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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제로 이민을 가는사람이 있군요.(국민일보)

이민 조회수 : 6,993
작성일 : 2024-06-19 16:21:36

제주변엔 실제 이민간 사람은 없는데

한국이 부자 이민 순위 4위고 주로 미국,호주,캐나다로 갔다고 하네요. 

 

돈있으면 한국이 젤 살기 좋은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04684?sid=101

IP : 211.218.xxx.194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9 4:22 PM (223.38.xxx.171) - 삭제된댓글

    돈 많으면 한국이 좋은데
    자식 물려줄때 세금으로 너무 많이 뜯겨요

  • 2. 제 주변에는
    '24.6.19 4:22 PM (211.234.xxx.67)

    미국
    캐나다 있어요
    다 부자였구요.

  • 3. ㅇㅇ
    '24.6.19 4:23 PM (220.117.xxx.100)

    돈있으면 어디든 살기 좋아요
    그리고 이민 갈 정도면 이민간 나라의 장점이 한국의 장점보다 크기 때문에 간거니까 남들이 한국이 더 좋다한들 의미없죠

  • 4. ...
    '24.6.19 4:24 PM (112.154.xxx.66)

    돈 있으면 어디든 편해요

    한국은 이미 제2의 필리핀이 됐잖아요

  • 5. 223.38
    '24.6.19 4:24 PM (211.234.xxx.67)

    미국, 캐나다에 살면 평상시에도 세금 많이 냅니다.

    얼마전 방송 보니
    미국 은퇴 노인들은 집 팔고 캠핑카에 산다네요.
    집 있으면 세금 많이 내서

  • 6. ㅇㅇ
    '24.6.19 4:25 PM (118.235.xxx.229)

    이민가면 백억까진 세금없이 줄수 있는데요

  • 7. 미래
    '24.6.19 4:25 PM (118.235.xxx.129)

    생각하면 이민가야해요. 연예인 자녀들 외국으로 이주하는거 잘보는게 맞아요.

  • 8. 2075년에
    '24.6.19 4:26 PM (211.234.xxx.67)

    저출산 영향으로 필리핀, 말레이시아 보다 뒤쳐진다던데 능력 있으면 가도 되죠뭐.

  • 9. ....
    '24.6.19 4:27 PM (211.218.xxx.194)

    하긴 출산율 0.7 이면 우리애들 다크고 나면
    인구가...
    내수시장이랄것도 없겠네요.

  • 10. 골드만삭스 발표
    '24.6.19 4:28 PM (211.234.xxx.67)

    "한국 경제 규모, 2075년 필리핀·말레이보다 뒤처져"- https://v.daum.net/v/20221212083756504
    골드만 "한국, 저출산·고령화로 경제 규모 정체될 것"
    "2050년, 5대 경제대국 중국·미국·인도·인도네시아·독일"

  • 11. 구굴
    '24.6.19 4:29 PM (103.241.xxx.47)

    돈 있고 젊으면 한국이 살기 편하지만 나이들수록 한국의 노인혐오 부자적대시하는 환경때문에 별로에요
    부자들이야 아프면 병원다니러 한국 올수도 있죠
    젊을땐 냈던 건보료가 억대일텐데요

  • 12. ....
    '24.6.19 4:31 PM (211.218.xxx.194)

    엉덩이가 네모네 주름이 어쩌네 해도

    결국 지금 50,60들이 한국에선 위너일수 있겠어요.
    그래도 남녀가리지않고 고등학교이상 교육받았고,
    산업환경도 그이전보다는 훨씬나았고,
    자식도 하나둘은 낳아 기르고,
    노년을 선진국인 시절에 한반도에서 살다가 떠날듯.

  • 13. ...
    '24.6.19 4:38 PM (112.154.xxx.66)

    ㄴ 윤석열때문에 망조났는데 무슨 소리...

  • 14. ㅎㅎ
    '24.6.19 4:41 PM (223.38.xxx.12)

    지금 서울 집값이 거의 뉴욕 뺨 치는데
    그 돈이면 팔아서 뉴욕 가서 사는 게 낫죠.

  • 15. 와...
    '24.6.19 4:44 PM (211.218.xxx.194)

    시민권있어도
    나중에 국적회복하면 미국국적 포기하지않고도, 건강보험혜택을 다시 받을수 있네요.
    이민갈때 내가 냈던 국민연금은 돌려받을수 있고요.

  • 16. ㅇㅂㅇ
    '24.6.19 4:44 PM (182.215.xxx.32)

    세금 너무 많다고 나가더라구요

  • 17. ㅇㅇㅇ
    '24.6.19 4:45 PM (203.251.xxx.119)

    국힘당정권만 아니면 살만합니다

  • 18. ㅇㅇ
    '24.6.19 4:53 PM (223.62.xxx.241) - 삭제된댓글

    저희도 이민 준비중입니다.
    아버님 돌아가시고 나니 재산이 반토막(사업체도 반토막)

    경기가 안좋으니 작은 사업체도 어느정도만 유지하다
    정리하고 이민가려구요.
    자식에게 물려주려니 여기서 또 반토막 되니까요.

  • 19. ....
    '24.6.19 4:54 PM (211.234.xxx.154)

    저 아는분도 이미 애들이랑 떠났고 기본 사업체는 한국에 있지만 정리하더라구요.

    그리고 지금도 힘들지만 전 정권때 진짜 힘들었거든요..

  • 20. 답답하네요
    '24.6.19 4:55 PM (211.211.xxx.168)

    부자들이 왜 이민갈까요? 상속세 때문 아닐까요?
    반을 나라에 바치게 되었으니 차라리 시컷 쓰다가 자식에게 물려주자 뭐 이런 컨셒 아닐지.

    궁금한데 이민가면 증여도 그나라 법에 따라 미리 줄 수 있나요?

  • 21. ㄴ 지인 (부자)
    '24.6.19 5:00 PM (211.234.xxx.93)

    아이 교육때문에 갔어요.
    아예 애를 미국에서 낳았고
    아이 초등때 이민,

    사업은 미국-한국 왔다갔다 합니다

  • 22. ㅇㅇ
    '24.6.19 5:02 PM (115.136.xxx.44) - 삭제된댓글

    공산국가인 중국도 상속세, 증여세 없다던데요

  • 23. 또다른 케이스는
    '24.6.19 5:02 PM (211.234.xxx.93)

    처가 싫어서 다 정리하고 간 지인네,

    돈 많아 미국으로 갔는데 처가 간섭때문에 이민,
    처가도 부잣집인데
    이민 갔는데도 자주 찾아온다고 함 ㅎㅎ

  • 24. 제가
    '24.6.19 5:12 PM (61.254.xxx.88)

    의외로 주재원이었다가 정착한 케이스들이 꽤 많고,
    아이 교육때문에 간 케이스들이 두번째로 많아요

  • 25. 한번과 여러번
    '24.6.19 5:12 PM (222.112.xxx.220)

    우리도
    증여.상속세 없애고
    재산세 열배정도 올리는게 맞을 듯

  • 26.
    '24.6.19 5:18 PM (211.234.xxx.147)

    출산율도 바닥치는데
    딸은 이별살인당하고
    아들은 군대가서 살해당하는데
    가해자 처벌도 미미하니
    여유있고 확실한 일 있으면 이민 좋죠.
    옛날처럼 배관공, 세탁소, 수퍼마켓하러 가지않아요.
    현지에서도 사업하거나 본인 커리어 살려서들 일해요.

  • 27. 현실은
    '24.6.19 5:19 PM (183.97.xxx.184)

    정반대로 역이민자들이 얼마나 많이 늘었는데요?
    여기선 마치 미국에 가면 모든게 보장되고 부자될것처럼 얘기들 하는데 젊어서라면 몰라도 중년이상 나이에 이민가서 고독과 소외감에 얼마나 시달리는데요?
    부자들이 이민가는건 탈세 목적과 자녀 교육때문이겠죠.

  • 28. 그 이민이
    '24.6.19 5:20 PM (223.38.xxx.143)

    반반 살기에요
    그리고 상속은 상속세 적은 나라에서

  • 29. 그 이민이
    '24.6.19 5:45 PM (223.38.xxx.160)

    옛날 세월호때 유병언 자식들 봐바요
    미국에서 영주권자로 살고 있잖아요~ 그런게 이민이에요
    미국에서 거주할 권리를 사는것 & 자산 옮기기

    그렇다고 한국사회와 바이바이 하느냐? 아니거든요
    섞어살기 입니다.

  • 30. 음…
    '24.6.19 6:21 PM (58.231.xxx.222)

    봉준호가 기생충으로 아카데미상을 받았을 때요.
    미국의 이민 2세 한국계 배우 샌드라 오가 인터뷰를 한 게 있어요.
    그녀 정도면 미국내에서 인지도도 높고 꽤 성공한 축에 속하겠죠?

    그런데
    한국계 미국인(산드라오)과 한국에서 나고 자란 한국인(봉준호)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봉준호감독에게서 소수자로서의 위축됨이나 layer가 보이지 않았다고 했다.

    이거 보고 과연 이민이 어떤 의미일까를 늘 생각했어요.

    소수자가 아닌 주류로 살기만 한 사람과 늘 소수자로 존재해야하는 사람이 삶에 대한 감각이 다르지 않을까요.

    한국에서도 주류는 아니야 라고 이야기 한들…;;; 인종이 다른 곳에서 흠.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고 누가 그랬죠.

  • 31. 음…
    '24.6.19 6:26 PM (58.231.xxx.222)

    제가 옮긴 부분은 요약한 거지만 실제로 산드라 오는 미국에서 소수자로 살면 늘 자신이 부족한 것처럼 느끼게 된다고, 한국인으로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사는 봉준호는 부족하지 않고 늘 자유롭다고 말하죠. 즉 자신은 늘 그렇게 스스로가 뭔가 부족한 것처럼 느끼고 속박되어 있었단 말 아니겠어요.

    산드라 오와 샤론 최의 인터뷰 예요.
    https://youtu.be/xvVKwUXv54E

  • 32. 음…님 논리면
    '24.6.19 6:32 PM (220.117.xxx.100)

    한국에 사는 한국인들은 모두 위축되지 않고 늘 자유로우며 부족함을 못 느껴야하는데 실제로 그런가요?
    온갖 비교 속에서 결혼도, 미래도 꿈꾸지 못하는 사람들 천지인데 그건 왜 그런가요?
    그리고 외국에 이민가는 것을 ‘도망치는 것’으로 보는 시선도 시작이 잘못된듯 해요
    더 넓은 세상으로 느끼는 사람도 있고, 그 개인에게는 한국보다 더 잘 맞는 환경일 수도 있는데요
    요즘 세상이 국적에 국한되어 살아가는 세상이 아니잖아요
    내가 도망치는건 내가 알지만 남이 도망치는지 스카웃되거나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세계로 가는지는 남이 판단할 수 없죠

  • 33. 음…
    '24.6.19 7:56 PM (58.231.xxx.222)

    전 외국에도 살아봤거든요. 주재원 남편 따라 간 거라 신분상의 어려움(불법체류이거나 영주권을 따기위한 노력 같은)없었고요. 신분 해결되고 수입 문제 없었고요. 동남아 국가에서 4년 영미권 국가에서 3년 있어봤어요. 동남아 국가에서 느꼈던 건 저 어릴때 한국인들이 영어쓰는 백인을 보면 했던 경외심 같은 거였고요. 거기선 제가 한국인이라는게 프리미엄이 됐어요. 영미권 백인위주 사회에서는요. 한국에선 평생 느껴볼 일 없던 근원적인 위축감을 느꼈어요. 제가 그래서 산드라 오의 말에 너무나도 공감했던 거구요. 거기선 한국인이라는게, 동양인이라는 게 패널티 요소가 됐거든요.
    스카웃 되거나 더 큰 세상으로 더 좋은 자리로 가도 도망치는 것이 아니라 해도요. 제가 첨부터 썼잖아요. 산드라 오는 이민 2세 인데다가 꽤 알려진 배우라고. 그 사회 안에서 나고 자라 그 사회 안에서 송공한 축에 드는 사람이라고요. 그런 산드라오 조차 인종차뵬적인 사회에서 소수자로 살면서 겪는 내가 부족한 것 같은 위축감을 느끼며 산다잖아요.

    그게… 그 사회에서 몸으로 부딪치며 느껴보지 않은 한 알 수 없는 부분이 반드시 존재해요. 그저 내가 동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받는 위축감이 한국에선… 적어도 없잖아요.

    이민이 무조건 나쁘다 하는 게 아니에요. 다만 가 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부분도 있으니 이런부분 감안하시고 생각해 본다면 저울이 좀 달리 기울수도 있지 않겠니. 라고 말씀 드리는 거예요.

  • 34.
    '24.6.19 10:00 PM (211.106.xxx.210)

    캐나다,호주가 상속세가 없잖아요

  • 35. 어휴
    '24.6.19 10:26 PM (211.211.xxx.168)

    기사좀 읽으세요. 부자 자산가가 아이 교육시키는 젊은 부모들이나 해외에서 취업 기회 잡으려는 2030이겠어요?

  • 36.
    '24.6.20 2:07 AM (211.234.xxx.83)

    아이고..해외에서 살아도
    돈 많고 비싼 교육받고
    주류사이에서 자라면
    어디에 가도 주눅들지않고 주류에요.

  • 37. ㅇㅇ
    '24.6.20 2:59 AM (80.130.xxx.205)

    부자들 이민은 아마 상속세때문이겠네요..
    중국도 자산을 공산당한테서 지키려고 해외로 이주하던데
    다 돈때문이겠지요

  • 38. 그냥
    '24.6.20 6:03 AM (211.234.xxx.169)

    부자들 이민 순위가 전세계 4위네요.

    부자들은 이민 가도 편하게 살아요.
    한국 왔다갔다 하면서..

    한국에서 상속세로 50~60% 재산 날리는것보다는,
    상속세,증여세 없는 나라에서
    한국인 커뮤니티 잘 되어있는 외국에서
    세금으로 날려버릴 몇백억으로
    한국 왔다갔다 하면서 살겠죠.

    돈많으면 미국에서도 대접받고 살아요.
    백인들도 돈 있는 고객한테 얼마나 친절한지 못 느껴 보셨죠?
    돈 벌러온 외노자들에게나 인종차별 있는거지,
    돈많아서 돈 쓰러 오는 사람들에겐 고객 대접을 철저하게 해주는 세상입니다.

    우리나라나 부자한테 뭐라고 하지.

    그나저나
    부자들 다(많이) 빠져나가고나면,
    세금 많이 내던 사람들이 없어지는건데,
    우리나라는 점점 더 어려워지겠네요.

    한국에서 외국국적 가진 사람들 부동산도,재산도 점점 많아지던데,
    그사람들에게는 한없이 유리한 제도를 유지하고,
    대한민국 국적 가진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손해보는
    그런 제도는
    좀 고쳤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처럼,
    자국민보다
    외국인들(외국 국적자들)에게 더 유리한 정책을 펴는 나라가 있을까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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