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뇨로 입원할 정도면 어느정도로 심각한건가요

조회수 : 4,101
작성일 : 2024-06-21 01:12:30

지인이 내과에서 검사했는데 당장 큰 병원가라고 해서

종합병원에서 2주정도 입원하고 나왔대요. 

당뇨기계도 받았다그러고. 

50대초반에 비만도 아닌데 당뇨가 갑자기 그렇게 심해질수 있나요?식단때문인가??

IP : 133.200.xxx.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도
    '24.6.21 1:24 AM (182.227.xxx.251)

    당화혈색소가 10 이상 나왔을 거에요
    많이 심각 하죠.
    이런 경우엔 입원 시켜서 빠르게 혈당 진정 시키고 인슐린 주사 스스로 조절해서 맞는 법 교육 시켜 내보내더라고요.

    계속 인슐린 맞으면서 식단 운동 하면 좋아 져서 약으로 바꿀수도 있어요.

    다만 마른 당뇨라면 근육을 많이 키워야 하는데 식단은 조절하고 해야 해서 아마 더 힘들긴 할거에요.
    당뇨라면 차라리 비만한 경우가 낫더라고요.
    식단과 운동으로 체중을 빠르게 감량하면 아주 많이 호전 되거든요

  • 2. ..
    '24.6.21 1:31 AM (223.39.xxx.165)

    식단문제보다는 인슐린분비에 이상이 생긴거겠죠.
    정말 조심해야하는 관리하기 어려운 병이예요.

  • 3. mmm
    '24.6.21 1:33 AM (172.58.xxx.249)

    없던 당뇨가 갑자기 생기고 심한거면 췌장까지 검사해봐야해요
    췌장암 증상이 그렇거든요
    그게 아니라도 혈당이 500, 600이상 넘어가니 입원시키구요
    1형당뇨의 경우도 그럴수있고 생명이 위험해지니까요

  • 4.
    '24.6.21 1:38 AM (133.200.xxx.0)

    멀쩡한 사람이 당뇨로 갑자기 입원했다 그래서 놀랐는데…
    당뇨가 무섭네요.
    인슐린까지 직접 맞아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뭐가 원인일지….

  • 5.
    '24.6.21 2:08 AM (1.236.xxx.93)

    예전에 제가사는 동네에 40대후반 아주머니가 갑자기 당뇨로 돌아가셨다고 들었습니다 예쁘고 보기에는 날씬하고 건강하게 보였는데 당뇨였다고… 그때부터 당뇨도 잘못관리하면 무서운 병일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 6. ...
    '24.6.21 4:48 AM (112.154.xxx.81)

    유전...

  • 7. ...
    '24.6.21 7:22 A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건강하던 동료가 어느날 갑자기 입원했다고 전화왔어요.
    응급실 실려갔다고요.
    아내 분이 남편 자는거보는데 침대속에 빠져들어간 사람같았다나
    평소랑 느낌이 너무다르고 쎄해서 깨우는데 일어나질 못하더래요
    119불러서 병원갔는데 조금만 늦었으면 저혈당으로 사망했을 상황이였던거예요
    아직도 기억나는게 회사 휴게실에 있다보면 그분이 큰컵에 물을 벌컥벌컥 두잔씩 마시던거
    갈증이 심했었대요.
    그게 당뇨 증상이였는데 몰랐던거고 혼자있거나 아내분이 그냥 자나보다
    피곤한가보다 하고 뒀으면 사망했겠죠
    불과 며칠 입원했다가 출근했는데 사람이 바람빠진 풍선처럼 7키로랬나 8키로랬나
    반쪽이 되어서 왔었어요.
    무섭죠

  • 8. ㅇㅂㅇ
    '24.6.21 7:32 AM (182.215.xxx.32)

    갑자기 온거일수도있고
    진행돼온걸 모른거일수도 있구요

  • 9. ㅇㅂㅇ
    '24.6.21 7:32 AM (182.215.xxx.32)

    급성으로 오는 사람들도 있어요
    췌장염이라든지 하는 문제로

  • 10. 당뇨기계는
    '24.6.21 8:17 AM (211.60.xxx.171) - 삭제된댓글

    인슐린 펌프를 말하는거 같네요.
    보름정도 입원해서 펌프 사용 적응 훈련을 하더라고요.
    아는 사람이 20여년전 충주 폐교에 차려진 훈련원(?)같은데서 주변 산책 운동 하면서 입원했었고 아직 잘 쓰고 있어요.
    평소 진료는 양재동에서 받는거 같고요.
    입원했었고 아직 잘 쓰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9425 명품팔찌 제작품도 똑같나요? 10 2024/07/07 2,920
1599424 골든듀 테니스팔찌 17 2024/07/07 5,819
1599423 CJ물류센터 알바가요 6 감사 2024/07/07 5,139
1599422 평범한 주부들도 인스타 하나요? 17 ? 2024/07/07 5,150
1599421 사귀던 남자한테 이별을 고하니 7 메리메리쯔 2024/07/07 6,993
1599420 양장기능사 준비기간? 3 드드드 2024/07/07 1,299
1599419 윤석열 탄핵 청원 125만명 8 천만 가자 2024/07/07 2,943
1599418 힘들어요 1 그냥 2024/07/07 1,576
1599417 일반 공무원에 비해 경찰 공무원은 외모 보나요? 9 ..... 2024/07/07 2,808
1599416 엔비디아 직원들 순자산 규모 9 ..... 2024/07/07 5,535
1599415 중1 여아 반에서 혼자 있어요. 35 마음이 2024/07/07 9,663
1599414 그것이 알고싶다 - 김미영 팀장 보이스피싱사건 4 ........ 2024/07/07 5,080
1599413 토마토 갈은것도 혈당올릴까요? 14 모모 2024/07/07 5,750
1599412 비개방 코성형 3 마미 2024/07/07 1,902
1599411 지금 KBS 1 빈필하모닉 여름밤 콘서트 1 ... 2024/07/07 1,464
1599410 어린 딸이랑 욕조에 같이 들어간 미친 아빠.. 18 ........ 2024/07/06 19,410
1599409 커넥션 지성 마약 중독 누가 왜 시켰나요 11 maam 2024/07/06 6,693
1599408 돌풍. 박경수 작가 작정하고 만든 거 맞죠? 30 fif 2024/07/06 7,676
1599407 한국으로 유학오는 사람도 7 ㅁㄴㅇ 2024/07/06 3,228
1599406 그 미친 첩 이 중국인이었네요 23 2024/07/06 29,986
1599405 저는 평생 민주당 찍었는데 윤석열 만족합니다 71 ㅇㅇ 2024/07/06 8,208
1599404 (스포없음) 커넥션 제 인생드라마 아쉽게 떠나보냅니다 15 찐드라마 2024/07/06 4,434
1599403 윤과 신원식 탄핵 청원 지금 대기자 하나도 없이 바로 되네요 20 .. 2024/07/06 2,436
1599402 발목인대 파열후 종아리 발목이 아픈데 고치는방법 뭐든 알려주세요.. 6 절실 2024/07/06 1,404
1599401 헉 콘서트 7080 다시하네요 11 2024/07/06 5,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