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삶의 질이 급격히 추락한기분

조회수 : 4,270
작성일 : 2024-06-20 10:35:26

일본의 저성장시대 잃어버린10년을

지켜보면서도

우리나라 imf와서 힘들때도

돈도 없으면서도

알뜰하게 안살고 나의 의지대로 살았는데, 

그래도 잘버텼었는데

새집으로 풀로땡겨 입주하고

둘이벌어 대출금3년째 납부하고 있으니

버티는게 힘드네요

그나마 아이없어 다행이라고 하지만 

나이가 오십중반을 향해가니  전도연 드라마대사가 자꾸 생각나네요 나는 아무것도 되지못했다 ,,라는

웃음이 많은 사람은 눈물도 많은것 같은데 ,

살만큼 살아오니

이제좀 이지적인 사람이 되고싶은데

 머릿속만 복잡해지네요 ㅋ

IP : 58.231.xxx.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0 10:39 AM (222.117.xxx.76)

    그래도 솔직히 자식이없으면? 걱정할 일이 절반 그 이하로 줄어들죠 ㅠ
    애가 둘인데 미안하고 한숨나오고요..

  • 2. ...
    '24.6.20 10:40 AM (223.32.xxx.98)

    그러게요 imf. 코로나 다 지나왔는데
    더 힘드네요

  • 3. 그동안
    '24.6.20 10:48 AM (121.172.xxx.247)

    한국인들만 집사는데 인생을 바치느라 삶의 질을 포기했나
    생각했는데, 이제는 전세계 공통으로 주거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대도시는 다 그런것 같아요.
    다만, 그래도 다른나라들은 나름의 지역색들로 다들 살아가는데 우리나라는 지방거주를 무슨 천형인듯 여기고 오로지 수도권 아파트로의 삶만을 지향하네요. 남녀노소 할것없이요.
    삶의 다양성을 위한 사고의 전환도 필요하고
    각자가 자신만의 태도와 가치관을 지니고
    독자적인 삶을 유지하는데 힘써야 할것같아요.
    너무나 사회와 타인이 내세우는 잣대에 우왕좌왕하는
    생각과 태도가 만연해 있어요.

  • 4. 요새
    '24.6.20 10:49 AM (183.98.xxx.31)

    젊은 부부에게 대출 풀어 집사라고 하면서 부동산 다시 부양하는거 진심 저출산대책이라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834 고1 통제하기 너무 힘드네요 6 ㅇㅇㅇ 2024/11/14 2,050
1638833 예쁘게 하고 나오랬더니 그녀는 44 올레길 2024/11/14 20,812
1638832 헐... BMI 25에서 사망위험 가장 낮아 27 ㅇㅇ 2024/11/14 5,527
1638831 무인계산대에서 계산하고 영수증 없는데 반품 될까요? 9 롯데슈퍼 2024/11/14 1,439
1638830 30여년전만해도 이혼하면 죄인취급받지 않았나요? 2 ........ 2024/11/14 1,806
1638829 삶이 좋아요 2 ㅎㅎㅎ 2024/11/14 1,788
1638828 한국사 정답은 언제 나오나요? 3 언제 2024/11/14 863
1638827 외동들은 처음봐도 조금 얘기하면 알 수 있나요?? 17 형제 2024/11/14 3,164
1638826 한동훈, 당원게시판 논란에 "없는 분란 만들어 분열 조.. 11 ........ 2024/11/14 4,569
1638825 어려웠다는 고3 11 ㅇㅇ 2024/11/14 4,491
1638824 요새 목동 근황 (이사하실 분들 참고 하세요) 12 최근 2024/11/14 7,081
1638823 꼬리곰탕 끓일때 마늘등등 뭘 넣으시나요? 4 추위 2024/11/14 668
1638822 수능끝난 고3아들이 볼만한 드라마 영화 추천해주세요!! 23 추천! 2024/11/14 1,930
1638821 배추 줄기? 검은점처럼 생긴거 3 청정 2024/11/14 1,926
1638820 이런거 신고할수 있나요? 6 2024/11/14 1,156
1638819 아이패드 갑자기 안 되는 이유가 뭘까요? 2 ll 2024/11/14 912
1638818 프리미엄 고시원 좋네요. 15 .... 2024/11/14 4,283
1638817 학군지에서 아이 키운거 후회하시는분들 있나요? 10 ㅁㅁ 2024/11/14 3,869
1638816 혼자 사시는 시어머니 요양등급 받았어요 21 ........ 2024/11/14 5,493
1638815 이런게 폐경 징후인가요?? 3 ㅁㅁ 2024/11/14 2,801
1638814 에뛰드 광채볼류머 어떻게 써요 5 2024/11/14 2,320
1638813 감독 다녀왔어요 4 2024/11/14 2,864
1638812 사탐 윤사ㅜ생윤 ㅠ 1 콩ㅣ 2024/11/14 3,046
1638811 최강욱이 알려주는 헌법재판관 3명 추천 현황 (국힘1/민주당2 4 쫌 잘하자 2024/11/14 2,105
1638810 삼성가 세 모녀, 3조3000억 상당 주식 처분… 이재용 회장,.. 58 룰랄라 2024/11/14 28,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