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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여자들의 패턴이 비슷한데요…

흐름 조회수 : 24,394
작성일 : 2024-06-20 01:07:12

신혼때 양가 도움 전혀 없이 무일푼으로 시작했어요

성실하게 열심히 살았고 운도 나쁘지 않았어서

50대 중년인 지금은 꽤 여유 있게 먹고 살만해졌어요

 

취미생활도 하고 친목 모임도 하는데요,

멤버들이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여자들이에요

돈쓰는것에 어려움이 없고

자산 관리에 머리가 아픈 편이구요

그들과 어울리는 저도

경제적으로는 같이 놀만한 수준이에요

모두들 명품 가방과 옷을 착장하고

맛사지를 받고 피부과에 다녀요

골프, 피티, 살빼주는 샵 같은데 다니구요

 

저는 그런것들에 관심이 없어요

좀 귀찮기도 하구요

사치하는 것에 흥미가 없어요

돈을 아끼느라 그런건 아니에요

돈 쓸 일이 있으면 통크게 쓰고

주변에도 늘 넉넉하게 베풀어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저 자신에게 돈을 쓰는 일에는 관심이 없는것 같네요

 

사치하는 그녀들을 속물이라고 비난하는 마음은 없어요

열심히들 꾸미고 고치고 리터치를 하느라 애쓰는게

참 부지런하다고 느껴요

다들 뭔가 비슷한 흐름들인데 

나만 이상한가 생각해보기도 했어요

그렇다고 제가 초라하거나 미운 모습은 아니에요

나이에 비해 안늙고 봐줄만 하다는게 주변 평가에요

그런데 그녀들처럼 저 자신에게 사치하는 것에는

재미나 흥미를 못느끼고 관심이 없네요

그래서 대화할때 성형이나 피부과 전문 용어 같은건

잘 못알아들어요

명품 브랜드 가격대도 잘 모르구요

 

저는 왜 그런걸까요?

저같은분 계신가요?

 

 

 

IP : 116.125.xxx.21
9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선
    '24.6.20 1:08 AM (211.235.xxx.78)

    그걸 왜 사치라고 하시죠?

  • 2. 제 주변을 보면
    '24.6.20 1:10 AM (223.62.xxx.24)

    저는 왜 그런걸까요? -> 원글님은 자수성가고 그녀들은 부모돈이라서요

  • 3.
    '24.6.20 1:14 AM (222.107.xxx.62)

    그걸 왜 사치라고 하시죠?22222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데 그 정도가 사치인가요? 게다가 명품이나 골프 마사지, pt는 제 주변들도 다 하는데요.

  • 4. ....
    '24.6.20 1:19 AM (106.101.xxx.63)

    저는 부모님 덕으로 유복하게 컸고
    현재 제 사업도 하고 있는데(연 매출 수십억 단위)
    명품에 크게 연연하지않고
    미용시술에도 크게 관심 없어요.
    좋은 차 기준은 제 가치관이고요.
    (저 넥쏘 탑니다. 내가 운전하는만큼 지구가
    깨끗해진다는게 너무좋아요.
    수소 세단차 나오면 좋겠는데 감감무소식 ㅠㅜ)

    근데, 저는 적당히 속물스럽긴 해요.
    학벌, 사회적 매너, tpo 이런거 엄청 중요시하거든요.
    그래서 필요할때 남들 기준에 맞춰서
    풀 셋업 할줄도 알아요.

    원글님도 자신만의 세계관을 지키는거겠지만
    사회생활하려면
    어느정도 속물스러운것도 할줄은 알아야돼요.

  • 5. 엥?
    '24.6.20 1:20 A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그들과 어울리는 저도
    경제적으로는 같이 놀만한 수준이에요
    모두들 명품 가방과 옷을 착장하고
    맛사지를 받고 피부과에 다녀요
    골프, 피티, 살빼주는 샵 같은데 다니구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할거 다 하시네요.
    명품가방든다시면서 가격대를 모른다하시고 피부과 다니시면서 전문용어 못알아먹는다라..
    30대도 아니고 50대 중반에 이런 생각을 한다는게 좀..

  • 6. ...
    '24.6.20 1:21 AM (180.69.xxx.236)

    그냥 관심이나 취향 성향이 다른거죠.
    그리고 윗 댓글처럼 자수성가로 올라온것과 원래부터 누려왔던 배경의 차이일수도 있고요.

    나는 왜 다른지 보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게 뭔지를 생각해 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 7. ..
    '24.6.20 1:36 AM (39.7.xxx.228)

    다른거랑 틀린거 구분을 못하시는 거 같아요

  • 8. ...
    '24.6.20 1:36 AM (100.36.xxx.50)

    충분한 상태에서 누리는건 사치가 아닙니다.

    님이 관심없는건 관심없는거고 그들에겐 그냥 즐길수 있는 것 중 하나. . 어릴때부터 그러고 살았으면 그게 자연스러운거예요.

  • 9. ㅇㅇ
    '24.6.20 1:44 AM (1.247.xxx.190) - 삭제된댓글

    그냥 관심 없는거에요
    저도 한창 관심갖다가 요즘은 식었어요
    이럴때 저럴때가 있는거죠
    심각하게 생각하신건 없는것같아요

  • 10. ㅇㅇ
    '24.6.20 1:52 AM (211.241.xxx.143)

    님 정상~
    그저 관심이 다를 뿐
    단순하게 정장을 좋아하냐, 여성스러운 원피스를 좋아하냐, 집시풍이냐 같은 어떤 취향의 옷을 좋아하느냐 혹은 어떤 반찬을 더 좋아하느냐 같은 차이일 뿐.
    그 무리에서 벗어나면 ( 비슷한 자산이라도 ) 엄청나게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되실 겁니다.
    내가 아는 세상이 다가 아니다

  • 11. ㅇㅇ
    '24.6.20 1:56 AM (118.235.xxx.190) - 삭제된댓글

    이미... 사치하는 그녀들을... 이라고 본문에 썼네요
    속으론 그녀들을 한심하게 보는거니
    난 그럴수 없다 아닌가요 ?

  • 12.
    '24.6.20 2:00 AM (211.234.xxx.83)

    거지가 보기에는 한 끼 5만원짜리 한정식도 엄청
    사치이듯이 그냥 일정수준 이상이되면 그게 일상이에요. 전 세계적으로 다 그래요.

  • 13. 이렇든
    '24.6.20 2:10 AM (125.240.xxx.204)

    이렇든 저렇든
    여유되시면 피부관리는 하셔요.
    옷이나 밥이야 뭐...

    자기에 맞게 살고 실속차리는 게 최고.

  • 14. ..
    '24.6.20 3:01 AM (172.119.xxx.234)

    미국 억만장자도 가난한 부모 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햄버거로 끼니 채우고 소파에서 자고 그럽니다.

  • 15. 조준
    '24.6.20 3:25 AM (73.170.xxx.190)

    님은 흙수저고 그들은 금수저라 그래요.

  • 16. ..
    '24.6.20 3:25 AM (104.28.xxx.58) - 삭제된댓글

    자존감 높은 사람이 보통 그렇지 않나요?
    굳이 꾸미거나 걸치거나 관리하지 않아도
    나 자체로 만족하는 타입.

  • 17.
    '24.6.20 3:26 AM (172.59.xxx.19)

    미적감각이 부족해서그래요

  • 18. 조준
    '24.6.20 3:29 AM (73.170.xxx.190)

    그들과 님의 경제조건이 같지 않아요. 님 유산받을 거 있어요? 그들은 버는대로 쓸 수 있고 님은 모든게 님 돈이니 노후를 걱정해야해요. 아무리 여유있더라도요

    그리고 경제적조건이 같다 하더라도 같은 사회계층이 아니에요. 어렸을때부터 유복하게 자라서 보고배우는 거랑 흙수저가 자수성가한거랑 자란 문화가 다릅니다

    - 이상 자수성가한 흙수저

  • 19. 노블리스오블리주
    '24.6.20 4:29 AM (124.61.xxx.72)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의사, 딸들도 의사, 사위들도 의사인 집이 있어요.
    어릴 때부터 보고 자라온 게 다르죠.
    명품으로 휘어 감는데 전혀 천박하거나 요란하지 않더군요.
    주변 지인들도 다 비슷한 부류의 사람들인 것 같던데
    주변 사람들과 지역에도 잘 베풀고요.

    명품 치장하면 다 허풍뱅이들 같나요?
    누구보다 더 부지런하게 좋은 옷, 가방 선취하러 전국으로 다이면서도 좋은 일도 하고 여유롭게 사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어쭙잖은 흙수저의 타인 색안경 끼고 보기 싫어요.

  • 20. ..
    '24.6.20 4:50 AM (142.127.xxx.168)

    그냥 관심없으니까 안하고 모르는거죠.
    결혼 후로 계속 전업이었는데 봉사활동을 좀 열심히 했어요.
    차림은 머리 질끈 묶고 티셔츠 청바지. 뭐 어디 갈땐 좀 꾸미긴해도 남들 보기엔 그냥 소박함.
    남편이 좀 잘나갔는데, 저를 편하게 보던 사람들이 제 환경을 알면 기분 나빠한적도 있음.
    어떤 사람들은 대놓고 차도 좋은거 타고 좀 꾸미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지금 50 넘어도 골프 마사지 시술 관리 전혀 관심없어요.
    그냥 열심히 하는 주변 사람들 보면 무척 부지런하구나하고 느낄뿐.
    그리고 명품이니 뭐니 그런걸 모르니 그들이 말해도 좋겠다, 좋은거네, 부럽다 이런 겉치레 말도 못해요. ㅋㅋ

  • 21. ...
    '24.6.20 4:55 AM (221.146.xxx.22)

    취향도 맞는데 취향 이전에 미적감각 이게 맞아요
    미적감각 없고 실용적인분

  • 22. 나이 먹어서
    '24.6.20 5:22 AM (125.130.xxx.73)

    외모에 집중하는 사람들 별로에요.
    그보단 지식을 쌓는데 매진하거나 속물적이지 않은 사람들이 멋져보이죠.

  • 23. 댓글은
    '24.6.20 5:49 AM (223.38.xxx.225)

    많은데 내가 궁금한건 없네요.

    원글님과 그 사치(?)스러운 사람들 재산은 어찌되나요

  • 24. ...
    '24.6.20 6:05 A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저는 솔직히 말해서 사치스럽다는 그 사람들이 더 부지런해뵈고
    원글님같이 그런거에 관심없다는 사람은 좀 게을러보여요.
    돈을 잘 쓰기가 생각보다 어렵고 노력이 많이 들어요.
    평소에 노력하기는 힘드니 난 관심없는 사람이다,
    다만 나도 경제적으로 여유는 있으니 한턱 내서 과시하는거죠.

  • 25.
    '24.6.20 6:25 AM (209.29.xxx.98)

    골프 명품 쇼핑은 안하지만 호텔 피트니스 사우나 맛사지 가는거 좋아하고 피부과에도 돈 많이 써요
    사치라고 생각해본적 없고 그냥 내가 그정도 할 여유 있고 행복해지려고 하는거에요 운동하고 사우나 맛사지하면 기분이 얼마나 좋은데요 저희 엄마도 첨엔 뭐 이런걸 하냐고 하다가 한번 체험시켜드리니 너~~무 좋아하시던데요
    돈벌어서 뭐하나요? 벌었으면 써야죠

  • 26. 그거
    '24.6.20 6:26 AM (211.248.xxx.34)

    관리라는게 대단한게 아니라 그냥 어릴때부터 머리하고 샤워하고 밥먹듯 자연스럽게 하던거 계속하는건데 님은 후천적으로 하려니 관심이 없는거예요. 님은 사치라고 생각하지만 그들에겐 그냥 일상인거죠.

  • 27. ..
    '24.6.20 6:27 AM (119.71.xxx.2) - 삭제된댓글

    그냥 관심사가 다르고 돈을 쓸때 행복한 곳이 다른것 뿐이라고 생각해요.
    전 명품, 피부과, 골프 이런데 관심무지만 인테리어나 요리에 관심 많아서 남들이 보면 낡고 오래된 체어나 소품 비싼돈 들여 사기도 하고 한번에 30만원씩하는 쿠킹클래스도 여러 선생님들 찾아 자주 다니고 맛있고 좋은 식당 다니는것도 정말 좋아해요.
    백화점에 옷 사런 안 가지만 리빙쪽 자주 들려서 비싸지만 맘에 드는 접시나 찻잔 사서 집에서 티타임하는거 너무 좋아해요. 집에서 사부작거리고 노는걸 좋아하니 집에 열심히 돈 들이는거죠.
    남보기는 골프도 안쳐 나이 오십도 넘었는데 피부과, 성형외과 근처도 안가. 비싼옷이나 가방. 보석에도 관심 없으니 돈 안쓰고 아끼는걸로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추구하는 관심사가 다를뿐

  • 28. ㅇㅇㅇㅇㅇ
    '24.6.20 6:31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은 마치 구ㅎ선 스타일로 말씀하시네요
    나를 말하면서 남을살짝비교 하는거
    그사치? 하는모임분들은 은근기분 나쁠듯요

  • 29. ㅇㅇ
    '24.6.20 6:33 AM (175.209.xxx.48)

    님은 흙수저고 그들은 금수저라 그래요.
    2222

  • 30. ㅇㅇㅇ
    '24.6.20 6:36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요즘 애들이 이런 말스타일을
    구ㅎ선 말투라고 한데요
    나를 말하기위해 남을 살짝 비교 하는거요
    말속에 남과비교 하면서 은근 나를 올리는거
    그거 듣는사람은 몰라도
    그들이 사치? 하는걸까?
    안하는 내가 이상한걸까?

  • 31. 님에겐 사치...
    '24.6.20 6:38 A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그들에겐 자연스런 일상인 거죠
    님처럼 힘들게 올라온 자수성가형과 자연스레 누려온 사람들의 차이...

  • 32. 원글경쟁력
    '24.6.20 6:43 AM (172.224.xxx.19)

    그런 사람들과 많이 보는데요
    원글은 본인 공으로 경제를 이뤘기에 외모에 대한 신경을 쌀 필요가 없으나
    남퍈 민나 부를 이룬 여자들은 늘 다른 여자보다 경쟁력을 가져야 하기에 외모에 신경을 엄청 써요. 남편이 한눈 팔까 걱정도 많이 하고요.

  • 33. 님에겐 사치...
    '24.6.20 6:53 AM (110.10.xxx.120)

    그들에겐 자연스런 일상인 거죠
    님처럼 힘들게 올라온 자수성가형과 힘들이지 않고 누리는 여자들의 차이...

  • 34. ...
    '24.6.20 7:04 AM (220.126.xxx.111)

    사치 (奢侈)필요 이상의 돈이나 물건을 쓰거나 분수에 지나친 생활을 함.
    저 사람들이 사치하는 건 아니죠.
    스스로 부를 쌓은 나는 너희와 달라라는 마음이 있으신가봐요.
    나랑 다른 일상을 사람들에게 사치하는 그녀들이라고 하는 거 보니.
    그런 마음으로 왜 그 사람들과 어울리세요?

  • 35. . . .
    '24.6.20 7:15 AM (180.70.xxx.231)

    흙수저가 보기에는 사치겠지만 그들에게는 본인 할머니 엄마로 부터 자연스럽게 익혀온 일상일뿐~

  • 36. ㅎㅎ
    '24.6.20 7:24 AM (106.101.xxx.208)

    살아온 환경이 다른 거죠
    돈이 많아도 여유가 없는 거예요
    그들은 그냥 태생적으로 부자인 거고
    아무리 그들보다 두 배 세 배 돈이 많아도 원글님은 부자는 아닌 거죠
    좀 쓰세요 써야 내 돈

  • 37.
    '24.6.20 7:25 AM (223.38.xxx.112) - 삭제된댓글

    자수성가와 처음부터 부자의 차이.
    불편하시면 그 무리 나와서 편한 사람들과 어울리세요.
    본인에게 안맞는 옷 계속 입지 마세요.

  • 38.
    '24.6.20 7:27 AM (223.38.xxx.112)

    자수성가와 처음부터 부자의 차이.
    혹은 그녀들이 상향결혼을 통해 성취한 거라면 어떻게든 외모 관리가 필수적일수 밖에 없죠.

    불편하시면 그 무리 나와서 편한 사람들과 어울리세요.
    본인에게 안맞는 옷 계속 입지 마세요.

  • 39. ....
    '24.6.20 7:44 AM (110.13.xxx.200)

    관심사가 다를수 있지 않나요?
    처음부터 부자여도 외모 꾸미는거에 관심없고
    다른데 관심있을수 있죠.
    잘사는 여자들이 죄다 그렇빈 않잖아요.
    부자이거 아니건 내내 외모에만 관심갖고 꾸미고 저도 취향은 아니네요.
    관심사가 다른데 어울리기 힘들죠.
    다른 비슷한 부류를 찾아보세요.
    관심없는 얘기하면 진짜 재미없더라구요. 지루하고.

  • 40. 미적감각
    '24.6.20 8:04 AM (58.231.xxx.12)

    이 발달한사람이 더 나은 외모로 나를 가꾸고싶어하는거죠 관리도 부지런해야합니다 게으른사람은 못(안?)하더라구요

  • 41. 바로 그거
    '24.6.20 8:04 AM (211.214.xxx.92)

    나는 그게 사치라 여기는것..그런 가치관을 가지게 된 이유는 다양하겠죠..암튼 나는 그게 익숙치 않다는 건데 익숙치 않던것도 한두번해보고 편하고 좋은걸 알면 필수가 된다는거...

  • 42. 헐!!!!
    '24.6.20 8:06 AM (211.234.xxx.129)

    우리엄마 대단한 부잣집에서 자랐지만
    평생 보석 안좋아하고 베푸는 재미로 사셨어요
    저도 엄마 닮아서인지 보석 안좋아하고 ㅎ
    옷은 좋아하지만 사치는 안해요
    그건 성격이고요 취향입니다
    무슨 흙수저 같은 멍청한 소리를 ㅋㅋㅋㅋ
    제 생각으로는 저희 엄마도 워낙 미모라 그냥 저절로
    얻어진 인생을 당연하게 사신 것 같고
    원글님도 동안에 아쉬울게 없어서 외모관리를 안하고
    버티신듯 하기도 하네요

  • 43. 불편한 거네요
    '24.6.20 8:20 A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모두들 명품 가방과 옷을 착장하고
    맛사지를 받고 피부과에 다녀요
    골프, 피티, 살빼주는 샵 같은데 다니구요
    나만 이상한가 생각해보기도 했어요
    ===================================
    모두들 그러는데 나만 안 그러고
    나만 이상한가 생각해볼 정도고
    여기 이유를 물으실 정도면
    원글님은 심적으로 많이 불편하신 겁니다

    단지 취향 차이고
    아쉬울게 없고 정말 당당하다면 그리도 불편하실것 까지 있나요

  • 44. 불편한 거네요
    '24.6.20 8:25 A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모두들 명품 가방과 옷을 착장하고
    맛사지를 받고 피부과에 다녀요
    골프, 피티, 살빼주는 샵 같은데 다니구요
    나만 이상한가 생각해보기도 했어요
    ===================================
    모두들 그러는데 나만 안 그러고
    나만 이상한가 생각해볼 정도고
    여기 이유를 물으실 정도면
    원글님은 심적으로 많이 불편하신 겁니다

    단지 취향 차이고
    아쉬울게 없고 정말 당당하다면 그리도 불편하실것 까지 있나요

    님은 사치한다는 그녀들을
    무척 많이 의식하고 계시잖아요
    그러니 댓글들도 그런거고요
    단지 취향 차이고 정말 아쉬울게 없는
    당당한 모습이 아니라서 그런 거겠죠

  • 45. 불편한 거네요
    '24.6.20 8:27 AM (110.10.xxx.120)

    모두들 명품 가방과 옷을 착장하고
    맛사지를 받고 피부과에 다녀요
    골프, 피티, 살빼주는 샵 같은데 다니구요
    나만 이상한가 생각해보기도 했어요
    ===================================
    모두들 그러는데 나만 안 그러고
    나만 이상한가 생각해볼 정도고
    여기 이유를 물으실 정도면
    원글님은 심적으로 많이 불편하신 겁니다

    단지 취향 차이고
    아쉬울게 없고 정말 당당하다면 그리도 불편하실것 까지 있나요

    님은 사치한다는 그녀들을
    무척 많이 의식하고 비교하고 계시잖아요
    그러니 댓글들도 그런거고요
    단지 취향 차이고 정말 아쉬울게 없는
    당당한 모습이 아니라서 그런 거겠죠

  • 46. 여기서
    '24.6.20 8:32 AM (175.214.xxx.36)

    그런 생활하는 일명 여유있다는 분들의
    그 여유가 어느정도인지 저는 그게 궁금해요
    보통 대략적으로요

  • 47. 보통
    '24.6.20 8:57 AM (118.235.xxx.194)

    타고나길 부자인 사람들과 자수성가한 사람들은 테가나요.
    다르죠.
    본인 가꾸기도 중요하다 생각하며 바쁜 와중에 관리하는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부자인 사람들이 많아요.
    어려서부터 부모님들이 예쁜옷 입히고 꾸며 주셨기에 그걸 기본으로 당연한 것으로 알아요.
    3끼 몸에 좋은 밥먹듯 자연스럽게 꾸미고 가꾸며 사는거죠.

  • 48. ..
    '24.6.20 10:06 AM (49.142.xxx.184)

    금수저 흙수저의 차이가 맞는거같아요
    저도 흙수저로 먹고는 살지만
    실용적이지않은데다가 돈 못써요
    차라리 남 밥은 잘 사주는데 ㅠ
    어릴때부터의 환경이 나를 만든거겠죠
    그렇다고 그런게 사치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여유로와 보일뿐

  • 49. 후후
    '24.6.20 10:16 AM (223.62.xxx.101)

    금수저 아닌 사람들이 그들의 생태에 대해 굉장한 이해심과 포용력을 가지고들 있네요

  • 50. 환경이 다르고
    '24.6.20 11:42 A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의식이 다름을 인정하는 거죠
    이미 익숙해진자와 아닌 자의 차이...

    그들을 의식하고 비교하고 자신을 이상한가 확인하는 모습이
    불편해 보이는 거죠

  • 51. 환경이 다르고
    '24.6.20 11:42 AM (110.10.xxx.120)

    의식이 다름을 인정하는 거죠
    이미 익숙해진 자와 아닌 자의 차이...

    그들을 의식하고 비교하고 자신을 이상한가 확인하는 모습이
    불편해 보이는 거죠

  • 52. 그쵸
    '24.6.20 11:47 AM (210.95.xxx.34)

    타고나길 부자인 사람들과 자수성가한 사람들은 테가나요.
    다르죠.
    본인 가꾸기도 중요하다 생각하며 바쁜 와중에 관리하는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부자인 사람들이 많아요.
    어려서부터 부모님들이 예쁜옷 입히고 꾸며 주셨기에 그걸 기본으로 당연한 것으로 알아요.
    3끼 몸에 좋은 밥먹듯 자연스럽게 꾸미고 가꾸며 사는거죠.222222222222222222222

    반면 흙수저는 너무 신경쓸 게 많은 삶을 살아왔고, 뭔가를 이루었어도 이미 지쳐버렸으며 외모를 가꾸는 데 쓰일 에너지가 없는 거죠.
    저도 그래요.
    그냥 편하게 다니는 게 좋은,, 에너지가 없거든요.

  • 53. 아 그러세요?
    '24.6.20 11:53 AM (172.224.xxx.27)

    자랑하는 방법도 가지가지네요

  • 54. 3333
    '24.6.20 1:17 PM (112.76.xxx.163)

    타고나길 부자인 사람들과 자수성가한 사람들은 테가나요.
    다르죠.
    본인 가꾸기도 중요하다 생각하며 바쁜 와중에 관리하는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부자인 사람들이 많아요.
    어려서부터 부모님들이 예쁜옷 입히고 꾸며 주셨기에 그걸 기본으로 당연한 것으로 알아요.
    3끼 몸에 좋은 밥먹듯 자연스럽게 꾸미고 가꾸며 사는거죠 3333333333


    원글님
    가사도우미도 안쓰실거 같아요.

  • 55. 돈 쓰는 단위가
    '24.6.20 1:37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다른 거예요
    그녀들이 다들 착용한다는 명품 가방과 옷...
    명품 주얼리도 따라올테고.
    백화점 VIP로 쇼핑이 그냥 생활 일부처럼 느껴지는 사람들과

    자수 성가해서 자신은 여유 있다지만
    주변에 넉넉하게 베푼다는게 그런 단위 돈은 아닐거잖아요

    그녀들 소비가 사치라고 느끼시는거 자체가
    이미 원글님은 그런 고액 단위 명품 소비를 자연스레 해오던 그녀들과
    돈 쓰는 단위 자체가 다른 거예요

  • 56. 하하하
    '24.6.20 1:39 PM (223.38.xxx.4)

    지금 자산이 비슷하다고 하지만
    그들은 태어나서 부터 그리 살아서
    원글님이 느끼는 사치가 그들은 그냥 평범이나 최저인거죠

  • 57.
    '24.6.20 1:47 PM (119.56.xxx.12)

    그냥 지금 그대로의 자신에게 만족해서요. 남이 부럽지가 않은 거죠.

  • 58. 저는
    '24.6.20 1:54 PM (61.254.xxx.115)

    성향차이라고 봐요 자수성가형 아니고 은수저 정도는 되는데 엄마도 부잣집딸인데 매일오전에는 뭐배우고 사람들이랑 밥먹고요 경락마사지랑 사우나는 매일이다시피 다니고 피부관리 줄기세포 관리 운동 열심히하세요 반면 딸인 저는 집순이에 에너지가 적고 심하게 게을러요 결혼식전에도 피부과관리 안받았구요 골프 사우나.마사지.피부과 쇼핑 다 안다녀요 필수로 계절바뀌면 입을 기본템 옷은 온라인으로 삽니다.저는 돈모으는게 더 재밌어요

  • 59. 저는
    '24.6.20 1:57 PM (61.254.xxx.115)

    글고 제기억에 엄마는 사십초에도 보석을 굉장히좋아했던 기억이있는데 (패물도 많고)전 하여간 옷사고 보석사고 하는것도 관심이없음..울엄마는 이쁜옷을 입기위해 평생 소식하고 다이어트하심.

  • 60. ...
    '24.6.20 2:14 PM (223.62.xxx.20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왜 그리 피곤하게 사세요
    님이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있다면
    주변 사람들이 무슨 브랜드를 걸치든 이리 곱씹고 글 쓰지 않지요
    여기 글 써서 명품 안사는 내가 현명하다 소리 듣고 싶으셨던거죠?
    외면을 안 가꾸실거면 내면이라도 단단하게 만드세요

  • 61. ...
    '24.6.20 2:16 PM (223.62.xxx.20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왜 그리 피곤하게 사세요
    님이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있다면
    주변 사람들이 무슨 브랜드를 걸치든 이리 곱씹고 글 쓰지 않지요
    여기 글 써서 명품 피부관리 안하는
    내가 현명하다 소리 듣고 싶으셨던거죠?
    외면을 안 가꾸실거면 내면이라도 단단하게 만드세요

  • 62.
    '24.6.20 2:18 PM (121.138.xxx.89)

    글 전반에서 도덕적 소비에 대한 강박이나 인정욕구가 좀 보여요. 한국인들이 유독 소비에 자격을 따지는 경향이 있던데요. 오렌지족이니 양담배니 부도덕하다는 프레임 씌워서 때려잡던 시절 가치관이 아직 남아있어서 그런가..충분히 먹고 살만한 형편에서 소비는 취향의 영역입니다. 내가 가치를 못느끼는 소비를 한다고 비난하는 마음이 든다는 건 나자신에게도 취향을 허락해 본 적이 없어서가 아닐까요.

  • 63. ...
    '24.6.20 2:19 PM (223.62.xxx.20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왜 그리 피곤하게 사세요
    님이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있다면
    주변 사람들이 무슨 브랜드를 걸치든 이리 곱씹고 글 쓰지 않지요
    여기 글 써서 명품 피부관리 안하는
    내가 현명하다 확인받고 싶으셨던거죠?
    외면을 안 가꾸실거면 내면이라도 단단하게 만드세요

  • 64. 그냥 자신감이죠
    '24.6.20 2:43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ㅎㅎㅎ
    그냥 자신감이죠 머
    난 안꾸며도 명품따위 안들어도
    늬들보다 훨씬 이뻐 보인다 ㅎㅎㅎ
    배경도 그냥 아무말 안해도
    주위에서 알아서 피알해주는 집
    저집 남편이 @@이래 저집 아이들이 @@한대
    일부러 꾸며서 잘 보여야할 이유가 없죠
    오히려 검소한것 같으면 칭송이 더 자자 해지는데요?
    머리 잘 돌아가는거거나
    아님 내멋대로 살아도 문제될거 1도 없다거나 죠

  • 65. ㅡㅡㅡ
    '24.6.20 2:44 PM (183.105.xxx.185)

    조금 놀랍게도 이런 글 쓰는 사람이 주변에서 외모가 좋은편임 .. 잘 안 늙거나 피부가 좋음 .. 그러니 관심이 덜함 .. 맨얼굴에 립스틱 하나만 발라도 화사한 여자들이 50 살까지도 있더군요

  • 66. ...
    '24.6.20 2:45 PM (59.17.xxx.152)

    소비적 성향이 적은 분이라 그러실 수도.
    제가 그런 타입입니다.
    관심사가 다른 곳에 있지 않으신가요?
    어려서는 돈 아끼려고 안 쓴다 생각했는데 나이 들어 많이 벌어 보니, 소비에 대한 욕구 자체가 적은 사람이었더라고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버는 게 경쟁력이라 생각해서 열심히 벌고 있지만 솔직히 뭘 사야겠다는 생각을 별로 해 본 적이 없어요.
    전 님처럼 사람 많이 만나는 것도 아니라서 사회적으로도 꾸밀 필요가 없어서 더더 그렇습니다.
    대신 저도 주변 사람에게 통크게 많이 베풀고 그냥 그런 행위 자체가 즐거워요.
    특별히 돈 모으려고 애쓰지도 않고요.
    님이 소비적 욕구보다 다른 곳에 관심이 많아서일 거예요.

  • 67. ㅡㅡㅡ
    '24.6.20 2:46 PM (183.105.xxx.185)

    그리고 여기서 왠지 발끈하신 분들도 계시는데 딱히 아무것도 없고 기초수급자나 차상위 받으신 분들마저도 가방이나 신발 혹은 화장과 피부관리에 돈 많이 씁니다. 저런 거 성향임 .. 애초에 중성적인 성격인거죠

  • 68. 그들에겐
    '24.6.20 2:57 PM (59.7.xxx.113)

    그게 기본이니까요. 원서를 읽는데 뿌리염색을 건너뛰어서 색이 다른 뿌리머리카락이 보이니까 그걸 본 모임 여자들이 뒷담화하는 장면이 나와요. 그녀들에겐 뿌리염색을 제때하고 피부관리하고 마사지 받는 것이 아주 기본적인 루틴인거죠. 오로지 돈만 쓰는 매우 비생산적이고 어쩌면 기생하는 듯한 삶처럼 보이지만 그녀들은 완벽한 외모상태를 유지하는게 중요한 임무일수도 있죠.

  • 69. 수입 단위도
    '24.6.20 3:09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다른 경우가 많잖아요
    그냥 재산 비슷해보인다 하지만
    남편들 수입이 넘사벽...
    가정 수입 단위가 다른 경우들...

    그녀들은 백화점 VIP로 명품 소비가 그냥 일상화되었다고나 할까
    필요하면 그냥 삽디다
    특별히 사치라는 생각 자체를 안 해요
    가정 수입 단위 자체가 워낙 다르니 그녀들에겐 사치가 아니거든요

  • 70.
    '24.6.20 3:15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내면에선 자신이 더 우월하다고 느끼고 있으니까요

  • 71. 푸핫
    '24.6.20 3:20 PM (185.241.xxx.236)

    원글님 같은 50대 중년은 이전에 그런 걸 안 해본 세대라
    경제적 여유가 생기고 더 많이 하는 것도 있지 않나 싶어요.

    3~40대는 글쎄요... 그냥 개인 취향이나 지향점에 따른 거 같아요.
    오히려 어릴 때부터 금수저인 애들은 결핍이 없어서
    가격 상관 없이 명품, 저렴한 디자이너브랜드, 보세 다 사용하고요.
    명품이랑 외모 등 보이는 것에 집착하는 애들은
    어릴 때 못 살다가 결혼으로 경제적 사정이 피거나
    갑자기 사업이나 주식, 코인으로 돈 번 애들이 그래요.
    카톡 프로필 럭셔리한 거 올리고, 골프 치러 다니는 거 잔뜩 올리고
    쇼핑한 거, 선물 받은 거 주기적으로 올리는 애들 백프로 이런 스타일...
    찐부자들은 꾸며야 되는 직업이거나 공주과 관종 소수 빼고는
    오히려 수수하게 다니고 사는 집, 차, 부동산, 주식 정도에 관심 많고
    꾸며도 자신의 입성보다는 차라리 집 인테리어, 가구에 돈 쓰고
    누가 나 무시할까봐 잔뜩 옷, 가방에 힘주고 꾸미고 그런 거 안 하더라구요.
    이미 사는 동네, 아파트, 차종에서 게임 끝났는데
    남한테 잘 보이려고 뭐하러 그러겠어요.

    그래서 누가 과하게 꾸미고 다 어디 다녀오고, 뭐 먹었고, 운동 뭐하고
    이런 거 일일이 자랑하는 사람은 찐부자 출신은 아니어서
    자랑하고 싶구나 이런 거 아는 사람은 다 보여요.
    그냥 자기 답게 하고 사는 게 최고인 거 같아요.

  • 72. . .
    '24.6.20 3:32 PM (211.46.xxx.232) - 삭제된댓글

    미적 감각이나 외모에 대한 자신감 부족은 아니세요?
    그러다 보니 관심이 적을테구요
    꾸며 받자 난 티도 안 나~ 그런 마인드면 안 꾸미게 되죠

  • 73. 윗님
    '24.6.20 3:36 PM (45.141.xxx.97) - 삭제된댓글

    미적 감각이나 외모에 대한 자신감 부족은 아니세요?
    그러다 보니 관심이 적을테구요
    꾸며 받자 난 티도 안 나~ 그런 마인드면 안 꾸미게 되죠

    -------
    50대 중반이 꾸며봤자 뭐 얼마나 예쁘다고..
    솔직히 미적인 자기만족 보다 인정욕구가 크죠

    제 주변은 타고난 미인들이 오히려 수수하게 다니고
    외모에 결핍있는 여자들이 성형, 시술 빡세게 하고
    화려하고 빡세게 꾸미고 다니던데요.
    늙으면 자연스러운 게 예쁘다는 걸 아는 미적 안목은 없는 건지.

  • 74. 윗님
    '24.6.20 3:37 PM (45.141.xxx.97)

    미적 감각이나 외모에 대한 자신감 부족은 아니세요?
    그러다 보니 관심이 적을테구요
    꾸며 받자 난 티도 안 나~ 그런 마인드면 안 꾸미게 되죠

    -------
    50대 중반이 꾸며봤자 뭐 얼마나 예쁘다고..
    솔직히 미적인 자기만족 보다 인정욕구가 크죠

    제 주변은 타고난 미인들이 오히려 수수하게 다니고
    외모에 결핍있는 여자들이 성형, 시술 빡세게 하고
    화려하고 빡세게 꾸미고 다니던데요.
    늙으면 자연스러운 게 더 예쁘다는 걸 아는 미적 안목은 없는 건지.

  • 75. ...
    '24.6.20 3:45 PM (114.206.xxx.43)

    경제적으로 여유있으면
    피부과 에스테틱 잘 알아보고
    적절한 시기에 적당히 얼굴이나 몸매 조금씩 손봐주고 하면
    유지 관리되고 좋죠

  • 76. .dfd
    '24.6.20 3:50 PM (121.157.xxx.60)

    뭐가 문제인지. 돈 있는데 난 그런 소비 안한다. 은근히 내려보는 듯한. 고민할 일도 없네요.
    개념없이 사치할 만큼 님 자산 수준이 안되서 그런 걸수도 있어요.

  • 77. 그녀들은
    '24.6.20 4:12 PM (112.167.xxx.92)

    자기형편껏 자신에게 있는 돈 쓰며 윤택하게 사는거에요

    없는 돈에 그러는건 사치고 그러나 돈이 있는 여유자들이자나요 돈이 있어 자신의 뷰티와 건강에 위해 양껏 쓴다는데 사실 부럽네요 그런 삶을 살고 싶으나 돈이 없어 못한다는 하고 싶은걸 못하니 인생 재미없고

    주변에 본인 하고 싶은 고가 취미생활 뷰티 운동 건강에 신경쓰며 사는 중노년들 너무 부러워요 그 취미모임에 들어오라는데 참가를 못함 돈 없어서 내형편엔 그게 사치라서 근접을 못함

    솔직히 인생 한번뿐인거 좋은 집에 입고 싶은 옷에 백에 구두에 성형시수술에 피부관리며 건강관리며 하고 싶어도 그게 다 돈이자나요? 입고 싶은 셔츠가 있는데 그게 80만원이라 못 입어요 만원짜리 인터넷서 온데 찾아 입는다는ㅠ

  • 78. 00
    '24.6.20 4:16 PM (61.84.xxx.169)

    내 자신에 관심이 없는거??
    그 들은 그게 일상이에요, 밥 먹듯이 하는,
    피부관리, 네일케어, 헤어크리닉, 골프 이건 일상 중 하나일뿐이에요. 관심이 아니라.
    원글님은 그런 일상속에 안사시는거에요. 돈이 여유있다 생각하시는 자기 만족속에 생활은 그렇지 않은것일뿐이거 아닐까요?

  • 79. ㅇㅇㅇ
    '24.6.20 4:16 PM (203.251.xxx.119)

    저도 여유가 있지만 보석과 명품에는 관심 1도 없어요

  • 80. 솔직히
    '24.6.20 4:28 PM (112.167.xxx.92)

    다음생이 있다면 그런 돈에 여유로운 자로 태어나고 싶네요 진심

    외모는 상관없이 돈이 차고 넘쳐 하고 싶은 것들을 하는 삶을 살아보고 싶어요 돈 없어 해보고 싶은 것들을 못해본게 너무 많아서 대대손손 가난이 한이되는 사람으로선

  • 81. . .
    '24.6.20 5:41 PM (118.235.xxx.167) - 삭제된댓글

    예전엔 몸매와 피부로 생활수준이 가늠된다 했어요
    돈과 시간여유가 있어야 할수있다는거였죠

    요즘엔 머리결(숱)과 목상태를 본다더군요
    한달에한번 미용실영양관리와
    얼굴에하듯 목에 레이져시술을 받는데요

  • 82.
    '24.6.20 5:53 PM (220.117.xxx.35)

    가지각색
    부자여도 돈을 못쓰고 궁상 떠는 사람, 없도도 있는 척 빚내서라도 사치하는 사람 별별 케이스가 다 있죠
    왜 님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
    다 자기 취향이고 성향이예요

  • 83. ㅇㅇ
    '24.6.20 6:29 PM (211.235.xxx.3)

    저는 이제 무서워서 시술 이제 못하겠어요
    보톡스만하고있어요
    피부과 레이저도 무섭고요

  • 84.
    '24.6.20 6:33 PM (14.53.xxx.46)

    경제적으로 같이 놀만한 수준은 이제 되셨는진 몰라도
    취향도 다르고 살아오신 환경도 다른것 같네요.
    원글님은 소소한걸 즐기는 인간관계 맺으시길요.
    추구하는게 비슷한 관계를 맺으셔야죠.

    취향이나 추구하는게 다른 사람들을 만났을땐
    그냥 저렇게도 사는구나 하며
    좋은점은 배우시면 됩니다.
    난 꾸미질않고 살았는데 꾸미니 이쁘고 좋아보인다,
    나도 이제 조금씩 꾸며 볼까 하는 마음가짐이어야
    두루두루 이해하고 배우며 원글님 삶에 전반적인 성장이 있습니다.

    일단 원글님은 그들이 이해가 안가고 좋아보이지도 않으니
    원글님의 세상에서 비슷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만나셔야 될듯요

  • 85. ㅇㅇ
    '24.6.20 7:45 PM (172.225.xxx.235)

    1 안써봐서 못 쓴다
    2 성격

    복합적인 요인이겠죠
    저희집은 넉넉하지 않았어요 자매 둘 다 지금은 여유가 있는 편이고요 그런데 언니는 명품 좋아해서 잘 쓰고 살고 저는 한달에 저한테 10만원도 안 쓰는 듯
    쇼핑도 관심이 있어야 하는데 관심도 없고 아는 것도 없어서요

  • 86. 제생각
    '24.6.20 7:59 PM (219.255.xxx.39)

    여유라기보다는 졸부들이...몸매,피부,명품에 집착하는?

    저는 제가 죽을때까지 다 못쓸 돈 소유하고있지만
    크게작게는 서로 다 비슷하지않나?생각되고
    관심사가 다르다고 봐요.

    여행?친목모임?명품,운동 핑계삼아 물건사기?그런 쪽도 봤어요.

    중요한건...
    이런것에 질투하면....본인들은 ..없는형편이고
    사든가하든가말든가?하면 그래도 아쉬울게 없는 형편같아요.
    그중 괜찮아보이는 것,사면 되고, 같이 가면 되니...급할것없죠.

  • 87. 그건
    '24.6.20 9:09 PM (112.184.xxx.185)

    그냥 사람들의 놀이 문화죠. 저 부자 아니지만 쇼핑 좋아하고, 여행다니고, 마사지 피부과 운동, 친구들과 맛집 다니고… 그러고 놀아요. 아니 그럼 뭐에다 돈쓸까요? 맨날 기부하고 봉사다녀요? 원글님은 그게 재미없으니 한발 떨어져서 쟤들은 왜그럴까 하는 거고요. 원글님은 뭐하고 노세요? 쟤들은 저런데 난 왜이럴까 이게 하실 필요 없는 생각이죠.

  • 88. ....
    '24.6.20 10:18 PM (110.13.xxx.200)

    제 주변은 타고난 미인들이 오히려 수수하게 다니고
    외모에 결핍있는 여자들이 성형, 시술 빡세게 하고
    화려하고 빡세게 꾸미고 다니던데요. 22
    꼭 외모안되는 사람들이 빡세게 꾸미더라구요. 안되는걸 아는 건지.. ㅎ

  • 89. 질문을 할게요
    '24.6.20 10:42 PM (106.101.xxx.220)

    자기답게 사는게 제일 멋져요.

    김명신인지 깅건희인지
    시술 빵빵하게 하고 명품 두른다고
    사람 레벨 높아보이지 않잖아요.
    서초동에 집 있고 남편이 대통령이면 뭐해요.
    본인이 그 레벨로 안 보이는데요....

    과연 무엇이 정답일까 알고싶으면
    주변에 존경할만하고 리스펙트할수 있는
    인생의 롤 모델을 봐보세요.
    그 사람들이 시술 빵빵하게 하고 차가 좋고
    사는 동네가 좋다는 이유로 괜찮은 사람인건지,
    댜른 이유로 괜찮다는 평가를 받는 사람인지를요.

    저는 50넘게 살면서
    누군가가 시술을 해대고 차가 좋고, 동네가 좋아서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고 괜찮은 사람이고
    존경할만하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요.

    여러분도 저와 같지 않으세요?

  • 90. 우리는
    '24.6.20 10:44 PM (106.101.xxx.220)

    누군가에 대해 정성적인 판단을
    할때 결코 정량적인 것으로 따지지 않는걸
    본능으로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꾸 정량적인 판단을 하는 오류를 범해요.
    지혜롭고 현명한 82님들답게
    그 오류에서 벗어나시길 바라요.

  • 91. 경제적으로
    '24.6.21 12:26 AM (211.217.xxx.156)

    여유있다는 기준이 뭔지 궁금합니다. 금융자산? 얼마정도인가요??

  • 92. ...
    '24.6.21 1:11 AM (58.143.xxx.119)

    반면 흙수저는 너무 신경쓸 게 많은 삶을 살아왔고, 뭔가를 이루었어도 이미 지쳐버렸으며 외모를 가꾸는 데 쓰일 에너지가 없는 거죠.
    저도 그래요.
    그냥 편하게 다니는 게 좋은,, 에너지가 없거든요.


    오 통찰력!!!

  • 93. ㅇㅇ
    '24.6.21 1:33 AM (125.176.xxx.30) - 삭제된댓글

    82쿡에서 명품 사라, 미용실 가라, 질러라..

    사치를 옹호하고 성형미인을 추앙하는

    이런 댓글이 많이 달리는 이유는,

    미용실 마사지샵 옷가게 등등 자영업자들이

    손님은 없고 심심하니 열심히 댓글 다는 듯

    하긴 누군가 돈을 써야 그들도 먹고 살테니

    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미적 감각이 없어서 꾸미는 데

    관심없는 거라고 몰아가는 건

    너무 몰상식하네요.

    미적 감각을 돈으로 사는 건 줄 아는 천박함 ㅉ

  • 94. ㅇㅇ
    '24.6.21 1:42 AM (125.176.xxx.30) - 삭제된댓글

    82쿡에서 명품 사라, 미용실 가라, 질러라..

    사치를 옹호하고 성형미인을 추앙하는

    이런 댓글이 많이 달리는 이유는,

    미용실 마사지샵 옷가게 등등 자영업자들이

    손님은 없고 심심하니 열심히 댓글 다는 듯

    하긴 누군가 돈을 써야 그들도 먹고 살테니

    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미적 감각이 없어서 꾸미는 데

    관심없는 거라고 몰아가는 건

    너무 천박하네요.

    미적 감각이 피부과 물광마사지로 표출되나

    정말 돈으로 모든 것을 치환하는 물질만능주의

    홍라희가 친일파 딸이라도 금수저라 추앙하는

    82자발적 시녀들이 여기 댓글에서 정모하네요

  • 95. ㅇㅇ
    '24.6.21 1:49 AM (125.176.xxx.30) - 삭제된댓글

    82쿡에서 명품 사라, 미용실 가라, 질러라..

    사치를 옹호하고 성형미인을 추앙하는

    이런 댓글이 많이 달리는 이유는,

    미용실 마사지샵 옷가게 등등 자영업자들이

    손님은 없고 심심하니 열심히 댓글 다는 듯.

    하긴 누군가 돈을 써야 그들도 먹고 살테니

    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미적 감각이 없어서 꾸미는 데

    관심없는 거라고 몰아가는 건

    너무 천박하네요.

    미적 감각이 피부과 물광마사지로 표출되나요

    홍라희 같은 친일파 딸을 금수저라 추앙하는

    82자발적 시녀들이 여기 댓글에서 정모하는 듯

  • 96. ㅇㅇ
    '24.6.21 2:50 AM (58.234.xxx.21)

    내가 왜 다른지에 대한 의문을 갖는게 더 이상해요
    사춘기도 아니고 50이 넘어서 그런생각을요?
    그냥 취향과 가치관이 제각각 다른거 아닌가요
    원글님이 흙수저라 그렇다는데
    그건 일반화하기 어렵죠
    출신이 흙수저라도 그런것들에 집착하는사람들 많아요
    태생적인 결핍을 채우려고 더 유난 떠는사람도 있구요
    다만 돈있는 사람들이 많은 곳에 그런것을 누릴만한 고급의 선택지가 더 많고
    그러니 그런쪽에 자연스럽게 관심 갖고 그런걸 누리고 공유하는게 자연스럽고 쉬울뿐이죠
    그냥 성향이에요
    원글님 같은 사람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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