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만만해보이나요? 아님 아랫사람 복이 없는 팔자?

ㅇㄹ 조회수 : 2,089
작성일 : 2024-06-20 12:49:15

겉보기에 엄청 만만하게 보이는 타입인거 같아요

가사도우미를 쓰는데..늘 항상 한명도 안빼고, 첨엔 안그러다가 점점 제 머리 꼭대기위에 올라가시더라구요

 

(가령, 제가 날짜 바꾸면 엄청 뭐라고 성질내고 본인은 진짜 맘대로 당연한듯이 시간,날짜 맘대로 변경하시는거 부터 등등)

 

한 두명도 아니고 늘 항상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미소 어플에서 정해주는데로, 늘 바뀌는 분 쓰게 되네요.그게 가장 문제가 없더라구요

 

늘 이러면 결국 내가 문제인거 같네요. 뭘 그렇게 잘못하면 남들이 만만하게 보는걸까요? 

 

아랫사람 복 자체가 없는 팔자인것도 같아요. (그동안 살아온 인생 돌이켜 보면 오히려 연장자나 윗사람 복은 있는데 아랫사람 복은 죄다 없는거 같아요 늘 그랬어요)

 

 

 

IP : 112.153.xxx.10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죽하면
    '24.6.20 12:51 PM (223.62.xxx.78)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보다 시터머니가 무섭다는 말이 있겠어요 ㅜ원글님만 겪는 일은 아니에요

  • 2. ....
    '24.6.20 12:52 PM (211.234.xxx.178)

    싫은 소리 안하시죠?
    처음부터 안그래요
    저쪽에서 간을 보는데 넘어가주면 수위가 점점 높아지는거죠

  • 3. 그냥
    '24.6.20 12:52 PM (121.137.xxx.59)

    그 도우미가 이상한 거에요.
    요즘 한국인 도우미보다 외국인이나 탈북민으로 추정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예전에는 어플이나 업체에서 구해도 엄청나게 꼼꼼한 분들이 계셨는데 요즘은 그런 분 만날 수가 없어요.

  • 4.
    '24.6.20 12:54 PM (220.125.xxx.37) - 삭제된댓글

    다른말이지만...
    가사도우미는 아랫사람인가요?
    비꼬는거 아니고 진심 궁금해서요.

  • 5. ..
    '24.6.20 12:54 PM (211.251.xxx.199)

    원글님이 아랫사람 복이 없는게 아니구요
    모든 사람은 다 동물이에요
    서로 강.약 눈치보고 서열싸움하는거에요
    나보다 약하다 싶으면 내밑으로 두려는거에요
    그러니 원글님만 당한다?라는 생각은 마시길

  • 6. 어우리다보면
    '24.6.20 12:58 PM (123.199.xxx.114)

    얘는 쉽고 재는 지랄맞고 야는 쎄고
    얘는 물러터지고
    알게되니 포지션이 잡혀요.
    어쩔수없어요.
    지금 하시는대로 바꿔가며 쓰세요.

  • 7. 그냥
    '24.6.20 12:59 PM (121.133.xxx.125)

    지켜야 되는 일.
    스케쥴이라 룰을 적어서 주는게 낫지 않나요?

    저도 잘 웃고 친절해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더 잘해주는ㅈ사람들도 있어요.

  • 8. ...
    '24.6.20 1:07 PM (121.157.xxx.5)

    제가 살아보니 돈으로 이루어진 관계는 부탁할것과 당연히 해야할것을 정확히 나눠서 당연히 해야 할것은 부탁조로 말하지 마시고 '~~하세요' 이런 말을 해야 어려워 하더라고요. 부탁조로 말하면 진짜 부탁하는줄 알고 주객이 전도되요

  • 9. 대체로
    '24.6.20 1:23 PM (14.40.xxx.165) - 삭제된댓글

    까다로운 사람을 좀 어려워 하더라구요.
    일적인 관계라면 사무적인 톤으로 건조하게
    지시하세요.
    좋은 사람이고 싶은 허영만 버려도 세상
    살기 편해집니다.

  • 10. 다 같아요
    '24.6.20 2:19 PM (219.255.xxx.39)

    말없이 바뀌어서 그래요.

    기준을 세워보시길.
    이것만 아니면 되고 그런..

    그리고 정주지마세요.

  • 11. 영통
    '24.6.20 3:09 PM (211.114.xxx.32)

    내가 그런 편인데
    사주 보는 곳에서..
    내가 아무 말 안했음에도..
    사람들이 아이로 본다네요.. 어리게 보이고 만만하게 보인대요.
    좋게 보면 젊게 본대요.
    그 말 듣고 딱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말을 적게 하기로 했어요.
    나를 어리게 본다니..말 수 줄이는 수 밖에
    아무리 아이라도 말 없는 아이에게는 함부로 하기 어렵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623 민주, 최재해 감사원장·이창수 지검장 등 탄핵소추안 발의…본회의.. 15 ... 2024/12/02 1,495
1644622 국회특활비 박때 90프로 삭감 1 000 2024/12/02 742
1644621 급질 노지갓 하우스갓 2 ... 2024/12/02 491
1644620 가수 박서진 군대 거짓말은 이해가 안가네요 15 ........ 2024/12/02 4,811
1644619 아이돌 CD(책자)같은거 버리는것도 골치네요 5 ㅓㅏ 2024/12/02 1,196
1644618 본능부부는 진짜 이혼하려고 나온거에요?? 16 이혼숙려 2024/12/02 5,542
1644617 굴 어디서 사서 드세요? 5 ㄷㄷ 2024/12/02 1,282
1644616 아시아나항공, 승객 짐 승무원이 안올려준다…직접 올려야 36 .. 2024/12/02 6,852
1644615 손피부가 아픈데 좋은 거 있을까요? 3 .. 2024/12/02 574
1644614 초등 겨울방학 언제부터 하나요? 7 초등 2024/12/02 870
1644613 추경호 "민주당 사과 없으면 어떤 협상도 없다".. 19 ... 2024/12/02 1,844
1644612 심리상담센터 검사 결과지 1 아이둘맘 2024/12/02 769
1644611 경주 겨울에도 좋네요 11 ... 2024/12/02 2,365
1644610 거래처 담당자와 이야기중에 취미가 뭐예요? 4 .. 2024/12/02 867
1644609 우리은행 이체 갑자기 보안카드번호 입력하라고 8 ㅇㅇ 2024/12/02 2,260
1644608 감자 조림 맛있게 하는 레시피 주세요 2 감자 조림?.. 2024/12/02 933
1644607 특활비 영수증 안낸 것들이 잘못 아닌가요? 22 000 2024/12/02 1,290
1644606 신차구매시 오토캐시백 직접신청 ... 2024/12/02 486
1644605 배추보관법 6 ㅇㅇ 2024/12/02 1,301
1644604 전 왜이렇게 침,주사가 아프죠 ㅠㅠ 6 ㅓㅏ 2024/12/02 930
1644603 요즘 유행하는 인테리어 하려면 허리가 휘네요 31 ㅇㅇ 2024/12/02 6,525
1644602 드라마 해방일지에서 인상적인 장면 있으세요? 25 ... 2024/12/02 2,165
1644601 겨울철 길고양이 집 문의 22 캣맘은 아니.. 2024/12/02 890
1644600 천연 꿀물 당 많이 올리는거였어요 ?! 8 .. 2024/12/02 2,180
1644599 김건희가 최후의 발악을 하겠죠 화류계에서 살아남은 여자인데 19 2024/12/02 3,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