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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0년대 드라마 느낌 아시나요.

... 조회수 : 3,057
작성일 : 2024-06-20 23:58:26

쇼츠 광고는 아니니 안보셔도 되지만

갑자기 제 알고리즘에 떠서... 보는데 옛생각이 나서 공유 드려봐요.

 

https://youtube.com/shorts/NFTi23cqpwo?si=PzMm3ZYc8NtmssIG

 

전 중학교 때 저 드라마를 봤는데...

대학생되면 저런 멋진 로맨스도 해보겠다 등등 공상도 많이 하고

미래에 대한 환상이나 기대감으로 가득했던 그 때가 생각나는데 참... 아련하네요.

대학 생활도 뭐 드라마급은 아니지만 나름 잘 보냈던거같아요.

 

이제는 40대 중반, 자식하나 낳고 그럭저럭 사는 아줌마가 되었어요. 저 드라마에서 주인공들의 엄마로 나오는 나이가 되었네요...

지금은 정신적으로는 많이 성숙했고, 경제적으로는 안정되었지만 낭만이나 환상은 없네요.

 

이정재 저 시절에 근육 있고 저런 스타일 잘 없었는데 요즘 스똴같구ㅋㅋ, 우희진이나 이본, 고 이지은 씨도 요즘 시대에 나왔어도 손색없을 개성있는 외모 들이고...

이지은 씨 돌아가신줄 몰랐는데 놀랬어요. 저 빨간 베레모 쓴 모습과 빨간 립스팁이 참 인상깊었는지 보자마자 생각나네요. 좋은 곳으로 가셨길.

 

 

IP : 1.241.xxx.2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0 11:58 PM (1.241.xxx.220)

    https://youtube.com/shorts/NFTi23cqpwo?si=PzMm3ZYc8NtmssIG

  • 2. ..
    '24.6.21 12:16 AM (175.119.xxx.68)

    그대여 나의 눈을 봐요~

  • 3. 저는
    '24.6.21 12:21 AM (125.134.xxx.134)

    김민종 캐릭터가 무뚝뚝하지만 제일 좋았어요.
    이정재도 참 세련되고 매력있었죠
    대학가면 이정재 손지창 김민종 같은 놈들이 많을꺼라 생각했지만 현실은 하 ㅡㅡ
    하긴 그러고보니 저도 우희진이랑은 얼굴이 딴판이네요.

  • 4. 솔나무
    '24.6.21 1:17 AM (1.229.xxx.8)

    지금까지도 큰 조명 가게만 보면 ... 설레네요 요상하게 ㅎㅎ

  • 5. ㅇㅇ
    '24.6.21 3:03 AM (58.234.xxx.21)

    우희진 이본이
    그 시대의 청춘의 느낌의 표본 같달까
    둘이 다르게 매력적인거 같아요
    이상은 노래 너무 잘 어울리네요
    이지은씨는 일찍 그렇게 됐군요...
    손지창 김민종이 아니고 이정재가 이렇게 오래 승승장구 할 줄이야

  • 6. 모두
    '24.6.21 6:19 AM (115.21.xxx.164)

    엄청 매력있었어요. 이지은씨는 아쉬워요
    그러게 이정재도 빛났지만 그때 저에게 스타는 잘생긴 손지창과 김민종이었어요.

  • 7. 김민종
    '24.6.21 12:05 PM (211.218.xxx.125)

    영 별로. 쓸데없이 가오잡고, 똑똑한척 하고, 심지어 2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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