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만만해보이나요? 아님 아랫사람 복이 없는 팔자?

ㅇㄹ 조회수 : 1,973
작성일 : 2024-06-20 12:49:15

겉보기에 엄청 만만하게 보이는 타입인거 같아요

가사도우미를 쓰는데..늘 항상 한명도 안빼고, 첨엔 안그러다가 점점 제 머리 꼭대기위에 올라가시더라구요

 

(가령, 제가 날짜 바꾸면 엄청 뭐라고 성질내고 본인은 진짜 맘대로 당연한듯이 시간,날짜 맘대로 변경하시는거 부터 등등)

 

한 두명도 아니고 늘 항상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미소 어플에서 정해주는데로, 늘 바뀌는 분 쓰게 되네요.그게 가장 문제가 없더라구요

 

늘 이러면 결국 내가 문제인거 같네요. 뭘 그렇게 잘못하면 남들이 만만하게 보는걸까요? 

 

아랫사람 복 자체가 없는 팔자인것도 같아요. (그동안 살아온 인생 돌이켜 보면 오히려 연장자나 윗사람 복은 있는데 아랫사람 복은 죄다 없는거 같아요 늘 그랬어요)

 

 

 

IP : 112.153.xxx.10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죽하면
    '24.6.20 12:51 PM (223.62.xxx.78)

    시어머니보다 시터머니가 무섭다는 말이 있겠어요 ㅜ원글님만 겪는 일은 아니에요

  • 2. ....
    '24.6.20 12:52 PM (211.234.xxx.178)

    싫은 소리 안하시죠?
    처음부터 안그래요
    저쪽에서 간을 보는데 넘어가주면 수위가 점점 높아지는거죠

  • 3. 그냥
    '24.6.20 12:52 PM (121.137.xxx.59)

    그 도우미가 이상한 거에요.
    요즘 한국인 도우미보다 외국인이나 탈북민으로 추정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예전에는 어플이나 업체에서 구해도 엄청나게 꼼꼼한 분들이 계셨는데 요즘은 그런 분 만날 수가 없어요.

  • 4.
    '24.6.20 12:54 PM (220.125.xxx.37) - 삭제된댓글

    다른말이지만...
    가사도우미는 아랫사람인가요?
    비꼬는거 아니고 진심 궁금해서요.

  • 5. ..
    '24.6.20 12:54 PM (211.251.xxx.199)

    원글님이 아랫사람 복이 없는게 아니구요
    모든 사람은 다 동물이에요
    서로 강.약 눈치보고 서열싸움하는거에요
    나보다 약하다 싶으면 내밑으로 두려는거에요
    그러니 원글님만 당한다?라는 생각은 마시길

  • 6. 어우리다보면
    '24.6.20 12:58 PM (123.199.xxx.114)

    얘는 쉽고 재는 지랄맞고 야는 쎄고
    얘는 물러터지고
    알게되니 포지션이 잡혀요.
    어쩔수없어요.
    지금 하시는대로 바꿔가며 쓰세요.

  • 7. 그냥
    '24.6.20 12:59 PM (121.133.xxx.125)

    지켜야 되는 일.
    스케쥴이라 룰을 적어서 주는게 낫지 않나요?

    저도 잘 웃고 친절해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더 잘해주는ㅈ사람들도 있어요.

  • 8. ...
    '24.6.20 1:07 PM (121.157.xxx.5)

    제가 살아보니 돈으로 이루어진 관계는 부탁할것과 당연히 해야할것을 정확히 나눠서 당연히 해야 할것은 부탁조로 말하지 마시고 '~~하세요' 이런 말을 해야 어려워 하더라고요. 부탁조로 말하면 진짜 부탁하는줄 알고 주객이 전도되요

  • 9. 대체로
    '24.6.20 1:23 PM (14.40.xxx.165) - 삭제된댓글

    까다로운 사람을 좀 어려워 하더라구요.
    일적인 관계라면 사무적인 톤으로 건조하게
    지시하세요.
    좋은 사람이고 싶은 허영만 버려도 세상
    살기 편해집니다.

  • 10. 다 같아요
    '24.6.20 2:19 PM (219.255.xxx.39)

    말없이 바뀌어서 그래요.

    기준을 세워보시길.
    이것만 아니면 되고 그런..

    그리고 정주지마세요.

  • 11. 영통
    '24.6.20 3:09 PM (211.114.xxx.32)

    내가 그런 편인데
    사주 보는 곳에서..
    내가 아무 말 안했음에도..
    사람들이 아이로 본다네요.. 어리게 보이고 만만하게 보인대요.
    좋게 보면 젊게 본대요.
    그 말 듣고 딱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말을 적게 하기로 했어요.
    나를 어리게 본다니..말 수 줄이는 수 밖에
    아무리 아이라도 말 없는 아이에게는 함부로 하기 어렵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379 의료인도 정신질환·마약중독 진단받으면 면허 취소한다 9 .. 2024/09/22 1,120
1632378 비밀의숲 스핀오프 방영 예정 9 드라마 2024/09/22 2,278
1632377 "유빙 타고 떠내려온 아기 북극곰" ...민가.. 18 미안하고 불.. 2024/09/22 5,656
1632376 빗자루 고민 청소잘하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1 빗자루 2024/09/22 371
1632375 스페인 무화과 초컬릿 14 선물 2024/09/22 1,748
1632374 간병인보험 어느게나을지 24 간병인보험 2024/09/22 1,922
1632373 수술비 종류 설명 드릴께요 41 현직 2024/09/22 3,218
1632372 전주 시작부터 완전 좋은 노래 19 노래 2024/09/22 2,124
1632371 가지로 6 …. 2024/09/22 723
1632370 희한 (ㅇ) 희안 (x) 11 .. 2024/09/22 897
1632369 급질) 안경을 잘못 맞췄어요. 6 어쩌죠 2024/09/22 1,594
1632368 맛있는 사과 어디서 사나요?? 12 ... 2024/09/22 2,450
1632367 눈건강을 위해 16 ase 2024/09/22 3,229
1632366 이십대 아들 운전자보험 들어있나요? 5 운전자보험 2024/09/22 1,218
1632365 진학사에 수시지원등수 나왔던데요 5 진학 2024/09/22 1,255
1632364 등산스틱 추천 부탁드려요 11 ... 2024/09/22 832
1632363 음식 단맛 ... 정녕 돌이킬수 없나? 25 @@ 2024/09/22 2,963
1632362 모자사이는 환장으로 딱 맞는 말 2 허허 2024/09/22 1,436
1632361 근래 사과대추 사 보신분들 5 .. 2024/09/22 1,668
1632360 새우를 주문했는데 너무 무서워요 19 ........ 2024/09/22 5,917
1632359 랩다이아 구입하고싶은데요 7 .... 2024/09/22 1,502
1632358 위대한 수업- 동물윤리에 대한 방송을 보고 4 ebs 2024/09/22 542
1632357 한국대학생 진보연합 실시간 경찰 대치 2 방송 2024/09/22 839
1632356 식탁자리에 캠핑테이블을 두니까 6 마치 2024/09/22 2,416
1632355 중2아들이 잘생겼는데요..공부하기 싫다고 33 중학생 2024/09/22 5,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