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구마에 환장하는 울집 댕댕이

.. 조회수 : 2,129
작성일 : 2024-06-20 13:03:37

고구마 찌면 환장을 해요. 조금씩 주니 자꾸 귀찮게 해서 큰 덩어리를 주었더니 금세 다 먹고 또 와서 달라고 해요.  몇번 줬는데 자꾸 자꾸 달라고 귀찮게 징징대서 이젠 다 먹었다고 자리를 뜨니 그제서야 지 자리에 가서 고구마 쟁여놓은거 먹고 있네요 ㅎ 다 먹고 또 달라는줄 알았더니 쟁여놓은거였어요. ㅎㅎ 

얄미운데 너무 귀여워요 ~ 

IP : 203.236.xxx.4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0 1:04 PM (121.157.xxx.5)

    귀엽네요. 저희집 냥이는 감자광이에요. 감자를 주면 얼마나 좋아하는지 멀리서도 후다닥 뛰어와요

  • 2. ..
    '24.6.20 1:05 PM (211.251.xxx.199)

    어어어 나만 없으 멍뭉이
    너무 귀엽네요
    다람쥐도 아니고 쟁여놓다니 ㅋㅋㅋ

  • 3. .....
    '24.6.20 1:08 PM (211.221.xxx.167)

    쟁여놓는 애들은 입이 짧은건가 아니면 아주 많이
    주는건가 궁금해요.
    우리 애는 주는대로 다 먹어치우는데 ㅎㅎ

    몰래 숨겨놓고 또 달라고 하다니
    똑쟁이 강아지네요.

  • 4. ..
    '24.6.20 1:11 PM (203.236.xxx.48)

    얘가 8살인데 올해부터 쟁여놓드라구요. 진짜 좋아하는거는 갖다가 숨겨놓는거 같아요. 더 많이 먹으려구요. 나이가 들수록 점점 여우가 되어가요. ㅎㅎ

  • 5.
    '24.6.20 1:13 PM (116.42.xxx.47)

    살쪄요 ㅜ

  • 6. dd
    '24.6.20 1:14 PM (169.150.xxx.163)

    쟁여놓는 강아지도 있군요.ㅎㅎㅎ
    울 강아지는 앉은 자리에서 바로 없어져요.
    입이 짧으셔서 그거라도 드시고 살 빠지지 말라고 종종 주곤 해요

  • 7. 울집
    '24.6.20 1:34 PM (203.243.xxx.104)

    댕댕이도
    지난 밤에 고구마 껍질 까서 먹고는
    거실 테이블에 놓고 잤더니 껍질을 순삭 하셨네요

  • 8. ..
    '24.6.20 1:36 PM (61.254.xxx.115)

    귀엽고 똑똑하고 다하네요 우리강쥐는 숨겨놓는거를 모르는것 같아요 숨겨놓고 나중에 먹기? 그런거 모름

  • 9.
    '24.6.20 1:39 PM (211.109.xxx.163)

    강아지기 야채 과일 잘먹으면 얼마나 좋을까
    저희 강아지는 야채 과일은 입에도 안대요 애기때부터
    오로지 고기!!
    지금도 닭가슴살과 닭근위 손질해서 건조기 돌리고있어요ㅜ

  • 10. 00
    '24.6.20 1:50 PM (210.95.xxx.240)

    우리집 개랑 똑같아요. 어느 날은 식탁 위에 둔 고구마를 한바구니를 다 먹어치워서 양이 너무 많은데 배가 터졌을거 같은데 나중에 보니까 자기 집 안에 쿠션 밑에 몇개는 숨겨놓고 먹는거 있죠 ㅋㅋㅋ 아 너무 귀여워요.

  • 11. ...
    '24.6.20 1:55 PM (210.100.xxx.228)

    저희 집 강아지에게서는 볼 수 없는 똑똑함이 있네요~

  • 12. ..
    '24.6.20 2:47 PM (203.236.xxx.48)

    고기는 물론 과일도 환장을 합니다. 야채는 토마토 환장하구요. 강쥐들이 신거 안 좋아한다던데 야는 귤도 얼마나 좋아하는지 ㅎㅎ 근데 성질은 드러워요. 말티푸는 참지않는. 맨날 쌀알이빨 보이며 으르렁 ㅋㅋ

  • 13. 그렇게
    '24.6.20 4:05 PM (211.36.xxx.84) - 삭제된댓글

    환장하던 고구마를 늙어서는 안 먹어서
    너무 놀랍고도 슬펐어요
    좋아하는 거 먹을 수 있을 때 많이 주세요

  • 14. ㅇㅇㅇ
    '24.6.20 5:16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우리개도 간식 쟁여놓기시작했는데
    물고만다니고 장소를 아직못정함
    제가 씻으러 화장실 들어가려고 하니
    화들짝 놀라서 먼저 뛰어가더라고요
    발매트 구석에 간식이 ㅋㅋ

  • 15. //
    '24.6.21 12:05 AM (58.141.xxx.20)

    개들도 탄수화물 많이 먹으면 당뇨 걸린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3275 청원부탁합니다 4 ... .... 2024/07/28 688
1613274 싱거미싱 에러코드 e5 무슨뜻일까요? 4 ㅇㅇ 2024/07/28 578
1613273 에어컨 인버터식이면 진짜 계속 켜놓는게 나은가요 4 ㅁㅎㄴ 2024/07/28 3,902
1613272 목사님 안전하신가 모르겠네요 7 ㅇㄹㅎ 2024/07/28 3,167
1613271 남의집 보러오면서 양말도 안신고오고 화장실도 쓰고가고 26 비매너 2024/07/28 6,902
1613270 시가에 남편만 보내도 되는건가요? 18 . . .. 2024/07/28 3,747
1613269 티몬 관련 토스만 환불안해주고 있어요 (댓글부탁요 6 요리걸 2024/07/28 2,053
1613268 정신병원 함부로 갈 곳이 아니네요 11 ........ 2024/07/28 7,382
1613267 배철수의 음악캠프 - 김민기 추모방송 5 2024.7.. 2024/07/28 2,204
1613266 김병기 의원은 소리 안 질러도 4 김병기 2024/07/28 2,317
1613265 (스포 약간)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반전이네요 5 대박 2024/07/27 5,209
1613264 아직도 때린다고 협박하는 아버지 5 ..... 2024/07/27 2,610
1613263 당선무효된 이규민(민)과 무혐의 처분받은 이준석 3 ... 2024/07/27 1,933
1613262 탁구보는중인데. 상의를 바꿔야할듯요 1 ... 2024/07/27 3,151
1613261 컴에서 유투브 아무리 기록 삭제를 해도 검은 화면에 소리만 납니.. ........ 2024/07/27 701
1613260 무더위 꺽기는 절기? 10 덥다ㅜㅜ 2024/07/27 3,259
1613259 이 밤 위로와 평안이 필요하신 모든분께... 1 hj 2024/07/27 1,667
1613258 최경주 시니어오픈 1위하고 있어요 2 .... 2024/07/27 1,410
1613257 아마존 해킹 당했는데 카드에서 돈 빠져 나간 게 없으면 계정정지.. 10 해킹 2024/07/27 1,835
1613256 토익을 치러 가는데요 1 .. 2024/07/27 966
1613255 중국 업체 18만 곳에 한국인 정보 넘긴 '알리 익스프레스' 10 ... 2024/07/27 3,106
1613254 뮤지컬 좌석 한줄 차이가 클까요? 6 ㅡㅡ 2024/07/27 1,566
1613253 카톡창에 할수있다 또는 화이팅 입력해보세요 7 ........ 2024/07/27 3,463
1613252 안쓰는 이불 어떻게 처리하세요? 12 ㅇㅇ 2024/07/27 6,000
1613251 기상천외하게 말도 안되는 악플 다는 사람들 2 .. 2024/07/27 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