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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달리기하다 개한테 공격당할뻔한 적 있어요

... 조회수 : 2,866
작성일 : 2024-06-20 08:44:34

얼마전 저수지 있는 길 달리는데 

견주가 전화하고 있느라 개한테 신경 안쓰는 사이

제가 그 옆을 달리는데 덩치 큰 개가 컹 짖으면서

제 몸을 타고 덤벼들었어요 

앞발을 세우고는 앞발로 제 상체를 짚고 덤벼든거죠 

견주가 그 순간에 목줄을 당겨서 떨어졌는데

그러고도 미안하단 말을 안하더라고요

전 순간 너무 놀라서 그냥 그 자리를 벗어났고요

 

이번에도 여행지에서 달리기하는데 

덩치 중간쯤 되는 털없는 근육질 개가 저를 보더니 

갑자기 짖으면서 달려오는거예요

그 옆에 있던 같은 종 개까지 덩달아 저한테 달려들려고 하고

놀라면 더 공격할까봐 그대로 달린뒤 돌아보니

세상에 주인이 있는 개였어요

견주가 개 두마리 옆에 두고 서서 저를 보고 있더라고요

목줄도 안하고 

 

사람이 달리는 발소리를 개가 위협적으로 느끼는건지 

공격성을 드러내요 

견주들 야외에서 조심시키세요 바짝 긴장해서 

 

당황해서 다 뭐라 하지도 못했는데

다음에 또 이런 일 있으면 신고라도 하고 싶어요 

 

IP : 58.78.xxx.77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6.20 8:48 AM (211.109.xxx.163)

    당연히 덤비죠
    큰개나 작은 개나 옆에서 달리면
    같이 놀자는뜻으로 알거나
    아님 자기 공격하러오는거로 알아요
    저희 개는 소형견인데
    산책하다 옆으로 아이들이 뛰어가거나하면
    같이 놀자는걸로 알고 같이 겅중거리며 좋다고
    놀고싶어하고
    어른이 뛰어가면 긴장해서 피하더라구요

  • 2. 아아아아
    '24.6.20 8:49 AM (61.255.xxx.6)

    놀래서 그러기 쉽지 않겠지만
    그럴때 발로 뻥 차세요!
    그래야 주인이 놀래서 달려올 거예요.

  • 3. ...
    '24.6.20 8:49 AM (222.236.xxx.238)

    개들이 사냥 본능이 있어서 달리는 개체를 발견하면 사냥감으로 인식하고 쫓아간다는 얘기 들었어요. 조심하셔야겠어요. 무개념 견주들이 좀 많아야죠. 러닝하러 나갈때 방어용 전기충격기라도 들고 뛰어야하려나요.

  • 4. ..
    '24.6.20 8:50 AM (58.78.xxx.77)

    윗님
    당연히 덤비죠 라뇨
    개가 덤비는 게 당연하단 건가요

  • 5. ..
    '24.6.20 8:51 AM (58.78.xxx.77)

    발로 찰수 있는 작은 개가 아니라
    처음은 대형개
    두번째는 크기 중간이지만 사냥개같은 개 두마리였어요

  • 6. ....
    '24.6.20 8:52 AM (112.220.xxx.98)

    미친견주들
    목줄도 안하다니
    저도 그런적있는데
    목줄있는데 주인이 잡지도 않고 그냥 풀어놨더라구요
    그개가 날보더니 막 짖으며 달려오길래
    소리를 꾀액 질렀어요
    달려오던 개가 내앞에 서서 움찔하더니 덤비지 못하고 계속 짖어됨
    나도 계속 소리 질렀어요
    그 개새끼 저한테 달려들었으면 전 발로 차버렸을꺼에요

  • 7. .......
    '24.6.20 8:52 AM (61.255.xxx.6)

    그렇게 큰 개를.
    미친 놈들이네요.
    저같으면 진짜 전기충격기라도 들고 나닐거예요

  • 8. ㅇㅇ
    '24.6.20 8:54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일부 견주들은 미안하단 말을 안하더라구요.

    전 예전에 은행 atm에서 돈 찾는데 어떤 여자가 개데리고 들어왔거든요
    갑자기 제 다리쪽으로 달려들어서 제 옷을 주둥이로 물었어요.

    근데도 멀뚱히 서있길래 너무 황당해서
    저기요 개가 저 물었잖아요 이러니까 당황하면서 문지 몰랐어요 이러던데..

    그 견주는 살을 물어야만 사과하나봐요.
    아무튼 그때 그 atm 앞에 그날따라 사람들 많았는데.
    아마 사람들 없었으면 끝까지 모르쇠 했을거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 9. ㅇㅇ
    '24.6.20 8:54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발로 차거나 전기충격를 사용하면
    무개념 견주들이 동물학대했다고 난리나겠죠.
    개가 개짓하는데도 방관하는
    무개념 견주들이 많아져서
    언젠가부터
    집 밖에서 마주치는 개도 견주도 혐오감 생겨요.

  • 10.
    '24.6.20 8:55 AM (106.101.xxx.173) - 삭제된댓글

    미친 개빠들
    전 그냥 아파트 앞 대로변에서 걷다가 개가 물려고 달려든 적 있었는데 목줄도 안 해가지고 주인이 못 잡고 몇 번을 나한테 덤벼들었어요 으르렁거리면서
    한참 뒤에 간신히 개 안아들더니 하는 소리가 "가세요"
    개빠는 사과를 안해요~ 그냥 가라는거임 지 개새끼 흥분했다고 ㅋ
    개같은 개빠들 말 안통함

  • 11. ....
    '24.6.20 8:55 AM (112.220.xxx.98)

    소리지르고 그날 놀랜마음 진정도 안되고 얼마나 울었던지
    밤엔 몸살까지 났었어요ㅜㅜ
    진짜 전기충격기 하나 사들고 다녀야겠어요

  • 12. ㅡㅡ
    '24.6.20 8:56 AM (121.138.xxx.247)

    개들때문에 달리기도 못하나요?
    무개념 견주들 때문에라도 길거리에 개좀 없어지면 좋겠네요

  • 13.
    '24.6.20 8:57 AM (106.101.xxx.173) - 삭제된댓글

    참고로 나도 개 키움 ㅋ

  • 14. ㅇㅇ
    '24.6.20 8:58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발로 차거나 전기충격를 사용하면
    무개념 견주들이 동물학대했다고 난리나겠죠.
    개가 개짓하는데도 방관하는
    무개념 견주들이 많아져서
    언젠가부터
    집 밖에서 마주치는 개도 견주도 혐오감 생겨요.

    목줄 있으면 뭐해요
    길게 도로 점령하고 길을 막아버리는데요.

  • 15. ...
    '24.6.20 9:02 AM (223.38.xxx.152)

    가만히 있는 개한테 쓰면 학대겠지만 날 공격하는 대형견한테 전기충격기 써서 방어하는게 학대인가요??

  • 16. 허허
    '24.6.20 9:19 A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달리는 사람이 잘못했네요.
    감히 개님의 본능을 자극했으니...

  • 17.
    '24.6.20 9:20 AM (211.234.xxx.178) - 삭제된댓글

    강아지와 함께 산책나갔는데, 중형견 크기 강아지가 갑자기 달려들어서 우리 강아지를 물려고 하더라구요
    야!하고 소리치며 가로 막고서 발로 차려했더니 꽁지 빠지게 도망 갔어요
    중형견 정도라 그럴수 있었지
    대형견이면 저도 아찔했을거 같아요
    진짜 무개념 견주넹ᆢㄷ

  • 18.
    '24.6.20 9:21 AM (211.234.xxx.178)

    강아지와 함께 산책나갔는데, 중형견 크기 강아지가 갑자기 달려들어서 우리 강아지를 물려고 하더라구요
    야!하고 소리치며 가로 막고서 발로 차려했더니 꽁지 빠지게 도망 갔어요
    중형견 정도라 그럴수 있었지
    대형견이면 저도 아찔했을거 같아요
    진짜 무개념 견주네요

  • 19. 본능
    '24.6.20 9:33 AM (49.236.xxx.96)

    달리면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달리다가 급 걸어요 ㅋㅋ
    물리면 나만 손해

  • 20. 저도
    '24.6.20 9:38 AM (223.38.xxx.90) - 삭제된댓글

    달리다가 개보이면 그냥 걸어요. 갑자기 뛰어오면 개입장에선 위협당하는 느낌이라 하더라고요.

  • 21. 어휴
    '24.6.20 9:45 AM (219.249.xxx.181)

    당연히 덤비죠
    큰개나 작은 개나 옆에서 달리면
    같이 놀자는뜻으로 알거나
    아님 자기 공격하러오는거로 알아요 2222

    개 옆을 지날땐 달리지 마세요
    애들도 잘 몰라서 막 뛰던데 큰일납니다

  • 22. ....
    '24.6.20 9:47 AM (112.220.xxx.98)

    달리다 개보면 걸으라니 ㅋㅋㅋ
    걸어가다 달리는 사람 보이면 개를 안던가 구석으로 붙히던가 하세요
    진짜 웃기고 자빠졌네 ㅋㅋㅋ

  • 23. ..
    '24.6.20 9:48 AM (121.136.xxx.201)

    개주인들이 조심시키세요
    근처에 사람 있으면 목줄 꽉 쥐고
    대형견 데리고 나와 딴짓하고
    사냥개 종류를 풀어놓고 다니는 인간이 미친거 아닌가요
    잠재적 범죄자나 마찬가지임

  • 24. ㅍㅎㅎㅎ
    '24.6.20 9:53 AM (124.50.xxx.74)

    달리다 개보면 걸으라니 ㅋㅋㅋ




    개주인은 개를 데리고 밖에 나왔으면
    항상 주변을 예의 주시해야죠
    전화기나 보고 있고 딴짓을 해야 어머 개가 똥싼 것도 몰랐네 이러고 그냥 가려고 그러는건지
    멀리서 누가 달려오면 개 목줄을 단단히 잡고 지 개를 안심시키든가 다리로 막든가 하라구요
    뛰던 사람보고 걸으라니 ㅋㅋㅋㅋㅋㅋ

  • 25. ***
    '24.6.20 9:54 A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달리기 하는데 개가 공격해서 줄 똑바로 잡으라고 했더니 견주가 자기개한테 물라고 시키겠다고 협박하더래요(덩치큰 남자예요) 그다음부터 동네에서 조깅할 생각 버리고 휘트니스 등록했어요 견주=견이라고 생각하고 피하는게 상책이라고 생각해요

  • 26. ...
    '24.6.20 9:58 AM (121.136.xxx.201)

    개때문에 사람이 야외달리기도 마음대로 못하고
    피트니스에서 달리거나
    개님을 피해 다녀야 하는군요

  • 27. 일부
    '24.6.20 10:08 AM (211.248.xxx.34)

    일부 댓글들은 개를 키우면 주인도 개가 되는건지.....당연히 견주가 주의를 해야지 뭔소리예요.

  • 28. 알아둬야할게
    '24.6.20 10:09 AM (183.97.xxx.184)

    개들은 사람이 뛰면 쫓아가는 습성이 있어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요.
    세상에서 젤 착하고 순한 우리 강아지도 누가 뛰면 막 쫓아가요.
    물진 않지만 본능적으로 뒤쫓아 같이 뛰더군요.
    얘가 달리기하는 사람 막 쫓아가 뛰면 저도 감당이 안될만큼 빨라져요. 개가 있을땐 뛰지 않아야 해요.
    둘인데 큰애 (8킬로 중형견)가 그러하고 작은애는 안그래요.

  • 29. ㅎㅎ
    '24.6.20 10:20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아니 개들이 쫓아가는 습성있는거 저도 아는데요.
    사람들 사는 곳에서 같이 키울거면 견주가 그거 컨트롤 해야죠.
    요새 개가 한두마리도 아닌데 그걸 사람이 일일이 개보면 멈추나요?

  • 30. ㅎㅎ
    '24.6.20 10:20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개들이 쫓아가는 습성있는거 아는데요.
    사람들 사는 곳에서 같이 키울거면 견주가 그거 컨트롤 해야죠.
    요새 개가 한두마리도 아닌데 그걸 사람이 일일이 개보면 멈추나요?

  • 31.
    '24.6.20 10:21 AM (211.114.xxx.72)

    지랄들을 개 있으면 걷고 뛰지말라구요 뻥 차야지 무슨소리에요 전기충격기 구매해야겠네요 생명위협 느껴지니

  • 32. ..
    '24.6.20 10:22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개야 개니까 달려들수 있는데.
    그걸 막는게 사람인 견주의 역할이죠.
    내개가 달려들 수 있으니 개앞에선 달리기를 멈춰야한다니..
    개가 있을땐 뛰지 않아야 한다니..
    견주가 막아야한다구요!!!!

  • 33. ㅇㅇ
    '24.6.20 10:26 AM (211.246.xxx.188) - 삭제된댓글

    당연하다고 쓰신 분 정신차리세요!
    이런 무개념 견주가 많아서 큰일입니다
    핸드폰 보고 목줄 길게 늘어뜨리고 입마개 안하고
    그게 동물 사랑 아니에요.
    더구나 대형견이면 항상 주위를 살피고
    사람 공격하려고 하면 목줄 짧게 낚아채고
    안되는거라고 교육시켜야 합니다.
    정신 차리세요. 사람 공격이 당연한거라고 말씀하시는
    분들 그래서 사고가 나는 거에요

  • 34. 네네
    '24.6.20 10:39 AM (223.38.xxx.184) - 삭제된댓글

    앞으로 인간은 감히 뛰지 않겠습니다.
    달리다가도 개님이 저 멀리 보이면 걷겠습니다.
    개님을 위한 나라에서 인간따위가 뛰지 않겠습니다.
    인간이 뭐라고 개님을 위한 인도, 공원, 산책로 등에서 뛰어서야 되겠습니까. 인간이 뭐라고 감히...

  • 35. 어이없다
    '24.6.20 10:46 AM (121.161.xxx.152)

    견주들은 뭐하고
    달리는 사람보고 걸으라니...
    주인없는 개인가봐요.
    그냥 발로 뻥 차주세요.

  • 36. ㅇㅇ
    '24.6.20 11:00 AM (222.101.xxx.197)

    개 본성이 그러니 뛰는사람도 개보면 천천히 뛰고 견주들은 강아지 견제하면서 서로가 노력해야지요.이건 사람이 먼저다 개가 먼저다라는 문제가 아닌듯한데요

  • 37. 윗님
    '24.6.20 11:05 AM (211.246.xxx.143) - 삭제된댓글

    개 본성이 그러니 사람이 천천히 뛰라구요?
    공원 가면 개천지에요.
    뛰지 않고 걸어도 짖고 달려드는 개들이
    얼마나 많은데..그걸 사람이 다 피하면
    운동하지 말라는건가요?
    사람이 먼저인거에요.
    사람들 운동하라고 만든 공간이지
    개 운동하라고 만든 공간 아닙니다
    개 교육 똑바로 시키세요

  • 38. ㅇㅇ
    '24.6.20 11:07 AM (121.161.xxx.152)

    사람들도 본성대로 행동해도 될듯...
    덤벼드는 개 있으면
    자기보호본능으로 몽둥이라도 집어서 패는건 괜찮나요?

  • 39. ㅋㅋ
    '24.6.20 11:14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개 본성이 그러면 그냥 야생에서나 키우세요.
    왜 아파트촌에서 개를 키워요? 사람 모여사는 곳인데..
    아 진짜. 뭔 웃긴 댓글들 어이가 없네요.

  • 40. 달리는 사람
    '24.6.20 11:17 AM (183.98.xxx.141)

    달리는 아이 보이면 견주가 목줄 꽉 쥐어야지요
    흥분하지마!! 소리치면서요

    개는 아이와같아서 데리고 나왔으면 사고 안나게 계속 신경써야합니다. 3~4살 애 키우듯이 해야돼요
    개 데리고 나와서 딴데보거나 폰 보면 안돼요

  • 41.
    '24.6.20 11:28 AM (211.192.xxx.227)

    달리다 개보면 걸으라니...
    어이상실

  • 42. ....
    '24.6.20 11:50 AM (211.218.xxx.194)

    제가 새벽조깅을 포기한 이유입니다.

    새벽에 나가면 사람들은 없는데
    어르신들이 개산책 시킨다고 다 나와있음. 큰개도 많고요.
    그사람들도 사람눈길없을때, 자기들 새벽잠도 없고 하니까 나왔겠죠.

    뛰다가 무서워서 걷고 이거 반복하니 짜증이 나서 그만둠.
    나도 30분, 1시간시간내서 뛰러나오고 하고나면 다음 일정이 있는 것을.

  • 43. 달린
    '24.6.20 12:45 PM (118.235.xxx.168)

    달린 사람이 잘못이죠 감히 우리 개님이 목줄이 풀려 있는 상태에서 하찮은 인간 따위가 달리니 사양 본능 발휘해서 잡으러 간 건데 왜 난리인지
    견충들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 44. 아휴
    '24.6.20 12:51 PM (219.249.xxx.181) - 삭제된댓글

    서로 조심하면 좋을텐데 꼭 한쪽만 조심하길 바라니 참.....

  • 45.
    '24.6.20 1:57 PM (211.109.xxx.163)

    허허
    덤비나요? 라고 묻길래 이유가 어쨋든
    옆으로 뛰어가면 개들은 그렇더라 라는걸
    당연히 그렇다고 한건데
    그걸또 덤비는게 당연하다고 한거로 보고
    별얘기 다 나오네
    저도 개 키우기전에는 몰랐는데 키우면서보니
    그렇더라구요
    저희 강아지는 소형견이지만
    그거알고 아이들이 뛰거나 어른이 뛰거나
    옆에서 뛰면 저 가던길 멈추고 줄부터 꽉 잡아요
    사람을 공격할까봐가 아니라 우리 강아지 놀랄까봐요
    개들도 지갈길 가고있는데 뒤에서 옆에서
    갑자기 사람이 달리며 치고 나가면 깜짝놀라고 겁먹어요

  • 46. ㅎㅎ
    '24.6.20 2:13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이런 거 보면 조만간 지하철도 개님 전용칸이 생기고, 버스도 개님 우선석, 도로에도 개님 어선차로, 학교에도 방과후 개님교실이 생기려나요. 개가 우선인 나라, 개를 자극하면 안되므로 개가 반경 500미터 이내에 있을 때는 인간이 뛰면 안되는 나라, 엘베도 개가 우선인 나라, 유모차보다 개모차가 많은 나라가 되어가는듯...

  • 47. ㅇㅇ
    '24.6.20 2:23 PM (219.250.xxx.211) - 삭제된댓글

    그런데 정말 개 때문에 놀란 적이 한두 번이 아닌데
    미안하다는 말은 한 번도 못 들어 봤어요
    너무 당황해서 그랬나 보다 하고 생각하기에는
    그냥 무심히 쳐다보더라구요 나는 진짜 놀랐는데

    저 개를 발로 찰 깡도 없고
    그렇지만 물리면 소송할 마음의 준비는 항상 되어 있어요
    목줄 좀 하고 조심해 주면 좋을 텐데요
    개는 사과를 못 하고 인간이 사과도 좀 하고요

  • 48. ㅇㅇ
    '24.6.20 2:23 PM (219.250.xxx.211) - 삭제된댓글

    그런데 정말 개 때문에 놀란 적이 한두 번이 아닌데
    미안하다는 말은 한 번도 못 들어 봤어요
    너무 당황해서 그랬나 보다 하고 생각하기에는
    그냥 무심히 쳐다보더라구요 나는 진짜 놀랐는데

    전 개를 발로 찰 깡도 없고 운동 신경도 없고
    그렇지만 물리면 소송할 마음의 준비는 되어 있어요
    목줄 좀 하고 조심해 주면 좋을 텐데요
    개는 사과를 못 하고 인간이 사과도 좀 하고요

  • 49. ㅇㅇ
    '24.6.20 2:24 PM (219.250.xxx.211)

    그런데 정말 개 때문에 놀란 적이 한두 번이 아닌데
    미안하다는 말은 한 번도 못 들어 봤어요
    너무 당황해서 그랬나 보다 하고 생각하기에는
    그냥 무심히 쳐다보더라구요 나는 진짜 놀랐는데

    전 개를 발로 찰 깡도 없고 운동 신경도 없고
    그렇지만 물리면 소송할 마음의 준비는 되어 있어요
    목줄 좀 하고 조심해 주면 좋을 텐데요
    개는 사과를 못 하니까 인간이 사과도 좀 하고요

  • 50. ***
    '24.6.20 4:24 P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길에서 목줄 안한 개두마리가 있었는데 좀 큰 개가 작은개 목을 물어 피가 나는데 두견주 서로 내아기, 한사람은 착한 내아기하고 떼어내지도 못하고 울고 있길래 한숨쉬며 지나친적 있어요

  • 51. 달리기
    '24.6.20 5:40 PM (114.203.xxx.37)

    달리다 개보면 걷는게 어이없다고 할게 아니죠.
    세상 모든 견주가 제대로 개를 키운다는 보장없고 개보다 못한 개주인도 많은데 그걸 내가 개때문에 달리다 걸어야해? 하면 잘못걸리면 물리는 수밖에 없잖아요?
    운전도 방어운전안하고 정석대로 하다 난폭운전 미숙운전자에게 사고당해 죽거나 다치면 안되잖아요.

    그와 더불어 목줄이나 입마개 안하면 처벌강화하고 개도 자격있는 사람이 키울수 있도록 제도개혁이 되게 관심이 필요합니다.

  • 52. ㅇㅇㅇㅇ
    '24.6.20 6:16 PM (14.32.xxx.156)

    개가 달리는 사람이나 아이, 탈 것들에 둔감해지도록 사회화 교육을 안시켜서 그렇죠. 누구는 시간 비용 들여 열심히 가르치지만 도심에서 큰 개 기르며 이런 비용 아까워서 절대 안가르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견주들 문제인데... 그래도 안전을 위해 상태 안좋아보이는 개 옆에서는 뛰지 마세요 ㅜㅜ

  • 53. 그러니까요
    '24.6.20 7:52 PM (219.249.xxx.181)

    물리면 내 손해인데 개 관련 정보를 알려줘도 난 내 갈길 갈련다 하면 어떡합니까?
    견주가 조심시키는건 둘째 문제고 내 안전은 내가 지키도록 노력하는거 그게 그리도 어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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