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들은 공부 열심히 하는 자식을 젤 예뻐하나요?

원래 조회수 : 2,579
작성일 : 2024-06-20 11:20:12

다른집은 몰라도 저희집은 그랬던거 같아요

장남인 오빠는 늘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책상 앞에 앉아 그 날 배운걸 복습했다고

지금껏 대견스러워 하면서 그 얘기를 하시네요

IP : 223.33.xxx.17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24.6.20 11:22 AM (58.123.xxx.140)

    인성좋은 형제자매들 좋아했어요.....클때 언니가 공부 무지무지 잘했는데... 하나도 지원도 안해주고 아줌마들이 어떻게 공부하냐고 물어보면 언니 인정머리 없다고 욕하고,,,,,,, 인정머리 없는건 아니고 자기것 잘챙기는 스타일 머리가 좋으니,,,,,

  • 2. ..
    '24.6.20 11:22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아들, 딸 떠나 저런 모습이면 대견스러울것 같은데요.
    전 애없는 40대후반입니다.

  • 3. 아뇨
    '24.6.20 11:22 AM (116.37.xxx.82) - 삭제된댓글

    태도가 이쁜 아이가 이뻐요
    공부는 못해도 책상앞에 하려고 앉아있음 이쁨 더하기 안쓰러움 느껴져서 더 잘 해주고 싶죠

  • 4. ...
    '24.6.20 11:23 AM (106.102.xxx.42) - 삭제된댓글

    아뇨. 자기가 좋아하는 성격 성향인 자식 더 예뻐해요. 님 엄마는 오빠가 더 예쁜데 공부까지 열심히 하니 너무 예뻤을거예요. 저는 어릴때 형제들 중에 공부 제일 잘했는데 제일 천덕꾸러기였어요.

  • 5. ㅇㅇ
    '24.6.20 11:24 AM (59.6.xxx.200)

    그런아이를 어떻게 안이뻐하겠나요
    기특을 넘어 존경스러웠을듯요

  • 6. ..
    '24.6.20 11:24 AM (58.29.xxx.196)

    부모성향에 따라서겠죠.
    울 엄마는 독재자 스탈이라서 고분고분한 자식을 젤 이뻐라했고.
    전 아이가 셋인데 웃긴 애가 좋은것 같아요. 걔만 보면 웃음이 나요..

  • 7. ...
    '24.6.20 11:24 AM (106.102.xxx.42) - 삭제된댓글

    아뇨. 자기가 좋아하는 성격 성향인 자식 더 예뻐해요. 님 엄마는 오빠가 더 예쁜데 공부까지 열심히 하니 너무 예뻤을거예요. 저는 어릴때 형제들 중에 공부 제일 잘했ㅔ는데 제일 천덕꾸러기였어요. 공부 못하고 불성실하지만 잘 노는 날라리 자식 제일 예뻐하는 부모들도 있고요.

  • 8. ...
    '24.6.20 11:24 AM (106.102.xxx.42) - 삭제된댓글

    아뇨. 자기가 좋아하는 성격 성향인 자식 더 예뻐해요. 님 엄마는 오빠가 예쁜데 공부까지 열심히 하니 더 예뻤을거예요. 저는 어릴때 형제들 중에 공부 제일 잘했ㅔ는데 제일 천덕꾸러기였어요. 공부 못하고 불성실하지만 잘 노는 날라리 자식 제일 예뻐하는 부모들도 있고요.

  • 9. ---
    '24.6.20 11:26 AM (211.215.xxx.235)

    그런 오빠라면 성실하게 자기 공부 일 알아서 했겠죠. 정서조절 잘 하고 성숙한 인격의 아이라면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겠죠

  • 10. 당연히
    '24.6.20 11:28 AM (175.120.xxx.173)

    성실한 모습은 사랑스럽죠.

  • 11. ...
    '24.6.20 11:29 A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큰며느리였던 친정엄마는 대를 이을 큰아들을 제일
    좋아하시구요
    시어머는 당신 얼굴 빼닮은 막내 아들을 제일 좋아하십니다.

  • 12. ....
    '24.6.20 11:31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엄마가 아니라 내형제라고 해도 대단해보이고 내친형제 아니라고 해도...ㅎㅎ 우아 진심으로 대단하다 싶을것 같고
    어떻게 그렇게 야무지게 본인이 알아서 공부해요.???공부뿐만 아니라 모든일에 다 그렇게 알아서 하면 얼마나 이뼈보이겠어요.. 자식도 한번 안낳아본 사람입장에서도 저같은 사람입장에서도 대단해보이는데 부모야 말해 뭐하겠어요..???

  • 13. ...
    '24.6.20 11:36 AM (114.200.xxx.129)

    엄마가 아니라 내형제라고 해도 대단해보이고 내친형제 아니라고 해도...ㅎㅎ 우아 진심으로 대단하다 싶을것 같고
    어떻게 그렇게 야무지게 본인이 알아서 공부해요.???공부뿐만 아니라 모든일에 다 그렇게 알아서 하면 얼마나 이뼈보이겠어요.. 자식도 한번 안낳아본 사람입장에서도 저같은 사람입장에서도 대단해보이는데 부모야 말해 뭐하겠어요..??? 공부를 잘하는거 보다는 그 야무지게 행동하는게 진짜 이쁠것 같아요..

  • 14. ...
    '24.6.20 11:38 AM (211.218.xxx.194)

    장남인데 공부까지 그렇게 했으면 안이쁠수가 없었겠네요.

  • 15. ..
    '24.6.20 11:41 AM (211.251.xxx.199)

    태도가 이쁜 아이가 이뻐요
    공부는 못해도 책상앞에 하려고 앉아있음 이쁨 더하기 안쓰러움 느껴져서 더 잘 해주고 싶죠222

  • 16. 엄청
    '24.6.20 11:49 AM (211.211.xxx.168)

    교육적이신데요. 원래 과정을 칭찬하라 하잖아요

  • 17. 엄청
    '24.6.20 11:52 AM (211.211.xxx.168)

    애 몇등했어. 어느 대학 갔어 이런 것보다 진짜 교육적인 칭찬입니다.

  • 18. ㅎㅎ
    '24.6.20 11:53 AM (180.228.xxx.130)

    전 대학생 딸 둘인데
    성격이 극명하게 달라요.
    큰 애는 늘 성실하고 바르고 부족한 걸 채워 나가고
    둘째는 베짱이 같아요.
    뭐든 대충... 엄마에게 애교 부리고..
    도와주고..
    큰 애는 딸이지만 존경하고 짠하고 사랑스럽고
    둘째는 부족해서 더 사랑스럽고
    결론은 둘 다 예뻐요.
    둘째는

  • 19. ..
    '24.6.20 12:04 PM (210.179.xxx.245)

    전 남의 자식이라도 이쁘던데요
    길에서도 대중교통안에서도 뭐 들고 공부하는것도
    예쁜데 자기자식이 성실하게 공부해봐요
    그 자세가 너무 예쁘죠
    나아가 부모 속안썩이고 잘 살 확율도 높아짐

  • 20. ...
    '24.6.20 12:16 PM (152.99.xxx.167)

    저는 외모가 좋고 성격도 좋은 자식한테 눈길이 가요
    물론 모두 사랑합니다.

  • 21. ...
    '24.6.20 1:01 PM (211.179.xxx.191)

    저는 똑같아요.

    공부 잘하는 애는 성격이 까칠한데 공부 덜하는 애는 성격이 좋아요.
    둘이 반대되는 점이 많아 누가 더 낫고 덜하고 한것도 없고
    각각 이쁩니다.

    어릴때는 더 작고 어려서 둘째가 이쁜거 같아 차별 안해야지 하고 노력했는데 크고 나니 맘은 같아요.

  • 22. 사춘기 둘
    '24.6.20 3:59 PM (211.49.xxx.110)

    둘 키우는데 성적이 좋으면 아무래도 좋기야 하겠지만
    저희애들은 성적 좋은 애가 전체적인 생활 습관이나 성격이 좋아요..
    성적이 좀 안좋은 넘은 휴ㅜㅜ 생활습관부터 성격까지..
    다 연관되어 있는것같아요.
    한놈은 좋은 대학 갈정도로 좋은 성적 아니지만 나중에 뭘해도 잘 할것같고 근심이 없고,
    한놈은 성적이 완전 바닥은 아니지만 쟨 커서 어떻게 살까 하는 맘속의 짐같아서 보고 있기 힘들어요.

  • 23.
    '24.6.20 9:08 PM (222.107.xxx.62)

    저라도 대견해 하겠는데요. 원글님 오빠는 공부만 그런게 아니고 다른 것도 성실했을거 같은데요? 불성실하고 노력은 하지 않으면서 불평불만만 많은 아들 키워서ㅜㅜ 성실한 아이 둔 엄마가 제일 부럽습니다.

  • 24.
    '24.6.21 9:00 AM (39.7.xxx.223)

    공부 잘해서 라기 보다 성실하고 부모말 잘 들으니 얼마나 기특해요. 그런아이는 책상에만 앉아있고 공부 못해도 예뻐요. 공부 잘하고 싸가지 없음 안 예뻐요. 인성이 평범만해도 예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9026 쇼핑 말고 다른거 보는건 너무 재미 없어요. 2 ddd 2024/07/05 1,640
1599025 hdl 수치가 올라간 이유가 뭘까요? 7 궁금 2024/07/05 2,046
1599024 부부싸움하면 말을 안하는 남편 13 ㅇㅇ 2024/07/05 3,996
1599023 워킹맘 간병 11 ㅇㅇ 2024/07/05 3,447
1599022 고2 되어서 등급이 올라가는 케이스 9 고딩 2024/07/05 1,644
1599021 김치찌개와 된장찌개 4 찌개 2024/07/05 1,555
1599020 네이버. 카카오 10 2024/07/05 3,295
1599019 인생이 짧네요 21 ㅇㄴㄷ 2024/07/05 9,057
1599018 과즙이. 옷에 묻었는데 2 현소 2024/07/05 829
1599017 천안시청 근처 카페 추천좀 해주세요 2 ㅇㅇ 2024/07/05 623
1599016 아주 오래된 지폐들을 찾았어요. 10 구권 2024/07/05 2,438
1599015 남편에게 부추전 부쳐줬는데요.. 29 ... 2024/07/05 8,425
1599014 저혈당 증상은 왜 나타나는 건가요? 10 저혈당 2024/07/05 2,903
1599013 82님들 우울증에 좋은 식단 있을까요 17 ㅇㅇㅇ 2024/07/05 2,048
1599012 저는 화가 0이고 아이가 화가 3개에요 2 2024/07/05 1,818
1599011 도회적이면서 지적인 이미지 17 ㅎㅎ 2024/07/05 4,497
1599010 다른집 남편들도 생활지능 떨어지나요? 우리집만 그러는거 아니죠?.. 32 ..... 2024/07/05 5,132
1599009 부부싸움중에 친정부모님 흉을 보면 어떻게 대응하시나요? 3 부부싸움 2024/07/05 2,158
1599008 볶은 병아리콩 4 55 2024/07/05 1,516
1599007 중학교 첫시험 수학 70점;;;;; 31 ;;; 2024/07/05 3,738
1599006 삼성전자 잘 가네요 9 ㅇㅇ 2024/07/05 4,169
1599005 육아휴직+ 출산휴가 다 쓴 후에 복귀하지 않고 퇴직. 9 ㅓㅓ 2024/07/05 2,283
1599004 아 센스가 없어도 이렇게 없을수가... 47 .... 2024/07/05 7,830
1599003 바나나 보냉팩에 보관하라고 하신 분 땡큐요 6 2024/07/05 4,414
1599002 금요일 유난히 피곤하네요 1 123 2024/07/05 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