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름다운 시절속 그대여가 아리는 밤이네요

ㅇㅇ 조회수 : 1,261
작성일 : 2024-06-20 01:20:08

 

4년 동안 만나던 애인과 헤어졌어요

 

사실 수번 헤어진터라 헤어짐이 담담했거든요

이제는 슬프지 않다 생각했는데..

회식이 있었고 동료들과 꺄르르 신나게 웃고 마시고

귀가하는데

택시 기사님께서 갑자기 음악을 하나 틀어주시네요. 

 

바로 김범수님이 부른 네버엔딩 스토리었어요..

 

한참을 묵묵히 듣고 내렸네요..

다행이 눈물은 나지 않았는데 마음이 아리네요.

아쉽기도 하고 그래도 미운감정 다 털고 헤어져 다행이란 생각도 들고..

언젠가 영화처럼 한번은 마주쳤음 좋겠다

이렇게 오글거리는 생각하며 마무리합니다.

 

https://youtu.be/CKE3eOjriYM?si=tWHFvrsgehndwunX

IP : 211.234.xxx.2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0 1:37 AM (180.69.xxx.236)

    에구 토닥토닥
    금방 괜찮아지실거에요.
    맛있는거 드시고 잘 이겨내시기 바라요.

    저는 예전에 헤어진 첫사랑을 영화처럼 버스정류장에서 마주쳤는데 너무 놀라서 아무 버스나 타는 바람에 이상한 동네까지 갔었네요.
    그 사람이랑 헤어지고는 일주일을 몸살처럼 끙끙 앓았어요.
    에효 사랑 그까이꺼가 뭐라고ㅠㅠ

  • 2. ㅇㅇㅇ
    '24.6.20 1:45 AM (1.227.xxx.166)

    사실 헤어지고 두달만에 찾아와서 잠깐 봤어요
    근데 그 잠시 만난게 너무 스트레스였는지 너무 아프더라고요
    아 이젠 아니라는걸 내 온몸으로 말하는구나..
    그래서 이젠 정말 받아들이고 안녕하자 하고
    마무리지었어요.
    슬프긴해요. 그렇지만 한구석은 후련하기도 하고 섭섭하고 그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289 브로콜리 구워먹을때 반드시 먼저 데쳐야 하죠? 4 ㅇㅇ 2024/06/22 1,581
1604288 경단녀 취업했는데 3 어떤분이 2024/06/22 2,291
1604287 저도 남편 자랑할게요 5 2024/06/22 2,454
1604286 이젠 환자 100%부담이래요. 산모 고통 덜어주는 페인버스터 15 ... 2024/06/22 5,255
1604285 케이패스 카드 만들면 회원가입 필수였네요 ㅠ 3 2024/06/22 861
1604284 허거.. 숨 참기 세계기록 4 ㅇㅇ 2024/06/22 1,293
1604283 극장 컵홀더요 4 현소 2024/06/22 1,194
1604282 홍진영 잘나가네요 5 ..... 2024/06/22 4,542
1604281 윤석열 ㅠㅠ 19 메이you 2024/06/22 5,929
1604280 변우석 때문에 산 잡지, 그럴 줄 알았어요 12 통통이 2024/06/22 4,620
1604279 제주간다는 대딩자녀 9 2024/06/22 2,618
1604278 백수남편 봐준적 있어요 8 18개월 2024/06/22 3,019
1604277 백인 모델 천지 19 2024/06/22 5,362
1604276 방광염걸리면 항생제 먹고 얼마만에 통증이 11 ㅇㅇ 2024/06/22 1,521
1604275 대북전단 추가 살포 막은 파주시장 ???? 15 역시민주당 2024/06/22 2,669
1604274 꽃꽂이 강좌나 수업을 받고 싶은데요 5 .... 2024/06/22 935
1604273 나라 스미쓰라는 인플루언서 ㄱㄴ 2024/06/22 1,013
1604272 백수남편 시부모님 모시기 75 .... 2024/06/22 16,192
1604271 면역공방 찜질 2024/06/22 574
1604270 저녁 메뉴. 뭐 할까요 13 ㅡㅡ 2024/06/22 2,197
1604269 얼마전 자게글보고 스탠리 텀블러를 샀는데요 29 스탠리 2024/06/22 6,509
1604268 요양병원에 입원한 아버지가 핸드폰 사기를 당하신거 같아요. 7 쓰레기들 2024/06/22 3,135
1604267 층간소음때문에 거실생활 1 Smksks.. 2024/06/22 1,334
1604266 남편에게 친절하다고 목에 칼로찔린 간호사 31 2024/06/22 20,968
1604265 도서관 자리 잡고 사라진 사람 5 ... 2024/06/22 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