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 디스크

조회수 : 1,316
작성일 : 2024-06-21 06:07:38

남편 얘기입니다

코로나 창궐시절때

오른팔이 잘 올려지지 않았어요

그냥 일 많이 해서 생기는 거구나..

파스 부치고 하며 일은 계속 해야겠기에

그러던 어느날 아예 만세가 힘들어요

정형외가 가서 물리치료 받아야겠다

 생각하고 갔어요

아니나 다를까 

그렇게 했어요

그래도 호전이 안되어

알아보다가 누군가가

신경외과 가 보라네요

두 군데 갔어요

목디스크

제가 여기서 궁금한건

정형외과에 갔을때 증상으로 이건 여기 소관이 아니다 라는게 나오지 않나요?

노가다 같은일을 하니까 팔을 많이써서 그런가보다 하고 한의원으로 정형외과로 갔는데..

오래 다녔어요

암튼 신경외과에서

목 디스크

엠 알 아이 찍고

디스크 몇 번과 몇번이 마모되어 눌려 아픈거다

인공디스크 넣는방법밖에

병원비

1200만원정도 

수술했어요

지금 말짱해요 

제가 이 글을 쓰는이유는

가끔 지역 맘카페에 보면 목 디스크라는데 수술이든 시술이든 이런거없이 

잘 지내더라구요 

어떤 관리를 하길래 이렇개 잘..

저의부부가 넘 의학정보없이 무식해서

그냥 수술 한걸까요??

 

수술 마음 먹기까지 고민없었어요

남편이 너무  힘들어했어요

신경 관계되는일이라 서울 큰 병원에 가보라는 주위시람들 말도 있었지만

몇 개월 기다릴 여유가 없었어요

일단 본인이 그냥 지방인 여기에서 하겠다고

실수한걸까요??

수술말고도 답이 있는건데??

 

 

 

 

 

 

 

IP : 175.207.xxx.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1 6:27 AM (61.43.xxx.81) - 삭제된댓글

    디스크 절대 수술하지 말라는 의사들이 많죠
    유튜브 찾아보세요

    저도 목디스크로 고생했지만 유튜브 의사들 말대로 3개월 지나니 극심한 고통은 사라지더군요
    그게 6년전 일인데 지금까지 괜찮아요
    물론 늘 조심하며 삽니다

    근데 목디스크 증상 중에 팔이 안 올라가는 것도 있군요
    저는 오십견 증상으로만 알았네요

  • 2. ..
    '24.6.21 6:34 AM (89.217.xxx.153)

    증상이 너무 심하고 당장 일을 해야하면 수술을 할 수도 있겠죠만 수술은 되도록 피라하고는 하더군요.
    목디스크는 자세 바르게 하고 잘 때 베개 맞는 걸로 베고 등운동으로 굽은 목을 펴주고...그렇게만 하면 시간 지나면 낫더라구요.
    저도 목디스크로 팔 저리고 어깨 아프고(어느 신경이 눌리냐에따라 두통 안면통증, 등통증등등 다양하더군요)너무 힘들었는데 2개월 넘게 바른자세로만 살고 운동 하니 낫더라구요.
    요즘 인터넷에 자료가 너무 자세히 잘 나와서.....하루 정도 열공하심 답이 나오더라구요.

  • 3. ..
    '24.6.21 6:43 AM (58.228.xxx.67)

    이미 하셨잖아요
    하고나선 아프지않고 좋아지셨구요
    하고나서도 아픈경우가 많은게 디스크에 협착이예요
    잘되셨고 고통에서 해방되셨고
    하기전에 고민하고 결정해야하는일인데..

    잘된수술인데 괜히 마음만
    어지러워지시지 마시고 관리만
    잘하시면 되지않을까요

  • 4.
    '24.6.21 6:45 AM (58.76.xxx.65)

    지금부터는 자세 잘 유지 하시고 관리 잘 하세요
    건강하고 안아프면 된거예요

  • 5.
    '24.6.21 7:14 AM (1.224.xxx.82)

    디스크는 자세를 바꿔야 낫는 병이에요
    남편분이 수술했어도 지금 통증이 없어도
    다시 수술하기 싫으면 바른자세를 노력하셔야 할 거에요

  • 6. ...
    '24.6.21 12:05 PM (121.229.xxx.102)

    목디스크 참고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916 천량금, 호야--수경재배로만 키울수 있을까요? 4 수경재배 2024/07/16 573
1603915 조혜련 자녀들 공부 잘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23 ㅇㅇ 2024/07/16 8,295
1603914 고구마줄기 껍질꼭 벗겨야하나요? 3 모모 2024/07/16 1,809
1603913 보통통장에 보통 예비비 얼마 넣어 두세요? 10 .. 2024/07/16 2,284
1603912 금값은 왜 또 오르는 거예요? 10 이유는 2024/07/16 3,892
1603911 앞치마 어디서 사세요? 8 ** 2024/07/16 1,586
1603910 아침에 화장실 바로 가는 물건... 6 드러움패쓰 2024/07/16 2,632
1603909 뚱보균.. 유산균.. 이게 다 뭘까요 5 2024/07/16 2,032
1603908 5000만원 6개월 예금 들고싶어요 7 .. 2024/07/16 2,891
1603907 여권사진 찍을 때 4 ㅡㅡ 2024/07/16 1,453
1603906 사람 죽었는데 쿠팡 "골프도 그만큼 걷는다, 힘들 정도.. 10 ㅇㅁ 2024/07/16 2,667
1603905 깻잎을 심었는데.. 4 텃밭 2024/07/16 1,670
1603904 마지막 2kg가 안 빠져요 6 2024/07/16 2,055
1603903 교장샘 간식 뭘로 사가면 좋을까요?(졸업생) 7 rosa 2024/07/16 1,432
1603902 여름 시원한 브라 초등고학년용 알려주세요 6 브라 2024/07/16 765
1603901 초6 여자아이가 기본생활수칙이 안된게 너무 힘들어요 18 ㅇㅇ 2024/07/16 3,018
1603900 네일 가격 얼마쯤 해요? 3 그냥 넋두리.. 2024/07/16 1,608
1603899 팔체질 신기하네요. 13 ㅇㅇ 2024/07/16 2,559
1603898 트럼프는그 상황에서 벗겨진 자기 신발까지 챙겼네요 6 dd 2024/07/16 3,635
1603897 시내 면세점 이용해 보신분 2 Aa 2024/07/16 632
1603896 이런 식의 대화하는 사람들 너무 별로요 61 et 2024/07/16 16,491
1603895 비앙도 5 .... 2024/07/16 1,223
1603894 혐오 조장이라고 하겠지만 서비스업에서 중년여성분들 19 ㅇㅇ 2024/07/16 5,859
1603893 이거 너무 싸네요 주전부리로 추천 24 ... 2024/07/16 8,964
1603892 어휘력 증진 위한 필사 3 예전 2024/07/16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