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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문득 아버지가....

레몬 조회수 : 2,374
작성일 : 2024-06-20 17:25:09

저희 부모님 70대중반쯤 되세요

아버지가 오늘 갑자기..4형제 있는데 돈 많이 보태주셨거던요

너거들 돈 다 보태주고 이제 나도 돈도 없는데

 우리 죽으면 묘지를 알아볼라고 해도 돈도 많이 들건데 하면서 막 걱정을 하시더라구요 ㅜㅜ

엄마가 설마 갖다버리기 하겠나 알아서 하겠지 걱정마라고 하시면서

난 납골당도 싫고 묘지도 싫고 그냥 절에 올려줄수 있으면 올려달라고 하시던데

두분 한평생 마음도 안맞으시더만

끝까지 안맞으시네요 

그자리에서는 걱정하지마시라구..그러고 나와서

돌아서 나왔는데 왜이리 눈물이 쏟아지던지요

미우나 고우나 엄마도 막상 없다고 생각하면 눈물나고

한평생 고생많이 하신 아버지도 가엾고 안됐고

한참을 울었는데..진짜 안계시면 너무 슬플거 같애요 ㅠㅠㅠ

 

IP : 110.45.xxx.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24.6.20 5:29 PM (175.125.xxx.203) - 삭제된댓글

    안계시면 슬플 걱정 하지마시고
    미리 4형제에게 유산 상속해줘서 본인 가진 돈 없어서 걱정하시는데.. 형제들끼리 돈 모아서 미리 묘자리도 봐 드리고 하시면 안되나요?

  • 2. onedaysome
    '24.6.20 6:06 PM (161.142.xxx.1)

    형제분들까리 돈 모아서 좋은 자리 마련해 드리면 좋아하실 것 같아요.

  • 3. 그런데
    '24.6.20 6:22 PM (122.34.xxx.60)

    아버지께 증여받은 돈에서 얼마간씩 갹출하여묘자리 마련하자고 하세요.
    묘자리 마련해서 아버님 마음 편하게 해드리시고 어머니는 훗날까지 묘지 싫다 하시면 그 가서 절에 모셔드리겠다고 하면 되지요
    어머니께서는 자녀들 부담 안 주려고 그러시는 거 아닌가요?
    두 분이 마음이 안 맞아서 그런 게 아니라요ᆢ

    묘자리도 마련 못하실 정도로 미리 다 증여하시고 걱정하신다니ᆢ 마음 안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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