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면서 기뻤고 감사했던 것

뮤직 조회수 : 3,827
작성일 : 2024-06-19 21:22:55

전 음악을 다양하게 참 좋아하는데

좋은 음악 듣는 순간이

참 감사하더라구요.

삶의 기쁨과 아름다움을 음악을 통해서 느꼈던 순간이 많아요.

 

좋은 책, 영화도 종종 그렇지만

음악이 제일 커요.

IP : 1.233.xxx.7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사춘기때
    '24.6.19 9:27 PM (112.152.xxx.66)

    음악에서 위로를 엄청 받았어요
    이어폰 끼는 순간 다른세상으로 가는 착각이 들었고
    롤링스톤이 부활한 하나님 같았어요
    전 미술을 했는데 음악이 더 큰 위로와 감동을 줬어요
    지금도 그때 듣던 음악을 들으면
    그때의 고통이 그대로 느껴져서 눈물이 납니다

  • 2.
    '24.6.19 9:33 P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예전 음악은 듣는 순간 바로 그 시절의 나로 돌아가게 해주는것 같아요.
    추억속의 나로 잠시 3분30초 타임슬립 하곤 하거든요.

  • 3. 마이클잭슨
    '24.6.19 9:36 PM (110.70.xxx.81)

    어제 유툽 알고리즘으로 마이클 잭슨이 떠서
    퇴근하면서 잘때까지 그리고 오늘도
    공연실황 슈퍼볼 경기 라이브 등 미치게 봤어요 갑자기 왜 마이클이 위로가 되는지 모르겠어요
    동시대에 이런 위대한 예술인이 있고 함께 살았다는 게 눈물겹도록 감사한 하루였어요

  • 4.
    '24.6.19 9:47 PM (124.49.xxx.188)

    음악이 갑이란 대사가 와닿아요. 밀회에서 김희애가

  • 5. 부모님
    '24.6.19 10:01 PM (107.116.xxx.143)

    내가 60을 넘길때까지
    우리곁에 계셔 주셨던 거요.
    지금은 하늘나라 계시지만 추억으로도 행복해요.

  • 6. ㅇㄱ
    '24.6.19 10:16 PM (223.38.xxx.71)

    와 롤링 스톤즈 ♡♡
    저 30대 고단한 직장 출퇴근때 나를 해방시켜줬던 롤링 스톤즈 ^^

  • 7. ...
    '24.6.19 10:33 PM (210.242.xxx.235)

    저도 그래요 음악만이 유일하게 변하지않고 그대로 아름답다 생각합니다 진짜는 음악인거 같아요 저에게는

  • 8. ...
    '24.6.19 10:36 PM (221.151.xxx.109)

    음악 넘 좋죠
    팝, 가요, 클래식
    추억의 음악을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게 돼요

  • 9. ...
    '24.6.19 10:48 PM (211.42.xxx.213)

    원글님 음악 추천 좀 해주시겠어요?
    인생의 감사함까지 느끼게 해주는 음악이 뭘까
    정말 궁금하네요.^__^

  • 10.
    '24.6.20 1:02 AM (14.38.xxx.229)

    아이러니 하지만 수술 후에
    감사하고 다행이라고 느꼈어요.
    수술 3번 했는데 엄청 강한 진통제를 맞았어요.
    이게 없었다면 난 어떻게 됐을까 싶고.

    수술 하느라 애써주신 선생님도 고맙고
    마취 선생님도. 간호사도 고맙게 느껴졌어요.

    이 나라에 태어나 현재에 살고 있는거 감사해요.

  • 11. 윗님
    '24.6.20 1:39 AM (112.146.xxx.207)

    건강하시길…

  • 12. 저도
    '24.6.20 10:06 AM (121.172.xxx.247)

    음악의 존재에 감사함을 느낄때가 많아요.
    특히 인생의 어떤 굴곡과 고비에서
    베토벤을 듣게 되었을때... 그가 살다 간 것에 그냥 감사하게 됩니다. 그리고 김광석의 노래들...

  • 13. ...
    '24.6.20 12:55 PM (61.43.xxx.79)

    일상의 사소한 여유로움에 감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699 에어컨 트신분들 몇도로 해놓고 계시나요? 5 ... 2024/06/20 1,404
1595698 G마켓) 6월미구매자 편의점 100원 5 ㅇㅇ 2024/06/20 1,069
1595697 절대악은 판사들인듯... 11 이 시대 2024/06/20 1,677
1595696 엄마 무릎에 물이 차서 부었는데 11 70대 2024/06/20 1,590
1595695 안산에서 서울 대중교통이 어떻게 되나요 ? ........ 2024/06/20 622
1595694 사람들 많은데 가면 불안감이 올라와요. 3 dd 2024/06/20 1,115
1595693 내 기준으로 7080년대에 잘 사는 집 16 2024/06/20 4,266
1595692 삶의 질이 급격히 추락한기분 4 2024/06/20 4,226
1595691 초당 옥수수맛 9 .... 2024/06/20 1,521
1595690 오늘 경의중앙선 서울역 안 다니나요? 4 ㅇㅇ 2024/06/20 1,182
1595689 중학생 아이랑 영어 책읽기 수업을 하려는데 해보신 분들 좀 도와.. 10 111 2024/06/20 900
1595688 우리나라는 의사를 왜 이렇게 까지 싫어하고 미워할까요? 62 우리는 2024/06/20 3,351
1595687 편도 결석 없애는 방법 있을까요? 5 ........ 2024/06/20 1,891
1595686 가족을 즐겁게 해주려고요 6 ㅁㅎㄴ 2024/06/20 1,219
1595685 오래된 발사믹 식초에서 탄산 맛 식초 2024/06/20 691
1595684 '채 해병 사건 회수' 시작점에 윤석열 새 통화 기록 나왔다 7 뉴스타파펌 2024/06/20 1,294
1595683 이럴때 아이 혼 내시나요? 안 내시나요? 12 .. 2024/06/20 2,101
1595682 커튼 빠는 주기 / 비판텐 / 오래된병아리콩 / 애사비 11 궁금 2024/06/20 2,171
1595681 그 암살 미수범은 어찌되었나요 1 ㄴㄷㄱㅅ 2024/06/20 1,008
1595680 아들이 캐리비안베이간다는데ㅜ 7 ㅇㅇ 2024/06/20 1,790
1595679 돈이 무섭네요 15 기막힘 2024/06/20 7,351
1595678 에스컬레이터탈때 캐리어앞에는 절대 타지마세요 16 모모 2024/06/20 4,895
1595677 남자들 사회생활 하느라 힘들다~이해해줘라~하는데 31 음.. 2024/06/20 2,723
1595676 카톡 선물하기 수수료 거의 15%(점주입장) 2 카톡 2024/06/20 1,368
1595675 주식으로 두부 한모 값이라도..매일 버는 법있을까요? 22 .. 2024/06/20 3,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