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인천 지하철에서
승강장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에
어떤여자가 캐리어를 놓쳐
한바탕 난리가 났어요
저는 나중에 탔는데 맨앞에탄 여자분이
핸폰 문자확인한다고 잡았던
캐리어를잠시 놨던 모양입니다
그순간 아래로 굴러떨어지는데
와~그소리가 진짜 공포스러웠어요
천만다행히도 앞에 사람이 없어서
인명사고는 안났지만 너무
끔찍했어요
뒤사람들 모두그여자에게
한마디씩하고
아줌마 사람이 죽을수도 있어요!
앞에 아무도 없었길래 망정이지
진짜 운수좋은줄아세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와야지
무슨 사고 낼라고 그러냐고
모두 분노와 안도감에 지하철안에서도
막 나무랐어요
그여자는 그냥 미안한 표정뿐이고
다시는 캐리어 앞쪽에는
안타야겠다 생각했어요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
그런 사고 엄청 많습니다.
제발 무거운 짐들도 타실거면 엘리베이터 좀 타세요
캐리어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하면 안되나요.
키보다 큰거 들고 타면 무조건 피해야 해요
그거 감당 못해요 저도 ㅁ봤어요
윗님
만약을 위해서죠
순간 놓치기라도한다면
앞사람
심하면죽을수도있어요
바퀴달린 장바구니두요
흉기임
아 진짜 화나네요 말만 들어도.
에스컬레이터밖에 없으면 이용할 수는 있겠죠. 그런데 손잡이 꼭 잡고 몸쪽으로 끌어 당겨놓고 있어야지 그 상황에서 핸드폰은 왜 봅니까?? 진짜 사람 죽었을 수도 있어요. 앞에 있었으면 ㅜㅜ
얼마전에도 여자가 그거 놓쳐 난리났었다고 82글 본적 있어요
도대체 캐리어 들고 에스컬레이터 타면서 손 놓는 머저리는 뭐죠?
먼저 타고 내려가는데 나중에 타는거지요.
머리는 장식인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진짜.
어휴..
얼마전에도 그런사고 있었던거 여기서 글 봤어요
너무 놀래서 누가 미친X야 소리까지 했다고
몇개월전에 당했어요.
올라가는건데, 갑자기 캐리어가 제쪽으로
내려오더군요.피할데도 없고...
다행히 캐리어 손잡이가 제무릅아래를 살짝치고
아래로...제뒤에 아무도 없어서 그나마 다행.
캐리어주인이 미안하다고 어쩔줄모르더군요.
캐리어손잡이 꼭 잡아주셔야합니다.
저런 민폐충들은 왜 싸돌아다니나요?
집에 좀 처박혀 있지.
조심해야해요.
양재 하나로마트에서 할머니 한분이
무빙워크 하행선에 카트가 끼었는데,
어떻게 해볼 생각도 안하고 바로 뒤의 여자분은 어쩔줄 몰라하고,
저도 탑승한 상태라 대형 사고 날뻔…
제가 막 할머니 빨리 카트 빼라고
고래고래 소리 질렀더니,
빼긴 빼던데,
바로 뒤에 여자분 도착직전…ㅠㅠ
그 할머니 저한테 소리 질렀다고 ㅈㄹㅈㄹ해서
할머니한테 욕 좀…했어요.
바로 뒤에 그여자분 가면서 저한테 고맙다고…
그 할매 무지 부티 나더만, 기사 기다리느라 그러고 있었아보더라구요.
그럴거면 카트 빼고 기다려야지…원
유모차나 캐리어 갖고 에스컬레이터 금지에요
엘베 타라고 써있는데
바로 뒤 아니어도 그 줄 다 다칩니다
내려갈 때는 몸 뒤쪽에 올라갈 때는 몸 앞쪽에
오죽하면 그림까지 그려서 안내하는데 왜들 그런 것조차 못 지키는 것인지.
아, 무서
저는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취객이 굴러 떨어져서 앞에 분들이 올린 적 있어요 제앞에서 그랬으면 같이 굴러 떨어졌을거예요 저 위에서 굴러떨어지는거는 보이는데 상행선이니 내려갈수도 없고 공포스러웠어요 다행히 앞에 앞에 남자분들이 계셔서 올렸어요
에스컬레이터에서 캐리어 굴러떨어지는 거 피해서 뛰어 도망친 사람이 저에요
제가 조금만 느렸거나 앞에 노약자 있었으면 큰 사고 났을 거에요
캐리어 떨어뜨린 여자는 사과도 없었어요
올라갈 땐 캐리어 앞에 안 탈 수 있지만
내려갈 때는 뒤에 캐리어 들고 타는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없는지
모르잖아요?
운 나쁘면 사고를 당할 수 있겠네요
제가 지난달에 주변에서 들은것만 두건이예요 하나는 패키지여행 한팀내 사고가 나서 가해피해 냉정하게 따지지도 못하고 어이없더라고요 다들 조심합시다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는 내가 먼저 타고
뒤에 누가 타는지 모르니 무섭네요
저도 지난 주에 홍대입구역에서 목격했어요.
상행 에스컬레이터에서 우당탕 소리가 나서 뒤돌아보니 외국인 여자가 넘어지고 트렁크가 아래로 미끄러져 내려가는데 다행히 간격을 멀리 두고 아래에 있던 젊은 남자가 트렁크를 받고 세워줘서 큰 사고가 안났어요. 그런데 그 여자분은 좀 다치셨을 것 같더라구요. 비명소리와 쿠당탕 소리에 사람들이 몰려와서 도움 줄 일이 없는지 살펴보는 장면에 감동했더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