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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한의원에서 일하는데요

와.. 조회수 : 28,437
작성일 : 2024-06-20 21:14:17

솔직히 한방진료 불신했거든요?

두달 일하는데 넘 신기해요.

진짜 효과가 있네요.

사람들이 어기적어기적 기어오다가 침 맞고 걸어서 나가요. 허리 다리 목어깨 아파서 오는 사람들이 가장 많고 안면마비도 오시고..젊은 원장님이 침을 정말 정성껏 놓는데 ..

진짜 사람들이  회복해서 가는게 넘 신기해요.

추나도 꾸준히 받으면 효과좋구요 어떤사람들은 한두번에 바로 효험이 나요 물론 유지하기위해 계속치료 받아야겠지만 진짜 나아지는게 넘 신기합니다.

 

절대 광고아니구요 한의원 위치도 안올려요.

그냥 제 자신이 그동안 한방을 불신했는데 혹시 저같은 분들 계심 가까운 한의원 잘하는데 방문해보세요. 효과있어요.

IP : 211.248.xxx.34
9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0 9:16 PM (211.221.xxx.33)

    아들 유치원 다닐 때 많이 체했는지 약먹어도 안나아서
    한의원 가서 침 맞았는데요.
    나오자마자 꺽 하더니 배고프다 했어요.
    그런데 왠지 한의원은 안가지네요.

  • 2. 저도
    '24.6.20 9:16 PM (211.234.xxx.41)

    침, 한약 아예 쳐다도 안 본 사람인데
    두통 한의원가서 침 맞고 효과 봤어요.
    종합병원도 다녀봤는데 소용없었거든요

  • 3. ㅡㅡㅡ
    '24.6.20 9:18 PM (58.148.xxx.3)

    한약은 모르겠고 침은 진짜인정. 단 잘 놓을때만

  • 4. ~~
    '24.6.20 9:19 PM (49.1.xxx.123)

    당연하죠ㅎㅎ

  • 5. 효과있음.
    '24.6.20 9:19 PM (14.50.xxx.57)

    특히 디스크나 다리 삔 곳 같은 곳 정말 효과 있어요.

    하지만 다른 부인 질병이나 속병 같은 곳은 병원 가야 해요. 저 난소낭종 한방으로 고쳐보려

    고 200만원 (20년전)에 고치려다 병만 더 키워서 결국 수술했어요. 50만원에

    3일 입원했었어요. 무조건 불신도 무조건 맹신도 하면 안돼요.

  • 6. 족저근막염
    '24.6.20 9:22 PM (121.190.xxx.95)

    맨날 정형외과 신경외과 치료받다 도지고 도돌이였는데. 한의원에서 침맞고 잘 걸어다녀요.
    그전에는 나이 50 넘어도 부항같은거도 한번 해본적 없던 사람이네요

  • 7. 교통사고
    '24.6.20 9:23 PM (115.21.xxx.164)

    후유증은 양방보다 나아요

  • 8. ..
    '24.6.20 9:25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저 완전 극T에 찐이과 공순이 엔지니어인데..
    제가 허리디스크와 오른발 발목에 아주 오래된 통증이 있는데 침 잘놓는 선생님들은 진짜 통증을 반에 반으로 줄여주시더라구요.
    한약은 불신하는데 침은 맹신하네요. ㅎㅎ
    침술은 과학이에요.

  • 9.
    '24.6.20 9:26 PM (223.62.xxx.14)

    딴 얘긴데 한의원 급여와 근무조건 괜찮은가요? 저도 일해볼 생각 이라서요.

  • 10.
    '24.6.20 9:27 PM (211.36.xxx.240) - 삭제된댓글

    추나요법 제대로 하나요?
    광고보면 최선을 다해 해주는데 받으러 가면 몇 번 만지고 땡이라 뭐지 싶은게 한두번이 아니어서요

  • 11. ....
    '24.6.20 9:29 PM (116.36.xxx.74)

    한약도 잘 하는 분께 지어 먹으면 효과 좋아요. 때 되면 한약 먹어야 되는 사람들 있어요. 건강할 땐 잘 모르지요.

  • 12. 한의원
    '24.6.20 9:29 PM (58.236.xxx.72)

    발목 자주 삐꺽하고
    목 디스크 있어서 무리하면 바로 터질거같은 두통에
    고통이 와요 그럴때마다 한의원 침 부항 효과 보다보면
    정형외과 망하겠다 싶더라구요
    한의원에서도 요즘 초음파도 봐주더라구요
    아픈곳 초음파 보고 표적 치료처럼 침 놔주는데
    정말 침 맞자마자 두통이 사라지고
    진짜 눈이 떠지는데 신기하더라구요 ㅎㅎ

  • 13.
    '24.6.20 9:29 PM (211.248.xxx.34) - 삭제된댓글

    원장님 젊은곳은 처우도 좋고 깔끔하고 주4일정도 근무라서 괜찮아요. 4대보험 빼고 실수령이 200- 220정도예요. 근무시간은 주 32시간이구요. 식대별도예요. 몸은 계속 움직여야하니 좀 피곤한데 대신 집중해야해서 치매는 안걸릴것 같아요.ㅎㅎ 한의원이 아르바이트도 많이 뽑아서 50대가 시간활용하기 좋네요.

  • 14. 저도
    '24.6.20 9:29 P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목어깨통증때문에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과에서
    주사 맞고 도수치료 수백 썼는데 효과 없고 오히려 더 악화
    한의원서 한달정도 침 추나로 고쳤어요 신기하게 부드러워 짐

  • 15. 한의원
    '24.6.20 9:31 PM (211.248.xxx.34)

    저도 첫근무인데 추천해요. 원장님 젊은곳은 처우도 좋고 깔끔하고 주4일정도 근무라서 괜찮아요. 4대보험 빼고 실수령이 200- 220정도예요. 근무시간은 주 32-35시간이구요. 식대별도예요. 몸은 계속 움직여야하니 좀 피곤한데 대신 집중해야해서 치매는 안걸릴것 같아요.ㅎㅎ 한의원이 아르바이트도 많이 뽑아서 50대가 시간활용하기 좋네요.

  • 16. 저도
    '24.6.20 9:32 PM (122.36.xxx.22)

    목어깨통증때문에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과에서
    주사 맞고 도수치료 수백 썼는데 효과 없고 오히려 더 악화
    한의원서 한달정도 침 추나로 고쳤어요 신기하게 부드러워짐
    마취통증에서 초음파 보면서 프롤로 놓던데
    한의원서도 초음파 된다니 병행하면 좋겠네요

  • 17. 추나
    '24.6.20 9:33 PM (211.248.xxx.34)

    전 교통사고났을때 대형한방병원 갔는데 동네 한의원이 더 좋은듯해요. 제가 다니는곳은 거의 15분동안 추나하고 골타해서 뼈를 맞춰요. 초음파 심부침치료가 진짜 효과가 좋은것같아요. 직접 초음파로 보면서 약침을 놓으니 효과보는사람들이 많더라구여. 암튼 사람들이 나아가는걸 보니 일하는 저도 신이나요.ㅎㅎ

  • 18. 침은 인정
    '24.6.20 9:34 PM (119.204.xxx.215)

    발목 심하게 삐어 한달여 잘 못 걸었는데, 침 한방으로(아픈부위 깊숙히 찌름. 이상하게 아프진 않았음) 다음날부터 차도가 있어 걷기 시작.
    아이들 어릴때 체기 있어 잠 안자고 보챌때 몇번 도움 받았어요.
    애들이라 아프지 않게 등쪽으로 놔주셨는데(울지않아요) 당장 그날밤부터 잘잠;;;

  • 19. 저도
    '24.6.20 9:35 PM (106.102.xxx.113)

    한약 냄새 좋아하고 한의원 관심있는데
    근무하려면 간호조무사 자격증 있어야 하나요?

  • 20.
    '24.6.20 9:36 PM (211.248.xxx.34)

    제가 알기론 간호조무사자격증 있어야 하는걸로 알아요

  • 21. 허리 삐끗
    '24.6.20 9:37 PM (112.133.xxx.150)

    기어들어가서 침 맞고 걸어나왔어요.
    그 이후 허리 아프면 무조건 침 맞았어요.
    수영하다 무리해서 종아리 옆이 아파 다리 절고 들어갔는데 침 맞고 나았구요.
    전 침 맞으러 잘 다닙니다.
    약은 지어본 적은 없고 한의원에서 주는 약 저렴하고 괜찮더라구요.

  • 22. 그냥
    '24.6.20 9:41 PM (125.130.xxx.231)

    약은 내상 입었을 때 먹는 것이고 외상은 침이 최고죠

  • 23. 진짜 신기
    '24.6.20 9:43 PM (211.112.xxx.130)

    우리 시아버지가 30살때 간경화 말기에 발견해서 병원에선 못살린다고 한거 중국사람이 하는 유명한 한의원에서 약지어 드시고 지금 82이신데 지금도 약 하나 드시는것 없이 건강하세요.
    76세때 목디스크 심해져서 수술날 잡고 저 한의원에서 약한번 먹어보자고 모든 식구가 반대하는데 4재 드시고 완치.
    80세때 척추협착증 수술날 잡고 또 죽는사람 소원도 들어준다는데 수술 싫고 저기서 약 드시겠다 난동?
    피셔서 또 고집대로 4재 드시고 완치.
    거짓말 같은 진실이에요. 척추협착때 가족들이 말렸다가 다 내쫓길뻔 했다는.. 그런데 진짜 나으셔서 올해봄에 비료 40포대 혼자 옮기심.

  • 24. ...
    '24.6.20 9:50 PM (183.99.xxx.90)

    윗님 그 한의원이 어디일까 궁금해요. 저 디스크, 협착 다 있거든요.

  • 25. 알려주세용
    '24.6.20 9:51 PM (218.155.xxx.173)

    저도 궁금해요

  • 26. ㅋㅋ
    '24.6.20 9:52 PM (118.222.xxx.158)

    저도 한의원에서 일했을때 기억
    밤에 잠못자는 야경증으로 온 아이가 있었는데 약 지어먹고 12시에 한번 벌떡 일어나더니 다음날부터는 안깨고 푹자더라고 ㅋㅋ 너무 웃기고 신기했어요
    피철철 흐르던 아토피였던 아이들이 뽀얀 피부로 돌아오니 그냥 아예 딴사람 같더라구요

  • 27. 211님
    '24.6.20 9:52 PM (122.36.xxx.22)

    화타네요
    어딘지 궁금하네요

  • 28. ...
    '24.6.20 10:06 PM (39.117.xxx.84)

    211.112.xxx.130 님, 저도 그 한의원 꼭 알려주세요
    저희 친정엄마가 척추협착증으로 고통받고 계셔서 꼭 데려 가고 싶어요

  • 29. ㅇㅇ
    '24.6.20 10:10 PM (211.202.xxx.35)

    한의원 효과있지요
    잘하는데는..
    오래다녀야 효과보는 경우도 있어요

  • 30. ....
    '24.6.20 10:16 PM (211.36.xxx.140)

    어떤 한의사가 한 환자를 초음파를 68번이나 보고도 병을 알지 못하고 방치하고 엉뚱한 치료해서 중병으로 키운걸로 고소를 해서 1심2심 한의사 유죄받았다가 오늘 대법원서 무죄를 받은걸로 한의사의 초음파 사용은 불법이 아니다로 해석하는데 한의사가 초음파를 잘 배워야 볼 줄 알지 68번이나 봐도 못찾아내는 걸 그걸 인정해줘냐 하는지. 이제 잘 보든 못보든 한의사들도 초음파 들여놓고 막 긁어서 돈이나 벌겠죠. 그렇게 또 환자들 의료비는 증가할테고. 그래서 의료는 공급이 수요를 창출하는거고 이런 의사 한의사들이 늘수록 의료비는 더 증가되는겁니다.

  • 31. ...
    '24.6.20 10:19 PM (125.248.xxx.251) - 삭제된댓글

    물리치료 효과지 침 효과 아님.

  • 32. ..
    '24.6.20 10:27 PM (223.38.xxx.33)

    몇 달 어깨, 팔 아파서 등에 손이 잘 안닿았어요
    오십견인가 하고 한의원 먼저 가자 했는데..
    위치가 오십견 아니래요 침 한번 맞고 괜찮아져서
    신기했어요
    허리는 몇 달 다닌 후 나아졌는데

  • 33. 위에
    '24.6.20 10:34 P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의사가족 납셨네
    마취통증에서 초음파 보면서 주사 찌르던데
    효과도 없고 돈만 버려서 제대로 배웠나 싶던데
    초음파가 양의사들 전유물은 아니죠
    한방서 68번 본 환자는 초음파 제대로 배운 양방서도 못잡아내서 한방 갔나보죠

  • 34. ..
    '24.6.20 10:35 PM (58.140.xxx.194)

    저는 한의원을 두 군데 번갈아가면서 다니는데요.
    통증 있을 때 도움을 많이 받았고요. 급성 어지러움, 장염에 효과가 좋아서 영수증 받아서 네이버 리뷰도 썼어요.
    급한 분들 도움 되시라고.
    든든해요.

  • 35. ㅇㅂㅇ
    '24.6.20 11:17 PM (182.215.xxx.32)

    소화안될땐 한의원 침이 최고더라구요

  • 36. ::
    '24.6.21 1:01 AM (218.48.xxx.113)

    한의원에서 침은 맞아도 한약은 먹지마세요.

  • 37.
    '24.6.21 1:40 AM (221.138.xxx.139) - 삭제된댓글

    저 디스크 때문에 침 치료 절실한데
    잠깐만 어딘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 38.
    '24.6.21 1:42 AM (221.138.xxx.139)

    원글님 한의원
    저 디스크 때문에 침 치료 절실한데
    잠깐만 어딘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 39. 제발
    '24.6.21 2:02 AM (220.86.xxx.244)

    211.112님 아버지 허리협착 한약 4재 먹고 나으신 한의원이 어디인가요? 친정엄마가 허리협착이신데 고생하고 계세요 연세가 많으셔서 수술은 힘드시고..아버님 다니신 한의원 어디인지 알수 있을까요? 부탁드립니다~~ ㅜㅜ

  • 40. .....
    '24.6.21 3:48 A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알레르기성 비염 심한 분들도
    약 잘 짓는 곳에서 드셔보세요.
    저 예전에 비염약 한 번 먹고
    (몇 재였는지는 학생 시절이라 관심이 없었어서 모르겠음)
    한 2-3년 비염 없이 진짜 잘 지넀거든요.
    물론 그 후 다시 돌아오긴 했지만요.
    신림동 어딘가에 있는 할아버지 선생님이 하는 곳
    추천받아서 간 거였는데 아마 지금은 돌아가셨을 듯요.

  • 41. ........
    '24.6.21 3:53 A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저 옛날에 비염에 한약 한 번 먹고
    (몇 재였는지는 학생 시절이라 관심이 없었어서 모르겠음)
    한 2-3년 비염 없이 진짜 잘 지냈거든요.
    물론 그 후 다시 돌아오긴 했지만요.
    신림동 어딘가에 있는 할아버지 한의사가 하는 곳
    추천받아서 간 거였는데 아마 지금은 돌아가셨을 듯요.
    침은 아파서 무서워서 안 맞고
    한의원이든 병원이든 무서워서 잘 안 가는 사람인데
    한의원 간 게 비염과 신장 안 좋았을 때, 이렇게 딱 두 번인데
    (일반 병원 가서 진료 본 후 갔음)
    두 번 다 한약 먹고 효과는 괜찮았어요.
    무조건 한약은 먹으면 안 된다고 할 것만은 아닌 듯 해요.
    무조건

  • 42. ......
    '24.6.21 3:54 AM (180.224.xxx.208)

    저 옛날에 비염에 한약 한 번 먹고
    (몇 재였는지는 학생 시절이라 관심이 없었어서 모르겠음)
    한 2-3년 비염 없이 진짜 잘 지냈거든요.
    물론 그 후 다시 돌아오긴 했지만요.
    신림동 어딘가에 있는 할아버지 한의사가 하는 곳
    추천받아서 간 거였는데 아마 지금은 돌아가셨을 듯요.
    침은 아파서 무서워서 안 맞고
    한의원이든 병원이든 무서워서 잘 안 가는 사람인데
    한의원 간 게 비염과 신장 안 좋았을 때, 이렇게 딱 두 번인데
    (일반 병원 가서 진료 본 후 갔음)
    두 번 다 한약 먹고 효과는 괜찮았어요.
    무조건 한약은 먹으면 안 된다고 할 것만은 아닌 듯 해요.

  • 43. 진짜신기님 댓
    '24.6.21 6:02 AM (23.145.xxx.140)

    댓글들처럼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까페글중 댓에 이런. 댓 발견.

    중국인이 하시는곳이 장위동 중국중원한의원이라고 있어요.
    의사의 친절함은 잘 모르겠는데..약은 잘짓는다고 저희부모님과 주위분들이 많이들 여러회차 방문해서 짓더라구요.

    2024.05.25. 09:20
    답글쓰기

    여기일까요? 궁금 ..

  • 44. ,,,,,
    '24.6.21 7:02 AM (118.235.xxx.12)

    한의원 궁금하네요

  • 45. 순이엄마
    '24.6.21 7:07 AM (125.183.xxx.167)

    제 딸이 손이 떨린데요
    제발 침 잘놓는 한의원 부탁드려요
    다른 사람에게 광고라 욕한번 듣고
    힘든 사람 도와주시면 안될까요?

  • 46. .............
    '24.6.21 7:27 AM (14.48.xxx.19)

    장위동 중국중원한의원 일단 참고해요

  • 47. 침이란게
    '24.6.21 7:51 AM (223.38.xxx.58)

    주사와 비슷한건 있죠. 효과가 있을수 있어요.
    하지만 한약 먹는건 신기해 보여요.
    안에 무슨 성분인지 한의원 말만 믿고 거금을 주고 먹는거잖아요.
    제약회사에서 수많은 임상시험을 거치고 국제적 기준에 맞춰
    깔끔 청결하게 만들어낸 (그것도 아주 저렴하게)
    양약은 한알 한알 부작용까지 따져가면서 먹는데 말이죠.

  • 48. ㅇㅇ
    '24.6.21 8:03 AM (211.234.xxx.54)

    급성불면증 한약 지어먹고 일주일만에 나아졌어요 근데 살도쪘네요ㅋㅋ

  • 49. oooooooo
    '24.6.21 8:14 AM (222.239.xxx.69)

    30대에 다닌 한의원을 80대에도 갔다구요? 한의사분은 도댜체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 건지… 대를 물려서 하나요?

  • 50. . .
    '24.6.21 8:16 AM (1.227.xxx.201)

    저도 한의원 좋더라구요
    혈액순환, 담 걸리고 등등 이런데에 짱인듯요
    우리나라가 의학적으로 한방+양방이 공동 연구해서
    새로운걸 만들어내면 정말 좋겠다 싶어요

  • 51. 매번
    '24.6.21 8:33 AM (203.142.xxx.241)

    그러는건 아니지만 저도 15년전쯤 허리때문에 몇달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다녔는데 결국은 한의원에서 침맞고 한약먹고 낳았어요. 뼈문제가 아니라 스트레스랑 자세때문에 허리로 다 몰렸던것 같아요..

  • 52. ..
    '24.6.21 8:37 AM (1.225.xxx.102)

    211님, 그 용한한의원 말에요.
    시부가 30살에 간경화 치료차 갔고
    최근 80인데 또 갔다?
    그럼 최소 50년동안 그 한의사가 진료보고 있단건가요?
    ㅎㅎㅎ

  • 53. ㅇㅇ
    '24.6.21 8:43 AM (180.66.xxx.18)

    전 한의는 무조건 무시하는 사람들 시각이 이상하던데
    외계인이 있냐 이런건 있다고 생각해야 지성인이고 합리적인 판단처럼 여기면서
    한의학은 미신이란 단어로 치부해야 이것도 지성인처럼 생각하는거.
    의학분야이고 전문의까지 키워내고 있는 분야인데 아무 효과가 없을리가.

  • 54. 반짝반짝 빛나는
    '24.6.21 9:08 AM (121.142.xxx.52)

    당연하죠.

    양의학이 사람을 치료를 하던가요? 그냥 검사하고 증상 완화해 주는 약 처방해주고
    아주 심할경우 떼어내는 수술 하는게 다예요.

    저도 한의 정말 무시했던 사람인데요. 진짜 치료는 한의에서 해주더라구요.
    일단 아픈곳을 치료를 해주잖아요. 침을 놓고 제가 다니는 곳은 수기치료도 해요.

    정말로 잘하는 한의사 만나면 이게 사람 살리는 의술이구나 라는걸 알게 됩니다.

  • 55. ....
    '24.6.21 9:08 AM (116.36.xxx.74)

    남편이 한의사인데 한약 전문으로 하는 유명한 한의원들에서 부원장 했어요. 한약으로 잘 낫는 분야가 있대요. 불면증 갱년기 내과 문제 쪽. 난치병 전문으로 하는데, 약을 쓰면서 환자 상태에 맞는지 계속 살펴봐요. 똑같이 아프다고 해도 원인과 체질에 따라 약 처방이 다 다르대요. 그걸 잘 찾아내서 처방하는 게 한의사 실력이라고.

  • 56. 반짝반짝 빛나는
    '24.6.21 9:09 AM (121.142.xxx.52)

    "환자 혁명"이란 책 읽어 보세요.
    현재 양의라는 학문이 얼마나 문제가 많은지 알게되요.

  • 57. hsh
    '24.6.21 9:28 AM (211.251.xxx.229)

    한의학 정말 신비롭네요.
    인터넷에서 유명한.. 발가락 동상으로 절단하라는 이야기 듣고 마지막이다 싶어
    한의원 갔는데, 명의를 만나 몇달간 계속 침 맞고 발가락 정상으로 돌아온 분 후기 생각나네요

  • 58. 222
    '24.6.21 9:37 AM (211.194.xxx.16) - 삭제된댓글

    한의원에서 침은 맞아도 한약은 먹지마세요. 222

    —————-
    간호조무사 자격증 가지고 한의원에서 1년 일했습니다.
    한약 자체가 나쁘다는 게 아니고 중국산 재료를 떠나
    흙먼지 그대로 있는 상태로 한약 지어요.
    지역에서 유명한 한의원이었구요.
    효과를 떠나 내 가족에게는 먹이고 싶지
    않더군요.

  • 59. 전 거꾸로요
    '24.6.21 10:47 AM (220.70.xxx.74)

    어깨통중으로 한의원 두달 다니며 약침에 도수에 다 했는데.. 결국 정형외과 가서 충격파 두번 받고 나았어요.

  • 60. .....
    '24.6.21 10:49 AM (112.152.xxx.132) - 삭제된댓글

    침 놓는 거랑 체외충격파랑 의학적 원리가 똑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럼 1회 10만원 넘는 체외충격파 받느니 침 맞는게 경제적으로 훨씬 합리적...

  • 61. 중국
    '24.6.21 10:56 AM (121.166.xxx.230)

    한의는 정말 중국이 좋은가봐요.
    성남에도 중국인이 하는 한의원 있는데 침을 그렇게 잘놓는다고 하더군요
    예전에 허리 삐끗해서 파스 찾아 붙였는데 정말 너무 신기하게
    잘 낫는거예요. 싸한맛도 없고 그냥 아무 느낌없는데
    이게 도대체 어디 제품인가 봤더니 중국산 한방 파스였어요.
    나도 불임을 한방으로 극복한 사람이라
    잘하는 한의원가서 치료하면 양의보다 낫다고 생각해요

  • 62. ...
    '24.6.21 10:58 AM (175.116.xxx.96)

    저도 한의원 불신하는 사람중 하나였는데, 한약은 솔직히 잘 모르겠고 침,부항,추나는 진짜 효과 있더군요.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에서 약먹고, 물리치료 받고 , 주사맞고 해도 안 낫던 만성적 어깨통증 한의원에서 효과봤어요.
    물론 완치는 아니고, 아플때마다 주기적으로 가긴 하지만, 최소한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보다는 훨씬 싸니까 가성비가 좋습니다 ㅎㅎ

  • 63. ....
    '24.6.21 11:09 AM (110.13.xxx.200)

    진짜 침은 맞아도 한약은 먹지않는게 맞아요. 효과도 없고
    비싸기만 엄청 비싸고 죄다 중국산에 ..
    거품 잔뜩 낀게 한약.

  • 64. ㅎㅎㅎ
    '24.6.21 11:18 AM (61.83.xxx.223)

    저도 한약은... 어.. 지금 먹고 있긴 한데 아직 열흘밖에 안되기도 했고 한약은 효과가 직빵~ 이런 건 잘 모르겠어요
    근데 급체했을 때는 한의원이 최고!!!
    급체에 양방은 해주는 게 없음. 약이 안 들음 ㅠㅠ 근데 한의원가서 침 맞고 이래저래 하면 일단 내려가요.

    그리고 수영하다 어깨 아플 때 한의원갔더니 한의사샘이 수영인이라 그런지 수영 자세랑 드릴까지 알려주셔서 좋았어요. 일단 한의사들이 시간이 많은지 그렇게 교육받는건지 훨씬 환자에게 자세하게 물어보고 자세하게 설명해요 ㅋ (추나는 뭐.. 그냥그냥.. ) 다정함. 훨씬 환자에게 다정함 ㅎ 성격적 다정함 말고요 그냥 환자에게 시간을 많이 들여요.

    비염 때문에 한약 먹는데 좀 나으면 좋겠네요. 한약은 첫 시도라서...

  • 65.
    '24.6.21 11:41 AM (218.155.xxx.211)

    한의원 어디서 흙묻은 약재를 쓰나요?
    참. 나.

    저희 어머니 병원 다 다니시면서도 못고친 다리
    침 맞고 일주일만에 걸어 다니셨어요.
    진짜 신기하긴 해요.

  • 66. 한약재료
    '24.6.21 11:42 AM (219.255.xxx.39)

    그냥 뜯어서 약짓는거 아니고
    다 이래저래 통과되어 딱지붙여 병원에 들어와요.

    먼지투성이를 식약처에서 내줄리가...

  • 67. ㅡㅡ
    '24.6.21 11:48 AM (116.89.xxx.136)

    유명한의사한테 비염때문에 갔다가 약만 비싼거 먹고 낫지도 않고 점점심해져서 축농증이 됐는지 귀까지 않들릴지경....
    결국 그 한의사 입에서 양의 찾아가라고 ㅡㅡ
    그때부터 한의는 쳐다보지도 않아요

  • 68. ...
    '24.6.21 11:53 AM (221.146.xxx.16)

    요즘에 한의원에서 직접 약 안만들고 외주 주는곳이 더 많아요..
    가족이 한의사입니다.
    물론 첩포에 포장해서 땡땡 한의원 다 적어서 나가죠.. 하지만 한의원 내에서 만든거 아닙니다 일종의 한약공장같은데가 따로 있어서 외주에요.. 한명한명 체질에 맞춰..ㅎㅎ 웃고갑니다..

  • 69. 한의원
    '24.6.21 12:11 PM (223.28.xxx.54)

    저 20대초반때 애기키우면서 힘들어서 허리 너무 아파서 앉아서 수건도 못갰는데 침 맞고 점점 나아지는데 기적같다고해야되나.ㅋㅋ 제가 허리펴고 앉아서 수건을 갤수있다는게 신기할정도였어요. 몇년전에는 킥보드 오른발로 열심히 밀면서 오르막길갔다가 오른쪽 골반쪽에 통증이 심해서 또 허리 못피는거 한의원가서 침맞고 나았구요..저는 도수치료도 잘맞아서 애낳고 오른쪽 골반 힘풀려서 쩔뚝거리면서 다닐때 도수치료받았어요. 아직 40살인데 골반이랑 허리 안좋을때 한의원이나 도수치료받으면 심봉사가 눈뜬 기분이랄까요....

  • 70. 파란하늘
    '24.6.21 12:19 PM (211.251.xxx.49)

    다 자기에 맞는게 있지요.
    작년 여름에 온열증세와서 한의원 침맞고 한약 지어 먹었는데 효과 제로..
    결국 신경정신과 가서 하루 약 먹고 멀쩡

  • 71. ..
    '24.6.21 12:36 PM (210.97.xxx.228)

    요즘에 한의원에서 직접 약 안만들고 외주 주는곳이 더 많아요..
    가족이 한의사입니다.
    물론 첩포에 포장해서 땡땡 한의원 다 적어서 나가죠.. 하지만 한의원 내에서 만든거 아닙니다 일종의 한약공장같은데가 따로 있어서 외주에요.. 한명한명 체질에 맞춰..ㅎㅎ 웃고갑니다..

    가족이 한의사이신데 이렇게 비꼬시나요?
    외주를 주더라도 처방은 한의사가 한대로 짓는거 아닐까요?

  • 72. ....
    '24.6.21 12:45 PM (116.36.xxx.74)

    위에 가족이 한의사이신 분. 모든 한의사가 한약을 잘 알진 않지요. 일반한의원은 처방하는 약에 한계가 있어요. 한약 전문 한의원에서는 약의 종류가 훨씬 다양하고, 그래서 원외탕전 업체도 여러 곳 이용한다고 들었어요.

    싫어하는 가족이 한의사인가요? 같은 약도 사람에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고. 그래서 섬세하게 치료하려고 오래 공부하고 있는 가족을 둔 사람으로서. 당황스럽네요.

  • 73. 암것도안해도
    '24.6.21 12:47 PM (175.211.xxx.242)

    암것도안해도 손이 아파요

    저는 할머니께서 손가락 변형이 심하셨어요. 제 기억의 할머니 손가락은 계속 그랬거든요.

    어릴 때 할머니한테 물은 기억도....할머니! 할머니 손가락은 왜 이래....

    이러고

    딱 40줄 들어서면서 저도 그냥 감각이 손가락에 생기더라구요

    정형외과에서 소염제 받아 그냥 영양제처럼 먹구요

    정형외과에선느 처방 전에 류마티즘인지 검사해보자고 해요

    그 결과에 따라 처방해주고요.

    일하나 안 하나

    그냥 손가락에 노화에 따라 통증이 오는 거예요.

    저는 행주도 걸레도 안 쓰며 살림해요.

    짜는 동작 안 하려고

    그런데도 손가락이 그래요 ㅎ

    더 아깝죠.....아무 것도 안 하는데도 자동적으로 아프니.

    차라리 돈이라도 벌면서 아프면 덜 아깝기라도 할 듯

    어차피 쇠락해가는 건물에서 수익 창출하면 차라리 보람이라도 있을 듯요 ㅎ

  • 74. 짜짜로닝
    '24.6.21 1:13 PM (172.226.xxx.44)

    아 얼마전 등 근육통으로 돈 많이 썼는데(실비 있다니까 나를 이리저리 돌려가며 수십 뽕뽑음 ㅋㅋ)
    그냥 사무실 같은층 한의원 갈걸 그랬네요.
    결국 그냥 근육통이었는데 ㅎㅎ

  • 75. 친구남편이의사
    '24.6.21 1:31 PM (112.152.xxx.66)

    암은 고쳐도 니병 못고친다!! 했는데
    한의원서 침 3번 ㆍ한약 1번먹고
    증상 싹 사라진지 십년입니다

  • 76. ....
    '24.6.21 1:42 PM (119.196.xxx.75)

    저는 정형외과는 안 가요. 정말 침 잘 놓는 곳 가서 치료 몇 번 받으면 나아요. 잘 하는 곳으로 가야해요. 방ㅂ동 어디 추천 받았는데 완전 별로였어요.. 잘 하는 곳이 멀어 추천 받은 건데 멀어도 가야해요. 바로 낫는게 느껴져요.

  • 77. ...
    '24.6.21 1:49 PM (203.233.xxx.130)

    다리 삐었을때 바로 침맞고 싹 나았던 경험이 있어요
    침은 바로 맞으면 효과 있는거 같아요

  • 78. ...
    '24.6.21 1:51 PM (203.233.xxx.130)

    그리고 정형외과는 부르는게 값이고, 실비가 있다고 하면 과잉진료때문에 잘 안가게되요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요.

  • 79. 제 지인은
    '24.6.21 1:54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배에 침 맞고
    염증생겨서 엄청 고생했었어요
    한방병원 원장이 책임회피해서
    소송걸었었는데
    소송걸겠다 했더니
    함구 하는 조건으로 합의하자 해서
    합의해줬어요
    침맞고 염증이 생기기도 하는구나를 그때 알았어요
    한번도 맞아본적 없는데
    그 일보고 더더욱 안 맞게 됐어요

  • 80. ....
    '24.6.21 2:08 PM (211.218.xxx.194) - 삭제된댓글

    침한방이 그렇게 영구적인 효과를 준다니.
    저도 한번 가봐야겠어요.
    필라테스니 뭐니 할필요도 없네요. 돈도 비싼데.

  • 81. ....
    '24.6.21 2:09 PM (211.218.xxx.194)

    침한방이 그렇게 영구적인 효과(완치)를 준다니.
    저도 한번 가봐야겠어요.
    정형외과는 커녕
    필라테스니 뭐니 할필요도 없네요. 돈도 비싼데.

  • 82. . .
    '24.6.21 2:38 PM (182.210.xxx.210)

    저도 6~7년 전에 오십견이 와서 별짓 다했는데 친구가 추천해 준 한의원 가서 침 두번 맞고 나았어요
    팔이 뒤로 안 돌아 갔었는데 침 두번 맞고 팔이 돌아가는데 정말 거짓말 같더라구요
    날 때가 돼서 난건지 암튼 한방에 대한 생각이 달라진 계기가 되었어요
    그 뒤로 단골 돼서 우리 딸내미 질염도 고치고 몸이 안 좋으면 예방 차원에서 뜸, 부황 맞고 오면 참 좋네요
    전체적인 기를 흐르게 해서 원인 치료해 주는 곳이 한방인 것 같아요

  • 83. ㅇㅇ
    '24.6.21 2:45 PM (121.163.xxx.214)

    구안와사 침맞고 나았고 이석증 재발되던거 양방 수백들여도 못고치는거 한의원서 일주일 침맞고 괜찮아요 신기하더라구요

  • 84. ㅇㅇ
    '24.6.21 2:53 PM (39.7.xxx.136)

    저도 한의원에서 일했을때 기억
    밤에 잠못자는 야경증으로 온 아이가 있었는데 약 지어먹고 12시에 한번 벌떡 일어나더니 다음날부터는 안깨고 푹자더라고 ㅋㅋ 너무 웃기고 신기했어요
    피철철 흐르던 아토피였던 아이들이 뽀얀 피부로 돌아오니 그냥 아예 딴사람 같더라구요
    ———>>>>
    이 댓글 읽고 눈이 번쩍 뜨이는데요 고딩 아들이 온몸이 닭살이에요. 피부과 의사는 모공각화증이라는 병명만 알려줄뿐, 치료법이 없다합니다.
    좋다는 로션, 목욕제 다써봐도 효과 1도 없습니다
    얼굴이랑 손바닥/발바닥 제외하면 거의 전신이 닭살이에요
    방법 없을까요?

  • 85. 한약
    '24.6.21 2:54 PM (222.233.xxx.132)

    한약 잘모르면서 부정적으로 얘기하는 사람들은 안타까워요
    다이어트약도 한약이 좋습니다
    부작용 없고요
    체질에 맞게 지어주는 다이어트약 찾아서 먹으면 좋아요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약 먹어야하은 양약 말고요

  • 86. .......
    '24.6.21 4:02 PM (180.224.xxx.208)

    다이어트 약은 한약 양약 다 조심해야 해요.
    특히 신장 안 좋은 사람들한테 쥐약이라고 들었어요.

  • 87. 진짜
    '24.6.21 4:03 PM (211.201.xxx.16)

    동감함
    수백년 조상들의 경험치가 쌓인 천연물약은 안먹ㅇ고 병원 항생제 스테로이드만 드립다 먹고 ᆢ
    주변어른들은 병원약한다발드시던가 아님
    한개도 안드시던가 둘중하나임
    평소 식단잘드시고 보약도 가끔드시고 침도맞고ᆢ 물론 감염되거나 어디부러지면 병원가야줘
    그냥 애매하게 아픈거는 병원서도 맨날 스트레스램 ᆢ 모른다는거 ㅠ
    인도도 아유르베다? 전통의학있고 중국도 중의학 있고 우리도 한의원있음
    우리나라 의사들만 맨날 ᆢ자기허락받고 한약먹지말램 ᆢ

  • 88. ㅇㅇㅇ
    '24.6.21 4:22 PM (58.237.xxx.182)

    신체 어느곳을 자극하면 건강해지잖아요
    요즘 유행하는 맨발걷기도 그 일환이죠
    건강 안좋은 사람도 맨발걷기를 하면 대부분 좋아지는 것처럼
    그래서 맨발걷기하면서 건강해지고 또 다이어트효과까지 보먄서
    맨발걷기 모든 시.도에서 하고 있음
    병원가지말고 맨발걷기 하라고 하면서
    맨발걷기에 어르신들이 많은 이유도

  • 89. ㅇㅇㅇ
    '24.6.21 4:23 PM (58.237.xxx.182)

    요즘 우스개소리처럼
    건강해지려면 맨발걷기를 하라고 말하죠

  • 90. 울엄마
    '24.6.21 4:25 PM (106.101.xxx.12)

    수의사셔서 오십견왔을때 한의원 한번만 가자고 해도 한번을 안가고 오년을 버티더니 (한방 불신하심) 디스크까지 와서 대학병원 수술 잡아놓고 좋은데 한의원 치료 한번만 해보자고 데려갔더니 오십견은 한방에 나았고, 디스크도 세번 침 맞더니 통증 사라지심 ㅋ 이제 군말없이 한의원 잘 다니십니다 뼈쪽은 확실히 효과있어요

  • 91. wii
    '24.6.21 5:14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저희 아버지 척추골절이 와서 시멘트 넣어 굳히는 거 한 후로 좌골 신경통이 심했어요. 그래서 불편하다고 병원 다니셔도 1,2년은 심하고 조금씩 줄어들거라고 했는데, 제대로 된한의원도 아니고 어떤 분이 잘 한다고 해서 가서 침을 맞으셨는데, 확 좋아지셨어요. 그래서 한번 더 가서 맞았는데 또 좋아졌고. 그래서 다음에 또 갔더니 없어지셨대요. 허가도 없이 떠돌아 다니며 침 놓는 분이었다는데, 너무 용하신 분이었던 거죠.
    저희 아버지 한약은 드셔도 침은 안 맞는 분이었는데, 그 후로 바뀌었어요.
    그리고 중국에서 의사들 학회열렸는데, 그때 침대에서 못 일어날 정도로 갑자기 허리통증이 심해진 의사가 침 맞고 일어나 걸으면서 중의학에 대해서 놀라고 그러는 이야기 있잖아요. 양방도 돌팔이 있고 명의 있듯이 한방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 92. 한의원
    '24.6.21 8:29 PM (39.125.xxx.210) - 삭제된댓글

    여기선 한약이나 한의원 치료 엄청 싫어하는 분들 많은데, 저도 만성질환 치료 받고 많이 좋아졌어요. 완치가 없는 병이라서 다 고친 건 아닌데, 일상 생활을 할 정도 된 것만 해도 감사해요.

  • 93. 실상
    '24.6.21 9:16 PM (80.75.xxx.70)

    우리나라 의사들이 지독하게 반대해서 의료활동을 중단했던 침술사 김남수 옹이나
    전설의 화타라고 불렸던 장병두 옹이 제자들을 육성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난 것이
    우리나라 한의학의 현실이죠.

    김남수 옹이 침으로 화상치료하는 것을 담은 영상이 있어요. '
    대학병원 화상센터에서 물집을 터뜨려 약재치료하고 나중에 화상흉터 수술까지
    해야한다는 치료방법을 들은 환자가 병원을 나와 김남수 옹을 방문해서
    침으로 화상부위의 물집을 줄이고 치료해서 희미한 흉터만 남게 되었다는..

    김남수 옹의 침술은 그가 4년제 한의대를 나오지 않고 제대로 된 침술사 자격증도
    없다는 이유로 배척당하고 미국의 어느 의대의 초청을 받아 침술강의하다 돌아가셨죠.
    양의사, 한의사 모두 그의 의료활동 결사반대했죠.

    전설의 화타 장병두 옹도 뛰어난 의료적 성과를 보였으나 역시 무슨 의료법에 막혀
    제대로 책이나 제자를 남기지 못한 채 떠나셨죠.

    저도 개인적으로 한의학을 더 의존하는 편입니다. 병원도 치료못한 지독한 염증을
    한약 몇 봉지로 치료한 경험도 있고 오십견, 관절통증 때문에 고문에 가까운 정형외과
    치료 도수와 스테로이드 약물치료로도 나아지지 않다가 단 몇 번의 침으로 나아버린
    경험을 주변에 말해줘도 그건 우연이거나 저의 착각으로 무시하는 경험을 당해서
    한의원을 잘 권하지 않습니다. 자기가 절박해서 정보를 원하거나 한의학을 믿는 친구끼리
    정보를 주고 받을 뿐이죠.

  • 94.
    '24.6.21 9:24 PM (14.38.xxx.186)

    요즘에 한의원에서 직접 약 안만들고 외주 주는곳이 더 많아요..
    가족이 한의사입니다.
    물론 첩포에 포장해서 땡땡 한의원 다 적어서 나가죠.. 하지만 한의원 내에서 만든거 아닙니다 일종의 한약공장같은데가 따로 있어서 외주에요.. 한명한명 체질에 맞춰..ㅎㅎ 웃고갑니다..

    한의사가 처방전 주면
    그대로 약 다려서 줍니다
    예전에는 한의원에서 약도 다렸는데
    직원도 더 써야 하고 관리할것도 많고
    장소도 넓어야 하니까
    약 처방전대로 달여주는 일안 외주줍니다
    ??????????

  • 95. 하바나
    '24.6.21 9:28 PM (175.117.xxx.80)

    저도 한의원다니는데.
    외주주는곳도 있겠지만..저희는 직접 정수물받아서 깨끗이 씻어서 만듭니다.
    우환청심환도 직접!
    대대로 하는 한의원이라 약지으러 오시는분이
    더 많아요

  • 96. ...
    '24.6.21 9:36 PM (1.236.xxx.136)

    10년 넘었는데, 남편이 허리 디스크가 심했어요.
    병원에선 디스크 수술 밖에 답이 없다고 했어요.
    그런데 언니가 알려준 침 잘 놓는단 한의원에 가서 침 맞고 허리 디스크 나았어요.
    한달 못 되게 다녔던 거 같아요. 그러더니 멀쩡히 걸어다니고, 나아서 정말
    신기했어요. 정형외과 유명한데 갔는데 두 군데나 정말 당장 수술하랬거든요.
    그런데 허리 수술이 한다고 해도 재발도 잘 하는 거 알아서 망설이다 혹시 해서 한의원 간 건데요. 그걸 고치다니.
    한의원이 병원보다 나을 때가 있더라구요.

  • 97. 실상님
    '24.6.21 10:04 PM (58.29.xxx.131)

    김남수선생님 제대로 된 침술사 자격 있으셨어요. 아주 잠깐 그 제도가 시행되었을 때 받은거... 그래서 합법적으로 진료보셨던 거여요.

    의료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시기가 있는데 그건 반대 때문이 아니라 너무 많은 화자들이 몰려서 위험해지는 바람에 임시로 취한 조치였구요. 거기가 선착순 진료인데 방송 한번 타면 진짜 엄청나게 몰려오거든요. 링겔 꽂은 환자가 밤샘 줄서고 하니 사고날까 무서워서 아예 문을 닫는 사태가 났던거지요.

    제자를 못 기른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너무 많이 길러서... 그중엔 사기꾼 비슷한 사람도 있고 해서 문제가 되었을 정도였구요. 노태우 불법치료한 사람도 구당선생 제자라고 했다면서요.

    생전에 공식적으로 교육하던 기관인 뜸사랑이 아직도 있습니다. http://home.tmsarang.net/main/index.php

    수제자는 아무래도 아드님인데, 이분은 한의대 출신도 아니고 침술사제도는 없으니 아버님 조수로 일할땐 괜찮았지만 이젠 문자그대로 불법진료가 되어서 요즘은 진료 하시나 모르겠네요.

    제가 링크 건 뜸사랑에선 요즘도 강좌가 열리니 관심 있으신 분은 들어가보셔요. 제 친구들 두 명이 저기서 침뜸 배웠는데 덕 많이 봤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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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1188 입터짐에 이어 닭찌찌....못 들어주겠어요 2 ... 19:07:50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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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1185 의료사고 시 시술기록 없음 .. 19:04:52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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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1181 안세영 감독없으니 엄청난 경기력으로 우승하네요. 1 ... 18:58:52 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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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1179 떡볶이 냉동 시켜도되나요. 저녁 18:57:23 70
1651178 쿠팡 색상별 사서 반품하는거요 7 쿠팡 18:54:17 549
1651177 요양병원 다인실 간병인 팁 8 요양병원 18:51:49 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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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1175 아 진짜 신기한게 매운 거 먹고 나면 기분 좋아져요. 18:51:19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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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1172 하프클럽 사이트 이용하는데 불편 1 lllll 18:44:09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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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1169 사온 막걸리 맛만 보라는데, 굳이 맥주먹고 있네요 .... 18:39:48 208
1651168 곧 예비사돈 만나는데...칭찬 많이 해도 돼요? 14 ,.. 18:38:1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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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1165 김장하고 김냉에 언제 넣을까요? 5 김치 18:36:25 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