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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친상 조문

실버스푼 조회수 : 3,207
작성일 : 2024-06-20 22:10:19

 시누이가 모친상에 부조금도 조문도 위로 전화 한 통 안했어요.  저 앞으로 어떻게 대해야할까요?

시어머니  기일에 납골당에서 제 올릴때랑 설명절에 시아버님댁에서 만나서 식사하고 헤어집니다.

일년에 두번 만나는 셈이고 대단히 다툰적은 없으나

시부모님을 살뜰히 보살피지 않는다는 불만은 있어보입니다

그렇다고 조문은 안 한다는게 말이 되나요?

너무 괘씸하고 무시당한 느낌인데 인연끊고 싶네요.

먼저 안보겠다는 신호로 느껴지네요

 

IP : 113.199.xxx.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24.6.20 10:13 PM (39.118.xxx.199)

    싸가지 없고 못된 년이네.
    못 배워도 한참 못 배웠네요.
    귀에 들어가게 시어머니께 얘기하세요. 친하게 지낼 이유 하나도 없어요. 지가 지 엄마한테 잘하지.

  • 2. ..
    '24.6.20 10:14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안봐도 되는 사이 아닌가요?
    시어머니 기일에 남편과 애들만 보내시고 설때도 가지 말아요.

  • 3.
    '24.6.20 10:15 PM (49.164.xxx.30)

    너무했어요.. 남보다도 못한..
    앞으로 볼 일 없겠네요

  • 4. ..
    '24.6.20 10:15 PM (39.118.xxx.199)

    울 친정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일년에 한번 얼굴 보고 모임하는 남편 이종사촌들
    부부내외 다 다녀갔어요.

  • 5.
    '24.6.20 10:16 PM (223.39.xxx.169)

    와 너무했네요
    다음에 얼굴 보면 쌩까시고 아는척 하지 마세요

  • 6. .....
    '24.6.20 10:16 PM (118.235.xxx.191)

    시누 안만나죠.
    앞으론 시가에 가지 마세요.

  • 7. 윗님
    '24.6.20 10:18 PM (175.112.xxx.226)

    시어머니 기일에 만난다고 했잖아요.
    시누이 부모님 제사에 안 가는 게 복수인데 시아버님이라서 그럴 수도 없고 앞으로 그냥 봐도 못 본 척 무시하세요.
    그럴 이유도 충분하구요.
    어차피 시아버님 돌아가시면 볼일도 없겠네요.

  • 8. .....
    '24.6.20 10:21 PM (118.235.xxx.191)

    내 엄마 장례식도 안챙기는 시가인데
    남의 암마 기일은 왜 가야하나요?
    저라면 앞으로 안가고 안봐요.

  • 9. 조문
    '24.6.20 10:29 PM (221.147.xxx.70)

    위로, 부조금...왜 섭섭해 하나요? 그러기 싫었나 보죠.
    그런가 보다, 그러려니 해야죠.

    어차피 시부모 아니면 평소 볼 사이도 아니잖아요.

  • 10. ..
    '24.6.20 10:50 PM (61.254.xxx.115)

    연끊어도 되고 안보고싶음 안보면되요 예의가 없네

  • 11. ...
    '24.6.20 10:51 PM (210.126.xxx.42)

    참 못난 시누이네요 원글님한테 불만이 있어도 원글님 남편이나 자녀분 보고라도 부의금이라도 해야죠 ㅠ

  • 12. 00
    '24.6.20 11:32 PM (182.215.xxx.73)

    시부는 오셨거나 연락 조의금 주셨나요?
    그럼 시부는 따로라도 만나야죠
    남편은 뭐라하는지요

  • 13. 실버스푼
    '24.6.20 11:40 PM (113.199.xxx.25) - 삭제된댓글

    아버님은 부조만 하시고 시동생 결혼 안한 시누이는 다녀갔어요.
    전 기일에 제올릴 준비도 안하고 가지도 안을 거라고 남편에게 통보했어요
    시누랑 얼굴 마주보고 앉아 있고 싶지도 않고 아무렇지도 않게 시시덕
    거리지도 못 할것 같아요.
    평소 부모님께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말 많은 시누였어요.
    지는 하는것도 없으면서 며느리 도리 운운하는...
    남편은 가타부타 말이 없네요

  • 14. 결혼한
    '24.6.20 11:50 PM (118.235.xxx.237) - 삭제된댓글

    시누만 못올수 있지요
    일년에 두번만 본다면서 시댁식구 모두가 했네요.
    저흰 아무도 안알릴거고 남편도 안와도 괜찮고 섭섭하지도 않아요

  • 15.
    '24.6.20 11:51 PM (116.42.xxx.47)

    안올만큼 두분사이에 뭔가 있었겠죠
    다른형제들은 온거보니
    그정도면 시누가 먼저 안보겠다는 액션 취한거 아닌가요

  • 16. 실버스푼
    '24.6.20 11:59 PM (113.199.xxx.25) - 삭제된댓글

    그 시누만 일년에 두번 친정 오는 거예요
    나머지 시댁 식구들 하고는 수시로 봐요

  • 17. 실버스푼
    '24.6.21 12:01 AM (113.199.xxx.25) - 삭제된댓글

    시누가 먼저 안보겠다는 액션이 맞는 거겄죠..

  • 18. 실버스푼
    '24.6.21 12:04 AM (113.199.xxx.25)

    그 시누만 일년에 두번 친정 오는 거예요
    나머지 시댁 식구들 하고는 수시로 봐요.
    제가 소갈머리가 없는건지 .. 도저히 용서가 안되네요.

  • 19. 에효
    '24.6.21 12:07 AM (118.235.xxx.10) - 삭제된댓글

    일년에 2번 자기 아빠랑 형제들 보러오면 그건 뭐라 못하죠
    자기들 가족이니까요.

  • 20. 그냥
    '24.6.21 12:15 AM (14.36.xxx.5)

    모자란 시누라고 생각하시고,
    나머지 식구들은 왔네요.
    그렇다고 시어머니 기일에 안가는건
    아니죠.

  • 21. 다른 시가식구들은
    '24.6.21 4:46 AM (182.221.xxx.39)

    왔다갔는데 시어머님 기일에 안가는건 아닌거 같아요.
    시누 남편의 부모님 상에 안간다면 모를까..
    그 시누랑 제일 사이가 안 좋으신가보네요
    그 시누일에만 관심 끊는걸로..

  • 22. 부고를
    '24.6.21 4:58 AM (211.234.xxx.190)

    알린건 확실한가요
    못오면 식구들편에 부조라도 하는데....

  • 23. 헐!!!!
    '24.6.21 9:27 AM (211.234.xxx.129)

    생각해보니
    우리 아버지 장례식에 손위시누 안왔네요 ㅎ
    미혼시누라 그런가보다했는데
    나쁘네 ㅠㅠㅠㅠㅠ
    갑자기 분노가 ㅜ

  • 24.
    '24.6.21 9:52 AM (119.194.xxx.238)

    이런 경우 없는 시누이가 또 있네요
    우리 시누이 지방도 아니고 같은 수도권인데 친정아빠 장례식에
    안오고 저나 카톡 이런거 전혀 없고 조의금 당연히 없고요 그뒤로 만났을때도 위로의 말이나 인사 없었네요
    그 일 이후로 전 만남 횟수 줄고 이제는 안봐요
    또 다시 보게되더라도 그냥 남처럼 대할 생각입니다
    그런 경우 남보다도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대학 남자선배는 지방에서 올라와서 조문하고 갔어요

  • 25. 실버스푼
    '24.6.21 2:35 PM (113.199.xxx.4) - 삭제된댓글

    이제 무슨일이 있어도 안볼겁니다
    시부상에 한번쯤 보겠지요
    근데 잘 못을 확실히 인지 시켜주고 싶네요
    개망신을 주더라도

  • 26. 실버스푼
    '24.6.21 2:38 PM (113.199.xxx.4) - 삭제된댓글

    이제 무슨일이 있어도 안볼겁니다
    시부상에 한번쯤 보겠지요
    근데 잘 못을 확실히 인지 시켜주고 싶네요
    개망신을 주더라도
    이런 경조사를 치뤄보니 사람됨됨이를 알겠고 자연스레 인간관계 정리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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