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앞집 말이예요.
60대 부부가 사는데요. 일은 안하시는것 같고요.
왜 현관문을 열어놓고 살까요
저희집은 중딩 딸이 둘인데
저나 남편이나 일찍 출근하고 아이들 집드나드는거 다 노출되니 은근 신경쓰여요.
이 더위에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부터 열어놨네요.
우리 앞집 말이예요.
60대 부부가 사는데요. 일은 안하시는것 같고요.
왜 현관문을 열어놓고 살까요
저희집은 중딩 딸이 둘인데
저나 남편이나 일찍 출근하고 아이들 집드나드는거 다 노출되니 은근 신경쓰여요.
이 더위에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부터 열어놨네요.
어르신들은 에어컨 잘 안틀죠
저희 부모님도 자식들 손주들 놀러오면 트심...
그리고 오늘아침은 에어컨 안틀어도 견딜만하네요
그런데 현관문 열어놓는건 좀 신경쓰이겠어요...
노인들이라 그렇죠
맞바람 치라고 그러는 걸거에요
저희 옆집도 문을 수시로 열어 놓으세요.
명절이면 음식 냄새 빠지라고 열고 하시고 청소 한다고 열고 하시고...
그거 정말 신경 쓰이는데 정작 본인들은 모르시는건지...
그거 참 거슬리지요
골목에 지층어른이 봄만되면 대문열어제껴
골목통행 방해하는데
그냥 본인 편하면 주변 아랑곳없는거구나 싶더라구요
현관문 안열어놓아도 맞통풍 되는 구조인데 그러세요
현관문 안 열어놓아도 맞통풍 되는 구조인데 그러시네요
현관문 열어두는집
진짜 신경쓰이고 피곤해요
예전 분들이라 그런듯요.
저 어릴때 복도식 아파트 살았었는데 여름에 현관문 열어두는 집 많았어요. 그래서 현관문 전용 모기장 문도 출시되고 그랬져
앞집하고 마주보고 현관있는 집인데
앞집 문이 열려 있어서 신경쓰인 적은 없어요
문 열어놓으면 그집이 오픈되니 신경쓰이는 거 아닌가요
문 열어놓고 문앞에 앉아있는 것도 아니고
생각은 참 다양하다
다시 한 번 놀라요
맞바람치라고?
에어컨이 더위를 없애주는 게 아닌 남한테 전가하는 기기인데
에어컨 안쓰고 자연스럽게 맞바람으로 여름 나시는 분들이
칭찬해야 해요.
그분들 라이프 스타일이니 그려러니 해야죠.
오히려 그분들은
앞집은 이 더위에 문을 꽁꽁 닫고 사네 하실지도..
신경쓰실 필요는 없을 듯요.
근데 그렇게 문 열어놨다가
이상한 사람 들어오면 어쩌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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