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 끊으려햇는데..

조회수 : 2,781
작성일 : 2024-06-21 05:40:22

 몸이 안좋아져서 술 끊으려고했는데..

정신과약을 꼬박 1년동안 꾸준히먹은것같아요

살이 어마어마하게쪘는데

약을 먹어도 오늘 아침에 너무 우울하더라고요

 1년간꼬박꼬박 약을 먹어도 이리 우울하니

그냥 어젯밤에 고기구어먹는김에

오늘은 약안먹고 술먹어아겟다 생각해서

편의점에서 와인사다가 마셧어요

제가 우울증약 열심히먹고 살찌니까

누군가 정신과약 그만먹고 차라리 술을마시라고

하던데

약먹어야돼서 술을 입에도 안대고 건강생각해서

평생 끊으려햇거든요

오래살아서 뭐하나 그사람얘기 들을땐 말이되나 싶엇는데

마음의병고치는데 약보다 술이 낫지않나싶기도하고

1년간 우울증약먹어도 안낫네요

미치도록 우울해요

IP : 211.234.xxx.2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클나겠네
    '24.6.21 6:04 AM (121.133.xxx.137)

    누군가 정신과약 그만먹고 차라리 술을마시라고
    하던데

    이 분 멀리하세요

  • 2. ..
    '24.6.21 6:31 AM (61.43.xxx.81) - 삭제된댓글

    오래 살려고 술 마시지 않는 게 아니고
    되도록 건강하게 살려고 마시지 않는 거죠
    그러다 쓰러지면 주변에 민폐 밖에 더 되나요?

  • 3. 나우울증환자
    '24.6.21 6:51 AM (175.120.xxx.173)

    알콜은 다음날 우울감을 증폭시킵니다..
    서적에 나와있어요.

    정신과약과 술을 계속 같이 먹으면
    간이 많이 상하고요.
    또한
    무기력때문에 살이 찌는거지
    우울증약때문에 살이 찌는 건 아니고요.
    마지막으로 우울증약 1,2년 먹어서 나을 수 있다는 생각을
    우선 버리세요.

    정신과에가서 술 이야기도 하세요.
    약이 달라질겁니다.

  • 4. ....
    '24.6.21 8:22 AM (114.204.xxx.203)

    약으로 살 찌진 않아요
    다른 약으로 바꾸고 바른 식습관 운동 다 해야죠

  • 5. ㅇㅇ
    '24.6.21 8:26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어쨌든 그사람은 멀리하시는게 22

  • 6. ...
    '24.6.21 8:33 AM (58.78.xxx.77)

    정신과약을 먹어도 우울한게 아니라
    살이 쪄서 우울한거 아닐까요
    살이 어마어마하게 찌면 누구나 미치게 우울할듯
    약땜에 살찐다고 생각하면 그것도 회피와 핑계
    우울증이 모든걸 정당화해주진 않아요
    그걸 모르면 돌고도는 악순환
    우울해서 먹고 살 찌고
    우울증약 먹고
    그래도 변한 게 없고 살도 찌니 더 우울하고
    살찌니 나가기도 싫고 더 우울하고...

  • 7. ...
    '24.6.21 9:51 AM (1.239.xxx.237) - 삭제된댓글

    약을 바꿔보세요.

  • 8. ㅇㅇ
    '24.6.21 10:15 AM (14.54.xxx.206)

    정신과약이랑 살은 별 상관이 없을텐데요,,우울해서 과자같은걸 많이 먹거나 안움직여서 그런건 아니신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669 손톱이 꺼져서 자라고 있어요 .. 15:34:10 28
1634668 어린이집 실습중인데요 123455.. 15:33:59 59
1634667 자기가 필요해서 한 카톡에 바로 답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2 000 15:33:08 93
1634666 새벽4시 칠불사 매화나무의 진실.ㅋㅋㅋ 1 이준석또구라.. 15:32:06 192
1634665 스탠바이미 중소바이미 쓰시는 분들 장단점?!! ㅇㅇㅇ 15:31:53 49
1634664 내일배움카드로 듣는 강좌들요..100프로 자부담으로도 가능한가요.. 1 .... 15:31:42 96
1634663 지금 서울 하늘에서 미친듯이 큰 소리가 났어요 2 15:31:09 313
1634662 남편의 마음의소리 2 박신혜 15:30:17 132
1634661 베란다 샤시 철거하고 3 상상은 15:29:29 130
1634660 강남 봉은사 보살들 치맛바람 1 상월심이 15:29:13 244
1634659 시장 가서 장봐왔는데요 6 ㅇㅇ 15:23:32 435
1634658 책제목이나 지은이 이름 아시는분 찾습니다 2 책 한권 15:21:20 190
1634657 예식장은 무조건 최선을 다해 꾸며야하는듯 2 ㅇㄹ 15:20:14 410
1634656 소면을 냉면육수에 넣어먹어도 맛있을까요? 3 ㅇㅇ 15:15:55 350
1634655 118세 비공인 최고령 할머니…평생 멀리한 두 가지는 10 ㅇㅇㅇ 15:15:34 1,111
1634654 사기꾼 나라 2 사기꾼 15:14:19 243
1634653 도시가 너무 무거워서 가라앉고 있다는 뉴욕. 펌 1 ..... 15:08:46 776
1634652 계좌이체도 빠른 방법이 있나요? 2 15:02:41 355
1634651 잔금 전 도배, 등본 글 후기입니다 8 감사 15:02:23 710
1634650 바보 지니 ㅁㅁ 15:00:49 176
1634649 요즘 트로트 콘서트도 한물갔나봐요 15 .. 15:00:16 1,335
1634648 너무너무너무 매운거 먹었을때 어떠헥 하면 되나요 5 ㅁㅁㅁ 14:55:05 377
1634647 사장님 소리듣는 친구보니 부럽네요 .. 14:54:51 448
1634646 운동은 너무 재밌는데..ㅜㅜ 6 왕고민 14:49:01 695
1634645 코*아나호텔 부인 자살 사건 생각이나서 찾아보니 12 다시 14:48:43 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