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3a 나와서
그래도 괜찮다 항암 잘받으면 완치률이 높다 생각하며
으쌰으쌰 하고 있었는데
2회차만에 완전 기력을 잃으셨어요..
설사와 복통 2주째..
아무것도 못먹고
엊그제 입원해서 금식중인데
물만 먹어도 다 쏟아내는중이에요..
병원에서는 시티도 괜찮고 피검수치도 괜찮은데
설사가 안잡히니
대장내시경을 한번 더 해보자하고..
엄마가 그새 재발됐을까봐.. 항암을 완주못하고 무너질까봐.. 옆에서 해줄게 아무것도 없는 현실이 끔찍해서 눈물만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