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1974년생이에요.
고등학교때 매점에 이거저거 많이 팔았지만 특히 생각나는건,
떡볶이요.
튀긴만두랑 햄버거패티처럼 생긴걸 떡볶이국물에 찍어 먹었는데
늘 먹으면서 우리학교만큼 떡볶이가 맛없는 학교도 없을거라며 ㅋㅋ
거기다 튀긴만두는 찌든 기름냄새에 딱딱하고
햄버거패티 같은건 대체 뭘로 만든건지 알수없는...
근데요, 그게 그렇게 생각이 나요.
지금도 만나고 있는 고등학교때 친구들 모임이 있는데
다들 한목소리로 이야기 해요.
그때 그 맛 1도 없던 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ㅋㅋ
확실히 추억의 맛이라는게 따로 있는것 같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