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분 아버지가 췌장암이라서 수술도 하고 항암도 한참하고 지내다가 가끔씩 몸 안좋아서 또 병원에 며칠 입원하고 치료받고 퇴원하고 평소는 취미생활 잘 하며 지낸다하더라구요
지금 4년정도 됐는데 췌장암 걸리면 다 죽는다그러는데 어떻게 저렇게 잘 살아있냐고 주변 사람들이 놀란대요
췌장암도 오래 사시는분은 오래 사시나요
아는분 아버지가 췌장암이라서 수술도 하고 항암도 한참하고 지내다가 가끔씩 몸 안좋아서 또 병원에 며칠 입원하고 치료받고 퇴원하고 평소는 취미생활 잘 하며 지낸다하더라구요
지금 4년정도 됐는데 췌장암 걸리면 다 죽는다그러는데 어떻게 저렇게 잘 살아있냐고 주변 사람들이 놀란대요
췌장암도 오래 사시는분은 오래 사시나요
암걸려도 치료없이도 오래 사시더라고요
시할머니 98세 돌아가셨는데 90세 진단시
자궁암 말기였는데 고통도 없이 주무시다 돌아가셨어요
관리하면서 지내는거 아닐까요?
초기는 아니래요
아주 기수가 높진 않았을 거에요
보통 기수 높은 분들은 항암부터 시작 하거든요
항암으로 사이즈 줄여놓고 수술을 한다고요
그런데 대부분 사이즈가 안 줄어들어 문제지요
극소수인 사이즈가 줄어드는 경과 좋은 분들은 수술이 가능 하고요
암도 성질이 있대요
괜히 착한암 되라고 하는게 아니더군요
마음을 편하게 하고 잘 다스리면 오래 사시는 경우
의외로 많아요
얼마전 tv에 나오신 말기암 환자 분은
여전히 어부일 하며 열심히 사시더군요
1년 넘었다고 하셨어요
호스피스 들어가신 어떤 분은 다 내려 놓으 셨는데
다시 괜찮아 지신 분도 계시구요
연세 많으시면 서서히 진행하기도 합니다.
5년생존 15퍼정도
10년생존 9퍼정도니까 그 안에 속한분인거죠
이런 문제는요
그냥 그러면 그런갑다 하시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의문조차 삼지말고
식이하고 숲 있는 곳으로 이사가서 좋은 공기 마시고 병원 진료 잘 받고 사시는 분 알아요
의사들도 음식 공기가 많은 도움이 된대요
암을 이기려는 본인의 정신력도 중요 하대요
췌장암도 부위에 따라 예후가 다른걸로 알아요.
암 걸리면 예후가 매우 안좋은 부위가 있고, 그나마 좀 괜찮은 부위가 있죠.
암도 고혈압당뇨처럼 지병으로 오래 가져가더라구요. 진행이 많이 느려진대요
아버지 친구 아는 분 췌장암으로 10년 넘게살다가
최근에 92세로 돌아가셨어요.
그 분 별명을 불사조라 지어드렸더랬어요.
자식들이 넷다 사회적으로 성공해서
돈이 얼마가 들든 돌아가실때까지
관리를 아주 잘해드렸다고 하네요.
췌장암이면 예후가 매우 나쁜 게 맞는데 생긴 위치에 따라 약간 다를 수 있더라고요.
췌장의 머리 쪽인지, 몸통 쪽인지, 꼬리 쪽인지 위치에 따라 생존률이 상당히 다르더라고요.
대부분은 안 좋긴 해요.
이런 문제는요
그냥 그러면 그런갑다 하시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의문조차 삼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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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공기좋고 어쩌고 그런 말 함부로 하는 거 아닙니다
실제로 환우카페에 지연치유로 망가진 사람들이 훨 많아요
환자든 안아픈 주변인이든 그런 말 쉽게 하지마세요
이런 문제는요
그냥 그러면 그런갑다 하시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의문조차 삼지말고
3333
주변사람들이 놀란다는 말이 엽기적으로 들리네요
의료진이 아닌 이상 원인파악은 추측인거고 이런 추측은 환자분이나 그 가족들을 속상하게 하는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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