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 디스크

조회수 : 1,395
작성일 : 2024-06-21 06:07:38

남편 얘기입니다

코로나 창궐시절때

오른팔이 잘 올려지지 않았어요

그냥 일 많이 해서 생기는 거구나..

파스 부치고 하며 일은 계속 해야겠기에

그러던 어느날 아예 만세가 힘들어요

정형외가 가서 물리치료 받아야겠다

 생각하고 갔어요

아니나 다를까 

그렇게 했어요

그래도 호전이 안되어

알아보다가 누군가가

신경외과 가 보라네요

두 군데 갔어요

목디스크

제가 여기서 궁금한건

정형외과에 갔을때 증상으로 이건 여기 소관이 아니다 라는게 나오지 않나요?

노가다 같은일을 하니까 팔을 많이써서 그런가보다 하고 한의원으로 정형외과로 갔는데..

오래 다녔어요

암튼 신경외과에서

목 디스크

엠 알 아이 찍고

디스크 몇 번과 몇번이 마모되어 눌려 아픈거다

인공디스크 넣는방법밖에

병원비

1200만원정도 

수술했어요

지금 말짱해요 

제가 이 글을 쓰는이유는

가끔 지역 맘카페에 보면 목 디스크라는데 수술이든 시술이든 이런거없이 

잘 지내더라구요 

어떤 관리를 하길래 이렇개 잘..

저의부부가 넘 의학정보없이 무식해서

그냥 수술 한걸까요??

 

수술 마음 먹기까지 고민없었어요

남편이 너무  힘들어했어요

신경 관계되는일이라 서울 큰 병원에 가보라는 주위시람들 말도 있었지만

몇 개월 기다릴 여유가 없었어요

일단 본인이 그냥 지방인 여기에서 하겠다고

실수한걸까요??

수술말고도 답이 있는건데??

 

 

 

 

 

 

 

IP : 175.207.xxx.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1 6:27 AM (61.43.xxx.81) - 삭제된댓글

    디스크 절대 수술하지 말라는 의사들이 많죠
    유튜브 찾아보세요

    저도 목디스크로 고생했지만 유튜브 의사들 말대로 3개월 지나니 극심한 고통은 사라지더군요
    그게 6년전 일인데 지금까지 괜찮아요
    물론 늘 조심하며 삽니다

    근데 목디스크 증상 중에 팔이 안 올라가는 것도 있군요
    저는 오십견 증상으로만 알았네요

  • 2. ..
    '24.6.21 6:34 AM (89.217.xxx.153)

    증상이 너무 심하고 당장 일을 해야하면 수술을 할 수도 있겠죠만 수술은 되도록 피라하고는 하더군요.
    목디스크는 자세 바르게 하고 잘 때 베개 맞는 걸로 베고 등운동으로 굽은 목을 펴주고...그렇게만 하면 시간 지나면 낫더라구요.
    저도 목디스크로 팔 저리고 어깨 아프고(어느 신경이 눌리냐에따라 두통 안면통증, 등통증등등 다양하더군요)너무 힘들었는데 2개월 넘게 바른자세로만 살고 운동 하니 낫더라구요.
    요즘 인터넷에 자료가 너무 자세히 잘 나와서.....하루 정도 열공하심 답이 나오더라구요.

  • 3. ..
    '24.6.21 6:43 AM (58.228.xxx.67)

    이미 하셨잖아요
    하고나선 아프지않고 좋아지셨구요
    하고나서도 아픈경우가 많은게 디스크에 협착이예요
    잘되셨고 고통에서 해방되셨고
    하기전에 고민하고 결정해야하는일인데..

    잘된수술인데 괜히 마음만
    어지러워지시지 마시고 관리만
    잘하시면 되지않을까요

  • 4.
    '24.6.21 6:45 AM (58.76.xxx.65)

    지금부터는 자세 잘 유지 하시고 관리 잘 하세요
    건강하고 안아프면 된거예요

  • 5.
    '24.6.21 7:14 AM (1.224.xxx.82)

    디스크는 자세를 바꿔야 낫는 병이에요
    남편분이 수술했어도 지금 통증이 없어도
    다시 수술하기 싫으면 바른자세를 노력하셔야 할 거에요

  • 6. ...
    '24.6.21 12:05 PM (121.229.xxx.102)

    목디스크 참고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910 자궁외임신이면 가망이 없나요? 5 질문요 2024/10/05 2,556
1625909 써금써금하다 는 사투리 들어보셨어요? 19 사투리 2024/10/05 3,226
1625908 40대인데 패션 취향은 20대 27 ... 2024/10/05 5,615
1625907 여행 갔다가 석회질 물에 머리감고 개털됐는데... 6 ... 2024/10/05 3,041
1625906 고등 수학 선행 나갈때요~~ 3 중딩맘 2024/10/05 1,040
1625905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미국인 사망 3 ㅇㅇㅇ 2024/10/05 2,549
1625904 돈 많이 버는 것의 끝판왕은 연예인인듯요 35 d 2024/10/05 6,075
1625903 백설공주팀 연기대상 받았으면 12 123 2024/10/05 2,476
1625902 새롭게 알게 된 내 차의 기능 방금 2024/10/05 1,489
1625901 제가 결혼하던 해에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39 동생 2024/10/05 8,414
1625900 아이 수학학원을 바꿨는데 맘에듭니다... 8 인생 2024/10/05 2,424
1625899 월남쌈에 생 바질 넣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4 요리사이트 2024/10/05 1,070
1625898 중국댓글부대 걸렸네요 11 .... 2024/10/05 2,300
1625897 요즘 코로나 걸리면 직장 출근은 어떻게 하나요? 5 ........ 2024/10/05 1,382
1625896 담주에 베트남 하롱베이ㆍ하노이ㆍ닌빈 5 가을 ~ 조.. 2024/10/05 1,138
1625895 경기 광주에 맛집 어디가 좋은가요 9 00 2024/10/05 1,481
1625894 긍적적인게 밝다는 건 틀린 표현이에요. 6 ㅎㅎ 2024/10/05 2,489
1625893 오늘 정말 황당한 경험을 했네요 20 남산 2024/10/05 8,267
1625892 통화할때마다 자기아프다고 말하는 친구, 하 어째야되나요 16 아아 2024/10/05 2,637
1625891 주격관계 대명사 선행사 좀 알려 주세요 6 2024/10/05 708
1625890 (예전 중복) 81세 신데... 이렇게 나이들고 싶네요... 15 ... 2024/10/05 4,988
1625889 내년 4학년 아이 뉴욕에서 16 초등3학년 2024/10/05 3,762
1625888 (스포질문) 백설공주 엔딩에서요 2 마지막회 2024/10/05 2,559
1625887 올케에 대한 맘이 좀 달라졌어요 34 올케 2024/10/05 9,101
1625886 콜백하지 않는건 왜...? 4 ㅁㅁㅁ 2024/10/05 1,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