭐 망가진거

저번에 제가 고쳤어요 해서.

제가 서로 양보해서 하면 서로 좋죠~~라고 마쳤느테

좀 기분나쁠만한가요?

갑자기 지난번에 본인이 고쳤다는 얘기가..

제가 오버했나싶고요

 

IP : 118.235.xxx.195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4.6.21 7:27 AM (27.170.xxx.18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세놓은 집주인이신가봐요

  • 2. ...
    '24.6.21 7:29 AM (61.43.xxx.81) - 삭제된댓글

    그랬구나 정도면 된다고 봅니다
    민감한 얘기 뭐하러 하나요

  • 3. ㅇㅇ
    '24.6.21 7:30 AM (125.130.xxx.146)

    민감할 수 있는 내용이네요
    그냥 다행이네, 고친 거 잘 되냐 정도로 묻고 마시지..
    좋은 주인이다, 양보 어쩌고는
    세입자 입장에서는 기분 나쁘게 들릴 수도 있어요

    큰 건 주인이
    작은 건 세입자가 고친다는 일반 원칙을
    직장 동료 통해서 알게 되면 기분 나쁠 수도..

  • 4. 그니꺄요ㅠㅠ
    '24.6.21 7:33 AM (118.235.xxx.195)

    제가진짜 혀를자르고싶고ㅠ잘못한거같네요

  • 5. 그니까요
    '24.6.21 7:34 AM (118.235.xxx.195)

    진짜제가바보같고 제 이야기만할걸잘못했네요ㅠ

  • 6. ddbb
    '24.6.21 7:37 AM (220.70.xxx.74) - 삭제된댓글

    뉘앙스를 제가 이해를 못하나.
    그냥 평범한 대화같은데요?
    집주인이 고쳐줬다
    좋은사람이다 안그런 경우도 많다던데
    나도 그런적도 있다
    서로 양보할거해서 좋게 해결하면 좋지

    뭐가문제인지 모르겠어요

  • 7. 저는
    '24.6.21 7:39 AM (118.235.xxx.195)

    그냥 일반적인 이야기라고생각했는데
    그분이 저번에 저건 제가고쳣어요 하는거 듣고
    오늘생각해보니 제가 잘못하고 오바한거같아요

  • 8. 더불어
    '24.6.21 7:42 AM (118.235.xxx.195)

    제가 전세금에 맞추라. 최근에 열쇠로 여는 아파트 계약했다고. 얘기까지ㅠㅠㅠㅠ총체적 난국이네요..제 전세금에 맞춘다는 얘기까지는 하지말걸ㅠㅠ

  • 9. 제가
    '24.6.21 7:45 AM (118.235.xxx.195)

    제가 가난해보이고 그런걸 떠나서 돈 이야기 민감한거아닌가요?ㅠ

  • 10. 입을
    '24.6.21 7:47 AM (118.235.xxx.195)

    입을 꿰매버리고싶네요

  • 11. ....
    '24.6.21 7:54 AM (112.220.xxx.98)

    저 대화에선 원글님이 오버했네요
    아그래요? 하고 말지
    동료를 진상취급해버림
    회사가서는 그냥 업무적인 대화만 하세요
    뭐하러 내집안일을 얘기하나요??
    말실수해서 스트레스받고
    도대체 왜그러는지 이해가 안됨
    내 일 열심히 하고 월급 잘 받으면 되는겁니다
    얘기가 하고싶으면 친구들이랑 하세요
    동료를 친구친구하는것도 웃기고
    다 부질없음

  • 12. 그쵸
    '24.6.21 8:01 AM (118.235.xxx.195)

    전 그런뜻이 아니라
    그냥 잘고쳐준다고 저도 세 살때 그래서 그런건데
    멍청하네요

  • 13. — —
    '24.6.21 8:01 AM (220.117.xxx.100)

    집주인이 잘 고쳐준다, 서로 양보하면 좋다는 말은 그 자체로는 좋은데 원글님이 그 말을 던진 시점이 묘하게 집주인 편에 서있고 동료를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어버렸어요
    말의 타이밍이 안 좋았고 그로 인해 동료의 입장을 난처하게 만들은거죠
    그냥 그랬어? 일이 해결되서 다행이다 정도로만 했어야 하는데 판단이 들어가는 바람에 안하느니만 못한 말이 되어버렸어요
    앞으로 조심하도록 하셔요

  • 14. 그니까요ㅠㅠ
    '24.6.21 8:04 AM (118.235.xxx.195)

    진짜 너무 바보같아요..
    진짜 너무 실수했어요. 집주인을 두둔하는게 아니고 ..
    안고쳐준 집주인생각하면서 얘기한건데
    너무 바보같아요 제가

  • 15. ㅇㅂㅇ
    '24.6.21 8:05 AM (182.215.xxx.32)

    평범한 대화에요..
    너무 신경쓰시는듯

  • 16. 그럴줄
    '24.6.21 8:07 AM (118.235.xxx.195)

    그럴줄알았는데
    받아들이는 사람이 그렇게 안받아들인거같아요

  • 17.
    '24.6.21 8:12 AM (121.165.xxx.112)

    말을 좀 줄여보세요.
    이 글만해도 댓글보다 님 글이 더 많아요^^

  • 18. 히융
    '24.6.21 8:12 AM (118.235.xxx.195)

    진짜 오늘 고개를 못들겠네요ㅠ

  • 19.
    '24.6.21 8:14 AM (99.239.xxx.134)

    고쳐줬다 하면 잘됐네요~ 하면 끝날 대화를
    뭐 주인이 어쩌고 다른 세입자들이 어쩌고 무슨 실존하지도 않는 모르는 사람들 카더라~ 하는 이야길 죄다 끌어와서 말을 하나요?
    대화방법이 너무 미숙해요

  • 20. ㅇㅇ
    '24.6.21 8:17 AM (118.235.xxx.105)

    출근 길에 커피 한 잔 사서 책상에 올려주세요~
    넘 자책마시구요

  • 21. 아진짜
    '24.6.21 8:17 AM (118.235.xxx.195)

    아진짜 저 벌서야 할 거 같아요..
    진짜ㅠ

  • 22. 바람소리2
    '24.6.21 8:24 AM (114.204.xxx.203)

    직장에선 말 즐이는게 좋죠
    별거 아닌것도 와전되거나 오해할수 있으니

  • 23. 프린
    '24.6.21 8:37 AM (183.100.xxx.75)

    안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이정도로 자책하실일은 아녜요
    다음엔 하지말아야지 하심 될정도니까 다음에 주의하면 되죠

  • 24. ...
    '24.6.21 8:39 AM (211.215.xxx.112)

    그렇게나 자책하고 자학 할 일인가 싶어요.
    나쁜 의도를 가지고 한 말도 아니고
    입장이 다를수도 있는 사안이고
    다음엔 조금 신중해야겠다 정도로만
    생각하세요.

  • 25. ..
    '24.6.21 8:46 AM (223.38.xxx.139)

    그래도 제가 집주인 잘고쳐주네요?
    > 여기까지는 괜찮은데

    요즘 막 니가고장나게했네 사진찍어보내라하고
    까다롭게 구는사람도 많다고 햇어요.
    > 여기서 부터는 어쩌라는건가 싶어요.
    집주인에게 고마워하라는건가요?

    상대방이 집이 고장나서 고쳤다 그러면
    그렇구나 하고 더 들으면 될텐데요.

  • 26. ....
    '24.6.21 8:49 AM (118.235.xxx.181)

    무슨 벌을 서고 입을 꿰매고...
    그 정도 아닌데
    너무 과하게 자책하시는 거 같아요

    그냥 평범한 대화로 보이는데요..

    원글님 반응이 너무 걱정되는게
    그런 식의 사고는 나르들 먹이 되기 딱 좋습니다

    안에 배배 꼬여서 자격지심 가득한 인간들이
    별 것도 아닌 말에 탁 기분 상한 티 내면
    원글님은 어쩔 줄 몰라하며 자책할 스타일
    그럼 나르들은 죄책감 이용해 조종하고

  • 27. ...
    '24.6.21 8:49 AM (118.235.xxx.222)

    차라리 우리 집주인은 안 고쳐줬다 ..하시지 ㅠ
    그래도 그 정도로 자책할 일은 아니에요. 다음에 주의하심 되죠

  • 28. ..
    '24.6.21 8:49 AM (223.38.xxx.18)

    원글님 불안증세가 있으신 것 같아오.
    과도하게 걱정하고 긴장하고.
    그러다보니 실수하고.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고 지나간 일은 흘려보네세요.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는 내 얘기보다는 상대방 얘기를 더 많이 들으세요.

  • 29. 원글님
    '24.6.21 8:51 AM (118.235.xxx.198)

    입장에선 이럴수 있죠 계속 봐야하는 동료인데
    제가 그 동료라면 너무 기분 나빴을것 같아요

  • 30. 선플
    '24.6.21 9:08 AM (182.226.xxx.161)

    괜찮아요 별것도 아닌데요 뭘..담부턴 오바안하면 되는거죠..

  • 31. ...
    '24.6.21 10:24 AM (112.169.xxx.56)

    원글님 여기에도 댓글로 계속 얘기하는게 굳이 싶은 얘기도 계속 하고 있거ㅡㄴ요. 입을 어쩌고 싶다면서도 쓸데없는 얘기 가난해보이고 돈돈얘기를 하는데 심각해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008 보수적인 집안 특 8 2024/06/21 2,766
1596007 살고 있어요(신세한탄 같은 글이에요 ㅎㅎ) 9 18년째 같.. 2024/06/21 2,655
1596006 입법청문회 3인방 증인거부가 왠말이냐 12 범인들 2024/06/21 1,535
1596005 82와 비슷한데 또 어디가세요? 11 ㅁㄶ 2024/06/21 1,926
1596004 정용진이 돈뿌립니다 15 ㅇㅇ 2024/06/21 7,355
1596003 호칭 지적하고 싶어 23 .. 2024/06/21 2,736
1596002 콩국수하려고 쌀소면 한번 사봤어요. 5 ... 2024/06/21 1,220
1596001 푸바오 월담 사건이래요(에버랜드시절) 7 .. 2024/06/21 2,577
1596000 열무김치가 덜익은것같아요 2 김치 2024/06/21 1,085
1595999 지금 임신 5주면 2 출산일이 2024/06/21 1,260
1595998 외국에서 이상하게 보는 것 중 하나 47 …… 2024/06/21 8,080
1595997 이종섭 임성근은 증인언선서 거부하네요 21 지하철 2024/06/21 2,696
1595996 대충 만든 김치가 맛있을때가 5 @@ 2024/06/21 1,085
1595995 긍정적인 사람들이 잘 되는 이유 13 음.. 2024/06/21 4,087
1595994 실비보험 아시는 분 부탁드려요 3 도와주세요 2024/06/21 1,244
1595993 채수근 해병 특검법 입법 청문회 생방중 10 청문회 2024/06/21 901
1595992 10시 대안뉴스 대물시네마 ㅡ 그동안 숨겨왔던 은밀한 영화.. 1 같이봅시다 .. 2024/06/21 632
1595991 만17세반 시력교정술 어떨까요? 6 .... 2024/06/21 834
1595990 산책하면서 아이스크림콘을 하나씩 먹는데 12 요새 2024/06/21 2,993
1595989 애니 보면서 남은 말들 .. 2024/06/21 745
1595988 페트병 맥주 8 현소 2024/06/21 1,259
1595987 고속터미널 옷구경갈려면 5 7 2024/06/21 1,864
1595986 우울한데 이모가 저한테 한말이 생각나서 웃음이.. 10 ㅎㅎ 2024/06/21 4,605
1595985 실온에 10시간 있었던 밥 상하지 않았을까요? 4 ... 2024/06/21 1,426
1595984 토마토 채소 볶음 맛있네요 15 볶볶 2024/06/21 3,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