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빌라 한채 (6억)남겨 놓고 돌아가셨어요
엄마는 요양원으로 모신지 한달 됐구요
성실하고 책임감 강하셔서 돌아가시전 전까지 일하셨구요
6형제 잘 자라서 나름 그러저럭 살아요
상속신고를 해야 하는데 장남이라는 사고뭉치가 자기 지분을 40프로 한다고 주장하네요
형제중 한명은 집이 2채 있어 빠지고 5명이 20프로 지분씩 신고 하자니깐 ,
동거가족 10년 거주를 주장하며,절세 효과가 있다고 우겨요
매매하고 6명이 1/n 하려구요
평생 부모 덕에 지금까지 그집에서 살고 있어요
형제중 부모를 가장 힘들게 했던 자식이며
부모 신세를 가장 많이 받은 자식입니다
주식으로 망해서 손해를 많이 봐서 아버지가 해결해 주었구요
불효도 많이 했어요
생전 아버지두 오빠에겐 주지 말고 5명이 나눠 가지라구 말씀 하셨어요
차마 그말은 못하겠더라구요
남의 일인줄 알았는데 돈 문제가 개입되니 우리 가정에도 이런 슬픈 일이 생기네요
누구에게 얘기 하기 창피한 일이라 82쿡에 넋두리 합니다
설마 인감 도용해서 상속신고를 하진 못하겠지요
돈이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