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글이 있어서 제가 느낀건데요

.... 조회수 : 2,350
작성일 : 2024-06-20 19:49:25

해외 여행 어쩌다 가보면 놀라는것중 하나가

 

길고양이나 강아지나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도망가지 않고 숨지 않는다는 사실이요

 

유난히 중국이나 우리나라만 거의 99.9999프로 소스라치게 놀라 도망가고 몸을 숨겨요

 

신기한게 뭐냐면

 

길고양이들이 대대손손 새끼때부터 사람은 위험해 도망가야해 라고  어미에게 학습받는데로

 

 움직인데요 그런  dna가 박힌다네요

 

참 씁쓸한 현실이에요

 

 

IP : 220.94.xxx.19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요
    '24.6.20 7:53 PM (104.28.xxx.36) - 삭제된댓글

    중국욕해도 사실은 비슷하죠.... 동물사랑 좀 합시다.

  • 2. 기ㅏㅓㄴㄷㅁㅂ
    '24.6.20 7:55 PM (221.147.xxx.20)

    우리나라도 그러지 않나요 마포에서 사는데 동네 길고양이들 부러우리만치 태평하던데요 사람들이 다들 길고양이 예뻐하고요 한마리가 산책하던 사람 다리 위에 올라가 있던걸요
    한강 나가보면 비둘기인지 새들이 날아가지도 않고 사람옆에서 편하게 걸어다녀요
    자기를 안해친다는걸 아니까요

  • 3. ....
    '24.6.20 7:59 PM (220.94.xxx.194)

    211.147님
    안그래도 비둘기 본문에 썼다가 지웠는데요
    비둘기는 해치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런것 같아요
    마포사는 길고양이들은 행복할것 같아요
    새 공포증 있는 분들도 많은것 같은데 새는 학대를 별로 안하잖아요?
    한다고 해서 뉴스에 나오지도 않고요
    고양이는 유난히 학대가 많은것 같아요
    고양이도 비둘기도 같이 지구를 빌려서 잠시 사는 사람과 같은것을
    단 바선생과 모기 파리는 저도 싫어요 그것까지는 극복을 못하겠더라고요

  • 4.
    '24.6.20 8:05 PM (61.101.xxx.163)

    개는 무서워도 길냥이들은 안무섭던데..
    그냥 비둘기나 길냥이나...
    그런데 길냥이들을 미워하는 사람들이 그렇게나 많은가요?
    친정에 길냥이가 들어와서 집고양이가 됐는데..새끼를 두번이나 낳았는데도 여전히 인기척만 나면 애기고양이도 다들 숨고 도망가요..
    비싼 사료까지 사대느라고 제등이 휘는구만 그것도 알아주지않고...배고플때만 엄마냥이만 냐옹거리면서 주위 얼쩡거리고요. 그것도 길냥이던 엄마냥이한테 배운건가요?
    아기고양이들이 너무 예쁜데 도망가는것만 보다 오네요..

  • 5.
    '24.6.20 8:06 PM (223.38.xxx.12)

    이번에 유럽 자유로 한달 다녀왔는데 길고양이를 한번도 못봤네요... 프랑스 파리,바르셀로나,암스테르담, 브리쉘, 토리노 다녀왔는데요~

  • 6. 동물학대가
    '24.6.20 8:09 PM (106.101.xxx.131)

    점점 더 늘고 있다는게 더 무서워요.

    일반인의 인식은 점점 더 나아지고 있는것 같은데요
    동물학대 범죄는 엄청나게 늘고
    더 극악해지는 느낌이예요.
    우리나라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와도 무관하지 않은것 같아요.

  • 7.
    '24.6.20 8:41 PM (116.37.xxx.236)

    마포 한 공원에서 유명했던 길냥이를 죽여 창자를 끄집어내 전시해 놓은 사건리 있었어요. 수성동 길냥이도 죽여버렸고…용산구도 새끼냥이 살인마가 몇년째 활동중이고…
    사람 경계 안하는 고양이는 그만큼 또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보시면 돼요.
    글고보니 울동네 한강공원에 사람 무척 좋아하는 아이가 있는데 제발 누군가의 무릎냥이가 되었음 좋겠어요.

  • 8.
    '24.6.20 9:52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악마네요.
    살인자와 똑같아요.
    누구든죽일듯

  • 9.
    '24.6.20 11:11 PM (220.78.xxx.153)

    중국사람 많이들 싫어하지만 외국인들이 보면 한국 사람이랑 비슷하다 느낄걸요
    동물한테 하는것만봐도 혐오하고 학대하고..
    힘없는 길동물한테 이렇게까지 하는 나라는 한국과 중국뿐일거예요

  • 10. 저도
    '24.6.21 9:12 AM (14.33.xxx.153)

    저도 그게 참 신기하더라구요.
    유럽은 말할것도 없고 태국도 그렇더라구요.
    길거리 개들도 그냥 길에 누워 있어요.
    사람이 다가가도 도망 안가요.
    크로아티아, 스페인 시골도 건물 난간이나 돌담벽에 앉아서 사람 구경하고 있어요.
    여기만 해도 길고양이 혐오자들 많잖아요.
    못된 인간들이 한국에 많아요.

  • 11. ㅁㅁㅁ
    '24.6.21 1:14 PM (211.192.xxx.145)

    외국은 남의 차 밑에 먹이 주거나 하지 않나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996 쫄면파 VS 비빔국수파 15 . . 2024/11/15 1,762
1638995 아무리 힘들게 느껴져도 1 현재가 2024/11/15 901
1638994 제 키가 158인데요 26 ㅇㅇ 2024/11/15 12,528
1638993 요즘 20대 멋지네요.(대자보글) 14 ㅇㅇ 2024/11/15 3,552
1638992 15년 전 4 ., 2024/11/15 1,533
1638991 너무 삼성전자만 까는 것 같아요. 5 근데 2024/11/15 2,258
1638990 삼성전자 물림ㅠㅠ 6 미침 2024/11/15 3,977
1638989 12월 동유럽 날씨어떨까요? 12 기다리자 2024/11/15 2,381
1638988 신생아 새벽에 1시간 마다 우는데 정상 일까요? 13 .. 2024/11/15 2,748
1638987 제탓인것만 같아서 잠이 안와요 18 학부모 2024/11/15 5,591
1638986 입틀막된 명태균 9 마리 2024/11/15 12,499
1638985 월세 계약 만료후 추후 인상률 조언 부탁드립니다. 5 Dd 2024/11/15 1,228
1638984 네이버 줍줍 11 ..... 2024/11/15 2,422
1638983 이 싱크볼 좋은가요? 인스타에서 자주보여서요 18 ㅇㅇ 2024/11/15 5,918
1638982 일본 하수구에 비단잉어 산다는건 짜집기 11 ... 2024/11/15 2,903
1638981 김나정 마약이요. 24 약약 2024/11/15 18,754
1638980 스타벅스 쿠폰 환불받았어요 5 ... 2024/11/15 3,826
1638979 동국대 오늘 대자보 보고 저수준으로 저 대학은 간게 39 ㅇㅇㅇ 2024/11/15 17,362
1638978 삼성전자 3 주식 2024/11/15 3,197
1638977 한성대 수시 1 ... 2024/11/15 1,380
1638976 갓김치 짜게 3 ... 2024/11/15 1,268
1638975 효소찜질 해본 분 계세요? ... 2024/11/15 453
1638974 명태균 구속이네요. 2 구속 2024/11/15 3,736
1638973 얼굴이 왜 이렇게 거무튀튀하게 변할까요. 10 늙어서 2024/11/15 4,620
1638972 산부인과 항문으로 하는 초음파 11 ... 2024/11/15 5,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