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에 흑자

... 조회수 : 4,045
작성일 : 2024-06-19 22:14:50

광대쪽에 기미도 있고 뺨 한가운데 진하게 흑자도 있어서 2년전에 레이저를 했어요.

한동안 괜찮다가 기미가 살살 다시 올라오는데요, 기미보다 흑자가 다시 진하게 올라오는데 너무 스트레스네요.

그리고 흑자부위가 손으로 만지면 미세하게 올라와 있어요.  혹처럼 볼록은 아니고요.

의사샘 말씀으로는 흑자가 원래 그렇다면서 가을지나서 레이저로 그 부분을 깍아야 한다고 하시네요.

크기도 새끼손톱 사이즈로 큰데다 뺨 한가운데라 지금 보기도 흉하기도 하지만 저 큰걸 레이저로 깍는것도 흉터 생길까봐 걱정이에요.

 

흑자 레이저 해보신분 계셔요?

저처럼 넓은 크기도 흉터없이 깨끗해 질까요?

 

그리고 레이저 전에 당장 기미 흑자 커버하는 메이크업 팁도 알려주셔요ㅜㅜ

제가 달랑 선크림만 바르고 다녔는데 본 피부는 매의 흰편이라 잡티가 너무 잘 보여요.

기미는 어찌하면 크게 티가 덜나는데 특히 저 흑자는 제 실력으로는 커버가 안되네요.

컨실러 발라봤는데 아무리 발라도 두드려서 펴바르면 다시 잡티가 보이고...

그래서 펴바르지 않고 두껍게 발라놓으면 그 부위만 화장이 들뜨면서 더 보기 흉하고요.

밑화장을 충분히 안해서 그럴까요?

 

로션 선블록 컨실러 파운데이션 얇게 바릅니다.

선블록만 바르던 사람이라 이것도 너무 많이 가르는것 같은데 커버도 안되고 얼룩덜룩해서 볼때마다 속상하네요.

 

IP : 180.69.xxx.23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9 10:20 PM (58.234.xxx.21)

    제가 볼 가운데 그정도 흑자 한번에 제거 했어요
    어떤 피부과 가니 여러번해야 한다 뭐 그러길래 그냥 뒀다가
    몇년있다가 점제거 하러 다른 피부과 가서 물어보니 별거 아니라는듯 하면되지 뭐 그런반응
    그냥 한번에 말끔하게 지워졌어요 흉도 없어요
    이렇게 쉬운걸 10년 넘게 달고 산게 억울하더라는

  • 2. ㅇㅇ
    '24.6.19 10:23 PM (211.202.xxx.35)

    윗님 어느 병원에서 어떤식으로 제거를 하셨는지요?
    저도 광대밑에 생겨서 너무 보기싫거든요 ㅠ

  • 3. 어머
    '24.6.19 10:39 PM (121.130.xxx.29)

    흑자가 재발이 잘된다고 전 레이져 해주지도 않던데요
    그래서 다른곳에서 관리 받았는데 1년동안 하고 지금 3년 지난거 같은데 그대로 생겼어요
    더 진한것 같기도 하고....전 한쪽만 광대 뒤쪽으로 있어요
    그냥 일반 레이져 해도 없어지나요?

  • 4. 흑자레이저
    '24.6.19 10:45 PM (122.254.xxx.14)

    해도 다시 그자리에 고대로 올라와요
    전3번 했는데 이제는 그냥 하고싶지않아요
    뭐 의사도 시간 지나면 다시 올라온다고 미리 얘기하더군요
    올봄에 한거 5월되니 올라왔고 지금은 더 진해졌어요
    자외선 강하니 ᆢ

  • 5. ///
    '24.6.19 10:49 P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저도 처음간 병원에서는 여러번 해야한다 해도 다시 올라온다 해서 포기했어요
    두번째 간 데서 점 제거하면서 같이 했는데
    3년 지났는데도 다시 안올라와요
    점은 그 자리에 다시 생긴게 몇개 있긴해요
    저는 고양시 화정역 주변 피부과전문의가 하는 병원에서 했어요

  • 6. ///
    '24.6.19 10:49 PM (58.234.xxx.21)

    저도 처음간 병원에서는 여러번 해야한다 해도 다시 올라온다 해서 포기했어요
    두번째 간 데서 점 제거하면서 같이 했는데
    3년 지났는데도 다시 안올라와요
    사람마다 다를순 있겠네요
    점은 그 자리에 다시 생긴게 몇개 있긴해요
    저는 고양시 화정역 주변 피부과전문의가 하는 병원에서 했어요

  • 7. ...
    '24.6.19 11:01 P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흑자가 재발이 잘되는군요 ㅜㅜ
    너무 보기 싫네요.

    다시 안올라온다는 분들 레이저 어떤걸 받았는지 기억나시나요?

    저는 2년전 피코토닝이랑 여러가지 섞어서 해주셨는데 피코토닝만 기억나네요. 그때보다 더 넓고 진해진것 같아서 레이저 하는것도 무서워요ㅜㅜ

  • 8. 원글맘
    '24.6.19 11:02 PM (180.69.xxx.236)

    흑자가 재발이 잘되는군요 ㅜㅜ
    너무 보기 싫네요.

    다시 안올라온다는 분들 레이저 어떤걸 받았는지 기억나시나요?

    저는 2년전 피코토닝이랑 몇가지 섞어서 해주셨는데 피코토닝만 기억나네요. 그때보다 더 넓고 진해진것 같아서 레이저 하는것도 무서워요ㅜㅜ

  • 9. ..
    '24.6.19 11:02 PM (110.9.xxx.185)

    루비레이저라는게 효과적이라고 합디다.

  • 10. ....
    '24.6.19 11:04 P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저도 레이저로 제거했는데 아직까진 안올라오네요
    썬크림을 듬뿍 발라서 그런가 싶기도 하구요
    만약 또 올라오면 제거 안하고 그냥 메이크업 할려구요
    아이가 쓰는거 하이라이트용 펜으로 된게 있는데
    밖에 나갈때 하면 안보이더라구요

  • 11. ^^
    '24.6.20 1:00 AM (211.58.xxx.62)

    흑자는 루비레이저가 효과적 일단 저장합니다.

  • 12. Pianiste
    '24.6.20 2:40 AM (211.202.xxx.203)

    여기서 글 보고 맑은참피부과 가서 남편 흑자 한방에 제거했어요. 가격 듣고 헉 하긴했는데... 간 김에 걍 제가 밀어붙였어요 ㅋㅋㅋ
    직원들은 미친 불친절인데 원장님은 완존 친절하세요.
    자기네가 개발한 레이저라는데. 유튜브랑 검색 한번 해보게요.
    남들이 뭔가 깔끔해졌다. 훤해졌다. 라고 해요.
    넘 비싸다고 하더니만 그런 말 들으니 본인도 마음에 드나봐요

  • 13. Pianiste님
    '24.6.20 6:32 AM (222.232.xxx.109)

    제가 쓴 글인줄.
    저도 부산에서 토닝으로 10회해도 안빠져서 맑은참 가서 한방에 제거했어요. 말씀대로 직원들 엄청 불친절 의사들은 세상 친절. 다음날 해피콜을 의사가 해요. 유투브 댓글에도 저 말고도 불친절 댓글 써서 그런지. 1년지나 최근 가니 직원들이 또 엄청 친절해요. 그때 그 직원들은 없는것같기도 하고. 이게 누구 한두명 불친절이 아니라 데스크고 상담실이고 시술실 사람들이고 죄다 그랬는데.

  • 14. 별이너는누구
    '24.6.20 7:51 AM (211.234.xxx.79)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694 사람들 많은데 가면 불안감이 올라와요. 3 dd 2024/06/20 1,115
1595693 내 기준으로 7080년대에 잘 사는 집 16 2024/06/20 4,266
1595692 삶의 질이 급격히 추락한기분 4 2024/06/20 4,226
1595691 초당 옥수수맛 9 .... 2024/06/20 1,521
1595690 오늘 경의중앙선 서울역 안 다니나요? 4 ㅇㅇ 2024/06/20 1,182
1595689 중학생 아이랑 영어 책읽기 수업을 하려는데 해보신 분들 좀 도와.. 10 111 2024/06/20 900
1595688 우리나라는 의사를 왜 이렇게 까지 싫어하고 미워할까요? 62 우리는 2024/06/20 3,351
1595687 편도 결석 없애는 방법 있을까요? 5 ........ 2024/06/20 1,891
1595686 가족을 즐겁게 해주려고요 6 ㅁㅎㄴ 2024/06/20 1,219
1595685 오래된 발사믹 식초에서 탄산 맛 식초 2024/06/20 691
1595684 '채 해병 사건 회수' 시작점에 윤석열 새 통화 기록 나왔다 7 뉴스타파펌 2024/06/20 1,294
1595683 이럴때 아이 혼 내시나요? 안 내시나요? 12 .. 2024/06/20 2,101
1595682 커튼 빠는 주기 / 비판텐 / 오래된병아리콩 / 애사비 11 궁금 2024/06/20 2,171
1595681 그 암살 미수범은 어찌되었나요 1 ㄴㄷㄱㅅ 2024/06/20 1,008
1595680 아들이 캐리비안베이간다는데ㅜ 7 ㅇㅇ 2024/06/20 1,790
1595679 돈이 무섭네요 15 기막힘 2024/06/20 7,351
1595678 에스컬레이터탈때 캐리어앞에는 절대 타지마세요 16 모모 2024/06/20 4,895
1595677 남자들 사회생활 하느라 힘들다~이해해줘라~하는데 31 음.. 2024/06/20 2,723
1595676 카톡 선물하기 수수료 거의 15%(점주입장) 2 카톡 2024/06/20 1,368
1595675 주식으로 두부 한모 값이라도..매일 버는 법있을까요? 22 .. 2024/06/20 3,672
1595674 남편이 나솔 현숙이 볼수록 못생겼다구 21 000 2024/06/20 4,734
1595673 하.. 영수 대박이네요 나는솔로 18 . 2024/06/20 5,846
1595672 팝 제목 찾이주세요 2 노래 2024/06/20 590
1595671 친정 생활비 내역 100만원 17 지방도시 2024/06/20 5,594
1595670 행려인 무료진료 37년-김동률 아버님 23 ㅇㅇ 2024/06/20 4,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